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조중동방송 본부장으로 임명됐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들어 더욱 노골적인 종편 특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최시중 위원장을 아예 종합편성채널 본부장으로 임명했다.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선, 중앙, 동아, 매경 종합편성채널인 조선TV, jTBC, 채널A, MBN이 MSO(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15, 16, 17, 18번의 채널연번을 사실상 확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종편 쪽에서 전국 동일한 번호로 편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시중 위원장은 이 협상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거세다. 이날 기자회견 사회를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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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2011.11.08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