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노조가 '박정찬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3월 1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32명의 연합뉴스 막내 기자들까지 수습과정을 마친 이후 3일부터 전원 파업에 동참하면서 주요 부서의 기사량이 파업 전과 비교할 때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파업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7일 연합뉴스 노조 특보에 따르면, 신입기자 17명이 일손을 놓은 편집국 8개 부서(경제, 문화, 미디어과학, 사회, 산업, 스포츠레저, 정치, 증권부)의 경우 지난 4일 하루 동안 198개의 기사를 송고해 지난달 평일 평균 292개를 송고한 것에 비해 3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 직전 1주일 평균치인 572개와 비교할 경우, 3분의 1로 줄어든 수치다. 특히, 신입기자 2명이 빠진 경제부의 타격이 가장 컸는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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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욱 기자
2012.05.0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