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 서울 여의도 MBC본사 사무실을 ‘서울의 한 기업체 사무실’로 조작해 방송한 것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징계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앞서 는 지난 7월27일 ‘MBC- 구글 올림픽 SNS’ 실시간 현장중계 과정에서 “서울의 한 기업체 사무실”이라고 소개하며 현장을 전했지만, 실제 이 사무실은 서울 여의도 MBC본사 6층의 뉴미디어뉴스국 사무실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13일 와 통화에서 “시청자 민원이 들어와 심의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방통심의위는 조작 방송 논란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검토한 뒤 오는 14일 방통심의위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에 관련
케이블 SO(종합유선방송사)들이 KT스카이라이프의 DCS서비스 중단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불법 위성방송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종합유선방송사(SO) 대표자들은 13일 비상총회를 열고 KT스카이라이프의 DCS서비스를 “불법 위성방송”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즉각적인 서비스 중단 명령을 내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양휘부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심판의 역할을 해야하는 방통위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불법 위성방송을 분명히 중단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휘부 회장은 “스카이라이프가 DCS서비스로 영업하는 행위는 시청자를 속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어떤 경우에서든 불법 방송은 중단돼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양
김문수 캠프 측이 박근혜 캠프 측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김문수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신지호 전 의원은 MBC 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후보는 5년 전에 당시 이명박 대선 후보를 공격했던 일을 상기해야 한다”며 “그에 비하면 박 후보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문제제기는 새 발의 피”라고 비판했다.박근혜 캠프 측은 김문수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의 발언 및 캠프에서 제작한 동영상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재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 전 의원은 “내가 하면 정당한 검증이고 남이 하면 흑색선전이라는 전형적 이중 잣대”라 응대했다.“박근혜 후보가 대선 후보로 결정된다면 본선에서 도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신 전 의원은 “박 후보 측 하기 나름”이라고 답
반대 여론에도 밀어붙이는 MB의 인사는 여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런던 올림픽 폐막과 독도 깜짝 방문 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연임을 밀어붙였다. 현 위원장의 연임으로 MB식 인권위 운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자로 현병철 인권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며 “그동안 제기된 문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서 시간이 걸렸고 제기된 의혹도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고 업무수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연임에 대해 야당, 시민사회는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재철 MBC 사장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김재철 사장이 여러 악행을 저질러 우리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며 김 사장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려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7일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을 통해 ‘김재철 MBC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고대인 선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진행, 김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광고를 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들은 먼저 김재철 사장의 행보와 관련해 “고려대 교우들은 굽은 것 바로 펴고 억눌린 것 쳐들기를 의무로 알고 자유, 정의, 진리의 교훈을 들고 지식인이 아닌 지성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해왔지만 고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재철은 현재
■ 경향 한겨레, MB 독도방문 분쟁지역화 역풍 우려 ■ 조중동, 일본 정부 및 극우파 ‘반한감정’에만 초점 ■ 즉흥적 조치에 대한 외교적 손실 지적하는 언론 거의 없어오늘 아침신문들의 화두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런던올림픽’ 폐막과 ‘MB의 독도방문’ 후폭풍. 전자의 경우 신문들의 논점이나 평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후자 -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후폭풍을 전하는 언론보도는 무게중심과 평가를 두고 신문마다 뚜렷한 노선차이를 보입니다. 오늘 뉴스브리핑은 ‘MB의 독도방문 후폭풍’에 대한 신문들의 서로 다른 풍경을 다루고자 합니다. 경향 한겨레, MB독도 방문 외교적 역풍 - MB책임론에 초점먼저 경향과 한겨레는 이명박 대통령의 전격적인 독도방문 이후 외교적 역풍이 거세지
KBS, MBC, 연합뉴스, 국민일보 등 언론사들이 ‘공정보도’를 내걸고 진행했던 파업을 종료한 지도 수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파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징계를 목적으로 한 인사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현재 각 언론사 구성원들이 겪는 파업 참여에 따른 대가는 혹독하다. KBS,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중징계 KBS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지난 3월6일부터 95일 동안 ‘김인규 사장 퇴진 촉구’ 총파업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최근 김현석 노조위원장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내리는 등 노조 집행부 18명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당초 KBS는 김현석 노조위원장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으나, 지난 8일 인사위원회 재심을 열어 노조위원장 등 노
민주통합당의 고위 당직자 A씨가 기자를 성추행 해 당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현재 A씨는 “성추행 사실이 없다”며 당에 재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민주통합당 당직자 A씨의 여기자 성추행 관련 사건은 10일 오후 새누리당이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밝히면서 처음 드러났다. 이후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언론사인 은 이날 오후 6시경 ‘민주통합당 성추행 사건에 대한 미디어오늘의 입장’을 내어 성추행 관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은 “지난 5일 민주통합당 당직자 A씨와 취재 이후 이어진 술자리에서 미디어오늘 기자를 상대로 성추행을 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 동석했
10일 오후 3시 춘천 호반실내체육관에서 새누리당 대선후보 강원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평일 한낮임에도 참관석은 각 대선후보의 지지자들로 꽉 차 있었다. 경선에 대한 지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연설회장의 분위기는 대학교 응원전과 아이돌 콘서트, 종교 부흥회의 모습을 조금씩 섞어 놓은 듯했다. 흰 장갑을 끼고 참관석 맨 앞에서 구호를 맞추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그러한 인상을 더했다. 행사 진행에 앞서 장내를 정돈하는 사회자의 목소리에 행여 묻힐세라 지지자들은 한껏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새누리당 ‘공천 헌금’ 파문은 박근혜 후보의 충실한 지지자들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 않았다. 이날 연설회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 임태희 후보처럼 정선아리랑을
낙동강 ‘녹조’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유속이 느려져 생겨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정부는 폭염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SBS 송성준 기자의 ‘낙동강 녹조…‘보 때문'이 아니라고?’라는 제목의 취재파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서 송 기자는 “사회부 부산 주재 기자로서 현장을 뛴 지 20년이 넘는다. 해마다 태풍과 장마 폭우 가뭄 등으로 낙동강 취재를 해왔다”면 “(낙동강 녹조가) ‘보와는 무관하다’는 (정부의)주장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된 결론”이라고 밝혔다.송성준 기자는 “현재 심각한 조류 번식이 나타나고 있는 곳은 보 주변 강물이거나 유속이 느린 지점”이라며 4대강 사업과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그는 “보 건설 이후 올해 첫 해에 이
민주통합당 용역폭력진상 조사단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용역폭력 피해자 증언대회’를 열고, SJM과 쌍용자동차 등 9개 노동 현장에서 발생한 용역폭력 상황을 고발했다.민간군사기업을 방불케 하는 민간 용역업체 ‘컨택터스’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마련된 이날 증언대회에서는 노사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갈등 현장에 ‘폭력 산업’이 개입하면서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상세하게 지적됐다. 증언자들은 한결 같이 용역업체가 활개를 칠 수 있는 배경에 “경찰과 용역업체간의 뿌리 깊은 ‘결탁’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증언에 나선 유성기업 노조관계자는 유성기업의 경우 “노동부의 조정중지 결정 이후 사측은 기다렸다는 듯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이후 즉각적으로 공권력 투입이 이어졌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4분기에도 모바일 광고의 성장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의 호조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10일 다음은 지난 2분기 연결매출 1,166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실정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7%, 1분기 보다 5.8%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분기 보다 10.0%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다음이 발표한 분기 실적자료(IR)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광고는 늘었지만 검색광고의 매출은 떨어졌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3% 늘어 60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 감소해 463억원을 기록했다.다음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증가에 대해 “‘총선 특수’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가 MBC 작가 해고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방송작가협회는 10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8일 백종문 MBC 편성제작본부장이 '작가들을 복귀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려는 MBC 사측의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방송작가협회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의견을 모았다.방송작가협회는 작가 해고 사태의 대책을 논의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으며, 작가 해고 사태에 대한 모든 대책과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방송작가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 해고작가 전원 복귀 △MBC의 공식 사과 △책임자 문책 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한
YTN 해직사태가 지난 8월6일, 1400일을 맞았다.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해직 문제에 대해 “법원 판결을 수용해 해결하려 했다”는 구본홍 전 YTN 사장의 인터뷰에 이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YTN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칼자루를 쥐고 있는 YTN 회사 쪽의 입장은 강경하다.2008년 10월 시작된 해직사태, 1400일 넘어 YTN 해직 사태는 지난 2008년 10월, 구본홍 당시 사장 반대 투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YTN 노조원들은 이명박 캠프의 방송 특보를 지냈던 구본홍씨가 사장으로 온 것과 관련해 “공정방송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구본홍 반대 투쟁’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08년 10월6일 권석재, 노종면, 우장균, 조승호, 정유신, 현덕수
2008년 11월 한국방송광고공사 독점의 방송광고판매제도가 '헌법 불합치' 판정을 받은 지 3년 2개월여 만인 지난 2월 '방송광고판매 등에 관한 법률'(미디어렙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새로운 방송광고시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후속 작업이 이뤄지면서 중소방송사들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사 광고의 대부분을 한국방송광고공사를 통해 판매해 왔던 과거와 달리, 공영미디어렙(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과 민영미디어렙(SBS미디어크리에이트) 양대 체제로 바뀌면서 중소 방송사들의 생존권이 위태롭게 됐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는 'OBS노동조합'과 '지역방송협의회'가 연좌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OBS노동조합이 연좌농성을 시작한 시점은 지난달 30일. OBS노조
낙동강 녹조현상이 지상파 뉴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녹차라떼’, ‘녹차곤죽’ 등 낙동강 중류까지 퍼진 녹조현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지만 방송3사 뉴스에서는 해당 리포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뉴스를 통해 전달되는 소식은 팔당호 등 한강의 녹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낙동강에 대한 리포트는 찾아 보기 어렵다.낙동강 녹조현상에 대해 시민사회, 학계, 주민들이 원인으로 지목한 ‘4대강 사업’ 이야기는 지상파 3사 뉴스에서는 숨은 그림찾기를 해야 할 판이다. 정부가 원인으로 꼽는 ‘폭염’ 주장이 설득력 있게 시청자들에 전달되고 있는 상황과는 정 반대다. 이렇듯 낙동강 녹조현상에 대한 방송3사의 보도는 실망스럽다. 이 가운데, 북한강의 녹조 원인이 북한의 금강산댐 준공 때문이
■ 강금원VS최시중…“우린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 박근혜 BBK 무혐의… BBK관련 판결 “그때그때 달라요”■ BBK의 또 다른 인물 은진수 가석방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신문의 편집이 무력화되는 공간입니다. 뉴스 소비 형태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의 평가에 따라 확산되는 구조다보니 ‘뜨는 뉴스’와 ‘죽는 뉴스’가 뚜렷한데요. 이런 매커니즘 때문에 보수언론의 프레임이 좀처럼 약발 안 받는 곳이 SNS입니다. SNS 전파력이 큰 빅 마우스(파워사용자)가 신문 편집의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고 빅 마우스가 전한 모든 뉴스가 꼭 ‘뜨는 뉴스’가 되는 건 아닙니다. 그만큼 개방된 구조라는 얘기죠. 그래서 개방형 플랫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철저하게 올린 콘텐츠에 따라 평가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이종걸 민주통합당 의원 ‘막말 파문’에 대한 새누리당의 연이은 공세와 관련해 “정치적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자제를 요구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10일 오전 CBS 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이종걸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같은 강력한 대응을 계속한다면 각 당이 실수했던 역사를 들춰내는 ‘물타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과거의 여성비하 논란이 하나쯤은 나오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이 전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이 ‘공천 헌금’ 사건 등으로 불리한 국면에 처해 있지만, 그 돌파구로 상대편의 실수를 선택할 수는 없다”며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야당과 차별화되는 점은 엄격한 자기쇄신이었는데, 그 기조가 무너지는 것이 더 무섭다”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심의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허리우드 액션’이라고 알려진 권재홍 앵커 부상을 보도한 MBC 심의가 부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9일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서 “노조원들의 저지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한 MBC (5월 17일 방영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박만 위원장은 MBC 심의에 앞서 제23조(심의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을 근거로 심의·의결의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 회피신청을 할 수 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박 위원장은 “권재홍 앵커와는 고교 선후배간으로 가까운 사이”라고 기피 이유를 밝혔
국회의원은 흔히 ‘정치가’라고 불리지만 동시에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정책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정치가’와 ‘정책가’의 차이가 무엇일까? 궁금해 네이버 지식in에 물어봤다. 이미 누군가 같은 질문을 해놓은 것이 있었다. 그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은 “국회의원이 되는 길은 어려운 것 같지만 한국 사회에서 돈과 약간의 배경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정책가가 되려면 상당한 전문지식을 가져야 합니다”는 것이었다. 약간은 우스꽝스럽고 초딩스러운 선택이긴 하지만 이 답변은 그러나 정치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얼마나 두터운 것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존중과 믿은 또한 광범위하단 점을 드러낸다.초선 의원은 이제 정치가로 막 첫발을 뗀 사람이다. 한 원외 정치인은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