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전부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힌 ‘런닝맨’ 개리의 노력은 빛났다. 단 한 번도 내색하지 않고 평소와 똑같은 성실성을 보였고, 하차 의사조차도 더없이 깨끗해 그를 보내는 입장에선 아쉬워도 존중해줄 수밖에 없다. 이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마찬가지.시청자들은 개리의 하차 소식을 듣고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의 의사를 존중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개리의 하차 소식이 아쉬움을 주는 이유는 그가 명확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엔 볼 수 없었지만, 개리는 조용했어도 송지효와 ‘월요커플’이라는 히트 커플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게다가 ‘뜬금 능력자’로 자주 우승을 하며 우수함을 증명했기에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다.
지극히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소사이어티 게임’일 것이다. 자신과 타인의 이기적인 면을 볼 수 있고, 이 사회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알 수 있기에 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자기계발의 연장선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특히, 이 프로그램의 엔딩 코멘트는 자연스레 소름이 끼칠 수밖에 없다. 그들이 보여준 모습에서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그 짧은 코멘트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사회가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를 알 수 있기에 필히 시청을 권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tvN 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참가자가 모의사회 게임을 하는 콘셉트이다. 22명이 14일간 게임을 하며, 각각 11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해 진 팀에서
‘해피투게더3’의 문제점은 많다. 시작 당시 있었던 수많은 문제점이 지속해서 고쳐지고 있지만 아직 남아있다. 기안84에게 PD가 말했다는 ‘해투의 위기 아닌 위기’는 실제 존재하는 위기이기도 하다.개그우먼 김지민은 에 출연해 그간 해명하지 못했던 팩트를 밝혀 전현무의 거짓말을 드러냈다. 이어 ‘해투’가 갖고 있는 문제점까지 분석했다.먼저 전현무의 안 좋은 습관인 거짓말을 밝혀낸 부분은 시청자들이 후련해했던 부분. 열애설도 아닌 열애설을 더 키운 전현무의 안일한 대처에 김지민은 정확한 팩트를 밝히며 더 있을 오해를 방지했다. 김지민의 백팩을 전현무가 메고 있는 사진으로 오해를 사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전현무는 그 가방이 자신의 가방이라고 했고 하지 말아야
‘불타는 청춘’ 속 한 친구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기타리스트로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그룹에서 활동해 오고 있고, 또 한 친구는 일반적인 코스를 거쳐 대중 음악사에 남는 그룹의 리더가 돼 만난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이 두 친구의 만남이 더욱 특별했던 것은 서로가 자신이 일궈온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를 찍고 만났다는 점 때문이다. 같이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인정을 받고, 먼 훗날 만나 회포를 푼 콜라보 무대는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던 장면이다.김도균은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동갑내기들 사이에서 유명 스타였고, 학교를 그만두고 곧바로 클럽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태원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가 최고의 그룹인 ‘백두산’에 발탁되어 밴드 생활을 시
정치계에 큰 사건이 일어나면 연예계에 반드시 뭔 일이 생긴다. 정치계가 혼란하면 연예인 가십 뉴스가 반드시 등장한다.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그렇기에 늘 배경이 뭔지를 살펴야 한다.그룹 위너의 남태현과 배우 정려원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연예계에 뭔 일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오보란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정치계에 큰 사건이 보였다. 현재 정치계의 핫이슈인 ‘최순실 사건’이 바로 그것.전날 JTBC는 ‘K스포츠 재단에 최순실이 직접 관여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보도는 재단 관계자 이 씨의 실제 인터뷰가 있기에 톱뉴스가 됐어야 했다. 그러나 ‘남태현 정려원 열애설'로 이 보도는 묻혔다. 중대형 포털에서도 ‘최순실 K스포츠재
예상할 수 없는 변덕이 가장 활발한 예능인 ‘꽃놀이패’의 매력은 바로 그 변덕에서 시작된다. 아직은 친분이 강해 배신을 하지 않을 것 같은 은지원과 김재덕, 안정환과 서장훈도 방송이 지나며 언제든 변덕이 발동해 배신할 수 있기에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다.현재 대부분의 관계는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다. 조세호와 유병재가 서로 꽃길행을 하려 하지만, 그게 잘 안 돼 활발히 양 길을 오가고 있고, 서장훈도 오랜만에 꽃길을 갈 것 같았지만, 생각지 못한 지목으로 흙길행을 한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재밋거리가 됐다.시청자들의 개구쟁이 본색은 멤버 안에서도 발동하기에 늘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 시청자가 보내면 멤버가 바꿀 수 있고, 멤버가 원치 않아도 시청자가 가는 길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은 늘 흥
tvN 개국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tvN10 어워즈’는 고대하던 시상식이니만큼 만족스러운 면을 보였다. 그러나 10년 모두를 기념하기엔 부족한 시간과 시상자 선정이 아쉬움을 준 건 사실이다.는 총 18개 부문의 시상식을 가졌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합한 시상식이었으며, 상을 나눠 가진 작품은 전체에서 일부였다. 수상 작품은 대부분 시청자도 납득할 만한 작품들이었다.과 ‘응답하라 시리즈’, 와 ‘꽃보다 시리즈’. 그 모두가 당연히 상을 받을 만했고, 이견은 없다. 하지만 아쉬운 건 누구나 최고라 하는 작품에 대해 시상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대표적으로 은 tvN의 채널 파워를 키운 최고의 작품으로 여러 시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어야 할
한 연예인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다. 또한 부산 광안리에선 태풍에 쑥대밭이 된 해안을 정리하겠다고 한국인도 아닌 외국인 모녀가 나서 청소를 하는 모습에 국민들의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었다. 게다가 딸의 나이가 어려 그 모습은 더욱 감동적인 모습으로 남았다. 그러나 이렇게 따뜻한 소식만 있던 것은 아니다.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나선 소방사 강기봉 씨의 사망 소식은 비통한 일로 남았다. 문제는 주민을 구하고자 나선 소방관을 능욕하는 언론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될 줄 몰랐을 테고, 해당 언론이 사망 당사자에 대해 쓴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당시 비상 상황에 투입된 소방관의 죽음에 언론의 보도 행태는 전 국민의
영상에서 김 씨는 단기사병(방위병) 근무 시절 장성들의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중 '군사령관의 사모님'을 알아보지 못해 '아주머니'라고 불렀고 그 벌로 13일 동안 영창 생활을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김제동이 단기사병(방위병) 근무 시절 별들이 모인 행사 사회를 보던 중 군사령관의 사모님을 아주머니라 불렀다고 하여 13일 동안 영창에 수감됐다는 발언을 한 사실을 두고, 백승주 의원이 군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김제동을 국방위 국정감사에 증인 채택을 요청했다.문제는 이 사안이 국정감사 자리에서 다룰 정도의 사안인가의 여부다.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국방위의 잘못에 대한 부분을 캐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예능인의 우스갯소리를 문제 삼아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가 논점을 흐린다는 점에서 백승주 의원의 이번
시간이 지나도 함께하면 늘 최고의 장면을 뽑아주는 ‘런닝맨’의 보배 커플이 있다. 게임마다, 또는 특집 기획에 따라 바뀌는 커플 조합 중 수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재미를 보장하는 커플은 ‘유이 커플’이 거의 유일하다.의 커플은 초반 개리와 지효의 ‘월요 커플’이 있었지만, 다음부터는 공식적으로 커플이라 할 만한 멤버 조합이 많지 않았다.그나마 게임에서 예고 없이 등장하는 ‘꽝손 커플’이 있긴 하지만, 이 조합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연출을 하긴 어려운 부분이다. 을 시작할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 커플 게임이 있었고, 멤버들조차도 커플이 되어 게임을 하며 재미를 줬다. 하지만 현재는 개인적인 게임들이 대부분이고, 커플이 된다고 해도 초대
예상한 대로라면 ‘마리텔’의 성적표는 바뀌었어야 했다. 하지만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돌발 변수가 생겼다. 그래서 더 흥미로운 ‘마리텔’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처음 예상이라면 이번 편에서 우주소녀 성소가 1위를 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었다. 요즘 최고의 핫 아이콘이니만큼 네티즌과 시청자들 당연히 그녀에게 궁금증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한국에 와서 제대로 한번 놀러 가지 못했던 그녀가 남산으로 향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은 통신 장애였다. 그녀의 모습을 보여줄 카메라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그녀의 방송은 전반전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지난주 녹화 때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성소의 모습을 보려 참고 참았지만, 정상적으로 송출되지 않아 다른
10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할 ‘삼시세끼 어촌편 3’가 스포일러의 타깃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기존 멤버 차승원과 유해진이 아닌,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함께하는 시즌이다.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재미를 줄 것이기에 벌써 기대감은 높을 수밖에 없다.그래서일까? 벌써 에 대한 스포일러들이 넘쳐나고 있다. 단독 기사는 첫 촬영을 전남 고흥 녹동항에서 시작했다고 했고, 이어진 다른 보도에선 그들이 향하는 목표지가 득량도라고 했다. 일단은 환영받는 분위기지만, 자칫 신비감이 사라진 시즌을 볼 수도 있다는 염려가 생겼다. 이미 어느 곳으로 가는지 시청자가 다 아는 상황은 첫 회에 보여줄 재밋거리에서 신비감이 사라진 것이기에 프
‘무한도전’의 팬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네티즌들의 정형돈 비판은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작가가 되기 위해 ‘무한도전을 배신했다’는 주장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기 때문.그들은 정형돈이 작가 데뷔를 위해 을 고의로 하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배신당했다고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쓸데없다”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 주장이다. 누구나 알 듯 정형돈은 불안장애 증세로 방송 모두를 접은 것이다. 작가 데뷔는 쉬면서 어떻게 자신의 현재 증세를 이겨내야 할까하는 대안의 하나로 시작한 것이지, 그를 위해 을 하차한 게 아니기에 이런 비판은 말이 되지 않는다. 복귀는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복귀
나영석 PD를 포함한 ‘삼시세끼’ 제작진의 전략은 성공했고 칭찬할 만하다. 스포일러 없이 다음 시즌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기대감은 한껏 상승 중이다.은 원래 계획된 방송 분량보다 2회 늘어난 방송 분량으로 제작, 감독편을 포함해 12회로 막을 내렸다. 그런데 놀라웠던 건 감독판에 다음 시즌을 예고한 부분이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예고편을 넣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그럴 수밖에 없는 건 다음 시즌에 등장하는 인물이 예상을 깼기 때문이다. 분명 ‘어촌 편’인데 어촌 편의 주인이라고 생각했던 이가 아니고, 이서진이었다. 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신화 에릭이 투입되는 소식은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그림. 게다가 탐내던 윤균상까지 함께해 기대감은 폭발적일 수밖에 없다
정형돈이 ‘무한도전’이 아닌 ‘주간아이돌’을 복귀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무한도전’엔 작별을 고하고, ‘주간아이돌’로 복귀를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선택에 대해 언론이나 여론 모두 비판을 하지 않는 추세다.그 선택의 이유를 따로 듣지 않아도 알 수 있기에 존중하는 것. 그가 앓고 있는 불안장애 증세가 지나친 관심과 기대에서 오고 있는 것을 알기에, 과하게 참견하고 과하게 괴롭히는 은 우선 선택지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과 달리 은 폐쇄형 녹화 시스템이다. 많은 사람과 부대끼지 않아도 되고, 지나친 관심에 노출되지 않아도 된다. 그저 프로그램과 연관된 이들이 만나는 사람의 전부이기에 부담도 없다. 은 에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이 된 ‘꽃놀이패’의 시작은 처참했다. 시청률 2%대였으니 처참하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허나 그 시청률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SBS 월요일 11시 예능이 7월부터 없다시피 한 상황이었고, 그 시간엔 고정 시청자를 잡을 수 없는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방송돼왔다.파일럿 프로그램의 시청률이야 종잡을 수 없고, 실제 해당 시간에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가 평균 5%대 시청률을 올리며 선방했지만, 후속으로 들어와 좋은 성적을 거둘만한 프로그램은 거의 없었다.하지만 파일럿으로 방송된 바 있는 가 YG의 제작 참여와 새로운 멤버 은지원과 이재진이 투입되며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파일럿에서 막말 논란이 있어 시끄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시청자들이 하염없이 기다리는 멤버가 정형돈이다. 충분히 정형돈의 아픔을 알 것 같기에 더욱 짠한 마음은 크다. 그런 정형돈이 카메오로 ‘무한상사 2016’에 출연하자, 보고 싶어 하던 시청자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더욱 놀란 것은 그가 예고 없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은 늘 스포일러에 골치 아팠기에, 그 스포일러를 뚫고 등장한 정형돈의 씬은 더욱 놀라운 장면일 수밖에 없었다.이 스포일러를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정형돈 촬영을 마지막에 했기 때문. 김태호 PD가 “무한도전과는 아쉽게 헤어지지만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감사 인사는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무한상사 가장 마지막 씬으로 촬영해서 넣었다”라고 말한 부분이 전해졌다.
예능 ‘삼시세끼’의 이름은 하나이나 두 개의 버전으로 제작돼 왔다. 하나는 이서진을 필두로 한 버전이고, 다른 버전은 차승원과 유해진을 필두로 한 버전이다. 그러나 이 두 버전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이서진을 필두로 한 은 산촌을 배경으로 해 고즈넉한 시골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차승원과 유해진의 과 은 어촌과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이 두 시리즈는 배경뿐만 아니라 성격도 다르다. 산촌편은 그저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목표를 두고 조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비해, 어촌편과 농촌편은 차승원과 유해진을 내세워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의도한 것일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런 차이는
문제를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문제를 찾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프로그램은 현재 없다. 그 대단하다는 ‘무한도전’도 문제를 꼽으라면 수두룩한 상태니 ‘어서옵SHOW’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정답일 게다.KBS2 금요 예능인 가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공식 발표한 것도 아니고 KBS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그에 더해,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후에 전반적인 편성 논의가 이뤄진다는 정도의 반응이다.그러나 이 폐지설을 두고 어느 한 명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현재 일부 언론은 폐지설과 함께 노홍철의 위기를 논하고 비판하기까지 하고 있다. 허나 노홍철은 제 역할을
파일럿 방송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안정환과 서장훈의 전직 스포츠인 조합과 유병재, 조세호의 조합. 파일럿 당시 김민석과 정국의 조합도 신선하고 좋았다. 다만 논란이 있었던 점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여 새로운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는 파일럿 당시 출연했던 김민석과 정국의 자리에 은지원과 이재진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시청자들은 파일럿 방송 이후 막말 논란에 대해 안 좋은 반응을 보였지만, 그 논란을 잠재울 만한 확실한 분위기 UP 카드인 은지원과 이재진의 투입 사실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무엇보다 은지원이 야외 예능, 그 중 숙박 예능에 특화된 재미를 줬기에 기대하는 눈치다. 시청자들의 이런 기대에 은지원이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