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문화 산업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주력 산업, 신 성장 동력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박근혜 당선자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시사회 기념 애니메이션 산학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박 당선자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열정과 상상력이 뛰어난 청년이 많아 이를 잘 뒷받침하고 필요하다면 정부가 이를 지원한다면 뽀로로같이 전 세계를 상대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가진 끼와 소질을 발휘한 분야가 바로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분야”라고 말했다.이날 동석한 ‘뽀로로’ 제작자 김일호 (주)오콘 대표는 “일본은 ‘너희는 지금껏 하청만 했는데 너희가 무슨 창작이냐’고 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가 16일 광주지역 케이블TV SO CMB 광주방송, KCTV광주방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CMB광주방송, KCTV광주방송과 코바코는 광주지역 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및 마케팅 역량을 공유하게 된다. 또, 코바코는 방송광고 IT분야와 마케팅 역량을 광주지역 SO 광고판매시장에 접목해 지역SO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코바코는 “광주지역 케이블TV SO의 광고판매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CMB광주방송과 KCTV광주방송은 광고판매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지역SO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MBC노동조합(위원장 정영하)은 15일 저녁 방송된 특별대담 에 대해 '김재철 사장의 생존을 위한 정치적 도구'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MBC노조는 16일 성명을 내어 "무엇보다 김재철 경영진이 왜 지금 이 시점에 (방문진의) 요구를 방송으로 반영했는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마침 인수위 활동과 2월 주총을 앞두고 김재철 거취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며 이 같은 해석을 내놓았다.MBC노조는 "이 해석이 보다 정확해 지는 시점은 아마도 김재철의 거취가 명확해지는 시점과 일치할 것"이라며 "MBC의 5공 회귀 여부, 전면적 방송독재 시대의 개막여부가 명확해지는 시점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MBC노조는 "살인자가 전국에 뿌려지는 공중파에 대고 당당
박근혜 당선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분과위별 전문가 초청간담회를 총 18회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정부 부처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6일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외교국방통일위원회 3회 △경제1분과 2회 △경제2분과 1회 △법질서사회안전분과 2회 △교육과학분과 3회 △고용복지위원회 3회 △여성문화분과 3회 △청년특별위원회 1회 등 전문가 초청간담회를 총 18회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무분과는 제외되었다.각 분과가 담당하는 부처의 개수에 비해 간담회 실시 횟수는 적은 편이다. 특히 경제2분의 경우 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부·방송통신위원회(통신 업무)·중소기업청·특허청·산림청·농촌진흥청·해양경찰청·행정중심복합
공공미디어연구소,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는 22일 '커뮤니케이션 정부조직 개편 방향의 진단과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 대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장지호 언론노조 정책실장이 '방송통신위원회 5년의 평가', 조준상 공공미디어 연구소 소장이 '정부개편방향 진단과 커뮤니케이션 생태계 민주화 실현을 위한 제안'을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강혜란 여성민우회 정책위원, 김경환 상지대 교수, 이남표 성균관대 겸임교수, 오병일 진보넷 활동가, 신태섭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채수현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이 나선다. 인수위는 미래창조과학부에 전담차관제를 도입해 ICT 진흥 기능을 총괄하고, 방통위는 규제 기능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원회가 꾸려지고, ‘회초리 투어’란 이름으로 전국 민심 탐방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존재감은 여전히 희미하다. 사방에서 ‘반성’의 압박이 이어진 탓에 아예 주눅이 든 것인지 정작, 야당으로서 목소리를 내야할 때조차도 무기력한 모습이다. 민주통합당 얘기다.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의 내우외환은 조금도 덜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당 관계자들은 연말을 지나며 “‘멘붕’에서 벗어났다”는 말을 인사말처럼 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런 말을 하는 걸로 ‘위안’을 삼는 정도가 아닐까 싶다.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회초리 투어’ 현장마다 “참회와 사죄의 진정성으로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공허할 뿐이다. 왜 그럴까? 우선 지금 민주당이 세운 비대위의 존재적 구성 때문이다. 정치
삼성 X파일 사건을 취재해 세상에 알린 이상호 기자가 명예훼손 및 품위유지 위반 등의 사유로 해고된 가운데, 민주통합당·MBC 노조·언론노조는 ‘적반하장’이라며 MBC 김재철 사장에게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민주통합당 언론대책특별위원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논평을 내 “MBC의 명예를 가장 크게 실추시키고, 언론인으로서 최소한의 품위조차 보여준 적 없는 김재철 사장이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상호 기자를 해임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언론특위는 “MBC는 (이상호 기자의) 해임 사유로 회사 명예훼손과 품위유지 위반을 발표했는데 과연 누가 명예를 훼손하고 품위유지를 하지 못했나”라고 반문하며 “김재철 사장은 언론인 학살을 중단하고 스스로 물러나기 바란다”고 말했다.언론특위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내용이 미흡한 ‘쪽지성 개편안’이라라고 비판했다. 민주통합당은 16일 오전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밀봉인사, 불통인수위에 이어 쪽지성 개편안”이라고 비판한데 이어 정부조직개편 현안대책회의에서 “발표 내용 자체가 지극히 미흡해 평가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정부조직개편안 발표내용은 정부 부처 중심의 이름만 발표됐을 뿐, 구체적 기능과 역할은 추후 결정한다고 했다”면서 “정부의 업무보고가 한참 진행 중이고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이런 발표를 서둘러서 중간에 해야 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윤관석 원내대변인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설에 대해 “자칫 취지와 다르게 부처 정체성의 혼란이 오고 특히 ICT의 신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 수출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반대하는 상황을 두고 날선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태국 물 관리 사업 수주와 관련해서 일부 비정부 단체(NGO)가 한국 기업의 수주를 반대하는 운동을 한다고 들었다”며 4대강복원 범국민대책위의 활동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거짓과 부실의 수출을 막는 것은 시민단체 본연의 활동”이라고 맞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4대강복원 범국민대책위의 활동을 두고 “매우 반국가적이고 비애국적인 행동”이라며 “NGO의 역할이 아니라고 보이는 만큼 관계 부처가 점검해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환경운동연합은 16일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박사논문이 단국대 본 조사 결과 표절로 판정돼 김 이사장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단국대 연구윤리 본조사위원회는 16일 "표절한 부분이 양적으로 방대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논지의 전개와 밀접하게 관련있다"면서 "통상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김재우 이사장은 논문 표절이 확인될 경우 "이 자리(방문진)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단국대 예비조사 결과 표절로 판정되자 "본 조사 결과를 보고 이야기 하자"고 말했다. 본 조사 결과가 나온 만큼 오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김재우 이사장 거취 논의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온도차는 있지만 여야추천이사 모두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강욱 야당추천이사는
2003년 MBC ‘16년간의 의혹, KAL 폭파범 김현희의 진실’을 제작했던 조준묵 MBC PD는 당시 방송에 김현희씨의 반론도 넣고자 노력했으나 오히려 김씨가 제작진을 피했다며 “일방적인 방송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김현희 씨는 16일 MBC 에 나와 2003년 방영됐던 ‘16년간의 의혹, KAL기 폭파범 김현희의 진실’ 편에 대해 “MBC가 저희 남편 없는 순간에 저희집을 습격해서 주변을 다 녹화, 인터뷰해가지고 공개 노출을 시켰다”며 “한 마디로 테러”라고 비난한 바 있다.김현희 씨는 “어떻게 공영방송인 MBC 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느냐”며 “(MBC는) 통렬하게 반성하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관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노인폄하 트위터를 올렸다고 보도한 MBC 에 대한 ‘권고’ 제재가 솜방망이 수준이라며 재심이 청구됐지만 각하됐다. 제재를 받은 당사자(방송사업자)만이 재심 청구권이 있다는 법조항에 따른 것으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철, 이하 선거방송심의위)는 15일 회의에서 정동영 상임고문이 자신의 트위터에 노인폄하 글을 올렸다고 보도한 MBC 를 재논의에 붙였다. 선거방송심의위는 지난 3일 제5조(공정성) 위반으로 ‘권고’ 제재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정 상임고문 측이 “악의적 왜곡이며 그로 인해 정치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시켰는데 행정제재 ‘권고’는 유감”이라며 재심을 청구했다.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부에 ICT 전담 차관을 두고 ICT 진흥 정책을 총괄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기능 조정과 이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방송통신위에서 떨어져 나갈 진흥기능, 문화부에서 떨어져 나갈 ICT 진흥기능이 무엇이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방통위 설치법으로 임기를 보장받고 있는 위원장과 위원들의 거취 역시 주목받고 있다.인수위는 “ICT 관련 정책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전담한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규제 기능을 그대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가 밝히지 않은 규제를 제외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진흥정책 범위는 많은 말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일례로 방송편성규제와 같은 경우 외형은 규제이지만 외주제작사를 양성하고 콘텐츠 제작역량을 고양시키기 위
1987년 대한항공 858기를 폭파시켰다고 자백한 김현희씨가 15일 MBC 특별대담 에 출연해 KAL기 사건의 전말과 '가짜 김현희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방영 전부터 MBC 노조는 "(뉴라이트와 같은) 사회 특정세력의 요구를 방문진이 수용해, 방송된 지 10년이나 지난 프로에 대해 갑자기 진상조사를 요구해 온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고 KAL기 실종자 가족회도 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피해자들이 있는데 가해자만 불러 맨날 (방송)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기도 했다. MBC는 이 같은 반발 여론에 아랑곳하지 않고 특별대담 을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영했다.
편집자 = 그 시대의 도래를 지나치게 싫어한 나머지 우리는 거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고민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새 정부를 구성하는 몸짓 하나 하나에 냉소하거나 생각보단 낫다고 호들갑을 떠는 이유도 그에 있는지도 모른다. 이에 미디어스는 냉소와 호들갑을 넘어, 우리가 이 시대를 어떻게 평가하고 대처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좌담을 마련해 보았다. 상편 바로가기 참석: 이원재 (문화연대 사무처장) 박권일 (‘자음과 모음R’ 편집위원) 조성주 (청년유니온 전 정책기획팀장)사회: 한윤형 (미디어스 기자)기록: 윤다정 (미디어스 기자)배석: 김완 (미디어스 기자) 김
박근혜 당선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15일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중앙 행정 조직을 현행 15부 2처 18청에서 17부 3처 17청으로 확대·조정한 이번 개편안은, 보수정부답지 않게 ‘작은 정부’가 아닌 ‘큰 정부’를 지향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러한 ‘큰 정부’ 기조를 대변하는 거대 조직이다. 박근혜 '정부'를 바라보는 언론의 관점은 엇갈렸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미래창조과학부를 “과기부·정통부 합친 ‘수퍼 미래과학부’”, “당선인이 약속한 ‘과학기술 르네상스’를 구현할 중핵 부처”, “‘박근혜노믹스’의 상징” 등으로 소개하며 차후 미래창조과학부가 가지게 될 권한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반해 중앙일보와 한겨레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비대
박근혜 당선인의 기초연금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의원들이 차례로 나와 언론에 당선인의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을 예견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탄생한 직후부터 보수언론이 일제히 ‘포퓰리즘적 공약’을 물러야(?)한다는 취지의 기사를 쏟아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론을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받아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기초연금의 즉각적 시행은 불가능?먼저 총대를 맨 것은 심재철 의원이다. 그는 14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조건 공약대로 하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현실적으로 실현이 쉽지 않은 공약들에 대해서는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피력했다.나성린 의원도 이러한 목소리에
15일 있었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부처 개편 발표에서 윤창중 대변인은 굳이 사회자를 자임했다. 위원장과 정부부처 개편을 총괄한 유민봉 간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 대변인은 자꾸 마이크 앞에 서고자 했다. 이미, 1시간이나 발표가 지연된 상황에서 윤 대변인의 이러한 개입은 오히려 발표의 효율을 저해했다. 정부부처 개편을 총괄한 유민봉 간사가 기자를 지목하고 곧장 설명을 해주면 될 것을 이미 질문이 시작된 상황에서조차 유 대변인이 개입해 흐름이 끊기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역설적이었던 것은 이런 윤 대변인이 마이크 앞에 설 때마다 ‘질서’를 강조했단 점이다. 그러나 기자들을 지목하는 그의 모습이 오히려 ‘무질서’했고, 이미 질문을 시작한 기자들을 향해 ‘어디 있느냐, 나와 눈을 맞추자
감각의 제국을 연출했던 오시마 나기사 감독이 지난 15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일본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은 1959년 '사랑과 희망의 거리'로 데뷔했으며 영화를 통해 일본의 군국주의, 광기와 검열, 재일한국인 차별 등을 비판했다.오시마 감독이 1976년에 연출한 '감각의 제국'은 대담한 성 묘사로 화제가 됐다. 오시마 감독은 이 영화로 인해 외설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지만 결국 무죄판결을 받았다. 1978년 작인 '열정의 제국'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이동흡 후보자가 위장 전입, 증여세 탈루, 삼성 협찬 지시 등의 여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서울고법 판사 시절 후배들에게 ‘2차’(성매매)를 나가라고 말한 것이 추가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은 16일 이동흡 후보자가 2002~2003년쯤 서울고법 부장 판사(차관급 대우) 시절 동료 판사들과 룸살롱에 출입했을 때, 후배 판사들에게 “검사들은 일상이니 ‘2차’(성매매)를 나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은 당시 이동흡 후보자와 같이 재직했던 동료 판사 A 변호사와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판사 출신 B 변호사의 발언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A 변호사는 “이동흡 후보자가 고법 부장으로 인사가 난 뒤 해단식 때 동료 판사들과 룸살롱에 갔다”며 “그날 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