기보배가 극적으로 금메달을 딴 시간, 엑셀 런던 아레나에서는 여자 유도 78kg급 결승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해리슨과 영국 기븐스의 결승전은 스포츠의 힘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부모를 모두 잃은 세계 100위 기븐스와 성 학대를 이겨내고 금메달을 딴 해리슨의 사연은 그 자체가 감동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올림픽에 감동을 선사해준 해리슨과 기븐스 오심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대한민국은 배드민턴에서 벌어진 고의패배에 인한 실격으로 최악의 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금메달이 쏟아지던 날 조 편성을 좋게 하기 위한 중국 팀의 져주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스포츠 정신을 완벽하게 훼손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어
올림픽에 ‘도취’돼 뉴스의 가치 판단이나 취재의 기본 같은 건 아예 잊어버린 걸까? 현기환 전 의원이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3억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제2의 차떼기’라는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공영방송인 KBS와 MBC가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거나 ‘물타기’하는 보도 행태를 보이고 있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조차 관련 소식을 1면에서 다루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상황에서 공영방송 뉴스의 이러한 행태는 '조중동보다도 더 정파적인 행태'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2일자 지상파 3사 뉴스 가운데 현기환 전 의원의 공천 헌금 파문을 헤드라인으로 다룬 곳은 SBS가 유일했다. KBS는 10번째 리포트였고, MBC는 11번째에 관련 소식을 배치했다. 이번 사건의
부산일보 사측이 정수장학회 비판 기사를 이유로 이정호 편집국장을 국장직에서 물러나게 한 데 이어 정수장학회 특별취재팀에 관여해온 이상민 사회부장 등에 대한 징계위원회도 개최하기로 해 정수장학회 문제를 둘러싼 부산일보의 노사 대립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일보 사측은 지난달 28일 정수장학회 특별취재팀에 관여해온 이상민 사회부장, 송대성 정치부장, 이병국 편집부장 등을 교체하는 인사안을 발표했다. 이에, 부산일보 편집국 부장ㆍ팀장단은 즉각 인사 거부를 결의하고 인사 대상자들도 기존 직책으로 신문 제작에 참여해 왔다.그러나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이 2일자 지면에서 송대성 정치부장의 칼럼에 대해 '정치부장'이라는 직책을 뺄 것을 지시하면서 다시 한번 부산일보 편집국이 발칵 뒤
■ 신문· 방송 올림픽에 올인...트윗에선 '공기업이 MB현금인출기냐' 폭풍■ 걸그룹 '티아라' 왕따 논란…트위터들 ‘개념돌’을 왜 방출하나 항의■ 흥분한 스포츠경향 트윗운영자에 "정신줄 좀 단디 잡으세요” 연일 계속되는 런던발 올림픽 소식이 가득합니다. 뉴스 소비자의 관심도 올릭픽에 집중되기 마련인데요. 한 주 동안 트위터는 좀 달랐습니다. 이번 주 가장 인기를 끈 20개의 트윗 가운데 인천공항 핵심시설 민영화 논란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논란, 티아라 왕따 논란 등이 올림픽 관련 트윗을 제쳤습니다.인천공항급유시설 민영화…“MB의 현금 인출기 같다” 신문과 방송 등이 수영, 유도, 펜싱 등 메달을 기대했던 종목의 잇단 오심논란으로 집중됐을 때, 경향신문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단이 2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해 KT 스카이라이프의 DCS(Dish Convergence Solution, 유선망 이용 위성방송)에 대해 항의하며 중단을 촉구했다.양휘부 케이블TV협회장 등은 이날 방통위 상임위원들과의 면담자리에서 “유선 설비를 이용해 무허가로 위성방송을 전송하는 행위는 방송법, 전파법, IPTV법 등 현행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KT는 다른 사업자의 방송을 전송할 권리가 없음에도 자회사에 망을 대여해 무단으로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케이블TV협회 회장단은 “불법위성방송은 위성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보게 하는 것일 뿐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새로운 서비스인 것처럼 시청자를 호도하고 있다”며 “(방통위가) 이러한 행위도 중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1박 2일은 독하기로 유명하다. 까나리 액젓을 마시는 등 확실한 복불복을 하여 시청자들로부터 안타까움마저 이끌어내는 제작진의 독함은 1박 2일의 인기를 유지하던 강력한 요소였다. 여느 버라이어티와 다른 점은 바로 배려와 우대가 절대로 없다는 것이었다. 천하의 강호동이라도 밥을 먹이지 않는 초강수를 선택한 것은 시청자들에게 공정한 룰에 의한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점을 어필했다. 잠도 한겨울에 야외에서 그것도 비박으로 재우기도 했다. 복불복에서 지면 에누리 없이 바로 야외취침을 했다. 심지어 폭우 속에서도 모든 스태프가 야외취침을 하기도 했다. 그것이 가져온 것은 바로 "신뢰"였다. 그러나 지금의 1박 2일 시즌2는 독함이 사라지고 너무나 약해진 모습이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화낼까봐 노심초사하는 듯한 모
최근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이통 3사의 영업 이익이 LTE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SK텔레콤은 지난 2일, KT는 3일 각각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공시했다.이통 3사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매출 4조 153억 원, 영업이익 3,846억 원을 기록했으며 KT는 매출 5조 7,733억 원, 영업이익 3,717억 원, LG유플러스는 매출 2조 7,990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으로 나타났다.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SK텔레콤 42.8%, KT는 14.0% 줄어들었다. LG유플러스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94.8% 감소해 3사중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이통 3사는 영업이익 감소 원인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3억원의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은 ‘결백’을 주장하며 검찰을 향해 “차라리 빨리 소환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돈을 전달했단 구체적 정황들이 잇따라 공개되며 사건의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3일자 조선일보는 이번 사건이 ‘현영희 비례대표 의원의 전 선거사무장 정모씨 제보로 시작됐다’며 정씨는 총선 기간 중에 작성한 ‘노트 두 권 분량의 메모, 선거 관련 회계 자료’ 등을 들고 직접 선관위에 출두했다고 전했다. 정 씨는 "현영희 의원이 현 전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에게 총선 직전인 지난 3월 각각 3억원과 2000만원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 출신의) 조모씨를 통해 전달했다“며 자신이 직접 “그
기아가 첫날 허무하게 패배하더니 연 이틀 짜임새 있는 경기로, 유난히도 약했던 롯데를 상대로 원정 경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기아의 선발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완벽하게 해주며 안정을 찾아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은 중요했습니다.김진우의 완벽투와 효과적인 타격이 5할 승률을 만들어냈다 사직 원정에서 기아가 돋보였던 것은 선발 투수들의 맹활약이었습니다. 롯데가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이 5회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과 달리, 기아 선발들은 모두 자신의 몫을 완벽하게 해주면서 승리 가능성을 높여주었습니다. 화요일, 다 잡은 경기에서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했던 기아는 수요일 경기에서 완벽한 힘으로 되갚아줬습니다. 3점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올 시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던 롯데를
이백 년 전 프랑스의 소설가 발자크는 애인에게 분노의 편지를 쓴 바 있습니다. 왜 당신은 뭇남자들 앞에서 발목을 과도하게 드러내냐고. 당시 프랑스의 사교계에서 드레스치마를 과도하게 올려서 발목을 보여주는 것은 유혹의 상징이었고, 그런 행위자체가 저속함으로 비춰졌습니다.혹자는 과거의 사람들이 타임슬립으로 현대에 오게 되면 현란한 현대의 과학문명에 놀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겠지만, 아마도 이들을 진정 놀라게 할 것은 스마트폰이나 고속전철이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남자와 여자의 관계, 여성들의 옷차림과 같은 문화적인 부분에서 훨씬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스마트폰이야 몇 주만 만져보면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겠지만, 남녀관계나 성의식과 같은 상식이나 가치관은 쉽게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핫팬츠가
정재훈 작가는... - 1998년 한겨레문화센터 부설 4기 수료 - 2000~2001년 월간 시사만화 연재 - 2001~2003년 청소년잡지 에 시사만화/만평 연재 - 2002년 미군장갑차 사건 규탄을 위한 기획, 전시 - 2001~2002년 참여연대 기관지 에 시사만화 연재 - 2003년 탄핵반대 만화전 기획, 전시 - 2006년 일본 후쇼사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을 위한 만화 작화 - 일본 배포 - 2008년 월간 시
에서 가장 논쟁적인 대목은 말할 것도 없이 베인의 존재다. 정확히 얘기하면, 베인의 진면목이 밝혀지는 반전의 순간이다. 고담시에 강림한 초유의 악마는 상처 입은 집짐승이었다. 라즈 알굴의 자식은 미란다 테이트였고, 베인은 그저 그녀를 바라보는 주변인이었을 뿐이다. 팽창된 이입과 기대감은 구멍이 나 쪼그라들었다. 베인은 호적이 공개되자마자 캣우먼에게 허무하게 처치당한다. 라즈 알굴의 자식, 탈리아 알굴 역시 급사하기는 마찬가지다. 도대체 왜 이 역대 최강의 슈퍼 빌런을 중도에 포기해야 했는가.
최근 며칠 동안 올림픽 보도를 제외하고 일간지를 수놓고 있는 이슈 중에 ‘중국 공안 김영환 고문 논란’과 ‘컨택터스 노동자 폭행 건’이 있다. 전자는 북한 인권․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김영환씨가 고문을 당했다는 것으로, 조선일보에서 1면에 크게 보도하는 등 주로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보도가 이루어졌다. 이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인 김영환씨를 중국 정부가 고문했다는 점에서도 인권 문제가 되지만, 북한 인권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과도 관련이 있는 사안이라 볼 수 있다.한편 후자는 민간 경호전문업체인 컨택터스가 SJM 등의 노사분규 현장에 난입하여 폭력을 행사했음에도 경찰에서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은 사건으로, 후속취재를 통해 컨택터스가 이명박이나 박근혜 경호업무를 한 전력이 있다는 의혹
김현종 MBC 시사제작국장은 작가 해고 사태와 관련해 "PD수첩 작가들이 노조 파업을 옹호하고 노조측에 가담해 회사를 상대로 싸웠다"며 정치적 이유로 작가들을 해고했음을 밝혔다."정재홍 작가를 포함한 PD수첩 작가들은 불편부당성과 중립성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MBC 노사분규 사태에서 일방적으로 노조 파업을 옹호하고, 노조측에 가담해 회사측을 상대로 싸움을 한 것이 하나의 사례"라는 것.또, 김현종 국장은 "작가는 프리랜서이므로 '해고'가 아니라 '교체'가 정확한 표현"이라며 "프리랜서인 작가의 교체는 기본적으로 방송사의 자율권에 속하는 문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에서 12년 동안 일하다가 해고된 정재홍 작가는 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과정을 방청하다보면 가끔 숨이 막힐 때가 있다. ‘과연, 이 같은 심의를 일반 시민들이 듣는다면 얼마나 웃을까’라는 말이 심의를 지켜보는 기자들 사이에서 푸념처럼 터져 나온다. 지난 1일 방통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의 MBC라디오 에 대한 심의도 마찬가지였다. 이 난데없이 ‘편파방송’ 논란으로 이어진 까닭에 대한 이야기다.MBC라디오 은 지난 6월 25일 방송된 이숙이 정치팀장의 뉴스브리핑이 문제가 돼 심의대상으로 올라왔다. 이숙이 정치팀장은 당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일제고사를 표본집단 조사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한 전교조 산하 참교육연구소의 설
지난 해 스카이라이프의 자체채널을 또 다른 자회사로 이관을 시도하다 노조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는 KT가 지난달 사내회사 형태로 미디어&콘텐츠(M&C) 부문을 설립하면서 전사적인 콘텐츠 관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KT는 이를 위해 CJ미디어 사장 출신 김주성 부문장(부사장)을 영입했다.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한 자회사의 콘텐츠 수급·관리를 KT 본사의 미디어&콘텐츠 부문이 전담할 경우 자회사, 특히 스카이라이프의 구조조정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파문이 예상된다.KT 홍보실 관계자는 “M&C의 설립 목적은 전사적인 콘텐츠 조달과 수급 등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직 부문 설립 초기이기 때문에 R&R(Role&Responsibility)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000만 조회수를 넘겼다. 물론 이것이 최초의 기록은 아니다. 이미 몇몇 한류스타들이 조회수 1000만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싸이'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 일단 한류스타라고 보기는 애매한 그의 위치가 그렇고, 그의 뮤직비디오가 재밌어서 자발적으로 퍼트린 외국인들이 많은 점이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싸이는 '한류'에 기대기보다는 컨텐츠 그 자체의 힘으로 천만 돌파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싸이의 천만돌파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우선적으로 싸이라는 가수를 전 세계에 어필했다. 재밌는 것은 그가 '김정은'을 닮았다는 의견을 내비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가 겹치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미지가 있다는 것은 큰 강점이다. 게다
'PK공천의 기획자' 현기환은 누구인가?“손수조, 문대성 등 새누리당 공천에 대한 지역 여론이 안 좋다. 그런데 이 비판이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향하는 것은 전혀 온당치 않다. 부산 지역을 보면 새누리당 공천은 봉건군주가 영토를 나눠먹은 형국이다. 부산의 군주는 현기환이다.”지난 총선 당시 문대성 의원의 논문표절 의혹을 취재하며 들었던 말이다. 정치 경험이 전무하던 문 의원은 별다른 과정 없이 현기환 의원의 지역구였던 사하갑을 승계 받았다. 당시 현 전 의원은 ‘불출마 선언’을 하며 친박계의 희생과 새누리당의 19대 공천 쇄신을 상징하고 있던 터였다. 그 빛나는 자리에 문 의원은 무혈입성한 셈이었다. 이 과정을 취재하던 과정에서 만난 한 부산 지역 관계자는 새누리당의 부산 공천이 현기환 전 의원의 주도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부적격자 이길영의 KBS 이사 추천을 철회하라”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새누리당에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길영 KBS 감사가 이사로서의 부적격한 이유를 제기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지적한 이 감사의 부적격 사유는 △전두환·노태우 군사정권 시절 부역 언론인 경력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 선대위원장 경력 △2007년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원장 시절 친구 아들 채용 비리 적발 △KBS 감사 재직 중 사측 비리 사건 은폐 및 축소 등이다.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군사정권 당시 KBS 보도본부에서 군사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던 주역들이 지금 KBS와 박근혜 캠프의
“이명박 정권은 임기 내내 단 한 명의 양심수도 사면하지 않았다”2일 8·15특별 사면을 앞두고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청와대 앞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대통령의 사면권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낡은 법과 사법부의 부당한 판결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양심수를 풀어주는 것이야 말로 사면권의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총 4차례 진행됐는데 양심수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고 비판했다.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단독사면)과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등 재벌 총수들에 대한 사면으로 집중돼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반면, 양심수들은 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