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다. 비대위는 각 계파별 안배로 구성됐다는 후문이다. 어떤 사람은 ‘사진만 봐도 답답하다’라고 평가했다. 선거에 패배한 당이 ‘비상’한 상황에서 구축한 리더십이라고 볼 수는 없는 모양이기 때문이다.현재 비대위는 문희상, 박기춘, 배재정, 설훈, 김동철, 문병호, 박홍근, 이용득, 오중기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여기에 약간 명의 외부 인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재정, 박홍근 위원이 주류에 가깝다는 평인데 말 그대로 주류의 핵심이라기 보단 그저 가깝다고 평가할 정도라는 얘기다.친노, 운동권, 좌클릭, 선거패배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60년 정통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형식적인 얘기인 것 같지만 ‘60년 정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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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기자
2013.01.14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