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환경권익 구제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3일 부터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 시행되는 조례는 중재제도 신규도입에 따른 중재위원회 운영 근거와 중재수수료 규정을 마련하고 신규제도 도입에 따라 조정위원 정원을 15명에서 20명 이내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환경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당사자의 합의로 신청이 가능한 중재제도는 환경피해 사실 조사 후 중재위원회(3명)의 판정에 의하여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제도로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있어 시민들이 환경피해와 관련된 법적 분쟁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조례에 규정된 수수료만 납부하면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새봄을 맞아 한강을 찾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고 생태경관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 한강공원 전역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본격적인 조류 산란기(4~6월)가 다가옴에 따라 새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생태경관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람사르 습지인 ‘밤섬’ 정화활동을 실시한다.정화 활동은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물청소가 주로 진행된다.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의 철새 도래지로서 수생 및 육상 동식물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1999년부터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지
[미디어스=박양지 기자] ‘한국문학을 전공한 인도인 연구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칸 앞잘 아흐메드’(KHAN AFZAL AHMAD) 씨를 초청한 특강이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열린다.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동축(東竺)을 찾은 인도인에게 듣는 울산과 한국 문화’ 특강을 개최한다.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제15회 태화강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마련된 이번 특강의 강의자로 나서는‘칸 앞잘 아흐메드’ 씨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뉴델리의 네루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에 유학해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역사적으로 인도와 울산은 관계가 있었다는 게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신라 진흥왕 때 태화강 유역에 창건된 동축사(東竺寺)
[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5개반 15명의 구·군 합동단속반을 편성,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근절을 위해 울산시는 2014년부터 3년간 월 1회 이상, 총 131차례 단속을 실시해 위반차량 1743대를 적발한 바 있다.영업용 화물자동차의 경우 심야 시간대에는 허가 받은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가 주택가, 공한지, 일반도로 등에 밤샘 주차함에 따라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생활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울산시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운송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단속지역은 주요 간선도로변, 주택·아파트 등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성남시가 오는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주요도로(17곳) 46㎞ 구간에 낡은 차선을 도색한다. 도색 대상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퇴색 또는 마모돼 야간·빗길 운전 때 잘 보이지 않는 차선, 노면 기호·문자, 횡단보도 등이다.구별로 살펴보면 수정지역은 복정동 성남대로와 사송동 탄천로 입구를 잇는 탄천로 5.5㎞ 구간, 복정동 창곡교차로와 신흥동 우리은행사거리를 잇는 공원로 3.4㎞ 구간 등 3곳 도로를 도색 구간이다.중원지역은 성남동 성남나들목과 갈현동 갈마터널을 잇는 경충대로 6.1㎞ 구간, 상대원동 대원사거리와 야탑동 도촌사거리를 잇는 희망로 3㎞ 구간 등 4곳 도로가 대상이다.분당지역은 하산운동 하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성남시가 3월 2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0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20곳)과 2톤 이상 보일러 가동사업장(40곳)이 대상이다.시 공무원(2명)과 환경단체 회원(1명)이 각 사업장을 찾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 환경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사업장 굴뚝의 배출 물질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검사 의뢰해, 먼지(허용 기준 50mg/㎥), 총탄화수소(400ppm)의 농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치를 넘으면 개선명령 등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 처분하고, 성
[미디어스=성범모 기자] 공예디자인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소통하며 창업창직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 100세디자인센터를 조성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보은군 5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100세디자인센터는 1,300㎡ 규모에 아카데미, 동아리, 갤러리,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돼 있다.아카데미는 옻칠, 규방, 닥나무와 종이, LED플라워, 유리공예 등 5개 강좌로 운영되며 강좌별 15명씩 75명이 1년 과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상품개발을 하게 된다.옻칠은 무형문화재 칠장 김성호씨의 지도로 옻칠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에서부터 젓가락, 보석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국고속철도 홍보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국고속철도 홍보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015년 11월 쿠알라룸푸르 시내 대형쇼핑몰 내에 조성한 바 있다.정 의장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공식 순방 중이며 양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국고속철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를 공천했다.22일 추미애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4-12 포천시장 재보선, 최호열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신안군은 2017년 제10회 신안튤립축제를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개최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12km 백사장 대광해변과 백만송이 튤립, 유채꽃밭, 각종 초화류가 어우러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봄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올해에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그동안 주간에만 볼 수 있었던 화려한 튤립을 야간에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축제장 주변에 유채꽃밭을 조성하여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등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의 향기를 느낄수 있으며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목포시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목포역 광장에서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의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수돗물 시음회’와 ‘물 절약 가두 캠페인’ 등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웠다.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국(1인당 연간이용가능한 수자원량 1,700㎥이하)으로 분류돼 장래 물 수급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수자원에 대한 효율적 보존과 이용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 지원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한 방울의 물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또한 작은 실천이며 물 사랑의 시작이다”며 물 절약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항구도시 목포시가 다양한 관광상품 소개 등 국내 최대시장인 수도권 공략을 위해 관광 세일즈에 나섰다.시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철도공사, 여행관련 언론사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홍보 동영상 상영과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시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경기권 여행업체에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KTX 호남선과 SRT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2시간 이내 접근성 등을 집중 부각했다.또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맛깔난 남도음식 등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고, 남도성지순례, 유달산둘레길 등 관광상품과 4월 개최할 꽃피는 유달산 축제 및 오는 10월 열릴 목포항구축제 등을 집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신안군이 기존 축제식 양식어업의 한계 극복과 수면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수산연구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추진하는 연구사업은 기존 물을 가두어 양식하는 축제식 양식방법과 달리 24시간 취‧배수가 가능하도록 한 유수식(트랙형) 양식방법으로 해삼과 해삼+개체굴, 새우 등 총 3가지의 양식을 연구한다.이를 위해 신안군은 수산연구사업비 1억10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의 연구양식을 추진할 계획으로 하의면 막금지선에 6,600㎡ 규모의 축제식 양식장을 개설 할 계획이다.군은 지금까지 축제식 활용 가능 양식 중 새우양식에 반해 경쟁력 있는 양식 품종이 없었으나, 금번 기회를 통해 양식품종의 다변화와 함께 평소 불안정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목포시의회는 22일 세월호 인양이 임박함에 따라 미수습자 인도와 선체 인양의 성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날 성명서에 따르면 “차디찬 바다 속에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 두고 살아온 유가족들의 슬픔을 끝내고,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자들 모두가 안전하고 신속한 인양 성공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목포시의회는 “유가족을 위한 편의 제공과 세월호의 성공적 인양에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히며, 정부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강력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시의회는 “세월호 발생 이후 정부로부터 철저한 진상 규명마저 외면된 채, 차디찬 바다 속에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 두고 살아온 유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부안군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국민 참여형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밝혔다.이번 훈련은 해경함정 7척, 관공선 2척, 육군 함정 1척, 해양구조협회 1척, 민간해양구조선 2척 등 함선 13척, 헬기 2대가 동원된 가운데 격포항에서 출항한 여객선이 위도로 항해하던 중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해경에 긴급구조 요청을 시작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 앞서 어린이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사고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훈련 모의선 내 구명조끼 착용법, 선내 알림 경보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2018년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22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위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총회행사는 위촉장 수여, 준비상황보고, 운영규정 및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에 전동평 영암군 체육회장를 비롯 각계각층의 경험과 식견을 가진 1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200만 전남도민의 축제인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와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전동평 영암군수는 “내년 4월 영암에서 전남체전이 성공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는 22일 교육을 통해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이라는 희망의 사다리를 다시 놓겠다고 말했다.문 전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대영초등학교에서 “국가가 초중고 교육을 완전히 책임지는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교육공약을 발표했다.그는 “끼니를 걱정하던 가난한 실향민의 장남이었지만 교육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교육을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선 교육공약으로 국가가 교육을 완전히 책임지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간이 부담하는 공교육비가 OECD 평균의 3배라며 임기 내에 OECD평균이 되도록 하고,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가 책임을 지겠다고 말
[미디어스=허병남 기자]목포해경은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쪽 약 103.7km(어업협정선 외측 1.3km) 해상에서 중국 요녕성 수중선적 유망어선 요수어호(60톤, 승선원 16명)를 무허가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18일 중국 요녕성 수중항에서 출항했으며 어업협정선 외측에서 조업을 하다 22일 오전 5시께 다획을 목적으로 어업협정선 3.1km를 침범했다.요수어호는 어구 5틀을 투망하고 무허가 조업을 했으며 양망하는 과정에서 해경 경비함이 검문검색차 접근하자 4.4km를 도주했으나 해경이 끝까지 추격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여부에 대해 “검찰이 아닌 민주당 경선결과가 결정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를 나서는 순간 구속되어 마땅한 박근혜(전대통령)가 오늘 새벽 검찰조사를 마치고 당당히 귀가했다”며 이같은 글을 게재했다.그는 “박근혜 구속 주장 한번도 안하고, 아니 구속 주장 반대하고, 명예로운 퇴진을 말하고, 사면불가약속 거부하는 문(재인)과 안(희정)”이라며 “대연정으로 박근혜의 몸통세력과 손잡고 권력을 나누겠다는 안(희정)과 재벌기득권과 실질적대연정을 하려는 문(재인)이 후보가 되면 요식절차를 거쳐 박근혜와 일당은 살아날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초지일관 박근혜 이재용 구속처벌 사면불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22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막말과 기행이 눈 뜨고 못 봐줄 지경”이라고 비난했다.심 상임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민소환 직전까지 갔던 사람이, 더구나 불법자금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에 대통령하겠다고 나섰다”며 이같은 비난 글을 올렸다.이어 홍 지사가 ‘대통령선거 본선에 나가기 직전에 사표를 제출하면 보궐선거는 없다’고 한 것과 관련, “선거법 허점을 교모하게 악용해 보궐선거마저 파토 내겠다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며 “폼나는 대선주자도 해보고, 떨어지고 나면 허수아비 내세워 도지사 노릇도 계속하겠다는 말”이라고 비꼬았다.그러면서 “한국 정치사에 별의별 인물이 다 있었지만 홍 지사처럼 대놓고 민주주의와 국민을 깔보는 사람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