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리비아 공습이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등 굳이 방송과 신문을 구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거의 모든 언론들이 일본 대지진과 리비아 공습 보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조중동은 천안함 사건 발생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천안함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어 평소보다 더욱 분주하다. 언론이 일본 대지진, 리비아 공습, 천안함 사건에 주력하며 많은 전파와 지면을 할애하는 사이, 가려진 사안들이 있다. 오늘(22일)치, 경향신문과 한겨레가 각각 보도한 ‘BBK 편지 조작 커넥션’ 그리고, 다스와 김경준씨를 둘러싼 의혹 등이 대표적인 사안이다. 이 밖에도,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둘러싼 의혹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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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2011.03.22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