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주요 사업인 4대강 사업 본류 공사의 완공을 앞두고, 정부가 '4대강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부의 4대강 홍보 예산은 2009년 54억원, 2010년 85억원에 이어 올해 책정 금액 95억원 등 해마다 증가해 왔다. 특히 올해는 4대강 사업의 본류 공사 완공을 앞두고 각종 완공 축하 행사에 100억원을 쓰는 등 전체 홍보비가 20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4대강 홍보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TV, 신문, 라디오, 인터넷 등 '언론사 광고비'다.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는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해야 할 언론이 거꾸로 '정부 치적 홍보'에 동원되고 있는 양상이다.는 보 완공을 앞두고, 국토해
YTN의 한 간부가 해직 기자이자 한국기자협회장인 우장균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등 YTN 내부에서 구성원을 향한 고소 및 소송 등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소를 포함한 각종 소송과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YTN 마케팅국 한 간부는 우장균 기자협회장이 지난 7월 드러난 배석규 사장의 평일 골프 논란에 대해 의혹 및 문제점을 제기하는 글을 노조 홈페이지에 필명으로 올리자 ‘명예훼손’을 이유로 우 회장을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다.또, 최근 YTN은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배석규 사장의 평일 골프 논란을 계기로 경영진의 경영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을 잇달아 낸 것과 관련해 김종욱 지부장과 하성준 사무국장 등 노조 집행부를 ‘사규 위반’으로 인사위원회에
“뉴스 미디어가 연예, 드라마 등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지난 17년 동안 24시간 보도채널 방송 노하우 축적, 4000억 원 이상 투자, 케이블사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시청률도 가파르게 성장했고 방통위 선정 3년 연속 보도전문채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취재인력 기자도 600명으로 하루 1000여 건의 뉴스를 생산해 (보도) 사각지대를 제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24일 충무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채널설명회에서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은 “12월 1일 개국을 목표로 이미 2개월간의 콘텐츠 제작을 완료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MBN의 이날 채널 설명회는 오전(광고대행사)과 오후(광고주)로 나눠 2번 개최됐으며,
선거 초기 네거티브 공세를 펼쳤던 나경원 후보 측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을 증명하고 있다. ‘1억 피부클리닉’, ‘2년간 주유비 5,800만원’ 등 부메랑을 맞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후보 남편 김재호 판사가 과거 검찰에게 기소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25회 편에서 공개됐다.주진우 기자가 밝힌 사건은 이렇다.2004년 6월18일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일본 자위대 창립 50주년 행사에 나경원 의원이 참석 한 것을 두고 인터넷 블로그, 까페 등에서 이를 비난하는 수많은 글들이 올라왔다. 이후 ‘나경원 의원은 친일파다’, ‘이완용 땅 찾기에 앞장섰다’는 등의 글들이 인터넷상에 퍼졌다.이런 비난 글들이 퍼지자 당시 나경원 의원 보좌관은 은평구 녹번동에 사는 김 아무개씨를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24일 오후 야권단일후보 박원순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했다. 안 교수는 “상식에 기반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 교수는 “시민들을 믿는다”며 선거 결과를 낙관했다. 안 교수의 박 후보 지지가 사실상 ‘피니쉬 불로우(finish blow)’가 될지 관심이다.24일 오후 1시 박 후보 선대위를 방문한 안 교수는 “멀리서나마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를) 계속 성원하고 있었고 오늘은 응원하러 왔다”며 “열심히 해 꼭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이어 “앞으로 시장이 되면 상식에 기반하고 시민이 누구나 미래를 꿈꾸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펼쳐줄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들이 그런 판
YTN의 한 간부가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기자협회는 성명을 내어 “집요한 언론인 탄압”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에 따르면, 우장균 기자협회장은 지난 7월 미디어오늘 기사를 통해 드러난 배석규 사장의 평일 골프 논란에 대해 의혹 및 문제점을 제기하는 글을 7월28일 경 YTN 노조 홈페이지에 필명으로 올렸다.이후, 명예훼손 논란이 이어졌다. 당시 이 글에 대해 마케팅국의 한 간부는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나섰고, 이에 노조는 ‘노조원 보호’를 이유로 해당 글을 삭제한 뒤 노조 이름으로 다시 노조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결국 해당 간부는 해당 글을 작성한 노조원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심의를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 김진홍 IMI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SNS를 상시적으로 심의하겠다고 하는 나라는 한 곳도 없다"며 "트위터 심의는 블랙 코미디"라고 비판했다.김진홍 IMI(인터넷 미디어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4일 평화방송 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SNS는 친구와 공유하는 개인의 낙서장과 같은 것으로 방통심의위의 상시적 심의는 인터넷 검열에 해당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정부 여당이 전반적인 여론에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 정치적 목적이 없다고 강변하지만 SNS심의는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다"며 "단순 심의에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대한
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위원이 자신이 쓴 글 때문에 트위터에서 집단 ‘난타’를 당하고 있다.김순덕 논설위원은 24일 에 실린 ‘김순덕 칼럼’을 통해 그리스 시위를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의 대학생들을 ‘천치 대학생들’에 빗대어 표현한 뒤 “‘천치 대학생’들은 지금의 ‘반값 등록금’이 미래 자신들의 연금을 당겨쓰는 건 줄도 모르고 트위터나 날리면서 청춘을 보내고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그는 이와 함께 “미국의 개입으로 적화통일에 실패했다고 통탄하는 세력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스의 방만한 공공조직처럼 만들어 재정을 파탄내고 싶은지, 서울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후보도 있다”며 “그러면서도 정작 일자리를 만들어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서울시장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교수의 박원순 후보 지지 여부가 막판 선거전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각 후보 진영은 상반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나경원 후보 측은 "타이밍이 지났고, 이미 지지율도 반영돼 있다"며 영향력 차단에 나섰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승기를 확실히 잡을 수 있다"며 반색하고 있다.24일 아침 MBC 라디오 에 출연해 나경원,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토론을 각각 진행한 명지대 김형준 교수와 서울대 조국 교수 역시 안철수 교수 지원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김형준 교수는 나경원 후보, 조국 교수는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조국 교수는 "무엇보다도 먼저 왜 안 원장이 과거에 박 후보에게 양보를 했는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0일 진행한 ‘지상파 700㎒대역 이용계획 의견 수렴’이 지상파방송사측의 반발로 파행으로 끝났다.방통위는 지상파700㎒ 대역 108㎒폭을 2.1㎓ 대역 30㎒폭과 함께 경매 가능한 주파수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날 회의 참여 공문을 통해 “아날로그TV 종료 후 회수하기로 결정한 DTV 여유대역에 대한 이용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방통위의 지상파 700㎒대역 이용계획 의견수렴은 방송통신전파진흥원 18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방통위, 학계, 방송사, 통신사, 가전사,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을 대표한 23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하지만 방통위의 지상파 700㎒대역 이용계획 의견수렴은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다. 지상파측은 이날 의견 수렴에 대한 사전 동의가 없었다는 점과
서울시장 박원순 야권단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에게 판세가 불리해지자, 검찰이 선거개입을 시작했다며 박 후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을 몰아세웠다.박원순 선대위는 23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이 ‘아름다운 재단’의 후원금 문제를 문제 삼고 있는데 이것은 지난해 국가기관이 3개월여의 조사 결과 무혐의 종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선대위는 “일부 보수단체가 고발했다는 것을 빌미로 검찰이 수사 의사를 흘린 것은 전형적인 정치공작”이라며 “흙탕물 끼얹기 식의 정치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지난 22일 열린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 광화문 유세에 기록적 인파가 몰렸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선대위는 “대통령 선거가 아닌 서울시장 선거사상 최대의 유세규모였다”며 “바닥에서조차 박원순 후보의
나경원 후보에 대한 의혹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노종면 운영자는 20일 토론회에서 △MB 논현동 자택 공시가격 16억 2000만 원 싸게 책정 △나경원 후보, 다이아반지 재산신고 축소 △나경원 후보, 변호사 수임료 직원명의 계좌로 받은 탈루의혹, △나경원 후보, 초호화 피부클리닉 출입 등 4가지 사안에 있어, “3가지 이상을 보도하는 방송은 ‘정상언론’으로 봐도 무방하고 그렇지 않다면 ‘나쁜언론’, ‘편파방송’으로 봐도 좋다”는 기준을 제시했다.여기에 나경원 후보의 남편이 3대 독자로 6개월 방위 복무로 병역 의무를 마쳤지만 작은 아버지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다.이에 대해 나경원 후보 측은 “다이아반지는 시어머니가 23년 전에 준 것으로 가격을 몰라 시어머니에게 물었더
국민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조상운)이 95%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국민일보는 '경영진 명예실추' 등을 이유로 지난 12일 조상운 국민일보 노조위원장에 대한 해임을 최종 통보했으며, 이에 국민일보 노조는 조용기 회장과 조민제 사장 퇴진투쟁 돌입을 선언한 바 있다. 노조 위원장 해고는 1988년 국민일보 창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국민일보 노조는 20일 임시총회에서 임금ㆍ단체협약 협상 상황 등과 관련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5%의 찬성률로 파업안이 가결됐다. 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157명(휴직 연수자 등 제외) 가운데 위임장 제출자를 포함해 140명이 참석했으며, 133명이 파업 돌입에 찬성표를 던졌고 7명은 반대표를 던졌다.국민일보 노조는 "파업 돌입시점은 대의원, 운영위원 연석회의에
연회비가 1억 원에 달하는 피부 클리닉에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나경원 후보가 그 병원에 다닌 것은 "다운증후군 환자인 딸아이의 노화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 유명 소아과 전문의가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 본다"고 밝혀 '거짓 해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저자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이기도 한 소아정신과 서천석 의사는 나 후보의 해명이 알려진 20일 자신의 트위터(@suhcs)를 통해 ""아, 이건 아닌데... 다운증후군 아이들을 많이 만나지만 청소년기에 항노화치료를 받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며 "아마도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다운증후군의 조기노화 이야기가 나왔겠지. 그러나 그것은 성인 다운증후군 이야기. 급하니 잘못 갖다 붙
검찰이 지난 18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비방했다며 ‘멍멍이’, ‘불광동휘발유’ 2명의 네티즌에게 출석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선관위는 지난달 29일에는 7명의 시민을 고발·경고 조치했다.이와 관련해 야당 및 시민사회, 네티즌들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법원과 선관위, 그리고 검찰이 모두 나서 전면적인 정치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즉각 반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디어렙 법안 찬성 및 저작권 침해 등 나경원 후보의 그동안의 행태를 비판하는 글을 인터넷상에 올렸다가 ‘후보자 비방 혐의’로 고발된 김 아무개 씨가 자리해 눈길을 모았다.김 아무개 씨, “비방글이 아니라 나경원 후보 행위에 비판한 것”기자회견에서 김 씨는 “비방글이 아니라 나경원 후보
종편이 개국 첫 해 시청률 0.57%를 기록, 채널당 약 732억 원씩의 광고수익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됐다.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박현수 교수 연구팀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광고주협회의 공동 의뢰로 작성한 ‘케이블TV 광고 노출효과 분석 및 발전방안 제언’ 보고서에서 광고에 영향을 미칠 미디어 환경의 가장 큰 변화로 ‘종합편성채널 개국’과 ‘민영 미디어렙 도입’을 들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광고업계 종사자들은 종편 시청률을 0.57%로 예상, 현재 MPP 대표채널의 평균 시청률보다 2~5배 높은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심층면접에서 이미 종편에 대한 광고예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현수 교수는 “종편 도입시 방송광고예산의 증액이 없다면 기존 매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연이은 공세에 대해 아름다운 재단 측은 "홍 대표가 분명하지도 않은 근거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나눔운동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윤정숙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는 21일 MBC라디오 과의 전화연결에서 "지난 10년 동안 우리사회에서 기부 문화가 크게 성장해왔는데, 이런 식의 공격은 그동안 성장한 나눔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이상 나눔운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인터뷰에서 윤 이사는 홍준표 대표가 제기한 '좌파단체 지원' 등의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우선, 홍준표 대표가 "아름다운 재단의 회계보고서를 보면 100억 가까운 돈이 2008년 촛불사태 좌파단체로 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만큼은 검증해야 한다. 21일 아침 CBS라디오 는 서울시장 후보의 양 캠프의 대변인을 출연시켜, 상대 후보에게 반드시 묻고 싶은 한 가지 주제를 제약 없이 묻도록 했다. 나경원 후보의 안형환 대변인은 박원훈 후보의 학력 논란을 꼽았고, 박원순 후보의 우상호 대변인은 나경원 후보의 부동산 투기와 호화로운 생활을 둘러싼 문제를 꼽았다.안 대변인이 문제 삼은 것은 박원순 후보가 하버드대 법대 객원연구원을 지냈는지의 여부로 이에 대해 박 캠프 쪽에서는 이미 초청장을 공개했고, 1년짜리 프로그램일 뿐 정식 학위 과정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전체적으로 안 대변인이 제기한 학력 논란의 경우 대부분 해명이 완료됐다. 그러나 안 대변인은 '졸업앨범'을 보여 달라, '수료'냐 '취득'이냐 등
방통심의위원회가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심의 전담팀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져 ‘나는 꼼수다’, ‘트위터’ 등을 단속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이와 관련해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간접지원용 꼼수”라고 비판했다. 시민사회단체 역시 “SNS는 사적 의사소통으로 그 내용을 심의하겠다는 것은 개인 간의 대화를 심사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음란 앱 유통이 문제가 된다면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해 관리하면 될 것이지 따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건 전근대적 발상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사무처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며 “SNS와 모바일앱 등 신규 미디어에 대한
“지상파 방송이 편파언론이라고 규정할 수 있을까 애매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요즘 유행하는 KBS 애정남을 패러디해 기준을 제시한다. 20일(오늘) 지상파 뉴스 3사 보도에서 해당 4가지 중 3가지 이상을 보도하면 ‘정상언론’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쁜언론’, ‘편파언론’이라고 봐야 한다”를 운영하면서 지상파방송 보도를 모니터해온 노종면 전 YTN노조 위원장은 20일 언론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장 선거 언론보도 실태’ 긴급점검 토론회에서 스스로 애정남을 자청, 지상파 3사의 편파방송 여부를 가리는 기준을 제시했다.노종면 전 YTN노조 위원장이 제시한 네 가지 뉴스사안은 △MB 논현동 자택 공시가격 16억 2000만 원 싸게 책정, △나경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