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여자)아이들의 디지털 싱글 'Uh-Oh'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여자)아이들이 하나의 음악 장르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줄 알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였다.(여자)아이들이 이번에 공개한 신곡은 뉴트로 붐뱁 장르. 90년대 음악적 경향을 재해석한 곡으로 그동안 걸그룹이 도전하지 않던 붐뱁 장르에 과감하게 도전한 게 특징적이다. 붐뱁 장르에 도전한 점에 대해 “지난 장르는 없다고 생각한다. 트렌디함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은 “오리엔탈하고, 아날로그적이면서 날것인 느낌이 (여자)아이들과 잘 어울린다. 붐뱁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도전한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이번 디지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솔로가수 청하가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했다.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청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청하가 ‘썸머퀀’으로만 알려지는 걸 바라지 않음을 입증하는 자리였다.이번에 발매한 신곡은 여름에 발매하던 기존 곡 패턴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 콘셉트를 바꾼 요인에 대해 청하는 “여름에 상큼한 기분의 노래를 들려드리면 원래 하던 스타일로 가는 것 같았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한 번 더 터닝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청하는 ‘썸머퀀’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었을까. 청하에 따르면 “이번에도 ‘
#1연예 활동 16년 동안 사고는커녕 그 흔한 스캔들 하나 터지지 않은 연예인이 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다. 스태프에게 항상 감사를 표하는 유노윤호를 칭찬하는 미담 하나가 최근 SNS를 통해 공개돼 유노윤호의 인성을 새삼 되새기게 만들었다. 해당 SNS엔 “최근 연예인 관련 미담을 들었다. 그중에서 딱 기억나는 게 유노윤호”라며 “카페테리아 관리하는 분이 청각장애가 있으셨고 그래서 직원들은 포스트잇 같은 데 써서 보여주고 했다는데 그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는 메뉴의 팻말을 유노윤호가 직접 만들었다”는 일화가 공개됐다.추가로 SNS에는 “후에는 그 팻말이랑 숫자만 보여주면 바로바로 그 직원분이 주문을 받을 수 있었다고... 그런 발상을 한 것도 대단한데 직접 실천까지
한국영화가 외화의 흥행을 앞서게 된 것은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양질의 한국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하지만 유독 자국 콘텐츠가 먹히지 않아온 분야가 있었다. 바로 뮤지컬이다.한국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가요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동안에도 뮤지컬계는 ‘오페라의 유령’이나 ‘캣츠’ 등이 흥행을 독식하고 라이선스 뮤지컬에 많은 부분을 의존해야만 했다.그동안 양질의 창작뮤지컬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없던 건 아니다. 영화제작사로 널리 알려진 NEW가 ‘디셈버’로 도전하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기획사로 유명한 씨제스는 ‘도리안 그레이’로 도전했지만 그 결과물은 썩 좋지 않았다. 이런 창작뮤지컬의 판도를 바꾸기 시작한 건 신시나 오디 같은 기존 대형기획사
호주 방송국인 Channel9의 ‘20 to One’ 뉴스에서 방탄소년단을 비하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0 to One’ 뉴스는 19일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면서 “김정은은 남자 아이돌을 좋아해. 그러니 이젠 한국에서 전쟁 문제는 없을 거야”라고 북한발 핵위협을 희화하는 망언을 송출했다. ‘20 to One’ 뉴스의 망언은 이게 다가 아니다. 영어를 할 줄 아는 멤버(RM)이 한 명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1위를 한 게 신기하다고 표현한 것도 모자라, “BTS가 너무 좋다. 춤은 잘 추지만 노래는 완전 별로”라고 공개적으로 디스했다.방탄소년단의 유엔 연설에 대해서도 ‘20 to One’ 뉴스는 해당 유엔 연설 내용에 대한 분석이 아니라 “헤어스프레이
데뷔 16년차 가수 유노윤호의 저력은 달랐다. 앨범 판매 기록은 가수에게 있어 팬 동원력이 얼마나 되는가를 가늠하는 리트머스지다. 팬이 아니라면 일반인은 잘 구매하지 않는 게 앨범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앨범 판매량은 콘서트 규모와 굿즈 판매를 예측할 수 있는 척도로도 작용한다. 앨범 판매량이 많을수록 콘서트를 찾은 해당 팬이 굿즈를 구매할 확률도 높아진다. 유노윤호가 지난주 발매한 미니앨범 ‘True Colors'가 한터차트 기준 초동 앨범 판매 104,246장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록은 레이의 ‘Lose Control’ , 황치열의 ‘Be Myself’에 뒤이은 초동 기록이다. 이로서 유노윤호는 역대 솔로가수 기준 앨범 판매 초동 3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때 엔터1위’ YG의 몸집이 엄청나게 쪼그라들었다. 18일 오전 기준 YG는 현재 엔터1위 SM에 비해 시가총액 비교 47%로 축소됐다. 과거 케이팝스타에서 양현석은 “JYP에 비해 YG가 돈이 많다”는 자랑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 YG는 JYP에 비교해도 시가총액 비교 56% 선에 머물 정도로 시총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 SM이 시총 1조 1천억 원을 노리는 가운데서 YG는 언제 5천억 원이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한 형국을 맞이했다. 18일 오전 YG는 1년간 최저가인 28,050원을 일시적으로 기록했다.양현석과 양민석 형제가 YG 경영에서 손을 뗀다는 발표가 나오고도 YG의 주가 하락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비아이는 마약 의혹으로 YG와 계약해지를 했지만 비아이 탈퇴로 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모여 창작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예술작품을 만들고자 결성된 융복합공연예술축제 ‘파다프(PADAF)’가 올해로 9주년을 맞이했다.올해 파다프(PADAF)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과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5일 동안 진행된다. ‘Difference? Harmony by Convergence! 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이란 주제로, 무용과 연극의 융합에만 머무르지 않고 영화와 사진, 음악과 미술 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융복합을 실험한다.파다프는 오디션과 아티스트 협업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35개 팀이 무용과 연극 등을 망라한 융복합의 실험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오전 광화문에서 진행된 ‘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디스 이즈 거미(This is GUMMY)’가 진행됐다. 이날 올림픽공원은 거미 콘서트 외에 JYP의 갓세븐 콘서트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본 리뷰는 이번에 열린 거미 콘서트가 다른 콘서트와 차별화한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 특징은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한 점이다. 작년 초겨울에 열린 김준수 콘서트 당시에도 팬미팅 형식으로 팬과 소통하는 시간이 다른 콘서트에 비해 상당히 길었다. 이번 거미 콘서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 처음 거미는 자신의 콘서트를 가장 많이 찾아온 관객을 찾았다. 객석에 착석한 수많은 관객 중 거미의 콘서트를 가장 많이 찾은 관객은 16년이라는 오랜 기간 거미의
‘스쿨 오브 락’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데이브’와 맥락이 유사한 원 소스 멀티 유즈 뮤지컬이다. 대역 인물이 진짜 인물 이상의 진정성을 발휘하고, 대역 인물이 발휘한 진정성에 주변 상황과 인물들에게 변화가 일어난다는 두 영화의 플롯과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플롯은 맥락을 같이 한다. ‘스쿨 오브 락’은 음악적 다양성에 기여하는 뮤지컬로 볼 수 있다. 뮤지컬의 소스가 되는 원작 뮤지컬이 태동한 시기는 2000년대 초반이다. 당시만 해도 한국엔 아이돌 음악뿐만 아니라 락 음악 같은 음악적 다양성이 공존하던 시기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서 락 음악은 한국에선 겨우 심폐소생기에 의지하게 됐다. ‘스쿨 오브 락’은 음악적 획일화가 강해진 요즘의 추세에 역행한다. 락이란 장르를 통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저스트케이팝에서 화이트데이의 첫 번째 싱글 ‘달’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화이트데이라는 그룹명에 대해 지혜는 “저희가 WD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WD라는 회사 명칭엔 ‘일어서서 꿈을 이룬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이어 지혜는 “화이트데이 프로젝트로 선발된 멤버로 이뤄진 그룹이 화이트데이”라면서 “화이트데이라는 그룹 명칭과 같이 여러분들에게 사탕처럼 달달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추가했다.화이트데이의 타이틀곡이자 싱글곡인 ‘달’에 대해 은지는 “트로피컬 리듬이 가미된 댄스브레이크가 특징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요즘 걸그룹은 우주소녀나 위키미키처럼 최소 5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멤버로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화이트
세계 속에서 케이팝을 이끌어온 주역은 과거 동방신기와 카라,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및 2PM 등이 있다. 그리고 이들 케이팝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아이돌을 육성하고 발전시킨 여러 기획사들 가운데서 몸집이 큰 기획사를 ‘3대 기획사’라고 일컫는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가 3대 기획사에 해당한다. 하지만 과연 이들 기획사가 3대 기획사라는 타이틀을 갖는 게 온당한가 하는 의구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 대상은 YG다.올해 들어 YG에 대한 구설수가 유독 많아지고 있다. 구설수가 잦은 수준이 아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임팩트 강한 구설수가 매달 터지고 있다.구설수의 횟수와 파괴력이 전에 비해 많아졌고 강하단 점에서 YG는 매우 우
‘프로듀스101’ 시즌1은 팬덤을 한창 모아야 할 시기에 발목이 묶인 적이 있다. 이런 프듀 시즌1 당시의 경험을 교훈삼아 ‘프로듀스48’에서 최종 멤버로 발탁된 아이즈원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차근차근 인기몰이를 해왔다. 국내에선 트와이스 등에 이어 2019년 걸그룹 기준 앨범 판매량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일본에선 외국인 그룹임에도 빌보드재팬이 선정한 올해 상반기 탑 아티스트 19위에 랭크된 점이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아이즈원이 수립한 기록이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아이즈원은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인 ‘IZ*ONE 1ST CONCERT ‘EYES ON ME’ IN SEOUL’을 원안(原案)보다 하루 더 연장한 7일부터 9일까지 추가 진행했음에도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판
3세대 케이팝 대표 그룹인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빌보드재팬에서도 진가를 빛냈다. 7일 빌보드재팬은 2019년 상반기 결산 ‘핫 100’과 ‘탑 아티스트’, ‘핫 앨범차트’를 발표했다. 빌보드재팬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차트는 2018년 11월 26일부터 올해 5월 26일까지, 6개월 동안의 성적을 집계한 통계를 토대로 작성됐다. 그 가운데서 눈길을 끄는 건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인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2019년 상반기 탑 아티스트’와 ‘핫 앨범’ 차트에 높은 순위로 랭크된 점이다. 빌보드재팬의 2019년 상반기 ‘핫 앨범’ 차트에 트와이스는 ‘#TWICE2’로 8위에 올랐다. 뒤이어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PERSONA’로 13위에 랭크
NCT127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인 200 차트에서 1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NCT127의 신보 ‘WE ARE SUPERHUMAN’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NCT127이 세운 이번 기록은 빌보드에서 8일 반영될 예정이다.NCT127이 빌보드 앨범차트 11위에 등극했단 점은 그동안 NCT가 세워온 기록을 자체 경신했단 점을 넘어서는 의의가 있다. 이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세운 빌보드 앨범차트 1위 기록에 이어 한국 가수론 사상 두 번째로 세운 기록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 NCT127의 이번 기록의 의미는 이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SM의 남자아이돌 가운데 캐시카우로 주목받는 아이돌은 동방신기와 엑소였다. 동방신기는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갓세븐은 작년 월드투어를 성공으로 마무리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월드투어 일정에 호주 일정도 추가했다. 갓세븐에게 있어 월드투어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멤버 모두가 콘서트를 꿈꿔왔다”는 유겸은 “콘서트라는 무대를 꿈꿔왔기에 갓세븐으로 모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이어 JB는 “갓세븐에게 있어 콘서트는 저희를 사랑하는 팬과 음악으로 호흡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콘서트는 가수에게 있어 꼭 필요한 것이다. 더불어 콘서트는 갓세븐에게 있어 ‘성장’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의 오프닝은 6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월드투어가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스피닝 탑(SPINNING TOP)' 발매를 기념하는 인터뷰에서 의외의 단어가 하나 나왔다. 많은 아이돌들은 청춘을 힘입은 밝음이나 청량함을 노랫말을 통해 자랑한다. 하나 갓세븐은 ‘불안’이란 키워드를 인터뷰 초반부터 꺼내고 있었다. 갓세븐은 2018년 세계 17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월드투어 '갓세븐 세컨드 월드 투어-아이즈 온 유'라는 가시적 성과가 있었음에도 왜 ‘불안’을 키워드로 인터뷰를 시작하고 있었을까. JB에 따르면 “몇 년 전에 하던 고민을 지금도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제자리를 도는 팽이처럼 불안했다가 괜찮았다 하는 걸 반복한다는 걸 깨닫는다”고, 유겸은 “팽이는 1도라도 틀어지면 비틀거린다. 그걸 생각해서 ‘불안’을 키워드로 떠올
지난 31일 패리스 힐튼은 화장품 론칭 행사에 셀럽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날 패리스 힐튼이 등장하기로 예정된 시간은 6시 30분. 하지만 행사 당일 그 시각엔 힐튼이 나타나지 않아 취재진의 빈축을 샀다.이와 유사한 일이 가요 현장에서 일어났다. 1일엔 신인 가수 노틸러스가 쇼케이스를 예정했다. 하나 이날은 주말이라 취재진은 물론이고 사진기자 역시 2매체 가량 남짓 참석할 정도로 참석률이 극도로 저조했다. 주말에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에 속한다.1일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 노틸러스의 기획사 도니레코드가 발송한 취재요청서엔 5시부터 쇼케이스 행사가 진행된다고 명기됐다. 하나 이날 현장에선 5시에 바로 쇼케이스가 진행된 게 아니었다. 도니레코드 관계자를
‘어스’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처럼 결말에 해당하는 내용을 미리 알고 관람하면 흥미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영화가 있다. 그럼에도 스포일러에 해당하는 중요 내용을 기사화해 포털에 버젓이 송출하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 ‘기생충’도 마찬가지다. 오죽하면 영화 관계자들에게 배포하는 보도자료 맨 첫 페이지에서 봉준호 감독이 “모 시퀀스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 최대한 감춰주면 제작진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신신당부할까.‘기생충’엔 계급이 존재한다. 자본의 유무에 따라 성공한 IT 기업 CEO라는 재력가 계급, 가족 모두가 백수에다가 반지하에 거주하는 빈민 계급으로 캐릭터가 구분된다. 6년 전 영화 ‘설국열차’에서도 봉준호 감독은 계급투쟁을 내세웠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생충’이 계급투쟁에 천착한
‘케이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25-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 단독 콘서트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가 진행됐다.본 리뷰는 이번 트와이스 콘서트가 타 콘서트와 다른 점을 중점적으로 짚고자 한다. 첫 번째 특징은 콘서트를 관람하는 원스(트와이스의 팬덤)의 국적이 전보다 더욱 다양화됐단 점이다. 트와이스의 첫 콘서트 ‘TWICELAND-The Opening’ 당시엔 대부분이 한국 팬이었다.하지만 이번 콘서트에선 중화권 원스를 비롯하여 당일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캐리어를 대동한 일본 원스를 콘서트 시작 전부터 찾을 수 있었다. 워너원 행사 당시 금발의 워너블(워너원의 팬덤)이 있던 것처럼 푸른 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