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일 출범하는 조선, 중앙, 동아 종합편성채널에 맞서, 언론 시민사회단체가 종편의 시사·보도·교양 등 방송 전반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종편의 편파·왜곡보도 뿐 아니라 선정성·상업성, 방송의 독립성·공공성 훼손 여부 등을 집중 감시한다.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조중동 방송 공동 모니터단’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조중동 방송이 ‘인간어뢰 방송’(조선), ‘회장님 힘내세요 방송’(중앙), ‘인간 박정희 방송’(동아)이 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조중동 방송 모니터단은 오는 12월1일부터 보도, 시사 프로그램, 교양, 드라마, 오락 등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를 진행한다.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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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2011.11.29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