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소위원장 김성묵, 방송소위)가 ‘JTBC의 태블릿PC 보도’에 대해 ‘의결보류’를 결정했다.방송소위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JTBC 보도 4건(태블릿PC 3건, 박근혜 대통령 미용 시술 의혹 보도 1건)에 대해 방송심의규정 14조(객관성) 위반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KBS, MBC, SBS, TV조선, 채널A, 연합뉴스, 노컷뉴스, 뉴스타운 등 언론·방송사 기자들이 취재를 왔고, 약 20명의 일반 시민들도 시청각실에서 방청했다. 위원들은 1시간 가까이 진행된 논쟁 끝에 JTBC에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다음 정기회의에서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자료제출 요구는 법정 제재를 전제로 하는 '관계자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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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상 기자
2017.02.1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