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종영을 기정사실로 굳히려는 듯 '1박2일'의 행보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의 정수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특집들이 숨 돌릴 틈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마지막을 앞두고 전력을 다하는 모습과 다름없어 보여 행복하면서도 아쉽기만 합니다.여행의 기본인 사진, 그 오묘한 세계와의 만남결국 여행에서 남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닌 사진이라고들 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그 기억들이 사라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은 이들에게 그 여행의 기억은 평생을 함께하는 추억으로 남는다는 점에서 여행과 사진을 떼어 놓을 수 없는 최고의 궁합임은 분명합니다.그런 점에서 '1박2일'은 여행 과정을 전부 기록으로 남겨 방송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풋풋함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은 계상과 진희의 모습은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박해미의 등장과 그녀 특유의 오버 연기는 무척이나 흥겹고 재미있기만 했습니다. 내상을 사로잡은 해미의 농익은 연기는 유선의 질투를 유발했고 그런 그들이 만들어낸 즐거움은 시트콤다웠습니다.계상과 진희, 쌍 토끼들의 셔플 댄스에 사랑을 담다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은 비단, 그의 시트콤에서만은 아닙니다. 이들의 카메오 출연이 재미있는 것은 연속성을 부여해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일우에 이어 등장한 박해미는 자신이 시트콤에서 보여주었던 연기 톤을 그대로 유지하며 내상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부여해주는 천사와도 같은 존재로 자리했습니다.단역 배우들을 공급해주는 사업을 시작한 내상은 주어진 일
배기 아줌마가 된 유선은 블로그 판매를 통해 현실 속 문제를 풍자하더니, 종석의 어색한 사랑이 의도하지 않은 상황으로 이어지며 필연적인 삼각관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종석에 관심이 없는 지원은 계상의 표정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그들의 관계가 흥미로울 수밖에 없음을 예고했습니다.배기 아줌마의 풍자와 종석의 어색한 사랑이 흥미롭다지원을 마음에 품기 시작한 종석의 사랑 고백은 좀처럼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과외를 숨기기 위해 생각지 못한 자기 고백을 하기도 하는 등 종석의 사랑앓이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듯합니다.유선은 돈을 벌기 위한 욕심으로 확실하게 검증도 안 된 주방용품을 잔뜩 가져옵니다. 유선으로서는 자신도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물건들을 잔뜩 가져오기는 했지만 우
마지막 두 번의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는 한글 해례 자체인 소이가 정기준에게 붙잡히면서 더욱 급격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밀본 조직의 실체와 본질을 건드려 스스로 무너질 수밖에 없도록 하는 세종의 지략과 이런 상황 속에서 윤평과 개파이는 더욱 중요하게 다가옵니다.소이를 마음에 품은 윤평과 연두를 아끼는 개파이한글 반포를 근본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해례본을 찾는 이들의 움직임은 소이가 있는 창암골로 이어집니다. 창위 견적희와 밀본 심종수와 윤평, 그리고 채윤은 소이를 향해 긴박하게 움직입니다. 해례를 누가 먼저 차지하느냐에 따라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움직임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간발의 차이이지만 말을 타고 목적지를 향해 달린 윤평은 다
기득권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백성들을 종속시키려는 이들과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는 이들의 대결은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욱 그 가치의 충돌들이 바로 현재 우리의 모습들과 일맥상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역병 같은 글자, 역병 같은 사랑이 바로 우리를 바꾸는 열정역병 같은 글자를 막으려는 정기준과, 그런 역병 같은 글자를 퍼트리려는 세종의 대결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의지를 내보이기 위해 광평대군마저 시해했던 정기준으로서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승부라는 판단을 했고 세종 역시 여기에서 주춤거리면 한글은 사장되는 문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의 승부는 벼랑 끝에
사랑이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중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55회 계상과 승윤의 사랑이 슬며시 드러나기 시작하더니 56회에서는 하선과 종석의 사랑이 움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두 개의 회 차는 하나의 이야기 묶음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박하선, 도로 위 무법자 흉내 내다 사랑을 만났다전체 1, 2위를 다투는 지원에게 매일 과외를 받은 종석은 그 값을 하게 됩니다. 몰라보게 상승한 전국 순위 등수는 온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처음 자신의 차를 가지게 된 하선은 도로 주행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나서야 비로소 사랑이라는 감정이 자신에게 움트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20만 등 이상이 급등한 종석의 성적표를 보고 다들 즐거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운동만 하느라 공부와는 담을 쌓고
박하선의 러브라인 1막이 종료되고 새로운 커플들의 탄생을 기대하게 되는 상황에서 계상과 진희의 관계가 흥미를 끕니다. 54회가 관계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면 55회에서는 계상과 진희, 승윤과 수정의 사랑의 태동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누군가에게는 장난도 사랑을 전하는 방식이 된다수정을 좋아해 노래까지 만들어 준 승윤과 그런 마음도 모르는 아직은 어린 수정.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55회는 그들 관계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56회에 종석이 지원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들의 관계도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수정과 승윤의 모습은 아직 서로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가지기는 힘듭니다. 승윤이
절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겨워 하던 내상은 자본금이 천만 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합니다. 자신의 장기를 살리기에는 아직 부족해 선택하게 된 엑스트라 일은 그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영욱과 불편한 연애 관계를 유지하던 하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작된 연애 관계는 마지막도 그렇게 종결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하이킥3, 1막 끝나고 2막이 시작되었다120부작으로 기획된 은 54회를 기준으로 1막과 2막으로 나뉠 듯합니다. 내상과 하선을 중심으로 현재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방식을 택했다는 것은 그들의 새로운 삶을 통해 현재와는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겠다는 의지입니다.친구의 배신으로, 잘 나가던 특수효과 회사 사장에서 빚쟁이가 되
무명 가수의 나가수 출연은 긍정적인가?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의미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대중이 선호하는 가수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무리수에 가까운 무명 가수의 등용은 흥미로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명가수가 실망을 주었다는 것이 문제로 다가옵니다.적우와 인순이, 그 경계에서 나가수는 무엇을 얻었나?'나가수'라는 브랜드의 가치는 국내 최고가수 경연의 장이라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적우의 등장은 파격에 가까웠습니다. 나가수의 브랜드 가치가 무명 가수의 등장으로 당혹스러움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파격 그 이상이었습니다.최고의 가수들이 경연을 벌이는 자리에 무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가 등장했다는 것은 함께 경연하는 이들만이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당혹스러워 할 정도의 파격이었습니다. '적우'라는 존재
지난주에 이어 30년 전 혼자 놀았던 명수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한 무도 멤버들의 시간여행은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김태호 피디의 풍자가 흐르는 피는 이번에도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깨알 같은 자막으로 전하는 풍자들은 그 상황이 너무 그윽해 몸 둘 바를 모를 지경이었습니다.상황극의 대가들, 추억을 품고 현재를 이야기하다지난주에 이어 '명수는 12살'이라는 제목으로 30년 전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들은 흥미로웠습니다. 잊혀진 과거를 통해 우리가 살아왔던 시절을 회상하고 현재의 우리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과정은 충분히 흥미롭고 의미 있었으니 말입니다.무도 멤버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상황극입니다. 그런 상황극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끄는 존재는 명수옹이
연일 이어지는 박하선의 이야기와 무용담은 시트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옵니다. 초반 '하이킥3'를 이끈 이가 백진희라면 현재 인기를 이끄는 존재는 단연 박하선입니다. 기존 이미지를 완벽하게 버리고 망가짐으로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내고 있는 그녀의 노력이 현재의 '하이킥3'를 이끌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하선의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력이 모두를 웃겼다내상씨 아니, 유선의 충실한 애완견처럼 되어버린 승윤은 여전히 유선과 함께합니다. 유일하게 승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유선은 52회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에 닫혔던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급한 자신을 업고 병원까지 뛰어가고 집 안에 들어온 도둑을 잡기도 하는 등 그가 보여준 모습은 미워할 수 없으니 말이지요. 가끔 엉뚱한
위대한 글을 만들고도 권력을 독점하고 싶은 무리들에 의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세종. 그런 그가 그 힘겨움을 이겨내고 고민 끝에 내놓은 훈민정음. 그 의미가 흥미롭게도 그 시대보다 현재의 우리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아이러니합니다.훈민정음, 과연 우리 시대에는 존재하는 가치인가?훈민정음(訓民正音: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라는 명칭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은 우리가 왜 감탄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물론 역사적 사실과 다른, 극화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세종이 왜 한글을 만들고 이를 반포하는 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는지를 설명해주는 과정은 무척이나 흥미롭고 매력적이었습니다. 가장 믿었던 그리고 한글을 만들고 반포를 준비했던 최고의
중전마마가 붉은 머리를 하고 셔플 댄스를 추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이런 엉뚱한 상상력은 시트콤에서 실현되며 박하선을 변신의 귀재로 만들었습니다. 망가짐도 미학이 될 수 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이미 대세의 범주에 들어서고 있습니다.유선과 하선의 변화를 이끈 상황, 그들은 어떻게 변할까?52회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승윤을 절대 불필요한 존재라고만 생각해왔던 유선을 변화시킨 상황은 이후 다양한 관계의 확장을 예고합니다. 사랑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과 회의에 쌓인 하선은 머리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은 그녀에게 생애 첫 일탈을 맛보게 해줍니다.충직한 개가 된 승윤, 유선의 사랑으로 수정과 러브라인을 만들까?승윤을 개로
엉덩이 걷어차기의 주범은 누구일까? 'ㄱㄴㄷ 엉덩이 걷어차기 사건'이 벌어진 상황에서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추리는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관계들이 다시 한 번 정립되며 이후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기대도 하게 했다는 점에서 51회는 흥미로웠습니다. 이적 미래의 아내는 박하선이 될까?사건은 너무나 우연한 상황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승윤이 가지고 온 한우로 인해 옆집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터진 엉덩이 걷어차기는 서로를 의심하며 과연 범인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특별한 긴장감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여전히 관계가 냉랭하기만 한 내상과 진희는 그 날도 서로 다투었습니다. 그릇을 찾으러 온 진희에게
극적인 상황에서 세종과 정기준이 나눈 국민의 역할은 무척이나 의미 있는 토론이었습니다. 과연 국민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가치란 무엇인지에 대한 그들의 격렬한 토론은 우리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끝장 토론 이후 서로의 가치관에 대한 혼란을 겪던 이들의 변화들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권력은 과연 소수의 책임질 수 있는 자들만의 몫인가?가리온이 정기준일 것이라는 사실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세종은 의외의 상황 순간 가장 지근거리에서 한글 창제에 큰 공을 세웠던 이가 밀본의 핵인 정기준이었다는 사실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설마 가리온이 정기준일 것이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그들에게 이런 상황은 당혹스럽기만 했습니다.세종으로서는 낯선 상황이기는 했지만 정기준과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틀을 잡아가며 등장인물들의 관계도가 더욱 흥미롭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박하선과 고영욱 사이의 근본적인 문제가 거론되며 삐걱거리고, 아직 영글지 않은 관계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며 조만간 관계의 재정립이 있을 '하이킥3'는 이제 본격적인 의미의 재미를 선사할 듯합니다.백진희 들뜨게 만든 조화, 사랑 고백은 옷걸이에남매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가장 날카롭게 대립하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누나가 있는 경우 항상 동생에게 당하는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동생의 경우 오빠에게 힘에 밀려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수정은 종석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합니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수정의 성격 탓에 함부로 대하기 힘든 종석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합니다.시험 결과가
예정된 사랑의 균열은 자연스럽게 찾아왔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은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었고 강요된 사랑은 결국 사랑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소개되며 박하선의 사랑은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습니다.사랑은 가슴이 뛰는 것이다사랑은 자연스럽게 움트고 전해집니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랑은 가식이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만들어진 사랑이라는 허울은 쉽게 벗겨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사랑'을 주제로 한 49회는 안내상 가족을 통해 가족의 정과 사랑을 느끼게 했고, 박하선의 가슴 뛰지 않는 의무감이 만들어낸 거짓 사랑이 파국을 맞이하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인생을 바꿔놓은 마라톤 이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내상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할 수 있
새벽부터 도시 여행을 시작한 그들, 의외의 상황이 만들어낸 1:4 레이스는 흥미로웠습니다. 절대 길치인 이승기 혼자 4명을 상대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의외성이라는 것은 언제나 흥미를 자극하곤 합니다. 여기에 도시를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한 '1박2일'은 스스로 진화하고 있었습니다.도시 여행의 색다른 방법을 제시한 1박2일, 흥미로웠다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이승기였습니다. 길치인데다 혼자 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힘겨워하던 이승기는 스스로 길치 탈출을 하고 제작진이 제시한 문제를 깔끔하게 모두 처리하며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해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그 과정에서 펼쳐진 이승기의 모노극에 가까운 예능은 그가 왜 '1박2일'의 중심일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혼자
어린 시절 공병을 줍느라 친구들과 놀지 못했다는 박명수를 위해 무도 제작진들은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명수가 군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던 12살 시절로 돌아가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그들의 발상은 신선했습니다.새롭게 만들어진 명수의 12살, 기억도 재가공될 수 있다'쭈글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명수, 어린 시절 공병을 줍고 그렇게 얻은 돈으로 군것질을 하며 홀로 놀았다고 합니다. 현재 명수옹은 유독 게임에 약합니다. 게임의 룰을 명수옹은 낯설어 합니다. 그런 명수옹에게 새로운 추억과 기억들을 만들어주기 위해 무도는 과거를 추억하는 세트장에서 30년 전의 게임으로 명수옹에게 '인셉션'을 한 은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이라는 오래된
지원의 스쿠터 문제로 시끄러운 두 집안. 택배 일을 시작한 내상 씨가 스쿠터를 이용하는 대신 지원을 등하교 시켜주기로 합니다. 고소영을 닮은 대기업 다니는 여자와 소개팅도 마다하는 지석이 사실 하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희의 데이트 코치가 과연 효과를 얻을까요?지원과 지석, 그리움과 사랑 그 어딘가에서 행복을 찾다기면증을 앓고 있는 지원이 스쿠터를 타는 것을 불안해하는 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지원이 운전을 하는 것을 막으려 노력합니다. 지난 에피소드를 통해 종석이 지원을 대신해 스쿠터를 태워주는 이유가 명확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 지원의 스쿠터에 대한 욕심은 다시 논란의 시작이 됩니다.두 가족이 모여 기면증을 앓고 있는 지원의 스쿠터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보인 사랑은 정겹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