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나 진보정당 등의 야권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고 자꾸 비판하다 보면 반대급부로 새누리당은 뭔가를 매우 잘 하고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치에 대해 많은 말을 하는 사람일수록 새누리당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다. 말하자면 야권에 대한 지지를 규합하기 위해 새누리당을 극단적으로 폄하하거나, 민주당에 대한 혁신을 주문하기 위해 새누리당을 실제 이상으로 미화하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새누리당 역시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기 때문에 굳건해 보이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뿐, 대선 전략 자체는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선거전략을 잘 세웠다고 말할 수 있었던 선거는 지난 총선이었다. 이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의 이정현 공보단장이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비중 있게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이정현 공보단장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씨는 지금 현재 선거도우미로 지원 유세를 하는 분이고 찬조 연설자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중차대한 선거에 이렇게 많은 화면과 지면이 할애되는 것은 엄연한 불공정”이라고 밝혔다.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이 공보단장은 “새누리당은 이 부분에 대해 점검할 것”이라며 “언론사를 상대로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시정을 건의하겠다”고 전했다.이 공보단장은 이어 “안철수 씨가 남은 선거기간동안 선거지원 연설자로 나서고 있는데 지나치게 많은 보도를 하는 것을 당사자 입장에서 봤을 때 불공정하다”며
10시간 걸려 투표했다는 필리핀 거주 '한국인' 부부 사진이 화제다.이들은 투표를 마치고 난 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이번 대선에서 꼭 투표할 것을 호소했다. 한국에서 투표하는 데 열시간 걸리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이들은 "10시간을 산 넘고 물 건너 투표하고 왔습니다. 무슨 장한 일 한 듯 생색내고 싶은 건 아닙니다"라며 "단지 '저도 투표하겠습니다'라는 그 한마디가 너무 소중한다"고 글을 올렸다.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는 12월 5일 시작됐으며 투표마감일은 12월 10일이다. 해당 사진과 글은 진중권 교수가 리트윗했다
안철수의 문재인 선거운동 결합 이후 달라진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은 '박차고 문열자'는 콘서트 형식의 선거운동을 기획하는 등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자신감이 형성되고 있다. 반대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안철수 깎아 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의 지지자들, 정권교체를 희망하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문 후보 홍보를 담당하던 인사들이 원하던 '문안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7일 다음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탈에는 '문-안 인사드립니다'란 문구와 함께 문재인과 안철수가 인사하는 장면이 모두 걸려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저 홍보문안은 미리 준비되어있었다.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뿐인데, 이제라도 올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문-안 지지자
새누리당이 ‘선거관리위원회 법정토론의 참가자격을 지지율 15%이상으로 하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이정희 방지법’을 발의했다.새누리당은 ‘지지율이 극히 낮은 후보와 지지율이 40%에 이르는 유력 후보 간에 동일한 발언기회와 시간을 부여하는 현행 법정토론 규정이 불합리하다’며 ‘공식선거법상 토론회 구성과 방식이 정치 선진국과 비교해 봐도 형식적 평등에 치우쳐 있다’는 입장이다.새누리당이 제출한 ‘이정희 방지법’은 황영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법정토론 참가자 자격을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후보자 또는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15% 이상인 후보자’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을 적용하면 통진당 이정희 후보는 TV 토론회에 참여할 수 없다. 다만, 실시 시기는 18대 대선이 끝나고 2013년
MBC가 지역구성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릉-삼척 MBC 강제통폐합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 강릉-삼척 MBC는 7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10층 소회의실에서 통합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 결의를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임무혁 겸임사장을 비롯해 안광한 MBC부사장,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 백종분 편성제작본부장이 참석해 이 같이 결정했다.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이사회에 앞서 지역MBC 지부장들은 이사회 장소에서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MBC가 청경을 동원해 모든 입구를 막아 들어 1층 로비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정대균 MBC노조 수석부위원장은 "10층에서 평화적 시위를 하려고 했지만 MBC가 막았다"면서 "다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지난달 30일 단행된 대규모 인사 조치로 인해 들썩이고 있다. 박만 위원장이 전권을 행사한 이번 인사로 2011년 논란 끝에 좌천됐던 박순화 전 통신심의실장이 실무에 복귀했다.지난 6일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서 야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회의 시작과 동시에 박순화 전 통신심의실장(현 운영지원팀)이 권익보호국장으로 복귀한 것을 두고 성토를 이어갔다. 장낙인 심의위원은 “박순화 전 실장이 보직을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장 심의위원은 “지난해 박만 위원장은 (야당 추천 위원들이)박 전 실장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하는 대신 보직을 맡기지 않겠다는 약속했다”며 “그런데 1년 만에 다시 실무에 복귀시킨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 인멸을 지시했던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주요 방송사의 사장 인사에 개입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민간인 사찰사건 재수사 기록을 입수,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이 작성(2009년 7월)한 ‘그동안 있었던 일’ 문건을 7일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이영호 비서관이 8월 방송사 사장 인사 때 이런 사람을 앉히자는 보고서를 작성해달라’고 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경락 과장이 작성한 ‘7월 27일 EB(이영호 비서관) 지시사항’에는 “KBS, YTN, MBC가 8월에 인사를 하게 될 텐데, 이때 ‘이런 사람을 앉히자’는 보고서를 작성해달라”, “이것은 아마 원충연 감사(조사관)가 작성한 ‘KBS의
정치권은 KBS기자협회가 김진석 대선후보진실검증단장의 사의 표명에 항의하며 제작거부를 결의한 것에 대해 "이명박근혜의 언론장악이 문제"라는 평가를 내렸다.KBS 여당 이사들은 5일 오후 이사회에서 대선후보진실검증단의 가 박근혜 후보에게 불리한 편파방송이라고 항의했으며, 길환영 KBS 사장까지 당일 이사회에서 "이사님들 의견대로 일부 내용 면에서 편파성 문제가 제기될 소지가 다소 있다고 봤고, 편집이나 내레이션 등이 다소 거친 부분이 있었다"고 동조했다. 김진석 단장은 6일 사의를 표명했다. 대선후보진실검증단 기자 일동은 6일 성명을 통해 "이사회와 사장은 정치적인 충성심에 눈이 멀어 공영방송을 망치고 KBS 기자정신과 저널리즘을 모욕하는
IT관련 업계, 관련 학계가 모여 ICT대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지난 9월 출범한 이 단체가 주장하는 바는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아우르는 ICT콘트롤 타워로서 거대 정부부처 설립이다. 대선을 앞두고 정부 기구개편 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선거용 조직인 셈이다. ICT대연합은 이석채 KT회장이 대표로 있는 기간통신사연합회(KTOA)가 주축인 것으로 알려졌다. ICT대연합은 유력 후보자를 불러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선 후보들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다짐했고 문재인 후보 역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면서도 ICT 산업의 부활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하지만 ICT대연합이 주장하는 IT발전이 과연 누구를 위한 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3부(박인식 부장판사)는 MBC 사측의 제작진 징계에 대해 전원 무효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7일 오전 10시 "피고가 2011년 원고 조능희외 3명에게 내린 정직·감봉 징계 처분은 정식 무효임을 확인한다"며 "소송 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밝혔다.MBC는 지난해 9월 20일 를 제작한 조능희·김보슬 PD에게 정직 3개월, 송일준·이춘근PD에게는 감봉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에 조능희 PD를 비롯한 제작진 4명은 회사를 상대로 '징계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앞서 대법원은 9월 2일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과장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명예를
이번 선거는 마치 50% 여성할당제를 실시하는 비례대표 순번처럼 홀수번은 모두 여성후보다. 1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여성이고, 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남성이며, 3번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여성이다. 이들은 선관위 기준으로 주요 후보 토론에 초청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5석 이상 정당이 지지하는 후보, 직전 선거에서의 유효투표총수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 선거 30일 전부터의 여론조사 평균지지율이 5%를 넘는 후보가 초청을 받게 되는데 이정희 후보의 통합진보당의 경우 6석의 의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5번과 7번도 여성후보다사퇴한 심상정 후보의 진보정의당 역시 7석의 의석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사퇴하지 않았다면 선관위 토론에 초청받았을 것이다. 비슷한 규모의 군소정당의
MBC가 7일자로 교육발령 대상 중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대부분 교육연장을 하거나 또 다시 자신의 업무와 상과 없는 부서로 발령을 냈다. 반면 같은 날 국장·부장급 인사를 단행해 승진 잔치를 벌였다.이번 인사발령으로 한학수 PD 등 34명은 교육 연장을 받아 오는 2월 9일까지 신천 아카데미에서 대학교 1학년 교양과목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MBC 아나운서들도 여전히 방송에서 볼 수 없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사회 공헌실로 김범도, 최율미 아나운서는 용인 드라미아 세트장으로 발령났다. 이번 조치로 원래 부서에 복귀한 인원은 10여명에 불과하다.특히 보도부분은 부장급 조합원 6명을 비롯해 총 23명이 본래 업무에 복귀하지 못하게 됐다. MBC는 대선을 앞두고 인력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원에 나선 가운데 대선의 향방을 둘러싸고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문재인·박근혜 후보의 지지율 변동 폭이 크지 않다고 나타난 반면 매일경제신문과 한국경제신문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앞서기도 했다.리얼미터 ‘지지율 변동 폭 크지 않아’ 여론조사 전문업체 는 양 후보의 회동 직후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해 6일 밤 발표했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8.9%, 문재인 후보는 42.8%, 무소속 강지원 후보가 2.4%,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0.6%를 기록했다. 직
뉴욕에 거주하는 한기석 씨는 뉴욕 전철역에서 시민들에게 공포감을 준 흑인을 제지하다 흑인이 그를 밀쳐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 사망했다. 이때 의 한 프리랜서 기자는 기차가 달려와 선로에서 나오려는 한기석 씨의 사진을 찍어 ‘이 남자는 곧 죽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표지에 실었다. 표지 사진이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지하철 사망사건 그 후: 그 자리에 영웅은 없었나’라는 기사로 한기석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해 분노와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한기석 씨의 유가족인 조원태 목사는 7일 CBS 라디오 에서 “사진 찍었던 장소라면 (한 씨를)충분히 살리고도 남았는데 사진을 찍어 언론에 올린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조 목사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상고를 포기했다.최시중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추징금 6억 원을 선고받았다.상고 기한이었던 지난 6일 최시중 전 위원장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탄절 특사를 노린 상고 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형이 확정돼야 특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현재 지난해 광복절 특사 대신 성탄절 특사를 단행한 바 있어 올해도 성탄절 특사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검찰 역시 최시중 위원장에 대한 상고를 포기했다. 검찰은 최시중 전 위원장을 1심과 2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과 추징금 8억 원을 구형한 바 있다.1심과 2심 재
각 선거마다 특징적인 지점들이 있다. 예컨대, 지방선거는 철저히 ‘조직’적인 선거다. 정당 관계자들은 “사실, 지방선거가 가장 어려운 선거”라는 말을 하곤 한다. 한 지방선거 낙선자는 “출마가 공식화되기 이전에 최소한 10군데 이상의 지역 모임들과 얼굴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당색과 인물보다는 ‘조직’을 통한 장악이 이뤄져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에서 제 아무리 이름값이 높은 인사라고 하더라도 수년 간 지역을 닦아온 인사에겐 고전할 수밖에 없고 종종 지기도 하는 게 지방선거의 한 특징이다.반면, 총선은 보통 ‘심판’ 선거가 된다. 중간투표 제도가 없는 조건에서 대통령 임기 중 치러지는 선거는 대체로 ‘심판론’이 지배하는 선거가 된다.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 정권의 인기가 그대로 선거 결과에 투
KBS 여당 이사들이 KBS 대선후보진실검증단의 박근혜, 문재인 검증 보도가 '박근혜에 불리한 편파방송'이라고 지적한 뒤 김진석 단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KBS기자협회는 '제작거부'에 나서기로 했다.KBS기자협회는 6일 저녁 긴급총회에서 제작거부 돌입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투표에 참석한 183명의 협회원 가운데 174명(95.1%)이 압도적으로 '제작거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기자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했으며 제작거부 돌입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비대위에 일임하기로 했다. KBS기자협회가 제작거부를 결의하자 보도본부 국장단 일동은 6일 저녁 공식 입장을 내어 "제작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수호하려는 기자들의 충정을 이해
MBC가 트위터리안과 네티즌들이 뽑은 ‘최악의 대선보도’ 6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한 현직 언론인도 MBC의 대선보도가 ‘이상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주최로 6일 서울 정동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대선보도 중간평가 토론회 ‘국민 외면하는 대선보도, 이대로 둘 것인가’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일상 SBS 기자는 MBC 대선보도에 대해 “요즘 MBC는 현업에서 봐도 이상하다”고 비판했다.한일상 기자는 “기자들이 옥상에 못 올라갔다든지, 유세 차량을 놓쳤다든지 하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후보별로 유세 장면이 차이 날 때가 있다”면서도 “똑같은 소스를 가지고 편집을 그렇게 한 건 의도적으로 입김이 들어왔거나, 시용기자들이 경험이 부족해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했
문재인 후보 캠프측이 MBC가 제기한 문 후보 TV광고 방영중지가처분 신청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MBC는 문재인 후보 TV광고- 국민출마 실정 편에 대한 방영중지가처분 신청을 6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 MBC는 가처분 신청 이유로 △공영방송사로서의 지위에 적극적인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특정 당파의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함이지 공공의 이익으로 보기 어렵고 △특히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대선을 주제로 하고 있어 국민에게 미쳐지는 MBC에 대한 명예훼손의 결과가 상당히 크다는 점을 들었다.이에 대해 박광온 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후보의 TV광고는 공영방송 MBC 정상화를 위해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는 호소일 뿐 공영방송사 지위에 타격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