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가상 대표로 출연해 그 나라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 차이를 알려주고, 그들이 제시하는 의견으로 건전한 미래를 제시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비정상회담’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겪거나 그 나라에서 겪지 않았던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대폭 개편한 JTBC의 은 외관이라 할 수 있는 정상회담 무대와 그를 진행하는 MC를 빼놓고는 거의 다 바꿨다. 3인의 MC인 유세윤과 성시경, 전현무는 그대로지만, 기존 외국인 출연진 중에 남은 출연자는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몬디와 캐나다 출신의 기욤 패트리 뿐이다.그나마 신입 출연자 중 익숙한 얼굴은 미국 출신의 마크 테토 정도. 마크 테토는 를 통해 얼굴을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작된다. 최고의 배우라 불릴 만한 김래원과 20대 여배우의 자존심 박신혜,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윤균상에 이성경까지. 그야말로 믿고 볼만한 배우들의 출연이다.그뿐만이 아니다. , , 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는 점은 무한 신뢰 요소다.는 총 20부작 의학드라마이며, ‘진정한 만남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라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어떤 만남은 한 사람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하며, 만나는 사람에 따라 악인이 될 수 있고, 선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드라마는 이야기하고자 한다.박신혜가 맡은 혜정 역과 김래원이 맡은 지홍 역, 이성경이 맡은 서우 역과 윤균상이 맡은 윤도
국민을 지켜주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국가에 기대하기보다는 각자도생해야 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살아가기 바쁘다. 급속히 변해가는 대한민국에서 이타적인 마음을 바란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다.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만이라도 생존하는 것이 정의요 신념인 세상. 극한 이기심이 없다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대한민국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없이 이기적인 인간에게도 어느 때에는 놀랍도록 이타적인 순간이 있으니 그것은 공감능력이 생기는 순간.남의 불행이 나의 불행이 될 수도 있다는 공감 능력은 이기심으로 중무장한 각자도생의 인간들을 다시 돌려세워 이타적인 마음을 갖게 하기도 한다. 강력 범죄가 발생하기 전까지 불안감을 느끼고 있던 국민들은 어느 한 사
역대 예능에서 불운 캐릭터는 많았다. 그렇지만 이광수에 비하면 비교를 할 수 없는 수준, 이광수의 불운은 그 도를 넘는다.그의 불운은 보통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하고많은 삶은 달걀 중 그가 선택하는 달걀은 매번 날달걀이고, 뽑는 미션은 매번 최악 수준의 미션이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미션에서도 여지없이 그의 불운은 피해가질 않았다. 멤버들끼리 하는 미션에서 생긴 불운만 있었더라면 한 번쯤 설정이라 의심해 볼 법하지만, 그의 불운은 을 벗어난 공간에서도 이어져 의심할 여지가 없다.안성기와 조진웅, 권율, 한예리가 출연한 ‘런닝맨 vs 추격자’ 특집에서도 이광수는 불운의 캐릭터였고, 그와 함께한 유재석과 지석진도 불운의 캐릭터로 명불허전 팀워크를 보
신선한 게스트 캐스팅보다는 기존 예능과 연예계 권력이 흘러들고 있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미래는 어둡게만 보인다. 정체성으로 표현할 만한 인물인 김구라가 자리잡고 있는 무대에 이경규가 더해졌고, 이젠 SM 전현무까지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는 형세다.프로그램의 시작은 신선함 그 자체의 캐스팅이었다. 파일럿에 자주 투입되는 김구라가 백종원과 야심차게 시작해 이은결과 김영만이 빛을 발했고, 이어진 캐스팅에서도 출연자들 대부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하지만 이경규가 투입되면서 ‘마리텔’의 성격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 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듯하나 시청자들이 많이 떠나고 있고, 출연자 선정도 뭔가 삐걱거리는 모습에 내심 불안하기만 하다. 이경규의 투입은 사실 신선했다.
완전한 룰은 없다. 완벽한 공감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게임이고 경연이다. 호불호는 갈리기 마련이고, 그 호불호에 따라 불만도 생길 수밖에 없다. 프로듀서와 참가자의 입장이 바뀐 ‘쇼미더머니5’ 역시 그랬다.는 패자부활전을 없앴다. 말이 많았던 룰이기에 없앴지만, 그 결정 때문에 또다시 프로듀서와 시청자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가장 고대하던 주노플로가 탈락을 확정했기 때문이다.구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그나마 할 수 있었는데, 없앴으니 이제 그를 구원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이 불만을 품게 하는 것.이런 룰은 말은 많았어도 효과적으로 사용됐던 보조 룰이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는 점에서 경연 프로그램이 자주 써오던 방식인데, 이번 시즌에선 말이 많다고 모두 없애 버렸
의도치 않은 경쟁에서 큰 재미가 나온다는 것을 ‘해피투게더- 여신 선수권 대회’가 보여줬다. 서로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정직한 플레이만으로도 재미 요소가 나올 수 있다는 건 매우 바람직한 케이스. ‘해투’는 그걸 또 해냈다.전소민, 이영진, 고원희, 정다빈, 홍윤화. 이 5인의 예능여신은 그저 자신을 위한 플레이를 했다. 경쟁이라기보단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만든 건 오롯이 그 자신을 보였기 때문이다. 원초적인 자신을 보인 것이 매력으로 비친 것. 예능에는 많이 출연하지 않는 이영진이지만, 많지 않은 기회에 베테랑처럼 활약한 건 편히 자기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욱하는 성격이지만, 그 욱하는 성격을 죽이고 살아가야만 하는 애로사항이 그녀를 돋보이게 한 것.
‘집밥 백선생2’는 여전히 신선하다. 시즌2를 맞이할 정도로 장기적인 방송이 되고 있음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은 매번 준비하는 재료가 신선해서다. 그것은 단순한 재료의 신선도가 아닌, 어떻게 활용하는가에서의 접근이 신선하단 점에 있다.‘집밥 백선생2’는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출연하는 학생을 물갈이했다. 일반적으로 고정 팬이 생긴 프로그램이라면 인기 있던 멤버를 빼기 어려운데, 프로그램의 정체성인 백선생 한 명을 빼고 모두 물갈이하는 데 성공했다.누구 하나 재미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팀을 꾸린 덕에 시즌 1에서 시즌 2가 돼도 시청자들은 여전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큰형 김국진과 장동민은 단순한 쿡 방송이 아닌 예능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솔직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 거기에 희생정신까지 갖춘 리더를 찾긴 어렵다. 그럼에도 그 조건에 맞는 리더가 있다. 자신보다는 다른 멤버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19년을 꾸준히 자신을 지우고 멤버를 위해온 리더 김종민.팀을 운영할 만한 여건이 안 되면 해체하는 건 당연함에도 코요태를 해체하지 않았다. 활동을 시작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혼성그룹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그룹이라는 사실은 자긍심으로 표현해도 될 만큼, 이들은 건전하고 바람직하게 활동을 이어왔다.신지가 절대적인 존재가치일 수밖에 없는 것이 코요태인 것은 맞다. 거의 모든 노래를 신지가 독창하고 있고, 빽가는 랩을, 김종민은 댄스와 간혹 랩을 하는 수준이기에 신지를 빼놓고는 정상 활동이 되지 않는다. 신지
우태운의 탈락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의 탈락은 당연하다. 무한배틀이었다고 해도 그건 마지막 무대에서 보인 실력이 좋지 않아 생긴 결과이기에 두말할 이유가 없다.면도의 실력 또한 지난해보다 나아졌고, 지난해 최대 실수라 할 만한 준비 부족에 대해 그는 우태운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한 게 사실이다. 준비한 Verse가 부족해 아쉬웠던 면도는 우태운보다 몇 곡 이상 준비했을 정도로 준비성이 좋았다.1:1 랩 배틀 미션 첫 무대에서 면도가 가사를 까먹은 것은 감점 요인이긴 했으나, 그 감점 요인을 상쇄할 만한 임팩트 있는 가사와 플로우가 있었기에 동점이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우태운이 기대 이상 잘한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향상된 실력을 절대적
박소담의 이미지를 갖고 싶은 방송사와 제작사 간 알력 싸움이 끝나니, 언론이 나서 그녀를 부정한 이미지의 아이콘인 것처럼 만들고 있다. 대체 무엇을 위해 그런 안 좋은 이미지를 그녀에게 덧씌우려 하는지 이해 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어 불쾌하기 짝이 없다.얼마 전에서야 tvN에 편성된 에 출연하는 박소담은, 드라마가 제 일정에 촬영되지 않아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다.사전 제작드라마인 를 마치고 그 다음 촬영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KBS 에 들어가야만 하는 시기인데도 정상적으로 촬영이 진행되지 않자 나온KBS의 하소연이 그녀를 1차로 부정한 이미지로 만들었다. 그리고 의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가 겹치기
비판도 적당히 해야 비판으로 느껴진다. 그걸 넘어가면 비난이고, 또 그 선을 넘어가면 악플로 취급할 수밖에 없다. 지금 일부 네티즌들이 AOA를 향해 행동하는 모습은 과하고 폭력적이다.처음 건전한 비판이었을 때는 그 비판을 통해 그들을 변화시킬 거란 작은 희망을 품을 수 있었기에 좋게 바라보려는 노력도 할 수 있었다. 역사 인식이 잘못되고 이어진 행동도 불편했으니 지적한 것. 그래서 지적은 개념상 옳다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허나 딱 그 정도가 바람직했다. 문제는 정도를 넘어 폭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볼썽사나운 일. 그녀들은 지적을 받아 그에 마땅한 잘못을 인정하고 변화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이 할 수 있는 일은 지적하고 변화하게 하는 것이고, 그녀들도 그 지적을 받아들였다는 점에
‘런닝맨’의 자랑거리라면 소통이 있다는 점이다. 벌써 수년 간 시민과 함께하는 특집을 꾸몄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는 확실한 차별점이 존재한다.하면 생각나는 ‘이름표 떼기’와 ‘방울 레이스’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게임 컨셉이지만, 시청자가 바라는 만큼 자주 하지는 못한다.출연하는 게스트에 맞는 게임을 기획하다 보면 시청자가 바라는 만큼 해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 또 같은 게임을 매번 하면 질린다는 항의가 있으니 뭐든 마음 놓고 하기는 힘들다.더군다나 현재 은 프로그램을 이끌던 PD들이 대부분 중국으로 빠져나갔다. 프로그램을 떠나는 PD도 생겼고, 힘겨운 상황이기에 바라는 대로 움직이질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때만큼이나 현 제작진은 노력하고 있고, 멤버들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시청률 누수 현상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얼마 되지 않은 과거의 전성기 시청률에 반도 못 미치는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이는 단순히 본 방송에 한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전 녹화를 시청하는 네티즌의 시청률은 반 토막이 아니라 1/4 토막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다.전성기 시절 ‘마리텔’ 본방 시청률은 10%대였고, 사전녹화 시청률은 1위 백종원이 8만 5천여 명, 2위 하니가 3만 2천여 명일 정도로 높은 관심도를 자랑했다.하지만 이번 ‘마리텔’의 본방 시청률은 5%대였고, 사전녹화 시청률에서 1위 이경규가 1만 2천여 명, 2위 김구라가 1만 명, 3위 전효성이 9천여 명일 정도로 시청자들이 많이 빠진 상태다.야외 활동이 많은
Mnet ‘쇼미더머니5’가 LA 예선으로 프로그램 구성에 여유가 생겼다. 기존에 없던 확장된 예선전으로 좀 더 짜임새가 있어졌고, 악마의 편집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재미를 주고 있기에 큰 염려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LA 예선은 보완해야 할 부분도 보인다.먼저 LA 예선의 문제점은 출전한 현지 실력파 래퍼가 주로 한국인 래퍼였다는 점이었다. 물론 현지인 중에 타국의 래퍼도 있었지만, 비율에 있어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시청자 입장에선 힙합의 본고장인 LA에서 예선전이 펼쳐지면 현지인이 출전해 엄청난 실력으로 무대를 평정할 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그런 그림은 보이지 않아 약간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Mnet 가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팬들은 정채연을 비난하지 않았다. 잘못을 저지른 소속사를 향해 비난했을 뿐 그녀에게 욕한 이들은 극히 드물다. 동시에 ‘아이오아이’를 관리하는 프로젝트 회사를 향해 비난했지 정채연에게 직접 비난한 이는 없다.그런데 갑자기 정채연에 대한 비난이 있다는 기사들이 마치 짠 듯 등장했다. Mnet 시작부터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는 시기까지 대중이 좋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오아이가 되고 활동해야 하는 시기에 소속사의 걸그룹인 ‘다이아’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비난했다는 것이다.허나 확실히 해야 할 건 팬들이 비난한 대상은 정채연이 아닌 ‘다이아’의 소속사 대표를 향한 비난이었다는 점이다.그도 그럴 것이 정채연이 단독으로 다이아에 합류한다는 결정을 할 수 없는 위치에
슈퍼주니어 강인이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의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빠른 수습책을 내놨다.문제는 이 수습책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 아니란 점이다. 이미 한 차례 더 심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저질렀었고, 그 이전엔 대형 폭행 사건의 주인공이었다는 점이 알려졌는데 그에 마땅한 처벌을 소속사가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많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처벌 수준은 ‘퇴출’이다. 이미 용서받지 못할 정도의 잘못을 저지른 강인이기에 같은 사고를 낸 점은 용서가 안 된다는 점에서 ‘퇴출’을 요구하는 것이다.강인은 첫 번째 대형 사고를 냈을 때 사실상 연예계 생활을 접어야 할 정도로 사건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 단순한 시비성 폭행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대중은 경악할
싫증을 줄 만한 컨셉이라면 반복을 줄여야 장기적으로 이득일 것이란 것쯤은 어린아이도 알 만한 사실이다. 프로그램의 컨셉이 신선함을 요구하는 포맷이라면 신선한 재료를 수시로 갈아 줘야 시청률도 높은 법인데, ‘마리텔’은 계속해서 같은 재료를 올려놓고 장사 중이다. 초창기 반고정으로 있던 김구라와 백종원 쌍두마차 시스템은 차라리 이해가 됐던 부분이다. 그러나 김구라 혼자 프로그램 고정으로 정체성이란 무게를 잡고 가는 길에 이경규를 반고정으로 하며 신선함을 해치고 있는 듯해 씁쓸하다.그렇다고 이경규의 반고정을 비판할 목적이나 이유는 없다. 오히려 이경규를 아끼는 마음에서 고정 녹화보다는 휴식기를 거쳐 출연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 이경규 그 자신에게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으
전 시즌에 비해 ‘쇼미더머니5’는 논란거리가 있을 만한 장면이 없다. 시즌4에서 갑자기 스눕독 앞 사이퍼 미션이 시청자를 당황케 했지만, 시즌5에서는 그럴 염려는 없을 듯한 게 지금의 분위기다. 상스런 래퍼도 아직은 안 보인다.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무대가 있을 수는 있다. 분명 주관적이고도 객관적인 무대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이는 당연. 하지만 2화에서 드러난 연출로 보자면 논쟁거리는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 생각된다.2화에서는 두 번의 논란거리가 있을 수 있었다. 가장 큰 논란거리로는 스내키챈이 패스한 것. 스내키챈은 초반과 후반에 각각 한 번씩 가사를 절었다. 단순히 전 정도가 아니라 몇 마디를 까먹고 아예 부르지도 못했던 것. 시즌4까지의 관행이라면 F
벌써 3주가 지나가는 ‘프로불참러 조세호’ 놀이가 ‘해피투게더3’를 통해서 자세히도 소개됐다. 적당히 끝낼 법도 했지만, 게스트를 모셔두고 호스트만 신나서 놀다 보니 대체 게스트는 무엇을 하러 나온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배우 김희원과 김고은 그리고 영화 로 유명한 배우이자 감독인 양익준은 영화 을 간접홍보하기 위해 에 출연했다. 하지만 존재감을 보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그들이 존재감이 없던 이유는 포커스가 이들에게 맞춰졌다기보다 얼마 전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유행했던 ‘프로불참러 조세호’와 김흥국에게 맞춰졌기 때문. 손님으로 모신 이들은 그들이 누구인가를 알리는 시간을 먼저 갖고, 이어 근황을 이야기하는 정도로 끝냈다. 그러나 김흥국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