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어제 중요해 보이는 경기를 아쉽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박종훈 감독님은 3실점을 하고도 바로 따라가는 모습을 가리키며 팀이 점점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 보여 줄 것이 많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팬들은 그동안의 하위권 성적 때문인지 조급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꽤나 많지만 감독님은 아직 여유가 넘치시는 거 같아 보기가 좋네요. 아직은 4강 싸움을 위해 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지 우승하려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어제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고 어려운 상황에서 올시즌의 절대강자 SK와의 대결입니다. 그것도 송! 은! 범!!!!!!! 이 등판을 합니다.류현진 보다 더 짜증나는 송은범.류현진 만큼이나 엘지에 극강을 보이는 송은범이 나왔습니다. 김성
오늘도 혹시 밤새 주문이라도 좀 많이 들어올까 해서 밤을 지새는 중인데 잔잔한 감동의 소식 하나를 접했다.한화 이글스에서 재작년과 작년 2시즌동안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호주출신 브래드 토마스가 빅리그 첫승을 올렸다는 낭보다.일본에서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의리를 지키며 한화와 재계약했었고, 금전문제를 떠나서 마지막 메이져리거로의 도전을 감행했던 토마스...아내의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에서 밤새 간병하며 곁을 지키느라 또한 훈훈한 감동을 주었고 딸 시에나가 너무나 귀여워서 사랑받기도 했던 기억. 토마스가 일본에서 재계약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왔을 때는 반신반의했지만, 좌완 파이어볼러라는 강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국민감독과 함께 한화에서 2년, 팀의 몰락을 안타깝게 지켜보
스포츠에서 승패는 가려지게 되어 있고 승자와 패자는 결과적으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역사가 그러하듯이... 물론 축구의 시즌 리그경기에서는 무승부라는 독특한 규칙이 존재하고 우리나라 야구는 12회로 인위적인 제한을 두고 있기에 또한 무승부가 있지만,양 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승부를 펼치고 그 속에서 감동을 느끼는 것이 스포츠가 갖는 최고의 매력이지 않을까?드라마를 거의 시청하지 않는 나로서는 스포츠 경기가 일상의 활력소이며 그래서 아이들도 모두 운동(태권도)을 시키고 있다.각본 없는 드라마, 결과를 알 수 없는 묘미, 최선을 다해 이기고자 하는 노력... 진정한 스포츠만의 장점이자 그래서 인생과 닮았다고들 할 것이다.오늘 나는 올 시즌 전 종목 털어서 최고의 명승부를 관전했다고 감히
*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비로 인해서 이틀이나 더 쉬었습니다. 선수들이 많이 쉬었기 때문에 경기감각이 좀 떨어지겠지만 다행히 우리만 쉰 게 아니기 때문에 괜찮긴 합니다. 봉중근은 예정대로 나오고 삼성은 차우찬에서 장원삼으로 바꼈습니다. 이제 엘지로서는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장원삼 > 차우찬 ?장원삼이 상대하기 쉬울까요? 차우찬이 더 쉬울까요? 객관적인 네임벨류에서는 장원삼이 훨씬 앞섭니다. 국가대표도 지냈구요. 제구력을 앞세운 슬라이더도 좋고.. 배짱도 좋고 그동안의 성적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차우찬 대신 장원삼이라고 해서 안타까울 건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엘지타자들 특성상 차우찬이나 장원삼이나 치기 어렵긴 마찬가지 입니다. 어찌 보면 다
아니면 야구에 대해 잘 모르는 여자친구나 애인, 친구들을 야구장에 데려갔는데 전문가인척 해보고 싶으신분? 아니면 TV에서 못느끼는 야구장에서의 세세한 야구를 느끼고 싶으신분? 이런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야구장에서 쬐~~~끔 아는척(?) 할수 있는 5가지 방법!!! 그리고 야구장에서 조금 더 야구를 재미있게 보시는 방법에 대해서 몇가지 소개해봅니다. ^^(사실 야구를 어느정도 아시는분들은 다 아는 내용을 적어봅니다. 야구 규칙까지만 배우신 야구 초보분들을 위한 팁이니 야구초보분들만 봐주세요. ^^;;;)1. 저 선수는 발이 빠른 타자냐 느린 타자냐? 상대팀 타자가 나왔습니다. 뭐 보통 1번 타자면 당연히 빠른 타자다.. 이렇게 생각하면 쉽지만 중간에 대타로 나온다던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