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경기를 끝으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오를 10개 팀이 정해졌습니다. 벼랑 끝에 몰릴 뻔 했던 한국이 쿠웨이트에 완승을 거두면서 B조 수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호주, 일본, 이란 등 전통의 강호들과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이라크, 카타르 등 떠오르는 강호들 그리고 오만, 레바논 등 다크호스들이 최종예선에서 경쟁을 펼치게 되겠습니다. 10개 팀은 정확히 1주일 뒤인 9일, 조추첨을 통해 최종예선 상대를 가린 뒤에 오는 6월부터 1년 동안 최종예선 대장정을 펼칩니다. 강팀의 부진, 다크호스 약진이 눈에 띄었던 3차 예선 3차 예선을 치르면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강팀들의 부진, 다크호스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것입니다. 한국, 호주, 일본은 모두
김지한의 Sports Fever
김지한
2012.03.02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