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아이돌에 의지하는 그들의 또 다른 모습일 수밖에는 없겠지만, 그들이 특별하게 다가온 것은 한국인이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현재의 우결을 이끌고 있는 아담 부부와 새롭게 참여해 안정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용서 커플에 이어 닉쿤과 빅토리아의 등장은 우결 팬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행복일 듯합니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다문화 상징이 될까?연예인들의 가상 결혼을 통해 결혼의 다양함을 보여준다는 그들은 의도와는 달리, 실제 결혼보다는 결혼이 가져올 수 있는 환상만을 심어주기만 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아이돌 전문 방송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우결'은 완벽한 아이돌 팬덤을 위한 로망 버라이어티가 되었습니다. 철저하게 팬덤 문화로 이끌려가는 우결에
월드컵 특수로 인해 고무줄 편성이 되듯 방송이 되지 않았던 단막극 'KBS 드라마 스페셜' 여섯 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보희의 색다른 면을 발견하게 해주었던 '이유'는 인생을 살아가며 경험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야기를 두 여자를 등장시켜 매력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우리에겐 이유만 있을 뿐 영원히 선택은 힘들다1. 무한루트에 빠져버린 삶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남편과 무표정한 표정으로 간호하는 부인. 호들갑스럽게 돕겠다고 나서는 시누이 부부는 소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오빠에 대한 걱정보다는 영국으로 유학 보낸 딸아이의 학비에 대한 불안이었습니다. 집을 팔아서라도 자식 없는 언니가 딸 같은 조카를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는 말에도 지수(이보희)는 듣는
마왕 신해철이 자신의 사설 음악학원을 오픈하며 공개강좌를 하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그의 공개강좌 내용이 매일 매일 기사화되고 있는 걸 보면 그의 존재감은 여전한 듯합니다. 공교육의 몰락과 사교육의 존재에 대해 역설하던 그의 문제제기는 소시를 좋아하는 40대의 문제인가요?대중문화는 시대가 낳은 산물이다1. 모든 40대는 소녀시대만 좋아한다?도발적인 이야기들로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그는 지난해 사교육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소외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토론 프로그램에서 교육의 정상화에 대해 열변을 토하던 그를 기억하던 대중들은 그가 사교육을 위해 광고를 찍었다는 것만으로도 심한 배신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죠. 그런 대중들에게 그는 단 한 번도 사교육을 비판한 적은 없었다는 말로
무한도전이 또 다시 무모한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1년 전부터 준비한 레슬링 특집이 꽃을 피우려 합니다. 1년 동안의 프로젝트가 예능 사상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10주 특집으로 펼쳐집니다. 두 달 반 동안 그들이 1년 동안 준비했던 레슬링 특집이 무엇을 이야기할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20세기 소년들 프로 레슬링을 만나다1. 이번에는 프로 레슬링이다그들은 언제나 그러하듯 자유롭게 도전 과제에 대한 회의를 시작합니다. 각자 자신들의 생각들을 꺼내 놓기는 하지만 마땅히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김피디에게 준비해 놓은 계획들을 물어 볼 수밖에 없고 그들에게 전달된 것은 여섯 장의 시디였습니다. 제작진들이 준비한 여섯 개의 도전 과제는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스키 점프
한 때 불법 카지노 출입으로 방송 정지를 당했던 신정환이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1억 8천만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함으로써, 방송인 신정환은 불법 카지노 이후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소속사가 밝힌 것처럼 단순한 오해라고 하더라도 그는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보증도 문제지만 그는 왜 정선에 갔을까?연예인들의 도박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단골 소재입니다. 이미 신정환은 2006년 불법 카지노 도박장에서 거액의 돈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커다란 파장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의외로 쉽게 방송에 복귀해 잘 해오던 그가 다시 한 번 도박과 관련되어 논란이 불거진다는 것은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도 모 연예인이 정선에서 사기 혐의로
고은아와 동생 미르 남매의 스킨십이 연일 논란입니다. 다수가 불쾌하다는 반응이고 소수는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인 고은아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기며 자신의 가족 간의 솔직한 애정 표현을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대중들에게 불쾌함을 표했습니다. 개인의 취향도 대중에 노출되면 비판 받을 수 있다사건의 개요는 너무 간단하며 명료합니다. 고은아가 자신이 출연중인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인 엠넷 '스캔들'이라는 방송에서 데이트 중인 가상 남친이 있는 상황에서 벌어졌습니다. 친동생인 엠블랙의 미르와 헤어지며 애정 어린 포옹에 이어 입술에 뽀뽀를 하는 상황이 방송되며 네티즌들에게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널리 퍼지며 입술 뽀뽀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고은아
오늘 벌어진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은 축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었습니다. 만년 우승팀 브라질은 자중지란을 일으키며 네덜란드에 발목을 잡혔고, 아프리카의 희망이 된 가나는 마지막 순간 페널티 킥 실축으로 아프리카 팀 사상 최초의 4강 꿈이 무너졌습니다. 공은 둥글고 그래서 축구는 재미있다1. 자중지란 브라질과 영특했던 네덜란드철저한 실리 축구를 표방한 둥가 감독의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지지 않는 축구를 선보이며 과거 브라질을 상징하던 화려한 삼바 축구는 사라졌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왔습니다. 강력한 스쿼드를 갖추고 지지 않는 축구를 하는 브라질은 당연하게 우승 후보다운 전력을 뽐내왔습니다. 전반전 역시 브라질은 네덜란드를 압도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
회가 거듭될수록 단순한 전쟁 드라마가 아닌 그 참혹한 상황에 내던져진 인간들의 고통과 아픔을 담아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쟁에 대한 이야기보다 전쟁이 만들어낸 참혹함에 시선을 보내고 있는 그들은 전쟁 드라마의 새로운 의미를 전달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윤계상 새로운 도약이 가능해 보인다1. 전장은 낭만이 아닌 삶과 죽음의 경계이다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이승만 정권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피난민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한강 다리를 폭파하며 국민들을 버리고 몸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렇게 북진 통일을 외치던 정권은 실제 전쟁이 발발하자 국민보다는 자신의 목숨을 위해 도망치기에 바빴고 버려진 피난민들은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이념의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습니다.전쟁다운 전쟁도 해보지 못하고 부산까지
최근 막장 시대의 도래를 이끌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와 일요 예능의 지존인 이 조만간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둘 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결방이나 재방송은 커다란 피해가 아닐 수 없겠지요.방송 정상화를 위한 KBS 노조의 선택을 환영 한다MB 정권이 들어서며 최일선으로 진행했던 KBS 장악은 이미 거수기 방송으로 전락함으로서 대중들의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친정부 프로그램들을 제작해 방송하는 등 그들의 노골적인 충성 보도는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지요. 그런 상황에 KBS 수신료의 대폭 인상은 다시 한 번 KBS에 대한 거센 저항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용노조가 아닌 새로운 노조로 구성된 KBS 노조는 '
반공 드라마인지 반전 드라마인지를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전쟁을 다룬 드라마라 해도 모든 것들이 전쟁을 미화하지는 않지요. 전쟁이라는 인간이 만든 가장 잔인한 탐욕 속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반공 혹은 반전으로 나뉠 수밖에는 없습니다. 전쟁이 주인공인가 인간이 주인공인가?1.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전쟁은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무척이나 사랑을 받는 장르입니다. 그것이 전쟁을 미화하든 반전을 이야기하든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것은 전쟁이라는 것이 담고 있는 극단적인 상황들일 겁니다. 전쟁이라는 가장 잔인한 상황 속에 놓인 인간들의 본성은 보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피난하는 국민들의 퇴로를 확보하고 다가오는 북한군의 발목을 잡아야만 하는 상황에서 최전선에 남겨진 2소
일요일 버라이어티를 평정하고 있는 에 출연중이며 SBS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버라이어티 의 더블 MC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엠씨 몽에게 병역비리 논란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대한민국 연예인들이 꼭 피해야만 하는 것들대한민국 사회에서 연예인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이들이 범하면 안 되는 범죄 중 최악은 무엇일까요? 폭행, 뺑소니, 절도, 표절. 이런 범죄들 보다 우선 되는 것은 애국심과 병역입니다. 이 두 가지에서 그 누구도 자유롭지 않은 것을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이 두 가지로 봐도 좋을 듯합니다. 뺑소니를 쳐도 옹호론자들이 득세를 하고 표절을 해도 언니오빠부대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는 표절을 나무라
지난 6월 25일 방송된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과 관련된 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드립니다. 뮤직뱅크 마지막 무대 1위 수상소감과 관련한 내용 중 내용과는 상관없이 언급되었던 담당 피디와 순위 조작에 관련된 내용은 사실 관계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뮤직뱅크 제작진에 사과드립니다.작년 무대 사건이후 팬들의 지속적인 문제재기들과 순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아이돌 팬들이 지속적으로 뮤직 뱅크의 순위조작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해왔었습니다. 과연 순위 조작이 있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의문 제기는 '지나친 팬덤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아닌가'란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은 담당 피디와 KBS
피디수첩은 지난 주 많은 이들을 당혹스럽게 했던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벌인 민간인 사찰을 다뤘습니다. 공직윤리를 감시한다는 그들이 왜 민간인을 사찰하고 부당한 압력으로 일터에서 쫓겨나야 했는지 그간의 과정들과 그 안에 담겨있는 의미를 명쾌하게 담아냈습니다. 빅브라더를 꿈꾸는 MB정권, 레임덕은 시작되었다1. '쥐코'의 추억과 표적 수사의 흔적들미국 유학생인 제이 박이 만든 동영상 '쥐코'는 미국 의료보험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다큐멘터리 '식코'를 패러디해서 제작한 20여 분짜리 동영상입니다. 2008년 처음 국내에 소개되면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공간에 퍼졌던 이 동영상을 올린 단 한사람은 그 후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되었습니다.고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던 김종
월드컵이 토너먼트로 접어들면서 진출팀들 간에 진검승부를 펼치며 많은 축구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16강 첫 경기로 치러진 한국과 우루과이의 대결이 아쉽게 우리의 패배로 끝이나 아쉽기는 하지만 빅매치들이 줄지어선 토너먼트는 월드컵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경기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경기들이 심판들의 오심들로 최악의 월드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를 뒤집고 재미마저 반감시키는 오심오늘 벌어졌던 영국과 독일,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전은 축구 팬들이라면 무척이나 고대했던 경기였습니다. 이런 빅 매치를 16강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면서도 불행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들 중 두 팀만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영원한 앙숙인 영국과 독일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무척이나 고
단합대회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첫 번째 선택한 여행은 충북 옥천으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이었습니다. 정지용의 시 '향수'를 탄생하게 만들었던 그의 고향 옥천으로 떠나는 그들의 여행은 자전거가 주는 느낌처럼 여유로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물오른 수근, 노출은 즐겁지 않다1. 쳐진 종민 배려하는 승기의 매력장소가 충북 옥천으로 정해지자 멤버들은 간만에 즐거워합니다.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라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움을 찾은 그들이 의문스러운 것인 그렇게 가까운 곳에 가면서 일찍 모인 이유였지요. 그런 의문은 자전거가 등장하며 모두 풀렸습니다. 서울에서 옥천까지 자전거 여행을 한다면 멋진 다큐가 될 수 있겠지만 예능에서 자전거 여행만을 담아낼 수는 없는 법 옥천에서 진행할 자전거 여행의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목표였던 해외 원정 첫 16강 진출을 이뤘던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1-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우리의 축구 현실을 바라보면 만족할 수밖에 없는 성적이었지요. 대한민국 아쉽지만 잘 싸웠다경기 초반 박주영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득점이 되었다면 대한민국은 8강에 진출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쉬운 득점 상황이 지나가고 우루과이의 신성인 수아레스에게 수비조직의 붕괴와 골키퍼의 실수까지 겹친 상황에서 첫 득점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첫 골의 중요성은 축구에서는 특별할 수밖에는 없지요. 어느 한 팀의 월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첫 골은 다양한 작전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에 넣는 팀이 유리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버라이어티에서 자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언제부터인지 일렬로 늘어선 버라이어티의 멤버들. 그들은 왜 그렇게 죽 늘어서 있는 것일까요? 그 의문과 의미를 이야기하기 위해 5년차 버라이어티 은 과감한 자리배치를 해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리 재배치가 의미하는 것은 뭘까?1. 무도 새로운 시작은 자리 재배치로 부터야외 버라이어티는 언제부터인지 집단 MC를 구축하고 정중앙에 메인 MC가 자리하는 전형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요. 중심에서 좌우에 배치된 멤버들을 아우르며 제작진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기에 '메인(MC)=중심(자리)'이라는 등식은 당연해 보였습니다. 유재석의 옆자리를 차지하며 이인자의 자리를 굳혔던 박명수와 정준하의
진한 감동을 전해주던 의 마지막 이야기는 내리사랑이었습니다. 어린 딸을 혼자 키울 수 없어 시골 어머니에게 맡긴 아빠. 시간이 흐르며 딸과 서먹해지는 자신을 바라보며 더 이상은 떨어져 살 수 없게 된 아빠는 함께 살기로 결정합니다. 내리사랑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다섯 살에 할머니 집으로 온 가은이는 또래들도 없는 시골 동네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엄마와 아빠를 대신하는 가족으로서 가장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할머니의 밭일도 가축을 키우는 일도 큰 힘은 되지 않지만 열심히 도우는 가은이는 할머니에게도 그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남편을 잃고 혼자가 된 자신에게 온 가은이는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고 고즈넉한 산골에서 살아있음을 증명해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항상 마음에 걸리던 아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룰 것인가는 참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더욱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여전히 휴전중인 남북 간의 대립은 그 어떤 전쟁사와도 비교가 안될 정도의 독특함이 남겨져 있습니다. 60년 전의 그 날을 기리는 전쟁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사랑, 가장 극단적인 것들이 모여 그들을 만든다1. 전쟁이 갈라놓은 지독한 운명의 시작난생 처음 접하는 탱크는 최전방에 주둔하고 있던 병사들에게는 놀라운 존재였습니다. 어디에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포들에 혼비백산하는 상황에서 정체를 드러낸 탱크는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총 한 자루 쥐고 거대한 탱크들과 맞서야만 하는 그들에게 선택은 단 하나였습니다. 천천히 그렇지만 무섭게 다가오는 탱크를 피해 퇴각을 시작합니다.
영화 에 출연한 권상우가 영화가 여러 고난을 이겨내고 순항하고 있어 기뻐서 그랬나요? 역주행 사건이 단순한 주차장에서 벌어진 운전 미숙으로 변하며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소속사와 입장과 MBC 뉴스 보도와 너무 다른 상황은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음주운전이 아닌 단순 운전미숙?MBC 보도를 보면 강남에서 외제차가 역주행하는 것을 목격한 경찰차가 추격을 시작했고 놀란 차량은 도주를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를 감행했다고 합니다. 골목길로 도주하던 차량은 화단을 들이받고 차량 주인은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는 것이 보도의 내용입니다. 보도 내용을 보면 강남 일대를 역주행 하던 외제차를 단속하기 위해 출동했다는 것은 무척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