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해피투게더' 요리왕 특집에는 하하, 수지, 박수홍, 송은이가 출연해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특히 수지는 방송 내내 '해피투게더'의 MC 유재석, 박명수 그리고 게스트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근 가장 사랑받는 국민여동생임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수지가 왜 요리왕 특집에 출연했는지는 의문스럽다며 질문했습니다. 이에 수지는 조금 당황해하며 멤버 중 페이에게서 요리를 조금씩 배웠다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이는 모든 이를 납득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유재석이 수지를 감싸주며 이야기했습니다. “수지는 요리도 요리지만, 남자들의 마음을 요리하는 여자"라고 말했고, 이에 "지금 요리당했어요?"라고 박미선이 묻자 유재석은 "요리당하다뿐이에요? 지금 들들 볶이고 난리가 났어요"라고 말하며 수지를
'라디오스타'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보여줬습니다. 지난주 조정석이 출연해 예능인 못지않은 예능감을 펼치며 큰 웃음을 줬는데, 이번 주 '거친인생특집'에는 이창명, 솔비, 상추, 데프콘이 출연해 지난주보다 더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최근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예전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솔비는 '명불허전' 존재감으로 변치 않은 예능감을 뽐냈습니다.얼마간 솔비를 자주 볼 수 없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울증'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활발한 활동 중에도 솔비는 가짜 동영상을 비롯해 루머가 끊이지 않았고 그로 인해 활동을 중단해야했습니다. 활동을 쉬는 동안 그림을 통해 많은 것을 극복한 솔비는 '오뚜기'라는 제목의 곡으로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
'신의'가 방송되면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캐릭터는 주인공 커플보다는 공민왕과 노국공주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간 훌륭한 왕의 모습보다는 여인을 잃고 나라를 버린 왕으로 역사 속에서 그려지던 공민왕을 '신의'에서는 다른 시각으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려가 흔들리면서 조선이 세워지는 것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 많았기 때문에 공민왕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은 '신의'가 처음이었고, 이러한 시도는 타임슬립이라는 뻔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류덕환의 '공민왕' 연기는 임금 연기의 새로운 모습이었다는 평을 받을 만큼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신의'가 방송되고 나서부터 류덕환은 주목받는 배우에서 이제는 주목받아 마땅한 배우가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16
'신의'의 이민호와 김희선이 점점 닭살 커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키스를 하고 난 뒤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며 고려시대에 21세기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둘의 사랑이 시한부 사랑이라는 것이지요. 이제 김희선은 한 달 아니 보름 뒤면 하늘문을 통해 다시 2012년으로 돌아가며 이민호와 헤어지게 되기 때문에 행복해 보이는 이민호와 김희선을 보면서도 참 애가 탔던 게 사실입니다.그래서일까요? 제작진은 마치 김희선이 2012년으로 돌아가기 전 이민호와 김희선의 러브라인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기로 작정한 듯 이들을 한 곳에 몰아넣었습니다. 물론 이유는 원나라에서 김희선을 욕심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공민왕' 류덕환은 김희선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알려주었고
'내 딸 서영이'가 여러 갈등들이 재점화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주인공 서영이를 연기하는 이보영에게 자장 큰 약점은 살아있는 가족을 버리고 고아라며 시댁을 속이고 결혼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동안 아무런 사건 없이 지나가며 이보영은 완벽한 며느리로 자리잡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시청자에게 알려준 복선이 있었고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이보영의 친구가 등장하면서 곧 이보영의 정체가 밝혀질 것이 그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마지막에 천호진이 몸을 날려 이상윤을 위기에서 구해주며 3년 만에 이보영과 천호진이 재회하게 될 것을 예상하게 했습니다.한편 이보영과 천호진말고도 숨겨진 가족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조은숙입니다. 조은숙이 이정신에게 유별나게 신경을 쓰는
사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전의 리얼함이 사라지고 아이돌 홍보의 장으로 바뀐 뒤 많은 시청자로부터 외면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들어서면서 그동안의 '우리 결혼했어요'의 문제점이 사라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이렇게 우결을 살려놓은 커플이 바로 광희와 한선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희와 한선화는 뛰어난 예능감을 바탕으로 커플로 합류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광희와 한선화는 연예계 대표 백지돌로 조금은 어눌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아이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광희와 한선화가 커플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둘의 조합을 '반신반의'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두 사람이 만나자 그 시너지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특히 이전 커플과는 다르게 두 사람이 평소에 친한
'내 딸 서영이'는 최윤영의 유학기간이었던 3년 후로 시간이 훌쩍 지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보영의 결혼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모른척했던 천호진은 당시의 아픔에서 조금은 편안해졌는지 예전보다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보영이 있으면 완벽했겠지만 그래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천호진과 박해진 부자의 모습은 무척이나 보기가 좋았습니다. 또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눈이 맞아 초고속 결혼에 성공한 이상윤과 이보영은 여전히 보기 좋은 부부입니다. 3년이 지난 후 가장 달라진 이는 박해진입니다. 늘 삶에 쫓겨 사람과 인연을 쌓는 것을 싫어하던 박해진에게 여자친구가 생겼고 그 여자친구는 바로 박정아였습니다.사실 박해진을 사이에 둔 최윤영과 박정아의 사랑싸움은 예상되던 그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윤영이 유학을 간 사이에
슈퍼스타K4는 생방송이 시작되면서 멤버들의 개성, 일취월장하는 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 싸이가 해외스케줄로 슈퍼스타K 생방송 무대에 참석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에 윤건이 대타로 심사위원을 맡아 심사를 했지만 별다른 캐릭터 없이 조용조용하게 안전한 심사평만 하는 윤건의 모습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고 전체적으로 생방송 분위기를 떨어트리고 말았습니다.하지만 싸이의 공석에 웃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싸이에게 심사위원의 존재감을 내준 이승철이었습니다. 슈퍼스타K4가 시작되고 처음에는 이승철이 심사위원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이후 슈퍼스타K4에서도 싸이의 존재감
지난 런던올림픽에서는 많은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받은 스타는 손연재일 것입니다. 피겨에 김연아가 있다면 체조에는 손연재가 있다고 할 만큼 손연재는 아름다운 외모와 체조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습니다. 손연재는 '런던 올림픽'에서 종합5위에 오르며 많은 국민들에게 칭찬을 받았고 '런던 올림픽'을 빛낸 최고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손연재보다 다른 한 선수에게 마음이 더 갔습니다.바로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입니다. 사실 올림픽에서 배구는 늘 외면을 받았었습니다. 물론 이런 무관심은 국내 리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배구국가대표팀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죽음의 조라고 불릴 만큼 최악의 조에 편성되어
최근 아이돌들의 연기진출이 더 활발해지는 것 같습니다.특히 예전에는 재능없는 아이돌들의 무분별한 연기진출이 많았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연기도전을 하기 때문에 그래도 못 봐 주겠다 정도의 실력으로 연기도전을 하는 아이돌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의 경우만 보더라도 '응답하라 1997'에서 처음 연기에 도전했던 정은지와 호야도 평균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합격점을 받아 연기자로서 첫 도전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돌들의 연기도전이 활발할 때 제가 기대가 되는 아이돌이 있었으니 바로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에이핑크'에서 데뷔때부터 가장 돋보였던 것은 손나은이었습니다.이미 데뷔전부터 비스트의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강심장'에서도 김유정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지난주는 연기에 대한 김유정의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주 방송에서는 14살 소녀로서의 평상시 김유정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욱더 친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말 한마디도 똑 부러지게 하는 김유정의 모습은 무척이나 당당해 보였고 이런 당당함이 14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는 이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김유정의 입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었는데 바로 14살 소녀인 김유정에게도 '안티카페'가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아니 14살 소녀가 뭘 잘못했다고 안티카페가 있을까요? 김유정의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강심장'에 출연한 모든 출연자가 김유정의 '안티카페'가 있다는 말에 놀라 한
‘내 딸 서영이’에서 이보영과 이상윤을 보고 있으면 ‘저런 게 천생연분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두 사람의 존재를 마음속 깊이 세기기 시작했고 바로 연인이 되었고 이상윤은 이보영을 붙잡기 위해 만 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보영과 함께 하기를 원했고 그토록 싫어하던 회사경영을 하겠다고 하며 이보영과 결혼을 성사시키는 모습을 보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보영역시 순식간에 이상윤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흔히 말하는 천생연분이 바로 이 두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보영이 한 거짓말입니다. 이보영은 이상윤과 정말 헤어질 마음이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