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영 KBS 이사장이 학력 조작 의혹의 구체적 물증이 잇따라 공개됨에도 불구하고 설득력있는 해명을 내놓지 못한 채 "나는 학력을 조작한 적이 없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며 사퇴를 일축해 빈축을 사고 있다.이길영 KBS 이사장이 학력을 조작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처음 공개된 시점은 지난 8월 27일이다. 당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결산보고 자리에서 서울 대신고등학교를 나온 이길영 이사장이 2005년 대구상고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으며, 1984년 발간된 대구상고 동문회 자료에도 버젓이 32회 졸업생으로 기재돼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공개된 것. 이길영 이사장이 받은 명예 졸업장에는 '본교에 입학하여 수학한 자로서'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으며, 당시 대구상고 동문회장의 명예졸업장 추
YTN노동조합이 YTN에 고정출연 중인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박근혜 후보 편향 평론 문제를 지적하며 출연 정지를 요구한 가운데, YTN 사측은 "패널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성국 평론가의 출연이 불가피한 면이 있다"면서도 "(고성국 평론가의 출연문제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YTN노동조합 공정방송추진위원회(위원장 임장혁)는 2일 성명을 내어 "고성국씨는 박근혜 후보의 지지세력인 '박사모'를 대상으로 박근혜 후보의 편에 서서 강연을 하고 감사패까지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인물이 고정 출연하며 대선과 관련한 평론을 한다는 것은 YTN은 물론 건전한 정치여론 조성에도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사측을 향해 "즉각 고씨를 출연자 명단에서 제외시켜라"고 요구했다.YTN노조 공
올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문방위)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김이 빠진 모양새다. 당초 문방위에서 예상됐던 ‘언론장악 청문회’가 새누리당의 반대로 무산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올 초 진행된 MBC노조 170일 간의 파업을 비롯한 KBS노조 95일, YTN노조 55일간의 파업 이유가 방송의 ‘공정성’에 있었다는 점에서 이를 다룰 해당 상임위는 의심의 여지없이 문방위다. 하지만 ‘언론장악 청문회’는 환경노동위원회로 넘어갔고 김재철 MBC 사장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19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와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라는 점에서 또,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국정감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새누리
YTN 대량 해직사태 4년을 이틀 앞둔 4일, YTN 사측이 해직사태를 다룬 기사를 불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5일 YTN노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YTN 국회 출입기자는 4일 오전 민주통합당 의원의 YTN 해직사태 기자회견을 다룬 단신 기사를 작성했으나 YTN 사측은 이를 불방시켰다.민주통합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배석규 YTN 사장을 상대로 YTN 불법사찰과 대량해고 사태의 장기화, 구본홍의 갑작스런 사퇴와 배석규씨의 사장임용 등을 따지고 YTN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해당 기사를 불방시킨 이유에 대해, 상수종 YTN 정치부장은 5일 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정당에
김재철 MBC 사장의 배짱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재철 사장은 MBC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에 삼연속으로 불참한데 이어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감 증인에도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환노위는 지난달 27일 김재철 사장과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을 국감증인으로 채택했다. 환노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MBC 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신계륜 환노위 위원장은 김재철 사장과 정영하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국감 때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제안해 여야가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하지만 김재철 사장은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주)MBC나눔에서 주최하는 고엽제 피해자와 관련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김대중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과 김경재 민주당 전 최고위원 등 동교동계 인사 20여명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한다고 한다. DJ계 인사를 영입해 박정희와 김대중의 화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호남표를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물론 이들의 합류가 당장 실익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들은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이미 이탈하여 지난 총선에 정통민주당을 만들었던 사람들이지만 한 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고 정당 득표율은 0.22%에 그쳤다.그러나 박근혜 캠프의 입장에서는 이들이 당장의 표 계산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상관이 없다. 박근혜 후보 지지층의 특성상 지불해야 할 비용은 없고, 활용하기에 따라 앞으로 이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윤여준 영입에 대
올해 국정감사 시작됐다. 5일 문화재청을 시작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22일의 일정이다. 단연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KBS, MBC, 방송문화진흥회다. KBS와 MBC는 올해 초까지 파업 사태를 겪은 바 있다.19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여야는 ‘언론 청문회’를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여야가 “노력한다”고 합의했던 언론청문회에 대해 소관 상임위인 문방위의 성과를 찾아보기 힘들다.문방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MBC, KBS 파업으로 분출된 공영방송의 문제를 ‘노사’ 문제이기 때문에 다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간사 조해진 의원은 지난달 문방위 회의 에서 “MBC 문제는 노사문제라는 의원들이 많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청문회를 하려면 우리 위원회(문방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 시작일인 5일 대선 후보 중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올랐다. 무소속 박원석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박 후보의 외사촌 형부인 정영삼씨가 박정희 정권 시절 정부 자금을 투입해 국책사업으로 건립한 한국민속촌을 특혜로 인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수천억 원 대의 부동산 재벌이 됐다고 제기했다.박원석 의원은 ▲74년 한국 민속촌 개촌 후 76년 정영삼씨가 소유하게 된 과정의 특혜 의혹 ▲당시 정부지원금 6억 8천만원 행방 ▲민속촌 사유화와 기업승계과정에서 탈세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박 의원은 “당시 민간 투자 주체인 기흥관광개발의 회장 김정웅 씨(당시 한국고미술협회 회장)는 개촌 후 일 년 만에 문화재 보호법 위반으로 구속됐다”며 “회장의 구속으로
■ 트위터리안들 ‘역관광’ 시작... 안철수 검인계약서 보도도 ‘역관광’..■ 8만 댓글 ‘김태호 터널디도스’는 성지순례중..투표시간 연장도 핫 이슈인터넷이나 SNS에서 ‘역관광’이란 말을 종종 보는데요. ‘역관광’이란 말은 상대를 공격하려다 도리어 된통 당할 때에 쓰는 네티즌 용어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스브리핑에서 언론들이 특정후보에만 ‘검증’을 집중하는 경향을 지적했는데요. 곧바로 ‘역관광’이 시작됐습니다.먼저 박근혜 편들기가 심하다는 지적을 받는 조선일보의 ‘역관광’ 사례입니다. 이름 하여
새누리당이 흔들리고 있다. 이 당이 불과 6개월 전 ‘쇄신’을 앞세워 총선 승리를 이뤄낸 그 당이 맞나 싶을 정도다. 당 안팎에서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뜨렸다’는 비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도부 총사퇴, 친박 2선 후퇴, 문고리 비서진 교체’를 동시에 말해야 할 만큼 상황은 난국이다. 하지만 박 후보는 요지부동이다. 4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 총회는 새누리당의 현 주소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계파를 불문하고 모두가 ‘위기’를 말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단 진단도 같았다. 하지만 그 방법은 엇갈렸다. 아니 엇갈렸다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쇄신’의 본질을 완성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전무하고 오로지 ‘쇄신’의 외형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지에 골몰하는 양상
지난 3일 내곡동 사저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후보자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재추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여야간 공방이 뜨겁다.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CBS라디오 에서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각각 '특검 후보 무효' '후보 추천 무하자'라는 입장을 밝히며 쟁점별로 뜨거운 공방을 이어갔다.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먼저 '법사위에서 4명의 후보 명단을 올려서 의견 수렴했다'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에 대해 "국회 법사위에서 4명의 후보 명단을 올려서 의견 수렴한 적은 전혀 없다"며 "여야 사이에 원만한 협의가 없었다"고 밝혔다.반면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김기현 수석과 논의해서 (추천된 특검 후보자) 한 명에
미디어스는 9월 12일 제목으로 YTN 내부에서 모 앵커가 노조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것 때문에 보복인사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앵커 교체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앵커팀장이 ‘윗선의 평가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이에 대해 YTN 앵커팀장은 해당 앵커에게 “지난 2년 반 동안의 인사평가와 보도국 관련 간부들의 총의를 모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을 뿐 ‘윗선의 평가가 좋지 않다’고 말한 사실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엄중경고에도 불구하고 김재철 MBC 사장이 또 불출석했다.방문진은 지난달 20일과 27일 이사회에 김재철 사장이 특별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자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촉구한다"며 지난달 27일 경고장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김재철 사장의 이런 행보에 대해 관리·감독권을 갖고 있는 방문진 이사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김재철 사장은 지난 3일 밤 최창영 방문진 사무처장에게 전화해 "나갈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사장은 4일 오전에 사유서를 보내 방문진 불출석 이유를 전했다.김재철 사장은 사유서에서 "업무보고 총평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본부장들과 총평가회를 갖고 그대로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출
오는 9일 2012대선 미디어 정책·공약 제안대회 ‘나는 미디어 생태계 민주화 대통령입니다’가 열린다.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와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이날 미디어생태계 민주화 5대 가치를 ‘표현의 자유’, ‘독립성’ ‘공공성’, ‘지역성’, ‘시민주권’ 등으로 내걸고, 각 과제에 따른 27대 약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18대 대선 후보들에게 해당 미디어 정책과 공약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는 계획이다.‘나는 미디어 생태계 민주화 대통령입니다’는 9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한편, 제18대 대선과 관련해 ‘다음정부의 문화비전을 말하다’ 문화정책 토론회가 10일 오후 2시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다. 문화연대, 영화단체연대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등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18대
"한 마디로 '메롱'이죠!"YTN 간판앵커였던 노종면 YTN 전 노조위원장은 2008년 10월 해직된 뒤 2012년 1월부터 7월까지 대안언론 앵커를 맡은 것에 대해 "한 마디로 사측에 '메롱'을 날린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해직사태를 개인의 문제로 국한해서 본다면, 우리가 언론인으로 활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해고의 주요 목적이라고 생각했다. 해직사태 이후엔 YTN 도 제대로 제작되지 못했고, 해직기자들이 취재보도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뉴스타파를 진행했을 때 들었던 마음은 '니들이 나를 해고했지만 난 여전히 방송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뉴스타파는 그 마음을 상징적, 실질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일이었다는 것.오는 6일은 6명의 YTN 기자가 일시에 해직된 지 어느
지난 1일 MBC 가 단독 보도한 ‘안철수 대선 후보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비판이 MBC 내부에서도 거세게 일고 있다.MBC는 지난 1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이 다른 교수의 논문을 상당부분 표절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가 나간 후 안 후보 측은 “정확한 사실을 답변했지만 전혀 언급되지 않은 거짓말을 공식 답변인 양 보도했다”며 즉각 반발했다. 이어 학계 전문가들과 표절 논문 의혹 원저자도 “표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MBC의 인사 조치로 비보도부분으로 발령된 고참 기자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제보 내용을 검증하고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기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BS가 지난 1월 19일 단독 보도한 민주당 돈 봉투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의 강정마을 인권침해 조사보고서 발표회’가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발표회는 오는 5일부터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경찰과 해군이 강정 주민과 평화활동가들에게 저지른 인권침해 행위가 다루어져야 할 것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재윤 민주통합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국책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상처를 주었는데, 진정한 국가라면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야지 인권을 짓밟아서는 안 된다”며 “제주해군기지 문제는 국민이 바라는 대로 헌법과 평화의 가치가 지켜질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권일 강정마을 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제주해군기지 문
이길영 KBS 이사장이 '국민산업학교'를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이력서에서 '국민대학교 졸업'으로 수 차례 기재한 것에 대해 "내가 쓴 게 아니다"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한 가운데, 이길영 이사장 본인이 유일하게 자신이 썼다고 인정한 문화공보부 직원 시절 인사기록카드 원본에도 '국민대학교 졸업'으로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8월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결산보고에 출석한 이길영 이사장은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이 문화부(구 문공부) 인사과로부터 이길영 이사장의 문공부 직원 시절 인사기록 카드를 제출받은 결과 '국민대학교 졸업'이라고 학력이 허위로 기재돼 있음을 지적하자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제가 어떤 처벌이라도 받겠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강동원 통합진보당 의원이 "만약 사실로 밝
가수 싸이의 ‘RIGHT NOW’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유해매체물 지정 철회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또다시 자의적 심의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지난 2010년 발매된 싸이 정규5집 타이틀 곡 'RIGHT NOW'에 대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한 바 있다. “인생은 독한 술”이라는 등 가사에 ‘술’이 포함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RIGHT NOW'에 대한 청소년 유해매체물 지정이 싸이 열풍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여성가족부가 철회할 뜻을 내비쳤다. 여성가족부가 싸이 ‘RIGHT NOW’에 대한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을 철회한다면 스스로 심의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그동안
MBC 의 시청률이 파업 이후에도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영등포 을)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지상파 3사의 메인 저녁 뉴스 시청률 자료'(AGB닐슨, 수도권가구시청률)를 분석하고 MBC노동조합의 파업이 마무리 된 8월과 9월 MBC 의 시청률은 8월 주중 7.2%, 주말 6.3%, 9월 주중 6.9%, 주말 5.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청률은 KBS 1/3, SBS 의 절반 수준이다. 8월, KBS 의 주중 시청률은 21.7%, 주말 시청률은 19.1%였으며 9월에도 주중 21.4%, 주말 15.6%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