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인수위가 해직·징계 언론인의 복직과 명예회복에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내어 “박근혜 당선인이 강조하고 있는 ‘국민행복시대’, ‘국민대통합’의 핵심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MB정부 5년간 되풀이된 언론계 낙하산 인사의 단절 그리고 언론 환경을 황폐화시키기 위해 자행된 해직과 징계 언론인의 복직과 명예회복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명박 정부에서 해직·징계된 언론인은 450여명에 달한다. MBC가 해고 8명, 정직 79명, 출근정지 1명, 감봉·감원 43명, 근신 30명, 경고 1명, 주의·각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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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기자
2013.01.07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