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의 요청으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맡은 바 있는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가 "언론사 파업은 제도적 개선 보다는 운영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공영방송사 사장을 임명한 현 정권을 비판했다. 이상돈 교수는 1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공영 언론 독립,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타이틀로 열린 12회 가톨릭포럼에서 "공영방송 이사진과 사장 선임문제를 바꾼다고 해서 공영방송의 객관성이 보장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자리에서 이상돈 교수는 "정치권에서 대선 캠프 특보 출신은 공영방송 사장을 못하게 하겠다는 법을 만드려고 한다"면서 "(법이 제정되더라도) 나중에 사장 시킬 사람은 숨겨두면 되는 게 아니냐"며 법 개정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또 이상돈 교수는 김재철 MBC 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게임업체인 넥슨이 이용자 동의없이 제 3자에게 개인정보를 위탁한 것에 대해 과징금 7억 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가 해킹당해 1320만명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 넥슨의 신고를 받고 지난 3월 까지 관련 내용에 대해 조사 했다.방통위는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넥슨에 대한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고 부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방통위는 "넥슨이 개인 정보를 취급을 위탁하면서 이용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5조 1항을 위반했다"면서 "동법 64조3 5항에 따라 7억 7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산하의 미디어법제개정TF가 미디어 개혁입법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연다. 미디어법제개정TF는 이번 연속토론회에서 연구중인 23개의 의제 중 11개 주제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는 미디어단체, 노동조합·현업단체, 학계 연구자 개인이 참여하고 있는 수평정·개방적 정책 네트워크로 지난해 4월 만들어졌다. 미디어법제개정TF는 오는 18일 '지상파방송 지배구조 법제도 개선'에 대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통신비밀보호법 개선 방안(6.18) △언론중재위원회 개선 방안(6.19) △지역 문화-미디어 진흥 법제도 개선(6.20) △19대 국회 미디어 개혁 과제(6.22) △방송 제작 자율성 법제도 개선(6.25) △시청자 권익 보호 법제도 개선(6.25) △공동체라디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청년비례대표)이 이동통신사의 mVoIP를 요금제에 따른 차등 허용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망중립성을 위반"이라며 비판했다.장하나 의원은 13일 SK텔레콤 본사앞에서 청년유니온, 청년을위한경제민주화운동본부(준), 망중립성이용자포럼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SK텔레콤과 KT의 요금제에 따른 차별 서비스 실시 방침을 비판했다.SK텔레콤과 KT는 보이스톡과 페이스 타임에 대해 3G 경우 기존의 54요금제, LTE는 52요금제 이상 사용자들에게만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 자리에서 장하나 의원은 "이동통신사들은 (mVoIP 전면 허용을하면) 트래픽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얼마나 트래픽이 늘어나는 지는 통신사 측에서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장하나 의원
오는 2014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방통위의 보고회의에서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따른 주파수 확보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여서 지상파 방송사와 통신업계 사이에 700㎒ 주파수의 사용처를 두고 논란이 다시 격렬해질 전망이다.방통위는 현재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 전송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700Mhz 주파수를 전세계 공용 통신용 주파수로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초 방통위는 열린 WRC-2012(World Radicommunication Conference, 세계전파회의)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제안하고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럽 지역의 반발로 오는 2015년 회의에서 재논의
CJ E&M가 지난 11일 단행한 방송사업부문장과 영화사업부문장의 인사를 두고, 각각 '승진 인사'와 '문책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CJ E&M은 방송사업부문장과 영화사업부문장에 김계홍 CJ E&M 방송 채널본부장, 정태성 CJ E&M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담당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CJ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계홍 현 CJ E&M 방송채널본부장은 삼성영상사업단 초창기멤버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발을 디뎠으며 1999년 온미디어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케이블방송업계에서 활동해 온 미디어 전문가"라고 전했다.이어 "정태성 현 영화부문 해외사업담당 상무는 부산국제영화제, 제네시스 픽처스, 쇼박스 등을 거치며 20여년간 영화업계에 몸담은 인물"이라며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 투 동막골, 괴
민주통합당 언론정상화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갑)이 11일 광화문 동화 면세점 앞에서 언론사 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서 "언론 독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의원은 "새누리당이나 민주통합당이 국민들에게 떳떳하려면 언론이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국회가 열리면) 언론 독립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주 파업을 끝낸 KBS 새 노조에 대해서 노웅래 의원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노사가 공정방송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고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흡하더라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KBS 파업 해결이 언론사 파업사태 해결의) 시작이라고
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일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카카오 보이스톡 서비스로 일어난 mVoIP(mobile Voice over Internet Protocol, 모바일 인터넷전화)와 망중립성 논쟁 때문이다.여기서 석제범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은 mVoIP 서비스에 대해 시장자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말했다.석제범 통신정책국장은 “이통사가 이용약관을 통해 자율적으로 실행해 왔다”며 “mVoIP의 허용여부를 시장자율 맡기겠다”고 밝혔다.이어 석제범 국장은 “시장자율 기조를 유지해 나가면서 이통사들이 자율적 판단에 따라 요금제 유형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며 “이용자들은 필요에 따라 요금제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SK텔레콤이 카카오 보이스톡 서비스에 따라 mVoIP를 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지역 SO(System Operator,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영서방송'과 'CCS 충북방송'에대해 PP(Program Provider, 프로그램 공급자)들에게 제대로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방통위는 "2011년도 방송수신료의 25% 이상을 PP 프로그램 사용료로 지급하도록 한 재허가 조건을 2012년 9월 30일까지 이행하고, 그 결과를 2012년 10월 10일까지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7일 제 32차 회의에서 영서방송과 CCS 충북방송이 2011년 프로그램 사용료를 각각 1.99%(2억 5천만), 9.75%(13억 1천 7백만)만 지급한 것이 방송법 99조 1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Ericsson Inc.)이 2017년까지 세계 인구수 대비 LTE 서비스 커버리지가 50%, 3G는 85%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에릭슨은 지난 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Traffic and Market Report'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에릭슨은 "3G 서비스 지역이 2011년 말 기준 45%에서 2017년까지 85%로 증가할 것이며 같은 기간동안 LTE는 5%에서 5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에릭슨은 "2017년 말까지 모바일 데이터량이 현재 보다 15배 증가 할 것"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데이터 량은 20배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국내 LTE 보급률은 통신사 별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를 사실상 국내에서 시작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은 반발하며 이용자들의 요금 인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이동통신사가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의 시작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카카오톡 국내 3500만여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SK텔레콤과 KT는 ‘54요금제’ 이상 이용자들에게 ‘마이피플’(다음), ‘라인’(NHN) 등의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 mobile 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서비스를 허용하고 있다.SK텔레콤은 보이스톡 서비스가 시작된 당일 오후 이에 대한 보도 자료를 내고 "(mVoIP에 대한)조속한 정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나, 당장 정부 차원의 조치가 어렵다면 시장 차원에서의 적절한 조치가 시행돼야한다"면서 "
4일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야당추천 상임위원은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의 면담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석상에 소환할 것”이라며 김 이사장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다.김충식, 양문석 위원 등 방통위 야당추천 상임위원들은 MBC 사장 임명권을 가진 방문진 이사장이 MBC 파업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가지고 경영진을 감독해야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 양문석 위원 등은 올해 3월부터 MBC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김재우 이사장의 방통위 소환, 추궁해야한다고 주장해 왔다.이날 방통위는 '김재철 사장 퇴진'을 내걸고 파업 127일째인 MBC 문제 해결 방안을 묻기 위해 김재우 이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면담을 진행했다. 방문진은 MBC 주식의 70%를 보유한 사실상의 MBC 이사회이다.면담 직후 양
지난 3일 언론사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사들의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 mobile Voice of Internet Protocol) 제한에 대한 법위반 여부를 오는 7월까지 판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망중립성 정책 논의의 진척을 전혀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이통사의 모바일 인터넷 전화 제한에 조치의 위법성 여부를 가려내면, 이것이 방통위 망중립성 정책의 법리적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어 공정위의 판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방통위 망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이사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방통위는 토론하고 있다고 하는데 뭘 토론하고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전 상임이
31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015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도시지역 케이블 방송 가입자 100%를 디지털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현재 케이블 TV 디지털 방송 가입자는 지난 3월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의 29.8%이며 도시지역 가입자가 모두 디지털로 전환되면 전체 가입자의 83%에 이른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케이블TV쇼' 개막을 앞두고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양휘부 케이블TV방송협회장, 정호성 SO(System Operator, 종합유선방송사업자) 협의회장, 서병호 PP(Program Provider, 프로그램공급자)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케이블 TV의 디지털 방송 전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케이블 업계는 "20
SK텔레콤은 30일 "800MHz와 1.8GHz 두 개의 주파수를 모두 사용하는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아래 MC) 시범 서비스를 서울 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 구간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C가 상용화되면 SK텔레콤은 경쟁사 대비 2배의 주파수 용량을 확보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LTE속도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SK텔레콤은 "'MC'는 현재 사용 중인 800MHz 주파수와 작년 하반기 확보한 1.8GHz주파수 대역을 추가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이라며 "800MHz 대역 LTE 이용자가 많을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1.8GHz 주파수를 사용하게 해 데이터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전했다.SK텔레콤은 "'MC'의 핵심은
29일 CJ헬로비전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브로드밴드 IP&TV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올해의 아시아 미디어 사업자(Asia Media Service Provi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J 헬로비전은 “티빙이 아시아지역의 N스크린 선도서비스로 시장개척과 혁신적인 방통융합 영상서비스를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올해의 아시아 미디어 사업자'는 방송통신서비스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 방송통신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s & Media)’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혁신적인 서비스가 출현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새
SK텔레콤이 ‘듀얼밴드 브릿지(Dual Band Bridge)'를 개발했다. SK텔레콤은 ‘듀얼밴드 브릿지’를 통해 기존 브릿지 대비 수용 용량은 4배 증가하고, 고객 체감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대 3배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9일 SK텔레콤은 보도자료를 내고 “주파수 2.4GHz와 5GHz 대역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게 하는 엑세스 포인트(AP) '듀얼밴드 브릿지(Dual Band Bridge)'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듀얼밴드 브릿지'는 일반적으로 와이파이에 많이 사용되는 2.4GHz 대역에 5GHz 대역을 추가해 두 가지 주파수 대역을 이용 중 동시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란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하여 움직이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에
LG전자는 지난 25일 "LTE 스마트 폰 글로벌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이날 보도자를 통해 '옵티머스 LTE'의 판매량이 출시 7개월 만에 국내시장에서 100만대를 넘어서는 등 북미와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LG전자는 지난 12일 옵티머스 LTE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현재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옵티머스 VU', '옵티머스 Tag' 등과 '옵티머스 LTE2' 등을 출시하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10개 국가에서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판매처를 중동지역 등 20여 국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제2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2기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임기 2년의 공식 활동 시작을 알렸다. 위원장은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다.방통위는 이날 김정기 교수, 김진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이수영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승흠 국민대 법학과 교수 등 5명을 2기 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1기 위원이었던 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김유정 호서대 디지털 비즈니스 학부 교수,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조성호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4명은 연임됐다.방통위는 제2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에서 “신문, 방송, 라디오,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의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한 매체간 합산 영향력지수를 연말까지 개발하고 시청점유
24일 그동안 이슈가 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수목 드라마가 동시 종영했다. 방송 3사 가운데 SBS 드라마스페셜 '옥탑방 왕세자'가 종영 시청률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시청률 조사기관인 에 따르면 SBS 드라마스페셜 '옥탑방왕세자'는 마지막 회 시청률은 14.8%,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4.1%, MBC수목미니시리즈 '더킹2HEARTS'는 11.8%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수도권 시청률 역시 '옥탑방왕세자', '적도의 남자', '더킹2HEARTS'가 15.7%, 15.1%, 14.3%로 큰 차이을 보이지 않았다. 각 드라마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기록은 '적도의 남자'가 4월 26일(12회) 15.2%, '더킹2HEARTS'가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