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사건 보도가 정반대로 엇갈리고 있다. 조선일보는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국정원 직원 김 모 씨가)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 혹은 비방하는 댓글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반면 한겨레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 전문을 확보”했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조선일보의 1면 보도에서는 해당 사건을 ‘역삼동 오피스텔 대치 사건’으로 명명한 것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사건의 핵심을 ‘국정원의 선거 개입’이 아닌 ‘민주당과 국정원 직원 김 씨 사이의 대치’로 옮기려는 시도로 보인다.조선일보는 이어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김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디·닉네임이 문재인 전 후보 등 대선 관련 용어와 함께 존재하는 흔적을 찾았다. 그러나 이 검색 결과로는 지
신년이다. 그리고 2013년의 첫날인 1월 1일과 첫 업무일인 1월 2일 모두 신문이 나오는 날이었다. 양일의 신문편집을 통해 각 신문의 정치적 성향과 그 성향의 세력이 현재의 한국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비교할 수 있는 시국이다. 1월 3일 1면부터는 진행되는 특집을 제외하고는 국회 예산안 관련 갈등을 얘기하는 등 ‘평시 모드’로 돌아갔기 때문에 이 이틀간의 1면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그런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6개 일간지의 이틀치 지면을 분석해 보면 지금의 한국 사회가 각 정파의 이념적 해석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실질적인 위기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위기감’. 어떤 주제를 내걸었던 신문들이 한국 사회를 진단할
이근행 전 MBC노조 위원장과 정대균 MBC노조 수석부위원장이 MBC가 발령 낸 특별채용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특별채용 수용 여부를 두고 당사자인 두 사람은 전체 해고자에 대한 논의가 없다면서 완강히 거부했지만 MBC노조의 뜻을 수용해 특별채용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정대균 수석부위원장은 "개인적으로는 나머지 해고자에 대한 언급 없이 두 사람만 채용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노동조합의 복귀 수용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영하 MBC 노조 위원장은 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측이 해고한 두 사람을 특별채용 하겠다고 한 것은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이라면서 "잘못된 행위에 대한 사과도 없고 복직이 아닌 특별채용 형식이기는 하지만 두 사람의 해고기간이 3년이 다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가 “국민들에게, 문학인들에게 ‘새로운 대통령’의 등장을 요구할 자유조차 없어야 하는 것인가”라며 서울시 선관위를 비판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2012년 12월 14일, 젊은 시인·소설가 137명은 ‘우리는 정권교체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일간지에 전면광고로 게재했다. 이에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소설가 손홍규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대표 고발했고, 이틀 전인 12월 31일에는 손 씨에 대한 고발을 취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작가회의는 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권교체’라는 표현은 여야 후보 모두가 사용한 일종의 시대의식”이라며 “야권후보는 ‘정권교체’에, 여당후보는 ‘정권교체’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2일 올해 국회 등록 1호 법안으로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전병헌 의원의 공영방송 관련법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 정원을 12명으로 증원하며, 사장 추천 등 주요한 문제는 과반수 결정이 아니라 제적 이사 3분의 2 찬성으로 결정하는 ‘특별다수제’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지난 해 11월 KBS 길환영 신임 사장 추천 당시 야당추천 이사들이 길 사장 추천을 반대하며 특별다수제 도입 등을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현행 방송법이 “제작 이사 과반 찬성으로 의결한다(방송법 46조 7항)”고 규정하고 있어 특별다수제 도입이 무산됐다.전병헌 의원은 “MB정권 5년 동안 452명 언론인이 해고·정직·감봉 등의 징계를 받는 등 퇴보한 언론
기사수정 1월 2일 오후 11시 겨우내 계속되고 있는 노동자들의 고공 농성과 대선 이후 잇따른 자살 등의 노동 이슈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지만 지상파 방송 3사 메인 뉴스의 보도는 파장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가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들이 고공농성에 돌입한 지난해 10월 17일부터 1월 1일까지 방송 3사의 메인 뉴스를 분석한 결과, 노동자들의 고공농성과 죽음을 심도있게 다룬 보도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그간 방송 3사가 '강남스타일의 빌보드 차트 순위 추이'를 일일이 보도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방송 3사의 노동 관련 보도는 초라한 수준이다. 그나마 KBS가 상대적으로 우리사회가 직면한 노동 문제를 짚고자 했다. KBS 는
“보복인사 보복해고 이석채는 즉각 물러나라”“KT는 이해관 새노조위원장을 복직시켜라”‘KT 사측이 세계7대 자연경관투표 당시 사용된 001번호는 국제전화가 아니었다’고 공익제보한 KT새노조 이해관 위원장이 해고되자 노동자들은 민주노조에 대한 탄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KT 측은 ‘무단결근’을 해고의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이 위원장은 보복해고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의 1인시위를 예고했다.이해관 위원장은 2일 광화문 KT앞에서 진행된 ‘공익제보자 보복해고 KT 이석채는 퇴진하라!’ 기자회견에서 “감사원조차 제보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물러나야할 사람은 이석채 회장”이라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세계7대 자연경관투표 당시 사용된 001번호가 국제전화가 아니었다고 판단하고 방통위가 KT측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두문불출하고 있다. 차기 정부 구상을 위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소식도 들려오지 않는다. 박 당선자는 당선 직후인 지난 2012년 12월 20일,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갖지 않았다. 박 당선자의 이후 행보 또한 이날 담화문 발표 기자회견처럼 ‘통보’ 내지 ‘보여주기’ 형식을 띠는 경우가 잦았다. 그나마 공개된 일정조차 많지 않았다.2일 현재까지 박 당선자의 일정 중 눈에 띄는 것은 20일 현충원 방문, 26일 전경련 등 경제단체 회동, 28일 이명박 대통령 만남 등이다. 인수위 인선 발표와 같은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줄곧 침묵을 지켰다. 당내
YTN 배석규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해결할 과제로 ‘해직자 사태’를 꼽았다. 배석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내부 갈등과 불신을 끊어내는 것을 ‘올해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다만, 배석규 사장은 YTN 해직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 위해서는 해직자들과 노조의 인식 전환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배석규 사장은 “회사가 해직자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사내 요구와 YTN의 미래를 위해 해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한 것은 지금도 유효하다”면서도 "해직자들 및 노조가 기존 입장을 고수해 아무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배석규 사장은 “(이들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회사도 원칙을 유지하는 바탕 위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박근혜 당선인 측 구상을 비판하고 나서 화제다. 김석동 위원장은 지난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당선인 측의 ‘국민행복기금’ 정책에 대하여 ‘가계부채는 채권자와 채무자의 문제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국민행복기금이 사실상 공공기관의 재원으로 정부가 보증채권을 발행, 기금을 조성해 신용불량자들의 빚을 갚아주겠다는 것인데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기구인 금융위원회의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이 정책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나선 것이다. 다른 주요 인물들의 생각도 비슷할까?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의 의견은 또 다르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1일 대국민 신년사를 통해 ‘국민행복기금을 활용해 연체된 가계대출 채권을 매입해 프리워크아웃제도 적용 대상을 확대
민주당의 ‘패배’를 넘어 48%의 ‘배제’로 받아들여진 이번 대선의 후유증은 길고도 깊다. 선거 직후 많은 사람들이 ‘멘붕’적 패닉에 접어든 것은 도래할 5년의 무게가 그만큼 무겁다는 것이고 반드시 이겼어야 했다는 의지가 또 그만큼 깊었다는 방증이기도 할 것이다.하지만 정권 한 번 바뀐다고 세상이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란 점은 너무나 분명하다. 정치는 한 판의 승부가 아니라, 지속적인 흐름이며 과정의 실패를 통해 끝내 변화해가는 무엇이다. 그 흐름과 과정 속에서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가 더 단단해지고 궁극적으로 강화되어 갈 것이란 점은 48%의 국민이 성숙된 자세로 패배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명백하게 확인된다.그래서 ‘소용돌이’처럼 일고 있는 선거 결과 부정 의혹은 치기어리고, 위험천만한 일이다.
KT스카이라프가 1월 1일을 기해 박인헌 경영기획실 경영지원센터장을 비롯해 23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1월 1일자 KT스카이라이프의 인사는 다음과 같다.[임원 전보]▲ 경영기획실 경영지원센터장 박인헌 [팀장 전보]※ 경영기획실 ▲ 경영혁신팀장 조이현▲ HR기획팀장 임정우▲ 신성장사업팀장 예문해▲ 시너지 BM TF장 오성문※ 경영기획실 경영지원센터▲ 내부고객만족팀장 정헌택※ 정책협력실 ▲ 홍보팀장 홍정기▲ 법무팀장 차대석※ 콘텐츠본부▲ 콘텐츠전략팀장 채학석▲ 채널사업팀장 이정민※ 영업본부▲ 영업기획팀장 엄형식▲ 유통관리팀장 이석호▲ 수도권총괄지사 수도권남부지사장 김선우▲ 동부총괄지사장 권혁진▲ 동부총괄지사 동부관리지사장 하헌상
길환영 KBS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수신료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저와 사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일 길환영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김인규 전 사장 시절 국회에서 TV수신료 인상안이 좌절된 이유에 대해 "지난번 공사의 숙원인 수신료 현실화가 안타깝게도 정치 쟁점화 돼 좌절된 바 있다"며 정치권으로 책임을 떠넘겼다. 전임 김인규 사장 시절,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사회는 KBS의 여당 편향 방송을 문제삼으며 수신료 인상에 거세게 반대한 바 있다.그러나, 길환영 사장은 "지난 해는 우리 KBS가 중심이 돼 핵안보정상회의, 런던올림픽, ABU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함께, 4.11 총선과 대선 양대 선거를 가장 공정하고 성공적으로 치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은 2일 케이블방송망을 활용해 울트라HDTV(UHDTV) 시연하고 서울 목동지역에서 실험방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UHDTV는 기존 HDTV 보다 최소 4배, 4K급 고화질의 방송으로 채널 본딩기술을 통해 두 개의 채널을 하나로 묶어 실험방송에 나선 것이다. CJ헬로비전과 ETRI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초의 신기술로 케이블방송 기반의 초고화질방송(UHDTV) 서비스 첫 시연에 성공했다”며 “집안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화면 크기와 극장수준의 화질로 최신 개봉영화를 거실에서 보는 시대로의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또 이들은 “케이블망을 통한 UHDTV는 방송 대역폭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
방송통신위원회 이계철 위원장이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기기 등 정보통신 생태계를 총괄해 창조경제의 기반을 마련할 전담 부처 설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이계철 위원장은 2일 시무식에서 “정보통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방송·통신·콘텐츠 기능을 통합하고 관장하는 부처 설치는 필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18대 대선 박근혜 당선인이 추진하는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동요할 필요가 없다”도 입장도 함께 개진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2013년 해결과제로 “방송의 공공성을 보장하면서도 방송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며 “방송통신 융합에 따라 등장하는 신규서비스들을 법체계 내로 수용할 수 있는 규제체계 정비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EBS가 부사장 인사를 낸 데 이어, 1일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지난달 5일 공식 취임한 신용섭 EBS 사장은 윤문상 교육방송연구소장을 지난달 13일자로 부사장으로 발령낸 바 있다.인사 발령 날짜는 1일이며, 발령 사항은 다음과 같다.△김병수 학교교육본부장(전 스마트교육추진단장)△신동수 스마트서비스센터장(전 이사회사무국장)△이승훈 대외협력단장(전 교육방송연구소 소속)△김광범 디지털통합사옥건설단장(전 뉴미디어기획부장)△남형수 이사회사무국장(전 광고문화사업부장)
감사원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당시 사용됐던 001번호가 국제전화가 아니었다고 판단, 국제전화요금을 적용한 KT에 과태료를 부과하라고 통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주의’를 결정했다. 한겨레는 2일 기사를 통해 “이는 지난해 12월 KT가 해고한 이해관 전 새노조 위원장이 폭로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시민사회가 청구한 ‘KT 불법 부당행위에 대한 방통위의 묵인’ 관련 감사를 실시하고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당시 사용됐던 001번호가 국제전화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또, 감사원은 “KT가 전기통신번호
또 한 명의 노동자가 고공 농성에 나섰다. 지난달 28일자로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 해고된 경비원 민 모씨는 부당해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아파트 9층 높이에 이르는 굴뚝 위로 올랐다. 해고된 아파트 경비원 민 모씨는 2일 CBS 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내년까지 정년퇴직이 보장됐었는데 시말서 한 장 썼다고 그만두라고 했다”며 “12월 28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 억울함을 해결할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서 올라왔다”고 밝혔다.민 모씨는 “3일 전에 해고 통보를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해고당한 15명 중 일부는 3일 전에라도 통보를 받았지만 나머지는 연락도 못 받고 그만뒀다”고 말했다. 해고 이유로 지적된 근무태만에 대해 민 모씨는 “야간순찰 때 한 시
새해가 밝았다. 방송통신 분야는 많은 과제들을 안고 새해를 시작했다. 당장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하면서 디지털 방송의 채널 재배치, 난시청 해소가 눈앞에 닥쳤다.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0월까지 채널재배치 완료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700MHz 주파수의 전면 회수, 재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700MHz 주파수 재배치에 대한 논의,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유료방송 영역에서는 기존 1,000만 가입 가구수를 자랑하는 아날로그 케이블TV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 논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TV SO는 방통위의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지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동안 지상파방송 난시청 해소를 이유로 요금 상한 규제를 받아왔던 아날로그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을 방통위가
청년 세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낮은 투표율 때문에 ‘투표도 안 하는 생각 없는 세대’로 치부되기 일쑤다. ‘분노도 연대도 모르는 20대’를 ‘포기’한다던 20대 개새끼론은 변주된 모양새로 대선 후 다시 등장했다. “내가 당신들의 선택을 존중할 수밖에 없음을 저주합니다!! 자기 권리조차 수호할 수 없는 젊은 그대 그냥 그렇게 착취당하시라!”며 청년 세대에게 18대 대선 결과의 책임을 돌리는 트윗을 남긴 백원담 성공회대 교수의 사례가 대표적이다.하지만 최근 선거에서 청년 세대의 투표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8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20대 투표율은 65.3%로 17대 대선(46.6%), 16대 대선(56.5%) 보다 높아졌다. 19대 총선의 경우 19세 47.2%, 20대 전반 45.4%, 20대 후반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