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지역방송과 관련한 경력이 전무한 인물을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역방송 구성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방통위가 위원 추천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지역방송대표단체에 관한 고시’를 개정한 것으로 드러나 “방통위가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비판도 함께 나오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조직인 지역방송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지난 9월부터 2기 지발위원 추천 공모에 나섰다. 3년 임기인 지발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방통위 위원장이 지역방송을 대표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단체의 추천을 받아 3인을 임명하며, 2명은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이런 가운데, 이번 2기 지발위원 추천 과정에서 방통위가 ‘지역방송대표단체에
매월 88페이지 남짓한 잡지를 만들어내는 작업이 생각보다 녹록지 않았다.사업 준비 과정에서 예상했던 유료구독자 증가치는 초반 반짝한 이후 정체였다. 구성원 인건비를 최소화하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지만 매월 잡지 제작 고정비를 감당하는 것도 만만찮았다. 그렇게 8개월 가량을 보내던 어느 날이었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북 카페를 취재했다. 소설가 김운하 씨가 오픈한 가게였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에게 건물 2층이 비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비워둔 지 오래여서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만나야 할 인연이라도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토마토 제작비 확보도 수월치 않은 상황에서 40평 규모의 사무실을 얻는다는 게 언감생심이었다. 그래도 욕심났다. 북 카페 ‘이데
최근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에 대한 경찰 고소를 계기로 YTN을 규탄하는 현업 언론인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YTN 간부들이 ‘사내 문제에 개입하는 정치적 움직임’이라며 경계하고 나섰다. 앞서 우장균 회장은 지난 7월 경 배석규 YTN 사장의 평일 골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노조 홈페이지에 필명으로 올렸다. 이후 마케팅국의 한 간부는 ‘명예훼손’을 이유로 우 회장을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필명으로 글을 올린 노조원의 신분이 우장균 회장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YTN노조 뿐 아니라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이 잇따라 성명을 내어 YTN의 행위를 규탄했다.이와 관련해, YTN 선임사원협의회는 25일 성명을 내어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최근 경찰의 조폭 대응 태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급기야 조현오 경찰청장이 “조폭에게 인권 문제를 지나치게 내세우면 국민의 피해가 엄청나다”며 경찰의 총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정작 경찰청장 등 지휘관들이 일선 현장을 모르면서 쉽게 지침을 내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경찰 내부 게시판에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동시에 정부와 경찰 지휘부, 경찰의 실적주의를 비판하는 하는 글을 여럿 차례 올렸다가 지난 2009년 파면 당한 양동열 전 경사는 26일 오전 CBS라디오 와 전화 연결에서 ‘총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선 조현오 경찰청장의 발언을 비판했다.먼저, 양동열 전 경사는 최근 인천 장례식장 앞에서 벌어진 조폭 난동 사태에 대해 “일선 경찰 (현
YTN의 한 간부가 해직기자인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해, 현업 언론인들의 규탄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YTN 마케팅국 한 간부는 우장균 기자협회장이 지난 7월 배석규 YTN 사장의 평일 골프 논란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글을 노조 홈페이지에 필명으로 올린 것에 대해 ‘명예훼손’을 이유로 우 회장을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YTN은 또, 경영진의 경영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을 잇달아 낸 것과 관련해 노조 집행부를 YTN과 배석규 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함께, ‘평일 골프’ 논란을 보도한 기자를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25일
지난 22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열린 ‘4대강 새 물결 맞이’ 하루 행사에만 국가 예산 70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명박 정부가 4대강 홍보를 위해 “물 쓰듯이 돈을 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강기정 민주당 의원은 25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2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열린 ‘4대강 물결 맞이’ 단 하루 행사 비용이 70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언론은 행사 비용으로 40~50억 원을 추정한 바 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 밖에도 정부는 나머지 12개 보 행사를 위해 33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강가의 가을축제’ 5곳 행사를 위해 50억 원(지자체 25억+문화체육관광부 25억)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코 앞에 두고 벌어진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기 입장을 정리하느라 분주하다.안철수의 등장을 환영하고 나선 민주당과는 달리, “남자가 쩨쩨하게”라는 말로 애써 웃음을 잃지 않고 있는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안철수 효과’를 무시하며 그의 등장을 차갑게 대하는 건 비단 한나라당 뿐 아니다. 안철수 등장을 바라보는 언론의 시각도 엇갈리고 있다. 안철수 등장이 못마땅한 조선과 동아 특히, 와 는 안철수의 등장이 못내 못마땅한 표정이다. 이들 신문은 각 사안에 대한
YTN의 한 간부가 해직 기자이자 한국기자협회장인 우장균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등 YTN 내부에서 구성원을 향한 고소 및 소송 등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소를 포함한 각종 소송과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YTN 마케팅국 한 간부는 우장균 기자협회장이 지난 7월 드러난 배석규 사장의 평일 골프 논란에 대해 의혹 및 문제점을 제기하는 글을 노조 홈페이지에 필명으로 올리자 ‘명예훼손’을 이유로 우 회장을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또, 최근 YTN은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배석규 사장의 평일 골프 논란을 계기로 경영진의 경영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을 잇달아 낸 것과 관련해 김종욱 지부장과 하성준 사무국장 등 노조 집행부를 ‘사규 위반’으로 인사위원회에
YTN의 한 간부가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기자협회는 성명을 내어 “집요한 언론인 탄압”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에 따르면, 우장균 기자협회장은 지난 7월 미디어오늘 기사를 통해 드러난 배석규 사장의 평일 골프 논란에 대해 의혹 및 문제점을 제기하는 글을 7월28일 경 YTN 노조 홈페이지에 필명으로 올렸다.이후, 명예훼손 논란이 이어졌다. 당시 이 글에 대해 마케팅국의 한 간부는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나섰고, 이에 노조는 ‘노조원 보호’를 이유로 해당 글을 삭제한 뒤 노조 이름으로 다시 노조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결국 해당 간부는 해당 글을 작성한 노조원을
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위원이 자신이 쓴 글 때문에 트위터에서 집단 ‘난타’를 당하고 있다.김순덕 논설위원은 24일 에 실린 ‘김순덕 칼럼’을 통해 그리스 시위를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의 대학생들을 ‘천치 대학생들’에 빗대어 표현한 뒤 “‘천치 대학생’들은 지금의 ‘반값 등록금’이 미래 자신들의 연금을 당겨쓰는 건 줄도 모르고 트위터나 날리면서 청춘을 보내고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그는 이와 함께 “미국의 개입으로 적화통일에 실패했다고 통탄하는 세력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스의 방만한 공공조직처럼 만들어 재정을 파탄내고 싶은지, 서울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후보도 있다”며 “그러면서도 정작 일자리를 만들어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보도, 소셜테이너 하차, 광고 직접 영업 추진 등 최근 MBC가 보인 행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다루는 MBC보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MBC뉴스는 후보에 대한 정책 검증에 주력하기 보다는 한 후보에 대한 의혹만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등 내부에서조차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실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21일부터 10월7일까지 MBC 는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에 65초를 할애했다. 이와는 달리, 박원순 야권 단일 후보에 대해서는 무려 375초를 할애해 의혹을 보도했다. 또, 현재 MBC는 국회에서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MBC가 를 폐지하고, 윤도현 하차로 논란이 일었던 진행자로 주영훈을 확정하는 등 오는 24일부터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MBC는 “라디오의 기본에 충실한 방송”이라며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으나, 내부에서는 “능력없고, 공영성없고, 새로움없는 부실개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MBC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라디오가 ‘감동이 있는 재미’ ‘라디오의 기본에 충실한 방송’이라는 개념으로 오는 24일부터 가을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서는 FM4U(91.9Mhz) 5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가 교체된다. 방송인 허수경씨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는 진행자로 확정됐으며, 작곡가 심현보씨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는
보도를 통해 ‘심형래 신화’가 허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심형래 영화에 수 십 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검증 없이 자금을 지원한 정부에 대한 비판도 일고 있다.은 18일 밤 11시15분 ‘영구의 몰락’(연출 김환균) 방송을 통해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를 둘러싼 의혹들을 집중 보도했다. 최근, 심형래가 만든 SF영화 제작사 (주)영구아트는 폐업했다. 이 과정에서 영구아트 직원들은 “수 년 동안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카지노 도박설, 정·관계 로비 등 심형래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은 먼저, 이날 방송에서 영구아트가 폐업을 하게 된 주요한 이유를 조명했
오는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는 있는 가운데, 언론이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며 ‘역전’ 등 표현을 주저없이 쓰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이택수 대표는 18일 저녁 CBS라디오 와 전화 연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는 언론 보도가 실제 여론을 왜곡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론조사 결과 뿐 아니라 조사 시기, 방법, 규모 꼼꼼하게 살펴봐야 이 대표는 먼저, 언론이 전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결과 뿐 아니라 조사 시기와 방법, 규모를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제언했다. 조사 기관별로 지지율 격차가 있을 경우, 실제 여론이 바뀌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1. “조중동 방송은 반칙왕”1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 언론노조 기자회견. ‘조중동 방송은 반칙왕’이라는 손팻말을 든 언론인들이 조금은 심각한 표정으로 길거리에 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되는 조선일보 종합편성채널, 즉 TV조선의 채널 설명회를 규탄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종편의 광고 직거래 금지와 미디어렙 입법을 촉구하며 지난 17일부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터라,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들의 행색은 누추했다. 언론노조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를 제외한 그 어떤 외부 인사도 이들의 기자회견을 주목하지 않았다.이들은 마이크를 잡고 한 목소리로 조선일보, 아니 TV조선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광고 직거래
결국, 내곡동 사저를 둘러싼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오전 유감을 표하며 빠른 시간 내에 사저 문제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하는 입장을 밝혔다. 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퇴임 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 발언의 후광은 컸다. 지난 7일 내곡동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하루 정도만 반짝 관심을 보였다가 잠잠했던 언론이 다시 내곡동 사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17일) 오후까지, 내곡동 관련 기사가 무수히 쏟아졌다.그 가운데서도 보도가 눈에 띈다.“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백지화로 정면돌파” “‘내곡동 사저’ 논란 열흘 만에 일단락” 연합뉴스는 대통령이 ‘백지화’ 입장을 밝히면서
오는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가족사를 언급하며 병역 의혹 등 잇달아 맹공을 펼치고 있는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정작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아버님과 관련된 것에 대해선 말씀을 드릴 필요가 없다. 이번 선거는 제 선거”라는 입장을 밝혔다.정봉주 전 의원은 최근 인터넷 라디오 에서 “나경원 후보가 지난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 당시 나경원 후보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재단을 정부감사 대상에서 빼달라고 청탁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오전 MBC 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그 당시 여러 가지 루머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했을 뿐이고 감사의 대상이 될 만한
YTN이 회사 및 대표이사 사장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노조위원장과 노조 사무국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YTN은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배석규 사장의 평일 골프 논란을 계기로 경영진의 경영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을 잇달아 낸 것과 관련해 김종욱 지부장과 하성준 사무국장 등 노조 집행부를 ‘사규 위반’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와 함께, YTN과 배석규 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하기도 했다.그 결과, 최근 YTN은 김종욱 지부장과 하성준 사무국장에 대해 각각 ‘경고’ 징계를 결정했다. 성명을 통해 회사 및 대표이사 사장의 명예를 훼손하고, 회사 내부 자료를 성명을 통해 외부에 공개했다는 이유에서다.이와 관련해, YTN노조는 14일 입장을 통해 “정당한 노조
김미화, 윤도현에 이어 김어준도 MBC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MBC는 오는 10월24일 라디오 가을개편에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진행하는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14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MBC 라디오, 윤도현, 김여진에 이어 김어준씨도 강제 하차시킨다”며 “(MBC가) 10월24일 가을개편부터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9시35분에 방송된다. MBC, 라디오 드라마 재방송 하려고 김어준 라디오 폐지?MBC 라디오본부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와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들은 것은 없지만 호주 공연 관련 출
오는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검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선거 운동 행위를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전문가조차도 “애매모호하다” “너무 복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IT정치를 전공한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학술교수는 14일 오전 MBC라디오 과 전화 연결에서 검찰, 선관위 등이 선거와 관련한 SNS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내 트위터 이용자가 2천만 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규제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공하고 있는데도 너무 복잡해”송경재 교수는 먼저, 검찰과 선관위에서 말하는 트위터 상의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해 “그 쪽을 전공하고 있는 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