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사수작전에 남겨진 2중대는 적을 막아내기 위한 진지 구축에 나섭니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사지에 자원해서 남아준 병사들과 자신이 사랑하는 수연을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야 하는 장우. 장우에게서 늠름한 중대장의 모습을 본 후 그에 대한 애정이 깊어가는 태호는 그들의 운명을 바꿔놓을 전투를 맞이합니다.운명마저 뒤 흔든 전쟁기세 좋게 북진했던 연합군은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인해 급격하게 퇴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함락했던 평양마저도 버려야만 하는 상황에서 아군의 퇴각을 도울 존재가 필요했고 그 누구보다 혁혁한 공을 세웠던 2중대가 그 역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겨우 목숨을 살린 수연과 행복한 삶만을 꿈꾸는 장우에게 죽을지도 모르는 전투가 달갑지가 않습
구미호에 대한 색다른 해석이 돋보이는 드라마 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이승기와 신민아라는 최적의 조합은 무더운 여름 가장 강력한 청량제로 다가왔습니다. 만화같은 감성으로 명랑하게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홍자매의 능력은 첫 회부터 빛났습니다. 500년 묵은 구미호를 깨운 허당 승기의 매력1. 그림에서 깨어난 구미호수업을 마치고 나서던 대웅은 멀리서 자신을 부르는 여인을 모른 채 하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도망갔는데도 불구하고 자신 앞에 등장한 그녀는 해맑은 미소로 질문을 합니다.
이번 주 에는 연예인이 아닌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이 출연했습니다. 광복 65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 역사를 되돌리는 현실과 역사 교육을 바닥에 던져버린 교육계, 친일을 찬양하고 친일 자손이 땅을 돌려달라고 외치는 작금의 상황에 서경덕이라는 존재는 그래서 특별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보다 넓고 깊게 세상을 바라보는 힘서경덕이라는 인물은 뉴욕 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실으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하지만 무릎팍 도사에 나온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던 특별한 존재였었습니다. 15년 전 파리 에펠탑에서 시작된 판을 좀 더 크게 벌려도 좋겠냐는 그의 고민 상담은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오늘부터 방송될 는 이승기와 신민아라는 황금 조합이 만들어내는 캐릭터 드라마입니다. 그렇기에 이 두 배우의 조합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느냐가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 보다 홍자매가 기대되는 것은 그녀들의 화법이 경쾌하기 때문입니다. 홍자매 이번에도 젊은 층들을 사로잡을까?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상황에서 수목드라마로 시작하는 는 상당한 부담으로 시작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시청률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시청률이 보장되느냐는 이후 작품 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지요.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이 작품에도 강점과 약점은 있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모든 패들이 드러난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누군가와는 완전하게 몰락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올인 게임은 과거를 통해 오늘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합니다.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들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요?드러난 실체, 그들의 마지막 대결오랜 시간 자신이 찾아왔던 수신호가 바로 오태석을 가리키는 것임을 알게 된 상황에서 희빈의 역할을 알아내기 위해 동이는 직접 희빈을 찾아 갑니다. 죽은 대사헌과 희빈이 공유하던 수신호와 열쇠패의 진실은 희빈이 오태석과 함께 공모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마지막 단서가 될 테니 말입니다. 열쇠패와 과거의 일을 연결하지 못했던 희빈에게는 숙원의 질문이 이상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희빈과는 달리
이 드라마는 시작과 함께 드라마를 이끄는 아역들의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그 어떤 등장인물들 보다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고 있는 김유정과 서신애의 광기어린 연기는 매혹적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매력적인 연기마저 어처구니 없게 만드는 이야기는 아쉽기만 합니다. 서신애 명품 연기마저 반감시킨 허술한 이야기죽음 직전에 연이의 간을 먹고 살아난 초옥은 잠시 동안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행복도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죽은 연이가 갑자기 등장해 초옥을 우물을 빠트린 채 과거 자신이 연이에게 했듯 죽는 모습을 지켜보는 상황에 처합니다. 구미호로 변신해 자신을 노려보는 연이에 놀란 초옥은 이후 연이의 환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다른 이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연이에게
검계의 수장이 동이의 어릴적 동무였던 게둬라라는 사실은 그들을 놀랍게 합니다. 검계를 둘러싼 옥정과 동이의 마지막 대결은 점입가경이 되어갑니다. 모든 것을 바쳐 대결에 임하는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검계는 그들의 관계를 정리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어갑니다. 검계와 수신호, 그들의 마지막 결전검계의 양반 죽이기는 점점 극단적으로 변해가며 숙원 침소에까지 쳐들어가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검계들의 칼 앞에서도 당당한 동이는 살생을 하는 검계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심지어 한성부에서 들이닥치는 상황에서 검계들에게 도주로를 살펴주는 동이에게 검계는 여전히 자신의 뿌리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적들에게는 새로운 빌미를 주는 것밖에는 안되었지요. 게둬라와 만나 상황
말도 안 되는 도전을 하는 이들이 무한도전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연주하는 방법들을 일일이 배워가며 고생한 끝에 드디어 직장인 밴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도전이 아름다운 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할마에와 함께 한 그들의 도전은 아름다웠다김태원이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인 중 하나이기에 언급할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앨범 발매도 했었던 윤형빈이 가장 든든한 자원이었다면 다른 멤버들은 그야 말로 기초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보컬을 맡은 김성민은 이것저것 가능은 하나 모든 것들이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어 무용지물에 가까웠지요. 코드 잡는 법도 몰랐던 이들이 코드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드럼 스틱도 제
말도 안 되는 그들의 무모한 도전이 성공은 할 수 있을까요? 엉망 체력으로 프로 레슬링을 하고 몸치 박치 음치로 아이돌에 도전하는 그들은 정말 무모한 도전을 즐기나 봅니다. 그래도 그들의 도전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은 과정에서 보이는 그들의 노력과 배려 때문입니다. 배려가 돋보이는 그들의 무한도전1. 자면서도 레슬링을 생각해라레슬링도 아이돌도 그들에게는 벅차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의 체력이 필요한 레슬링에 대한 도전과 말도 안 되는 아이돌을 꿈꾸는 '불혹돌'은 민망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질 체력의 그들은 1년 동안 틈나는 대로 연습을 해서 조만간 공개적으로 링 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하얀 거짓말'과 '하얀 밤'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레슬링 MT는 지독한 1박2일이었습
역사를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역사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역사는 바른 미래를 위해 필요하고 현명했던 역사는 미래를 탄탄하게 만드는 밑거름으로 작용합니다. 그런 우리의 역사를 망각하고 살아간다면 당연하게도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독도를 모르는 학생들과 이를 방치하는 교육당국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모두에게 정답을 알려주기 위해 냈던 독도 관련 문제에 400여 명이 넘는 학생 중 200명도 안 되는 학생들만이 정답으로 '독도'를 적어냈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일본의 다케시다 발언으로 그 어떤 문제보다 이슈가 되었던 독도가 이 정도라면 우리의 근현대사와 역사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지식은 처참하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입니다. 역
무한도전 프로 레슬링이 연일 화제입니다. 1년 동안 공을 들여온 레슬링 훈련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공개적인 대회 개최는 버라이어티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결코 지치지 않는 열정과 나눔의 정신이 살아있는 그들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회 취지 흐리는 암표상 잠재운 한 마디1년 동안의 훈련과정을 담은 편은 총 10회에 걸쳐 방송되고 있습니다. 장난처럼 시작했던 그들의 레슬링 도전기는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어설픈 장난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훈련을 위해 그들이 찾은 이는 채리필터의 소문난 레슬러 손스타였습니다. 손스타를 스승으로 모시고 시작된 그들의 레슬링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
압록강을 바로 앞에 두고 북진을 하던 2중대는 가장 강력한 적인 중공군과 맞닥트립니다. 그렇게 시작된 후퇴는 많은 아픔과 함께 극적인 상황으로 몰아갈 준비를 합니다. 전쟁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만 살피는 이와 혼잡한 상황을 틈타 소소한 복수에 집중하는 사람 등 전쟁은 각자의 목적만 추구하는 인간 시장과 다름없었습니다. 전쟁이 만들어낸 광인 장우는 우리의 상처다남로당원으로 위기에 처한 수연과 그렇게 수연을 궁지에 몰아넣었던 태호. 이를 바라보며 마음을 졸이는 장우의 모습이 대비되는 상황에서 수연은 판결을 기다립니다. 주요한 증인으로 등장한 태호는 수연을 옹호하며 그녀가 진정한 의술을 펼치는 의사라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좀 더 결정적인 증인으로 전쟁 영웅으로 만들어진
많은 기대를 했던 김남길 주연의 는 끝내기 급급한 제작진들로 인해 마무리를 위한 마무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주인공의 죽음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작위적인 방식의 죽음은 그저 제작진들의 만족일 뿐입니다. 배우들의 재발견과 희망을 봤지만 한계만 명확한 제작진들의 능력은 아쉽기만 합니다. 파괴 본능만 남은 나쁜 제작진들급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제작진들로 인해 사용 설명서를 읽듯 진행되는 마지막 회는 아쉽기만 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마무리가 아닌 급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등장인물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방식은 최악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병원에 남겨진 건욱을 죽이기 위해 찾아든 이들은 사라진 건욱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이성적인 판단에서 벗어난 드라마에서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 친자 소동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는 나쁜 드라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복수극의 끝에 맞닥트린 결과가 "네가 내 자식이다"라는 식의 해법은 그동안 이 드라마를 꾸준하게 봐왔던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뿐입니다. 친자 소동과 기억상실증을 넘나드는 식상함의 극치교통사고 이후 죽은 줄 알았던 건욱은 병실에 산 채 발견되며 15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은 뻔하고 식상한 예측을 할 수밖에 없는 복선을 던져주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는 역시나'로 바뀌며 드라마는 마무리를 위한 마무리로 급하게 나아갈 뿐이었습니다. 악마적 카리스마라는 제작 의도는 중간에 사라진 채 무엇을 위한 복수인지도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과연 제작진들은 무슨 이야기를
우리의 삶은 역사라는 틀 속에서 기억되고 기록됩니다. 개인이 기록되는 경우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존재외에는 불가능하지요. 거대한 사건과 사고가 아니라면 역사에서 기록되기도 힘든 게 우리의 삶입니다. 전쟁 그 거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일 모두 살아남은 자의 몫이고 의무일 겁니다. 그렇기에 윤계상이 연기한 신태호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대의 목격자, 전쟁의 슬픔을 기록하다전쟁에서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찾는 이들은 전쟁을 통해 이득을 얻어내는 존재들 외에는 없을 겁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도 하지만 전쟁은 절대 환영받을 수 없고 환영해서도 안 되는 비극일 뿐입니다. 전쟁의 참혹함은 가족이 형제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기 때문일 겁니다.
고교 시절 전설적인 짱이었던 전설희의 전설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요? 소위 잘 나가는 남편 만나 부족함 없이 살 수 있었지만 사랑 없는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자신과는 너무 다른 최상위 법조인 가문의 집안은 철저하게 자신들과 비슷한 이들만은 받아들일 뿐 그녀는 그저 병풍보다 못한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알을 깨고 비상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음악과 성장을 담은 아줌마 전성시대과거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조신한 부잣집 며느리로 살아가던 전설희가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한 후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초반 시작과 함께 전설희의 모든 것을 다 보여준 는 2회 이혼을 다짐하고 홀로서기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초반부터 화끈하
양반들이 죽어나가며 다시 한 번 검계가 중요하게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동이가 여전히 자신의 과거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검계의 등장은 득이 아닌 실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욱 세자를 두고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희빈과 남인 세력들은 다시 검계를 통해 반란을 꿈꿉니다. 검계와 수신호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1. 수신호의 비밀은 어떻게 작용할까?남인들은 과거 동이의 아비가 수장이었을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검계를 권력 쟁취를 위한 희생양으로 삼으려 합니다. 당시에는 현재 남인을 이끄는 오태석이 검계를 활용해 자신의 숙적들을 일거에 제거하고 정권을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오태석의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 되었던 대사헌 장익헌의 아들인 장무열이 과거의 오태석과 같은 일을 벌이려 합니다. 공
드라마 최고의 블루칩으로 등장하고 있는 아줌마들이 전면에 나서 아줌마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여고시절 동창들이 모여 밴드를 조직해 음악으로 그녀들의 모든 울분을 뱉어내려 합니다. 전설의 아줌마들이 세상에 외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당당한 외침이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돌아온 아줌마들의 자아 찾기여고시절 짱이었던 설희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믿었던 남자와의 결혼. 이것으로 그녀의 인생을 화려하게 꽃이 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바람은 현실 속에서는 무참하게 깨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여고시절 밴드를 구성해 활동했던 전설희는 결혼을 하고 나서 다시 친구들과 밴드 연습을 시작합니다. 연습을 마치고 나서는 설희는 다른 이들과는 격이 다른 모습으로 연습장을 떠나갑니다. 우아하게 움
동이가 왕의 여인이 되기 전까지와 이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당연히 39부 부터 진행되는 이야기는 2부로 불릴 수 있을 겁니다. 평온한 삶과 왕이 총애하고 중전이 아끼는 여인으로 모든 것을 가진 동이가 위기와 새로운 도전에 빠졌습니다. 장무열과 청의 수는 가장 강력한 복선이다옥정이 희빈으로 내려앉고 폐위 당했던 중전이 다시 궁으로 돌아오며 그들은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혼란스럽고 잔인하기까지 했던 사건도 1년 전의 일이고 그 사이 숙종과 숙빈 사이에는 왕자 영수가 태어나 더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가뭄과 이로 인한 식량의 문제는 여전히 골칫거리이고 근본적으로 변할 수 없는 반상제도는 그 시대뿐 아니라 현재에도 유효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숱한 문제가
파업을 마치고 돌아온 나피디의 이 선택한 것은 복불복 종합 편이었습니다. 철저하게 복불복으로 진행된 네 번째 여름 여행은 몰려오는 먹구름과 함께 쉽지 않은 여행을 예고했습니다. 복불복과 함께 강호동에 집중된 이번 여행의 핵심은 여행지가 아닌 강호동이었습니다. 강호동 수난시대, 이것이 1박2일이다?여행지부터 잠자리, 식사 등 모든 것을 시작 전에 복불복으로 해결하고 떠나는 여행은 기존의 방식과는 달라 흥미를 유발 했습니다. 산과 바다에서 여름에 제격인 바다를 선택했고 그 안에 감춰진 세부적 행선지는 서해였습니다. 이동 차량 결정에서 과거 제작진이 준비하던 것과는 달리 멤버들의 차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방식에선 김종민의 차량이 선택되었습니다. 이승기에게는 암울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