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워싱턴, 뉴욕을 비롯해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프랑스 파리 등 해외에 머물고 있는 MBC 해외 특파원들이 현 MBC 사태에 대한 책임자로 김재철 사장을 지목하며, 김 사장의 퇴진을 강도 높게 촉구하고 나섰다. 해외 특파원들이 집단으로 사장 퇴진 촉구 성명을 발표한 것은 MBC 역사상 처음이다.윤도한(LA), 이호인(워싱턴), 도인태(뉴욕), 박장호(도쿄), 김경태(베이징), 임영서(도쿄), 박상권(파리) 등 7명의 특파원은 4일 성명을 내어 “이 사태의 총체적인 책임은 김재철 사장에게 있다”며 “본인이 수십년 몸담아온 MBC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MBC를 이끌고 가야할 후배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애정이 남아있다면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 그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며 사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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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2012.03.04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