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섭 EBS 신임 사장이 노조의 출근저지에 가로막혀 이틀 연속으로 출근에 실패했다.신용섭 사장은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등을 거친 통신관료로서, EBS 사장 1차 공모 당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었으나 갑자기 위원직을 사퇴하면서 곧바로 EBS 사장에 지원했다.EBS 사장 임명권한을 가진 방통위는 사장 면접 대상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지 않고, 면접 일정에 대해서도 철저히 함구했으며 EBS노조의 '사원 대표의 면접 참관 허용' 요구 역시 받아들이지 않은 채 지난달 27일 전체회의에서 신용섭씨를 EBS 사장으로 선임해 '밀실 선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신용섭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 낙하산'으로 규정한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아래 EBS노조, 지부장 류성우)는 지난달
검찰개혁이 대선 이슈로 떠올랐다. 각 신문들은 대부분 두 후보의 검찰개혁 공약을 주요하게 비교했다. 관련 기획으로는 경향신문의 가 눈에 띈다. 경향신문은 한상대 검찰총장 사퇴를 지난 1일자 신문에 기사로 다루면서 기획을 시작했다. '검찰 왜 바뀌어야 하나' 특집..'검찰, 현 정권의 축소판' 주장1편 에 이어 오늘자 4면 , 5면
[편집자주]위법·편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2011년 12월 1일 개국한 종합편성채널. 이제 개국 1년으로 평가가 되어야할 시간이다. 하지만 평가할 거리가 없다. 시청률 0%대의 채널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재방비율은 50%를 넘어가고 JTBC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편채널에서는 자체 제작하는 드라마 1편 없는 실정이다. 미디어스는 종편 개국 1년을 맞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위법채널' 기획을 마련했다. 종편 개국1년,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어떤 매체든, 특히 지상파 방송사업자도 아닌 채널사용사업자(PP)의 성과를 평가하기에 1년이란 기간은 충분한 시간이 아니다. 그럼에도 종편 채널의 1년은 다른 일반적인 채널들과
1편 : 문재인, 부산에서 '꿈의 4할 타율' 넘기나시사in에서 시사만화를 그리는 굽시니스트는 몇 회에 걸쳐 ‘충청에서 승리하는 자가 대선에서 이길 것’이라며 충청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대전 출신이라는 걸 모두가 아는 그의 진단은 본인의 출신지역에 대한 주목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애교’라 볼 수도 있겠지만 현실정치를 바라보는 어떤 시선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그의 판단은 한국 정치는 겉으로는 이념이나 세대갈등으로 ‘포장’될지라도 여전히 그 작동하는 본질은 ‘지역’에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다.핵심적 균열구조, 지역이냐 세대냐 그리고 아직도 정치적 선택의 핵심적인 균열구조가 지역이라면 충청권이 캐스팅보트가 될 거라는 예측을 피하기 어렵다. 당락을 결정짓는 수준의 ‘캐스팅보트’는
18대 대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들의 방송 토론도 전무하며 언론을 통한 정책 검증도 없는 상황이다. 국민들은 후보들이 유세장에서 하는 말만을 듣고 뽑아야하는 실정이다. 또 방송사들이 교묘한 방법으로 편파보도를 일삼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9월부터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이하 대선공실위)를 꾸려 이런 문제점들을 비판하고 있다. 대선공실위는 매주 보고서를 통해 한 주간 있었던 불공정 사례를 지적하고 트위터리안과 누리꾼이 뽑는 최악의 대선보도를 선정하고 있다. 는 대선 공실위를 총괄하고 있는 장지호 언론노조 정책실장을 지난달 29일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대선공실위는 대선을 앞두고 언론노조 정책실, 교육선전실과 각 지·본부 인사들이 모여 구성됐
민주통합당 문재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일제히 검찰개혁안을 발표한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검찰개혁 관련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두 후보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여부를 놓고 이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부패·정치쇄신과 검찰개혁을 위해 우리 두 진영이 TV에서 끝장토론을 하자”며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을 위한 검찰,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을 위해 우리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정정당당하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앞서 발표한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에 이어 검찰총장직의 외부 개방, 비법조계의 법무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사무처 간부급에 대해 대규모 전보를 단행했다.기획조정실장에는 조규상 현 조사연구실 실장이 전보조치됐다. 방송심의국장으로 최옥술(현 대전사무소장), 통신심의국장 박행석(현 대구사무소장), 권익보호국장 박순화(현 운영지원팀), 조사연구실장 김종성(현 방송심의국장), 감사팀장 정호근(현 통신심의기획팀장) 등이 발령났다.방송심의기획팀장에는 김형성(현 유료방송심의1팀 팀장), 종합편성채널을 담당하는 유료방송심의1팀장에는 이대열(현 조사연구실 연구위원), 일반유료PP 심의를 담당하는 유료방송심의2팀장에는 장경식(현 조사연구실 연구위원)이 자리를 옮겼다.시행일자는 오는 12월 1일이다. 아래는 방통심의위 간부급 전보 조치내용이다.▲ 기획조정실장 조규상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이미 사퇴했지만 역설적으로 대선정국에 대한 영향력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단일화 이전과는 달리 안철수 후보와 민주당을 구분해서 대처하려는 행보를 보인다. 안철수 정치쇄신안과 새누리당 정치쇄신안의 유사성을 강조하거나,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처럼 ‘순진한 안철수를 문재인이 꼬드겨 (정치적) 자살에 이르게 했다’고 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안철수 후보가 사퇴 직후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과 만난 것도 화제가 된다. 민주당에서 ‘비노’로 분류되는 손고문이 안후보에게 대선에 결합해줄 것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친노’의 피해자들끼리 모여 정계개편의 가능성을 타진한 게 아니냐는 예측도 있다. 안철수 후보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정치를 했지만 아직까지 정치권의
오는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 개국 1주년을 앞두고 언론연대는 “종편의 저질 저널리즘이 시간이 지날수록 방송계 전반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경고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전규찬, 이하 언론연대)는 30일 논평을 내어 “종편의 연말 성적표가 너무 초라하다. 종편 4사는 글로벌 미디어그룹은커녕 국내 시장에서조차 외면당했다”고 비판했다. 종편은 연평균 0.5%의 시청률로 인해 상반기에만 1,2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진 ‘죽을 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게 언론연대의 종편 개국 1년에 대한 총평이다. 언론연대는 “종편 1년의 현주소는 정부 정책 실패의 결과”라면서 “이명박 정부는 재벌기업과 보수신문의 방송진출을 골자로 하는
"이 야만의 시대, 야만의 권력 앞에서 볼펜 한 자루의 힘으로, 그들이 저질러온 '악惡!소리나는 이야기'를 내놓는다"MBC '해고작가' 정재홍 작가의 신간 이 12월 3일 출간된다. 정재홍 작가를 비롯해 PD수첩 작가 6명은 지난 7월 25일, MBC 사측으로부터 'PD수첩 작가들이 노조 파업을 옹호하고 노초 측에 가담해 회사를 상대로 싸웠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이후 작가들은 '끝장캠프' 농성에 돌입하는 등 복직을 위한 투쟁을 벌여 왔다. 하지만 현재 사측은 시용PD와 대체작가들로만 제작에 나선 을 내달 11일에 방송할 예정이다. 12년 동안 작가로 일해 온 정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
박만 방통심의위원장이 민간기구로 규정돼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관련해 “민간기구로 있다 보니 독립이 더 안 된다”며 준사법 기능의 정부기구로 전환해야한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언론·시민사회가 방통심의위의 공정성 심의 논란 등을 제기하며 ‘방송심의에 대한 최소 규제’와 ‘통신심의 폐지(및 민간이양)’ 등 조직축소 요구와는 반대되는 주장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역시 ‘행정심의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한 상황이다. 박만 위원장은 30일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직무상 민간기구인 방통심의위는 행정처분을 할 수 없다”며 “그러니 방통심의위는 의결만하고 나머지 행정명령 등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한 “민간기구이기 때문에 국가예산
불방 논란으로 KBS 안팎의 거센 반발을 낳았던 KBS 대선특집 프로그램이 오는 4일과 11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KBS의 대선후보진실검증단이 취재ㆍ제작한 대선후보 검증프로그램인 '2012 대선후보를 말하다'(가제)는 27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방송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갑자기 보도본부 간부가 불방을 통보했다. '2012 대선후보를 말하다'(가제)는 18대 대선후보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제기된 각종 의혹들의 실체를 탐사보도기법으로 검증한 프로그램이다.KBS 탐사보도팀이 각 대선 후보 캠프 구성원들을 분석한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가제) 역시 방송 보류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KBS 사측은 "기획방향 및 방송시점의 적절성 측면에서 기획의 조정 및 재검토가 필요하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산하 경제민주화위원회의 이정우 위원장이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은 9할 이상 일치한다”고 밝혔다.이정우 위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당 당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간의 차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같아 ‘정책 단일화’에 어려움이 없었다”면서 “경제민주화 정책 부분은 거의 합의됐다”고 전했다.두 후보는 재벌개혁의 핵심 의제인 출가총액제한제, 계열분리명령제, 기존 순환출자 해소 등에 있어서는 다소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공동선언 합의 당시는 단일화 이전에 정책협의를 진행했으므로 단일화가 되는 후보 측의 안을 주로 추진하는 것으로 서로 양해했다”며 “공동선언에 들어간 부분은 완전히 합의된 것이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이하 DTV KOREA)가 길환영 KBS 사장을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DTV KOREA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며 1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길환영 회장은 지난 24일 KBS 사장에 취임했으며 임기 시작 전날인 지난 23일 기습 취임식을 열어 내부구성원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길환영 회장은 "디지털 전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방송사의 역할이 크다"면서 "디지털 전환 뿐 아니라 지상파 TV방송 수신환경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청자들이 무료로 지상파 방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DTV KOREA는 지상파 방송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신용섭 EBS 신임 사장이 첫 출근일인 30일, 노조의 출근저지에 가로막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지부장 류성우)는 30일 오전 10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한 뒤, 곧바로 '낙하상 사장 출근 저지 투쟁'에 돌입했다. 류성우 언론노조 EBS지부장은 출정식에서 "이번 사장 저지 투쟁은 조건부로 전개하되, 신씨가 공영방송 EBS를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는지 철저히 검증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만약, 신 씨가 함량 미달의 인사로 판명되거나, 제작 자율성 담보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표명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그가 EBS에 한 발 짝도 들여 놓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신용섭 신임사장은 오전 10시 방통위로부터 임명장을 받
[기사수정 : 12시 48분]SK텔레콤과 KT가 애플 아이폰5 출시 소식을 경쟁적으로 전하며 아이폰5 출시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애플 아이폰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30일 자사 홍보 트위터 SKTworld(@SKTworld)에 “아이폰5 국내 출시일이 확정됐다”며 “예약판매는 11월 30일 밤 10시, 공식출시일은 12월 7일”이라고 밝혔다.이어 “(SK텔레콤이)아이폰5로 멀티캐리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통신사”라며 “SK텔레콤과의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SK텔레콤 홍보실 관계자는 아이폰5 출시 사실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출시한다.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아직 애플과 PR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 않아 공식적인 홍보는 하지 않고 있다
한국방송학회는 내달 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부제 : ‘18대 대선 선거 방송,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한다.한국방송학회는 “대선 국면에서 선거 방송이 양적으로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공정성·정확성·다양성 등에서도 문제가 적지 않다”며 “종편의 정치 토론 및 논평 프로그램은 선전성과 편파성에 둔감하게 만든다는 비판도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한국방송학회는 “올바른 선거 방송과 선거 문화 정착에 일조하려 한다”며 “선거일 이전에 주요 방송사들의 선거 방송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세션에서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와 지상파 방송 선거보도의 문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12월 4일 대선후보 토론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유리하게 기획됐다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 김현미 소통2본부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토론회 진행방식이 실로 유감”이라며 “공개된 소주제에 대해 한 번씩 묻고 한 번씩 답하는 것으로 끝”이라고 지적했다.김현미 소통2본부장은 “내가 상대후보에게 질문을 한 것에 대해 그 질문이 문제가 있거나 생각이 다르거나 잘못됐다고 재질문할 수 없게 돼 있다”며 “이래서는 그 후보가 맞는 얘기를 했는지 내 생각과 다른지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봉쇄돼 상대후보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 측에서 문제 삼은 이유 중 하나는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검찰총장직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당분간 채동욱 대검 차장의 총장 직무대행 체재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되었던 검찰개혁안 발표는 검찰 내부의 반발과 밤사이 청와대와의 조율 끝에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한상대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을 포함한 모든 현안을 후임자에게 맡기고 표표히 여러분과 작별하고자 한다”며 검찰개혁안 발표 취소를 시사했다.한 총장은 “최근 검찰에서 부장검사 억대 뇌물 사건과 피의자를 상대로 성행위를 하는 등 차마 말씀드리기조차 부끄러운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충격과 실망을 드렸다”며 “검찰총장으로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한 총
EBS 신임사장에 EBS 관리감독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의 신용섭씨가 선임됨에 따라,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아래 EBS노조)는 '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나섰다.EBS노조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 도곡동 EBS본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임금단체협상 승리 쟁취'와 '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신용섭 EBS 신임 사장은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등을 거친 통신 관료로서, EBS 사장 1차 공모 때 방송통신위원회(아래 방통위) 위원이었지만, 지난 2일 위원직을 사퇴하면서 EBS 사장을 지원했다. EBS 사장 임명 권한을 가진 방통위는 지난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신용섭씨를 신임 EBS 사장으로 결정했다.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