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가 'KBS 출연거부'에 나선 핵심 원인인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놓고 KBS와 한연노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22일 한연노는 KBS를 향해 '끝장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KBS, MBC, SBS, EBS와 종편, 케이블TV 등에서 활약하는 탤런트, 성우, 개그맨, 무술연기자, 연극인 5000여명으로 구성된 한연노는 조합원들이 KBS 드라마 등에 출연하고도 약 13억원에 이르는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지난 12일 'KBS 촬영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한연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한) 실체적 진실을 밝힘과 동시에 외주제작 환경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위해 양측 책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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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아 기자
2012.11.22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