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명 보내기. 하루에 한 스타 괴롭히기. 하루에 한 그룹 안티짓 하기. 하루에 기사 하나 써 마녀사냥 유도하기 등등… 요즘 TV연예란에서 보이는 현상이다. 이 현상을 주도하는 것은 언론이며, 그 현상을 뒷받침하는 동조자는 네티즌들이다.이 현상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건 마땅히 비판받아야 하는 선을 지나치게 넘는다는 점 때문이다. 또 균형적인 시선이 아닌 편협한 이유로 비난한다는 점에서 보기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5월 19일 자 ‘오늘의 먹잇감’은 배우 이민호다. 오늘은 어떤 먹잇감을 던져 줘야 네티즌이 신나서 물어뜯을까하는 배려심(?) 깊은 모 언론매체는 단독으로 이민호의 병역 기사를 내보냈다. ‘현역이 아닌 공익요원으로 근무한다’는 공격하기 좋은 꼭지로 먹잇감을 던진 것.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를 몰라보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잘못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 논란은 멈출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 도가 지나치다는 점이 문제. 아무리 잘못한 일이라도 그 비난의 수위가 지나치다면 그 또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설현과 지민은 자신이 출연하던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에서 위인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코너에서 실수를 했다. 제시된 문제에는 이순신과 유관순, 김구, 안중근, 링컨, 이세돌, 박지성, 반기문 등 역사적 인물과 유명 인물이 있었지만, 대부분 맞히질 못했다.문제는 설현과 지민이 사진 앞에서 망설이다가 엉뚱한 답변을 한 점이 논란을 빚은 것. 두 사람은 안중근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14일 첫 방송을 한다. 이 드라마에는 남궁민과 걸스데이 민아, 온주완, 서효림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만이 아니다. 이 드라마엔 명품 작품을 만들어 온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있다.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는 에서 감각적인 극본과 연출을 보여줘 시청자에겐 신뢰의 인물로 자리하고 있다. 바로 이어 까지 호흡을 함께하니 기다리는 즐거움도 크다.특히, 이희명 작가는 , , , , 에서 탄탄한 필력을 보여줘 또한 기대케 하고 있다.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시선과 탄탄한 극본으로 시청자를 만족시킨 작가의 필력이 중요한
Mnet ‘쇼미더머니’가 시즌5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은 화려한 프로듀서라인과 함께 주목할 만한 도전자들까지 함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먼저 화제가 된 도전자 수는 무려 9천 명에 이르며, 는 최초로 해외 예선까지 치러 기대감을 높였다. 랩의 본고장으로 찾아가 직접 예선을 치러 본무대에 설 래퍼를 뽑은 건 시도만큼이나 칭찬받을 일. 새로움을 위해 과감히 무대를 넓혔다는 점에서 칭찬이 아깝지 않다.시즌5에선 이전 시즌에서 본 안 좋은 모습의 무대를 과감히 없앴다. 스눕독 앞에서 추태에 가까운 사이퍼 미션을 보인 무대도 보이지 않을 것이며, 일베 논란이 있는 도전자의 무대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프로듀서 라인이다. ‘역대
tvN ‘기억’ 후속드라마로 등장하는 ‘디어 마이 프렌즈’는 노희경이란 절대 흥행 작가를 필두로, 현역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감이 최고조인 상태다.의 홍종찬 감독과 의 노희경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였고, 고현정이 출연하며 더욱 화제가 된 드라마다. 게다가 기존 어느 방송사에서도 볼 수 없는 ‘시니어’의 이야기이기에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걱정은 ‘No No’. 쓸데없는 걱정이니 집어 던져도 될 만하다.출연진 거의 전부가 시니어이고, 그들의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는 점은 굉장히 파격적이기에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어른 아니 노인이 전면에 서는 드라마라고 하니 더욱 놀라운 게 사실.최초 소문이 난 는 고현정이 메인에 설
역대 어느 걸그룹에서도 보기 힘든, 전 멤버가 베스트인 상황을 시청자들은 목격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최고의 시청률을 만드는 시청률 제조기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아이오아이’. 프로그램에서 일부 멤버가 집중 조명 받은 것을 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자 모두가 주인공으로 조명 받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최초 JTBC 에 출연해 활약을 보인 ‘김세정, 전소미, 최유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tvN 를 통해 모든 멤버가 베스트 멤버라는 것을 증명해 내 더욱 다양한 화제의 걸그룹이 될 것이란 확신을 주고 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데뷔를 알리는 정식 쇼케이스까지 언론매체 대부분 그녀들의 정보를 자세히 알지 못했다. 현장을
KBS만의 예능 연출과 편집 패턴이 신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도 시도됐다. 이 연출은 끊임없이 지적받았던 패턴으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면 어디든 찾아볼 수 있는 패턴이다. 이 패턴을 통해 보고 싶은 본 방송을 못 보고 공회전 방송만 보게 돼 불쾌함을 맛볼 수밖에 없었다.의 첫 방송은 오프닝만 십여 분. 본 방송을 위해 보여주는 준비만 해도 수십 분일 정도로 지루한 방송이었다. 첫 방송이라 섭외된 메인 MC 3인과 생방 진행 도우미 MC를 소개하는 시간이야 필요하다지만, 굳이 리얼 예능에서 하는 오프닝을 따 ‘재능 홈쇼핑’ 방송 특색까지 잊게 하는 연출은 낙제점이라 평가할 만하다.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작과 끝의 호란 내레이션도 이
추억의 인물이지만, 현재의 생활이 연예계에서 멀어진 인물이라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차라리 마음 편하다. 늘 그리워만 하던 그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는 욕심이란 것을 알기에 포기하곤 했었다. 그러나 ‘슈가맨’은 추억의 인물을 소환해 만족감을 선사했다.JTBC ‘배우특집 2탄’에서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나현희와 역시 1990년대 최고의 사랑을 받은 배우이자 가수였던 손지창을 초대했다.두 사람 모두 어느 날 갑자기 연예계를 떠났기에 대중은 그들을 더욱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다. 과거 스타가 조명을 받으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때 늘 입에 오르내리던 인물이 이들이기도 했다.에서도 ‘더 블루’의 노래를 듣고
예능을 예능으로 보지 못하는 선비님들의 세상에선 친해서 나누는 대화나 행동도 고깝게 보이는 것일까?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하는 모든 이가 김풍을 무시한다고 말하는 선비들이 넘치고 있다.2일 방송된 ‘한고은-이성경’ 편에선 두 번째 손님으로 이성경을 위한 ‘냉부’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첫 경기 이찬오와 오세득의 대결은 ‘퐁네프의 연어들’과 ‘채끝 인 더 대파’ 대결 요리. 저마다의 특색 있는 요리를 보여 이성경을 만족시켰다. 요리 대결 결과는 근소하게 이찬오 셰프의 승.이어 두 번째 경기는 최현석 셰프와 김풍 작가의 요리 대결. 최현석은 ‘샐러드 바이블’, 김풍 작가는 ‘풍미풍미풍미 업’ 요리를 해 만족시켰다. 특히 이성경을 만족시킨 최현석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과거 아이돌 가수였으나 현재는 일반인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는 고지용의 근황을 알리며 사적인 부분을 방송해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부분이 보였다는 점 때문이다.방송 내용은 사실상 크게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다. 조금만 조심했으면 이런 비판은 피해갈 수 있었던 부분이었기에 편집에 대한 부분만 신경 썼으면 됐던 부분이다.에서는 가요계 세기의 라이벌을 주제로 한 대화를 펼쳤다. 개그맨 황제성과 연예부 기자와의 대화로, 과거 스타의 근황을 알리거나 그들의 영향력을 조명하는 코너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선 과거 H.O.T와 젝스키스의 영향력, 동시대에 인기가 있던 아이돌 그룹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알 수 있는
딱 20분 출연임에도 ‘김가연쇼’라 비난하는 이들, 이는 옹졸함이라 표현할 수밖에 없다. 무턱대고 찾아온 것도 아니고 기획과 연출의 일부였음에도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어딘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편엔 전 프로게이머, 현 프로포커플레이어인 임요환과 개그맨 박영진,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해 결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 재미를 줬다.약 75분 분량 중 20분 정도가 김가연이 출연한 분량. 그런데 이 분량이 많다며 비난하는 것이다.김가연은 딸 임서령 양과 출연했고, 강한 포스를 풍기며 주도권을 잡아 활약했다. 여전히 임요환만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며 굳은 사랑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유재석과의 오랜 인연으로 결혼식 사회까지 부탁해 이루어졌고, 다음 달 8일 결혼
안 돌아왔으면 큰일 날 뻔한 예능 ‘렛츠고 시간탐험대 3’가 시작됐다.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레전드 프로그램으로,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 바로 ‘렛츠고 시간탐험대’다. 방송분 중 인터넷에서 두고두고 화제가 된 장면은 유상무가 진짜 새끼 상어를 잡았던 일. 생고생이라고 하지만 ‘개고생’에 가까운 고생 버라이어티라 더한 재미를 준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웃고 넘기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 아니다. 과거 조상들의 삶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은 배울 것이 많다고 말하기도 한다.장동민과 유상무, 김동현이 몸을 아끼지 않고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험한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보며 시청자는 카타르시
1992년 발표된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와 2004년 발표된 바나나걸 안수지의 ‘엉덩이’에 연결고리가 있었다. 게다가 더 많은 연결고리가 있다는 점은 놀라움과 함께 웃음의 연결고리로 묶여 ‘슈가맨’에 풍성한 재미를 줬다.JTBC 철이와 미애, 바나나걸 안수지 출연분은 모든 게 유기적으로 연결돼 준 특집이라 할 만하다. 두 곡 모두 ‘원 히트 원더’라는 공통점에 ‘댄스’라는 장르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공통점까지 있다.뿐만 아니라 두 가수의 연결고리로는 안수지의 곡이 히트한 계기에 ‘철이와 미애’의 신철이 있다는 점이다. 가재발의 이진원이 라디오DJ를 하던 신철에게 바나나걸의 ‘엉덩이’를 틀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신철은 원곡에 리믹스를 덧입힌 곡을 틀어 히트했다는 점은
솔로 데뷔를 앞둔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황금어장-라디오스타’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뷰티 프로그램으로 개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본업인 가수로 시작을 알리는 건 ‘라스’가 처음이다.제시카의 솔로 데뷔는 누군가에겐 기다려오던 일. 그러나 그들은 좋아하는 제시카의 데뷔 글에 시원히 환영의 글도 달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악플이 너무 많기 때문.제시카가 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항상 봐오던 악성 댓글들은 넘쳐나고 있다. ‘나라면 창피해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부터 남자 친구에 대한 조롱까지. 이어 ‘추억 팔이 할 것이다’, ‘디자이너라며 자기 상품 홍보할 것이다’, ‘디자이너 자격을 검증해 봐야 한다’, ‘소속사 남친 사장이 앨범을 내줬으니 실력은 없을 것이다’ 등 많은 악성
가요 경연 프로그램의 범람 속이지만, 독특함은 있어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많다. 저마다 자신만의 컨셉이 있기에 경연 프로그램이 많아도 소비는 되지만, 그 독특함이 자칫 눈엣가시라면 주의해야 장기적 사랑을 받을 수 있기에 SBS ‘판타스틱 듀오’의 문제점을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SBS 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라 불리는 가수와 일반인 중 비범한 노래 실력을 갖춘 이가 듀오가 돼 펼치는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경연 프로그램이다.파일럿을 지나 정규 편성이 되고 첫 시작을 알린 가수는 초대 우승자인 김범수와 일반인 참가자 어묵소녀 김다미 양. 이후 임창정과 웨딩거미 조, 태양과 대전 리듬깡패, 이선희와 예진아씨가 조를 이뤄 노래 대결을 펼쳤다.팀마다 어떤 무대가 압도적으로 좋았다 평
평온하다. 그러나 조잘조잘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상황을 피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 또한 없는 것이 그를 대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민효린이 에서 보여준 모습은 한결같다. 특별히 모난 데도 없고 별다른 큰 활약을 보여주지 않지만, 그녀가 움직이고 조잘대는 모습은 매력적이다.배우 영역 외에 특별히 TV에 보일 일이 없던 그녀는 셀럽 초대 자리 외엔 볼 수 없었던 인물이다. 예쁜 척 도도한 척, 숫기 없는 내숭 이미지인 그녀. 평소 말하는 스타일과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영락없이 숙맥 이미지지만, 막상 그녀는 무척이나 적극적이다. 또 그렇다고 그 적극적인 이미지가 수시로 폭발하는 이미지도 아니다. 예상외
잘못에 대해선 따끔하게 지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탁재훈의 잘못에 대해서도 따끔한 질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질타가 적정 수준을 넘어서는 건 옳지 않다. 또한, 그의 잘못을 희화화해 좋게 포장할 필요도 없다. 특집은 그런 조율을 잘한 특집으로 기억할 만하다. MC들은 굳이 그의 잘못을 애써 덮어주지 않았고, 탁재훈은 자신의 잘못을 가감 없이 드러내 대중에게 비판 여부를 판단케 했다.탁재훈은 사과만이 답이었기에 계속해서 사과했고, ‘라스’ CG 팀도 지속해서 사과 CG를 사용해 그의 마음을 대변했다.‘라스’ MC들은 늘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쉴드보다는 시청자 대신 다그치는 쪽을 택했다. 소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시청자의 마음을 풀어준 것이기에 좋은
가장 강력한 수목드라마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드라마가 그 자리를 채운다. 특히 SBS 수목드라마의 흥행 보장 카드인 배우 지성이 등장하니 기대감은 높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응팔’에 혜리, ‘상속자들’의 강민혁까지 함께한다.SBS 새 수목드라마인 는 흔히 볼 수 있었던 연예계의 민낯을 보여주는 드라마일 수 있으나, 엄연히 연출 방식은 다른 드라마로 그저 업계의 민낯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희망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인생 가장 험난한 시기를 걸어가는 이들이 희망을 찾는 과정은 아무리 보여준다고 해도 싫증나진 않을 터. 기존 회색빛 그림자 가득한 연예계의 모습도 보여주겠지만, 어려움을 뚫고 찾아낸 희망의 빛을 보여주는 것도 일 것이기에 기대할 만하다.
최근 방송 추세로 보자면 쿡방은 약세가 확실하다. 어느 방송사나 쿡방 콘텐츠의 시청률이 낮은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백종원의 두 콘텐츠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집밥 백선생2’는 독보적인 매력이 있어 시청률이 꾸준하다.그렇다면 의 독보적인 매력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고 직접 해먹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타 쿡방의 특징이라면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그건 그들이 하는 쿠킹으로 끝난다. 시청자가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영역의 요리라고 느껴지기에 단순 시청으로 끝나는 것이다. 하지만 의 경우 시청자가 직접 따라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르쳐 준다는 점에서 어떤 방송도 따라오기 힘든 매력을 보인다. 평소처럼 눈대중
유재석도 사람이다. 다른 이가 힘들다면 유재석도 힘들다. 그러나 그는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오히려 힘든 이를 옆에 두고 챙기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그를 바라보는 눈 모두가 그에 의지해 있다고 봐도 무리 없는 시점에, 하하는 천군만마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허나 그 혼자만으론 유재석이 너무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에서 유재석이 전적으로 믿고 무언가를 맡길 수 있는 인물은 하하가 현재 유일한 듯하다. 과거 노홍철이 있던 시절엔 유재석 양옆에서 오른팔 왼팔 역할을 하던 인물이 하하와 노홍철이었지만, 현재는 노홍철이 존재하지 않는다.기밀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야 할 때도 현재 믿을 사람은 하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박명수의 입은 너무도 가볍고, 정준하도 능동적이기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