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후보가 공식적으로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만큼, 민주통합당은 ‘대통령으로서의 자질’ 문제를 거론하며 본격적으로 박 후보를 비판할 수 있게 됐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그들만의 추대 잔치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99.9%, 99.7%, 99.4%, 99.8%의 지지를 받고 체육관에서 대통령이 됐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 역시 체육관에서 99.4%, 99.8%를 득표했다”며 “다섯 명의 후보가 경선한 새누리당의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84.9%를 득표했다는
CJ헬로비전 티빙(www.tving.com)이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프로야구TV'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로야구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핫 이슈 영상 등도 제공된다.CJ헬로비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빙은 2012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이미 전경기 무료 생중계를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프로야구 시청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더욱 뜨거워지는 야구열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CJ헬로비전은 “야구의 계절 가을을 맞아 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30~50대 중장년 남성층의 호응이 뜨거울 것”이라며 “이미 애플 앱스토어에서 ‘What’s Hot’으로 추천되며 이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CJ헬로비전은 “‘프로야구TV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2월 대선에서 차기 정부기구 개편 논의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ICT 컨트롤 타워”, “ICT 통합 거버넌스” 등을 표방하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옛 정보통신부 체계로 확대 재개편하려는 논의를 여·야 대선후보캠프에서 정책 공약화하면서 현실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언론·시민사회는 매체와 콘텐츠 규제는 정치적인 독립성이 절실한 만큼 합의제 위원회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정보통신부 부활에 불을 지핀 인물은 이병기 전 방통위 상임위원(서울대 교수)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캠프의 방송통신정책 핵심 브레인으로 꼽히는 이병기 전 상임위원은 지난해부터 “ICT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정보통신부 부활’을 주장해 왔다. 이 같은 이병기 전 위원의 주장은 지난 2월 “정통부
이변은 없었다. 모든 사람의 예상대로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총 84%를 득표하여, 8.7%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렸다. 김수한 선관위원장이 박 후보의 득표수를 발표하자마자 참관인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20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2차 전당대회의 기조는 ‘함께’였다. 당 지도부와 다섯 명의 경선 후보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함께하자’는 뜻을 강조했다. 행사 중간에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서도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려 애썼다.이러한 기조는 박 후보의 당선 이후를 위해 준비한 포석으로 보인다. 지난 9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박근혜 후보의 지지자에게 멱살을 잡
KBS가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를 지낸 조준웅 변호사의 아들 조아무개씨가 삼성전자에 특채 입사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보도국 윗선에서 이를 불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는 20일 10면 톱 에서 조준웅 변호사의 아들 조아무개(38)씨가 비자금 사건 선고 이듬해인 2010년 1월 삼성전자 과장으로 입사했으며, "삼성전자에선 통상 신입 입사 뒤 과장 진급까지 8년 이상 걸리는 데 견줘, 사법시험 준비와 어학연수 외에 회사업무 경력이 없는 조씨가 과장으로 바로 입사한 것을 두고 의혹이 일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20일 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KBS 법조팀의 모 기자 역시 지난 2일 관련 제보를 받은 뒤 취재를 진행해 당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김두관 후보가 19일인 일요일 자신의 공약으로 징병제 폐지 및 모병제 도입을 주장했다. 김두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대책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북 정책의 일환으로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선제적 모병제’를 제안했다. 김두관은 모병제엔 4조원 정도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며 전체 군을 30만명으로 줄일 경우 35조원 정도의 GDP 상승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김두관의 노림수는 왜 조간을 장식하지 못했나 김두관의 대담한 공약은 경선 과정에서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한 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선언은 월요일 아침 조간신문에 비중 있게 보도되지 않고 있다. 한겨레 6면 3단에만 이란 제목의 단독
20일로 대선이 딱 4개월 남았다. 하지만 대선 정국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번 대선의 경우 이른바 ‘2013년 체제’로의 전환과 ‘사회경제적 민주화의 진전’의 계기라는 점에서 87년 이후 가장 중요한 대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선을 맞는 민주진보진영의 분위기는 활발하지 않다.민주통합당이 대선 후보 경선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론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은 단적인 사례다. 이유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예상 밖의 4.11 총선 패배는 민주진보진영의 분위기를 현격하게 위축시켰다. 이어 통합진보당 사태가 이어졌다. 어찌됐건 새누리당이 박근혜 의원을 중심으로 뭉쳐있는 데 반해, 야권은 지리멸렬의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하지만 더 중요한 변수가 있다. 바로, 안철수 원장 문제다. 박근혜 후보에게 대
‘김재철 퇴진 투쟁’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을 향한 MBC의 ‘보복’이 잇따르고 있다.MBC는 최근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 전원에 대해 2012년 상반기 개인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R등급을 준 데 이어, 이번에는 정직 1개월 혹은 1차 대기발령을 받았던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징계가 풀린 뒤에도 업무에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회사 쪽의 의도가 드러난 셈이다.MBC는 지난 18일로 정직 1개월 징계가 풀린 4명과 1차 대기발령 통보를 받은 16명 등 노조원 20명을 대상으로 20일 오전부터 오는 11월19일까지 석 달 동안 서울 잠실에 있는 MBC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MBC가 징계를 받은 노조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자, 아나운서,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20일 8월 셋째주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선 양자대결구도에서는 안철수 원장이 3주만에 오차범위내에서 박근혜 후보를 앞섰다. 통합진보당은 8월 첫째주 여론조사의 결과인 창당 이후 최저 기록인 지지율 2.8%를 유지했다.또한 본경선 시작을 앞둔 민주당 경선후보 지지율에서는 여전히 문재인 후보가 34.3%로 1위를 달렸으며 지난 주에 이어 3위를 유지한 김두관 후보는 10.0%로 두 자리 지지율을 기록했다.박근혜, 안철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1주일전보다 1.8%로 하락한 44.5%로 나타났으며 안 원장은 2.7% 상승한 48.8%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안철수 재단에 대한 선관위 유권 해석 이후 안 원장은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공천헌금 논란과 고 장준하 선
케이블PP(Program Provider)채널들이 스카이라이프가 KT망을 통해 제공하는 DCS(Dish Convergence Solution)서비스가 자신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20일 방송채널사용자협의회(PP협의회, 회장 서병호)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KT스카이라이프가 동의 없이 프로그램을 무단으로 IP신호로 변조해 불법방송을 함으로써 PP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불법위성방송 DCS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방송채널사용자협의회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의 PP들의 협의체이다.여기서 PP협의회는 “DCS 방식은 방송관련법을 어기면서까지 해당 결합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것으로 이는 PP의 이익을 심각히 저해하고 부당하게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
MBC가 카메라기자들이 속한 보도영상 부문 해체를 뼈대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카메라기자들의 경우, 취재기자들과 함께 김재철 사장 퇴진 투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제작거부 등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파업 참여에 대한 분풀이이자 보복”이라는 주장이 내부에서 힘을 얻고 있다.MBC는 지난 17일 영상취재1부·2부, 시사영상부 등이 속한 보도영상 부문을 해체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보도영상 부문에 속해 있던 카메라기자들은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문화부 등 10여개 부서로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한 것에 대해 MBC는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영상취재업무를 현업 취재부서로 전진 배치한 것”이라는 입장이다.MBC 관계자
새누리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0일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KBS가 5.16을 '혁명'으로 묘사한 박정희 미화드라마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을 낳고 있다. 20일 KBS 새 노조에 따르면, 박태준 포스코 전 회장의 일대기를 재구성한 드라마 과 관련해 KBS 드라마국 기획 회의에서는 '시장성이 없고 대본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등 부정적 평가가 내려졌으나 지난 13일부터 포항에서는 세트장 건설이 시작됐다. 은 포항시와 경북도가 각각 10억원씩 20억원의 사업비를 협찬했으며, 포스코가 전반적인 제작을 지원해 내년 1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KBS 새 노조는 "드라마의 성격상 필연적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20일 혁신재창당의 전제조건으로 ▲구당권파의 백의종군 ▲이석기, 김재연 자진사퇴 ▲5.12 중앙위원회 폭력사태 당사자들의 사과와 당직 사퇴 등을 내걸었다.강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해소 추진이 분당으로 가는 길이 아니냐는 당원들의 오해와 우려가 있다. 당원들의 걱정을 모두 받아 안아서 국민의 혁신 요구를 수행할 수 있는 마지막 제안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기갑 대표는 “이 세 가지 제안은 혁신재창당의 선행조건”이라며 “백의종군 없다면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도 혁신재창당도 가능하지 않고, 아무리 포장을 잘한다 해도 패권에 대한 청산이 없다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세 가지 제안은 9
방송통신위원회가 8월 말 방송계 규제완화를 무더기로 결정할 태세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되는 정책을 일종의 ‘떨이’로 내다팔려는 것으로 우려된다.12월 대선이 있는 국회 일정을 감안했을 때 법 개정을 통한 규제완화가 가능한 시기는 9월 정기국회로 좁혀질 수밖에 없다.방통위의 ‘떨이’ 규제완화는 CJ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IPTV 사업자에게 직접사용채널을 허용하는 IPTV법 개정안 등이다. KT와 케이블TV업계, 각각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지만 서로의 반대가 제기되는 사안으로 모두 처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CJ 특혜 논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방통위는 MSO(Multi System Operator,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MPP(Muti Program P
■ ‘민족갈등 삼국지’조명…배후에 우익 ‘정치 잇속’ 주목■ MB정부 정책의 결말? ‘저소득층 좌절·한숨·체념’ 편집 눈길■ 새누리당 경선 결과 “박근혜가 바뀌네”… 다르긴 다른 신문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여전히 이슈다. 다루는 방식은 여러 가지일 수 있다. 조선일보처럼 일본 비판을 앞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1면에 기사를 실었다. 정부 대응에 주목하는 방식도 있다. 한국일보 2면 같은 보도가 있는가 하면 비판적인 기사도 있다. 경향신문이 그렇다. 이 신문은 1면 톱
고 장준하 선생의 유족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가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장준하 기념사업회의 서상섭 상임위원장은 SBS라디오 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장준하 선생 의문사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영부인 대행이라는 역할을 맡았던 당시에 일어난 일”이라며 “(사건의 내막을)알았든 몰랐든, 사후에라도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서상섭 상임위원장은 또한 “박 후보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사죄의 포즈를 담아 장준하 선생의 미망인을 방문했다”며 “피해갈 수 없는 숙명적인 악연을 청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씨는 당시 정황에 대해 “박 후보의 지지자 중 과거
방송장비업체들이 동아일보 종편채널 ‘채널A’에 방송장비를 납품했으나 대금 지급이 완료되지 않아 말썽이다. 장비납품계약을 맺고 장비업체들로부터 장비를 조달받은 동아종편과 KT 모두 서로 책임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비 업체들은 잔금을 받기 위해 내용증명 공문을 보내고 일부 장비 업체들은 KT와 법적 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종편 '채널A'는 방송시스템 구축을 위해 KT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는 SI(System Integration, 네트워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의 요소를 결합해 하나의 시스템이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로서 각종 방송장비 업체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만 2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KT를 통해 장비를 공급한 회사
20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정수장학회 문제를 둘러싼 시민사회의 공세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정수장학회 사회환수 공동대책위원회, 박정희기념도서관대책시민회의와 함께 전당대회가 예정된 20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앞에서 '정수재단 해체 및 박정희 기념 도서관 폐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그동안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투쟁에 참여해 왔던 언론노조 측은 "유신 독재시대에 대한 왜곡된 역사의식을 공공연히 표명하고 있는 박근혜 의원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또한 박 의원에게 유신 독재의 망령과 같은 정수장학회의 해체와 박정희기념 도서관의 폐관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
SJM 노동자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김기용 경찰청장이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17일 진행됐다.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폭력을 행사한 컨택터스 경비업체에 대해 경찰이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검거를 하지 않았다는 점과 현장을 찍은 채증자료가 폐기된 것으로 드러나 ‘짜고 치는 고스톱’, ‘짬짜미’ 의혹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애초 처벌할 의사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또, 경찰이 컨택터스 경비업체에 막혀 폭력이 발생하는 공장으로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찰의 무능이 드러났다.특히, 지난해 9월 재개발·노사분규 등 집단민원 현장에서 용역폭력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을 지키지 않았다는 게 주요하게 도마 위에 올랐다. “초기부터 경찰이
대한축구협회가 박종우 선수 관련 서한을 일본에 보낸 것에 대해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저자세 외교라고 질타했다.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박종우 선수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열었다.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대한축구협회가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안민석 의원은 "서한에는 대한축구협회가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를 비신사적인 행위로 인정했다"면서 "우리가 인정했으니 아량과 선처를 바란다는 굴욕적인 스포츠 외교 문서"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조중연 회장에게 "사과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면서 "(회장은) 거취를 포함해 책임 지겠냐"고 질문했다.조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