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대구·경북 지역언론 뉴스민의 '6·13지방선거 경북민심번역기'가 민주언론시민연합의 '2018년 5월 이달의 좋은 온라인 보도'로 선정됐다. 민언련은 “타 매체가 놓쳤던 지역 현안과 유권자 의제를 지역민의 목소리로 풀어내 모범을 보였다”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스민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취재팀을 꾸려 를 기획 취재했다. 경상북도의 주요 선거구를 찾아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기획이다. 뉴스민은 을 시작하면서 “경북에 사는 시민들의 삶과 생각, 변화하는 지역과 시민들의 생각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것이 지역 언론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뉴스민은 그간 대구·경북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비판 기사 출고 논란과 관련해 뉴시스 본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뉴시스 경기남부 취재본부가 비상대책위원회(뉴시스 비대위)를 발족시켰다. 뉴시스 비대위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본사는 (남경필 전 지사에 관한)기사를 내보내지 않은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답해야 한다”며 “본사가 못한다면 본사를 쥐락펴락하는 머니투데이가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뉴시스 본사는 뉴시스 경기남부 취재본부가 작성한 경기도 공항버스와 관련된 기사를 출고시키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당시 뉴시스 본사는 “선거철을 앞두고 공정성 시비가 생길 수 있는 기사”라고 출고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남부 취재본부가 작성한 기사에는 ‘남경필’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제3차 북·중 정상회담을 열었다. 중국의 CCTV는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에서 북·중 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북·중 관계 발전을 더욱 공고히 유지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북·중 간에 경제문제나 향후 경제건설과 관련된 협력을 광범위하게 논의하겠다는 취지의 방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20일 ‘MBC 이범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북한이 중국에)많은 경제 관료를 포함한 여러 관료를 끌고 갔다”면서 이번 중국 방문 이유를 경제적인 논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민 위원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절반에 가까운 시민은 네이버 뉴스 배열에 특정 세력이 개입됐다고 판단했다. 한국언론학회가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네이버 이용자가 뉴스 배열에 기업·정치권·특정 단체의 개입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가 가짜뉴스를 걸러내어 배열한다”는 물음에 동의하는 응답자는 22.3%에 불과했다. 18일 네이버 기사배열공론화포럼은 네이버 기사 배열에 대한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네이버가 “가짜뉴스를 걸러내어 배열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3.5%였다. ‘보통’이라는 답은 41%, ‘동의 안함’이라는 답은 35.5%였다. 네이버가 가짜뉴스를 걸러내지 못한다는 의견이 걸러낼 수 있다는 의견보다 12%p 더 많은 것이다. 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V조선이 “김정숙 여사 경인선 발언” 보도와 관련해 추가 의견진술을 포기하고 법정제재인 ‘주의’를 사실상 받아들였다. 또한 법정재재가 예상되는 2건이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의견진술이 예정돼 있다. TV조선은 경우에 따라 2주에 3건의 법정제재 건의를 받게되는 기록을 남길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3월 TV조선은 재승인 조건으로 매년 ‘법정제재를 4건 이하로 유지할 것’을 부과받았다.1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는 “김정숙 여사 경인선 발언” 보도와 관련해 추가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했지만, TV조선은 추가 의견진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방송소위 위원 5명 중 4명이 주의 의견에 동의했기 때문에 차후 전체회의에서 법정제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한 게 뭐 있나, 대통령이 너무 잘하니까 거기에서 떨어지는 과일 다 주워 먹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9일 YTN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본래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다”면서도 “지금 문재인 태풍은 1년 이상 부니까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 잘했고, 홍준표가 너무 못했고, 안철수는 밉고, 그런다고 평화당은 뭐 하는 거냐. 이런 속에서 민주당은 손도 안 대고 코 풀었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질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가 뉴스 배열 알고리즘을 공개하기로 약속했다. '네이버 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은 ▲뉴스 알고리즘 공개 ▲분산된 네이버 뉴스 서비스 관련 위원회 통합 등의 9가지 제안을 네이버에 전달했다. 네이버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도입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9가지 원칙은 네이버가 모두 수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네이버 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은 18일 공청회를 열고 네이버에 9가지 제언을 제시했다.▲이용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기사배열과 관련해) 언론사를 차별하지 않고, 정치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인링크·아웃링크 제휴 방식을 언론사가 선택하며 합리적인 수익 배분을 한다▲뉴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고 민주당은 리얼미터의 조사 이래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 1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6월 2주 차 주간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75.9%를 기록했다.민주당은 57%의 지지율을 얻어 2008년 리얼미터가 일간 정례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 6·12북미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왔고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75.9%로 지난 조사보다 3.6%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2.3%p 하락해 19%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5.1%로 나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의 이유는 6.12 북미 정상회담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에서 승리했으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12석 중 11석을 가져갔다. 향후 국정의 흐름이 민주당 쪽으로 넘어간 셈이다. 이에 대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지방선거 압승 예상은 흔들리지 않았다"면서 "야당과 연정 가능성은 0%"라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유권자가)평화, 민생, 미래를 선택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일 때도 내부적으로 꾸준히 압승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지했다”며 “한 번도 흔들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국회 연정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성수·고용진 의원이 주최하는 토론회가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김용희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다.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박사, 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상근부회장, 이상현 SK텔레콤 CR전략실 실장,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 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촛불, 언론 운동의 방향을 틀다 : ‘방송정상화’ 논의에서 빠져있는 것들-노동, 인권, 여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언론연대 창립 20주년 토론회는 21일 오후 2시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언론연대 창립 20주년 토론회에서 김혜진 방송계갑질119 제작진, 명숙 인권활동가, 윤정주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이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 김두영 드라마 스태프(발전차), 지원준 독립PD, 나영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이종임 언론연대 정책위원 등이 참여한다.언론연대는 “세월호 유가족 유경근 씨는 KBS·MBC 정상화 투쟁을 지지하며 ‘바로 내가 또다시 죽고 싶지 않아서, 내가 언론 때문에 또 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6월 2주 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79%를 기록했다.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5월 1주 차(83%) 이후 최고 지지율이다.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가 지지율 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79%로 지난 조사보다 4%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3%p 하락해 12%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8%다. 지지율 상승의 이유는 6.12 북미 정상회담으로 분석된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를 보면 ‘대북 정책/안보’가 지난 조사보다 10%p 올라 28%를 기록했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도 6%p 올라 23%를 기록했다. ‘외교 잘함’은 12%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의 뉴스 신뢰도가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참여해 발간된 ‘Digital News Report 2018’에 따르면 한국의 언론 신뢰도는 37개 조사 대상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거의 항상 대부분 뉴스를 신뢰한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25%(2017년 23%)로 나타났다. 그리스(26%), 헝가리(29%), 말레이시아(30%)보다 낮은 신뢰도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한국은 2017년 같은 조사에서도 23%의 뉴스 신뢰도를 기록해 36개 조사국 중 36위를 기록했다. 뉴스 신뢰도 상위 국가는 핀란드(62%), 포르투갈(62%)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미국이 진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합동 훈련 중 하나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UFG, Ulchi-Freedom Guardian)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AFP 통신은 한반도에서 주요 군사훈련이 무기한 중단된다고 보도했으며, CNN도 미국이 UFG 연습 중단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동엽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는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UFG 훈련 취소가) 상당 부분 공식화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엽 교수는 UFG 훈련 취소가 미국이 북한에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고 해석했다. 김동엽 교수는 “합의문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첫 번째 신호로써 양쪽 다 어떤 상징적인 선제 조치를 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 중 일간베스트 발 합성사진을 사용한 KBS 2TV '연예가중계'에 행정지도가 결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4일 회의를 통해 KBS 2TV 연예가중계에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KBS 2TV '연예가중계'는 지난달 18일 일베의 이미지 조작에 대해 방송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연예가중계는 일베에 의해 오염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엠블럼이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을 하며 합성사진과 원본 사진을 비교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본으로 제시된 이미지는 일베가 합성한 이미지였다. 일베의 사진 합성을 지적한 방송에서, 일베 합성사진을 버젓이 사용한 것이다. KBS 권용택 부장은 “변명 같지만 합성사진을 구별하기 쉽지 않다”면서 “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이승열)의 아리랑라디오가 막내 작가에게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고료를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공적 기금으로 운영되는 언론사라서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997년 설립된 아리랑국제방송은 비영리법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아리랑국제방송의 예산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관리 운용하고 있는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에서 60%가량을 지원받고 있다. 사실상 국가 기관과 다를 바 없는 방송국에서 최저임금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리랑라디오는 보통 2시간 단위로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막내 작가는 한 프로그램에 한 명씩 배정되는데, 방송 2시간 전에 출근해서 생방송이 끝날 때까지 스튜디오에 위치해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역 케이블TV 방송국(SO)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SO는 해당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의 개표 현황을 보도했다. 지상파·종합편성채널이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집중해 선거방송을 진행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 의원의 개표 상황은 중앙 방송에서 외면을 받아왔다. 대부분의 보도는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에 집중됐다. 화면 하단에 빠르게 지나가는 자막을 보지 않는 이상 유권자는 지역 의회와 단체장의 개표 상황을 알 수 없었다.13일 T-broad, CJ HELLO, 딜라이브 등 지역 SO는 가입 지역의 선거 개표 상황을 보도했다. 그간 유권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는 ‘박정희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해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3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박정희는 반신반인”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보수 정당의 색채가 강한 도시다.하지만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40.8%의 득표를 통해 구미시장에 당선됐다. 보수가 아닌 정당의 후보가 구미시장에 당선된 최초의 일이며 대구 경상북도 지역 단체장 중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다. 장세용 당선인은 1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투쟁 의식,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선거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당선인은 “구미시가 경제적으로 상당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저녁 6시에 끝이 났다. 투표가 끝나자마자 조선일보가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낮다는 오보를 냈다. 1등 보수신문 조선일보가 냈다고 믿기 힘든 수준의 오보다. 조선일보는 13일 오후 6시 38분에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속보 기사를 내보냈다. 조선일보는 6·1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1%로 지난 선거보다 0.7%p 낮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는 오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잠정 집계는 60.2%였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투표율이 확정된다면 지난 지방선거보다 3.4%p 높은 수치이며 1회 전국동시 지방선거(68.4%) 이후 최고 투표율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센토사 합의는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이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축하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12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축하 입장문을 대독했다.문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미국과 남·북한이 함께 거둔 위대한 승리이고,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의 진보”라며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가 온전히 이행되도록 미국과 북한, 그리고 국제사회와 아낌없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문 전문이다.역사적인 북미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며 환영합니다. 5월 26일 통일각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났을 때, 그리고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