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반팔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졌다.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투수들의 어깨도 서서히 예열되어 가는 느낌이다. 유독 국내파 투수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던 KBO 리그 4월 4주차를 복기해본다.1. 토종 선발투수들의 선전, 그 중심에는 넥센 시즌 초반 토종 선발투수들의 분전이 돋보인다.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과 LG 트윈스의 류제국이 나란히 5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조상우, 한현희, 최원태, 신재영, 양훈, 김원중, 박진형, 임기영, 고영표, 임찬규, 김대현 등의 젊은 선발투수들과 배영수, 차우찬, 송승준 등의 베테랑급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사이드암 선발투수들도 지난해 신인왕 신재영(
나루세의 不老句
나루세
2017.05.01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