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야 간사는 11일 전체회의에 앞서 유승민 국방위원장실에서 이견 조정을 시도했으나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이날 여당은 경과보고서에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을 담아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반면, 야당은 여야 합의로 부적격 의견만 담아야 한다며 반대했다. 여야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비롯해 국방위 전체회의 개최 일정에도 합의하지 못하면서 오후에도 김 내정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어렵게 됐다.새누리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은 “김 내정자의 정책적인 면과 도덕적인 면 등을 나눠 각 의원의 의견을 담아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제안했으나 야당이 거부했다”며 “최종적으로 경과보고서 채택은 무산된
진보신당이 ‘4대원칙’을 제시하며 진보정치의 재건과 진보세력의 결집을 제안했다. 진보신당은 9일 대전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진보정치재건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 드러난 진보정치 재건의 4대 원칙은 △자본주의 극복, 사회주의의 이상과 원칙을 계승하는 이념의 재정립 △보수야당과 구별되는 진보정당의 독자적 성장발전 노선 △대중정당, 현실정당 재정립 △패권주의 일소와 민주적 절차 확립이다.진보신당은 결의문을 통해 "진보정치가 보수정치세력을 넘어설 새로운 대안세력으로서 자기정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는 정반대인 공멸의 길로 가고 있다"며 "전면적 체질개선에 의하지 않고서는 진보정치의 부활을 바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현실을 진단했다.또한 진보신당은 "단순한 재편을
지난 7일 인터넷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인터넷 정책 통합'을 촉구하며 미래창조과학부 이관을 주장하자, 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망중립성 이용자포럼이 반박 논평을 발표했다.망중립성 이용자포럼은 11일 “개인정보 보호 업무의 미래부 이관을 반대한다”며 “산업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독임제 부처인 미래부로 개인정보 보호업무를 이관하는 것은 사실상 개인정보 보호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망중립성 이용자포럼은 “산업진흥과 이용자 권익 보호의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진흥부처와 분리해 개인정보 감독기구에서 전담할 필요가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분산되어 있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관하고 개인정보보호위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는
한반도 위기가 최고조를 향해가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랴부랴 벙커에 들어가 회의를 하며 북한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주말 군 고위 장성들은 골프를 쳤다.11일자 의 단독보도로 지난 주말 이틀동안 군 골프장이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대중의 공분이 광범위하다. 진보언론들까지 나서 사회 전반의 ‘안보 불감증’에 질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민주통합당은 빈정거림에 가까운 논평을 냈다. 민주당은 “"국민들의 안보 불안과 공포심을 덜어주고자 주말에 유유자적 골프를 쳤다"며 ”대한민국 군 장성들이 믿음직스럽다"고 빈정댔다. “남북의 군사적 위기상황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담대한 우리 군 장성들이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어 “북한의 도발이 있을 시에는 적군을 초전박살
동아일보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야당대표 시절 발언’을 상기하길 촉구했다. 동아일보는 11일 ‘대한민국 뉴 프레지던십’이라는 제호의 기획을 통해 ‘역지사지 리더십’에 대해 논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대표이던 시절 당시 참여정부에 했던 문제제기들을 되돌아볼 것을 권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참여정부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대표시절 카리스마적 지도력을 뽐내며 대정부투쟁의 선두에 섰다. 사립학교법 무효화를 주장하며 3개월간 장외투쟁을 벌여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이끌어 낸 것은 유명한 사례다.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시절, 현재 야당 입장과 유사인사 문제에 있어서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강경한 입장을 표현한 일이 많았다.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김혁규 전 경남지사를 국무총리에 기용하려
진보정의당 노회찬 대표의 부인 김지선 씨가 노원병 출마 선언을 하며 안 전 원장 측에 양보를 요구하는 가운데, 안철수 전 원장 측은 “안기부 X파일 관련자가 아닌 후보가 사회변혁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며 노원병 출마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지난해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에서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팀으로 활동한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11일 오전 MBC라디오 과 전화인터뷰에서 “지난 총선에서 대선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야권이 연대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선거결과가 굉장히 나빴다”며 “결국은 쇄신이 통합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김민전 교수는 노원병 지역 출마의 명분 및 정당성과 관련해 “안기부 X파일에 대한 법원 판결을 심판해야 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기소가 이
정부조직법 관련 여야 협상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또 다시 민주통합당을 압박하고 나섰다.새누리당 초선 의원 76명은 11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조직법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정부조직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하지만 민주통합당의 일방적인 양보를 주장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이들은 “새정부 출범 이후 유례없는 국정파행을 맞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북핵도발 상황에서 여야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념이 없어야할 시기 정부조직법으로 인해 국회가 공전되고 국민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정부조직법 관련 “ICT 통합은 정보통신분야를 하나의 부처에서 통합 관리하는 내용”이라며 “인터넷과 방송, 통신정보 등 스마트폰 하나로 융합되고
지난해 11월 취임한 길환영 KBS 사장이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로 조선일보를 선택했다.1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길환영 사장은 지난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사창립 40주년, 지배구조 개선, 수신료 인상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먼저, 공사 창립 40주년과 관련해 길환영 사장은 "정치적 독립의 관점에서 보면 지난 40년간 우리가 떳떳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자정 노력을 거듭한 끝에 신뢰도 1위 방송 매체로 거듭났으니 이런 위상을 계속 지켜나가고 싶다"고 밝혔다.길환영 사장은 스스로를 '첫 내부 승진을 통해 사장까지 올라간 경우'로 설명하며 "오랜 공영방송 역사에서 내부 승진해 사장까지 올라간 경우가 제가 처음인 걸 보면 확실히 KBS가 정치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은 박근혜와 민주당에 지친 유권자들의 정치적 대안인 것처럼 보인다. ‘안철수 신당’이 출범할 경우 새누리당의 지지율과 민주당의 지지율을 10% 정도씩 갉아먹고 제2당이 된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안철수 신당’이 한국 정치에서 ‘대안’이 될 수 있을지를 전망해 본다면 긍정적인 전망을 내리기는 어렵다.재보선이란 정국의 한계먼저 재보선이란 정국의 한계가 있다. 안철수 측 입장에서 가장 ‘각이 나오는’ 정치적 계산은 4월 재보선에서 안철수 전 원장이 여의도에 진입하고 이를 구심점으로 삼아 10월 재보선에서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측근들을 당선시키고 뜻을 함께 하는 민주당 내 일부 의원까지 규합해 적어도 교섭단체를 구성한다는 것일 게다.하지만 총선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인 김지선 씨가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안철수 전 교수에게 양보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며 안 전 교수의 출마 포기를 압박했다.김 씨는 10일 국회에서 노회찬 전 의원 등 진보정의당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노원병 보궐 선거는 “거대권력과 사법부가 내린 잘못된 판결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의미”라고 주장하며 "안철수 전 교수에게 양보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김 씨는 안 전 교수를 향해 “서울대 나오고 사회에서 여러 가지로 인정받는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나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이 사회의 민주화와 또는 소수의 어려운 약자들과 함께 평생을 삶의 현장에서 싸워온 저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서 약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함께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강
30여가지가 넘는 의혹으로 이번 인사 청문회의 가장 뜨거운 감자 중에 한 명인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와는 상관없이 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정국에 또 한 번 ‘파국’이 예상된다.앞서, 국회 국방위는 지난 9일 새벽까지 인사청문회 차수를 계속 변경해가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는 오는 11일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지만 민주당은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윤관석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각종 의혹에 대해 말바꾸기와 궤변으로 일관하는 등 불성실한
편집자주='다시 문화다'라는 진부한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문화다,라는 하나 마나한 말을 하려는 건 더더욱 아니다. 다만, ‘정치’ 너머의 세계를 보다 굳건히 하지 않으면 다시 우리가 ‘정치’를 성취하기 더욱 어렵지 않을까 하는 어떤 불안한 예감 때문이다. 5년은 긴 시간이다. 그 긴 시간을 그럭저럭 모든 것은 다 패배하는 시절이라고만 떠들기엔 우린 아직 젊고, 우리의 마음만은 결코 패배(!)할 수 없는 것이다.앞으로 매주 1회, 주말마다 기자들이 돌아가며 ‘미디어스 컬트 칼럼;오덕어스'를 연재한다. 때론 오타쿠에 의한 오타쿠의 고백이 될지 모르고 또 어떤 때에 문화와 정치의 이질감을 날카롭게 횡단하는 한 자루의 '검'이 되길 소망한다. 그 주의 가장 ’핫‘한 아이템이라기보단,
KBS가 현대사 프로그램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개편안으로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역사 프로그램을 맡았던 PD들까지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중차대한 역사 프로그램을 몰래 준비한 경우는 어떤 방송사에서도 없던 일”이라며 제작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KBS는 내달 1일 봄 개편을 앞두고 있다. △현대사 프로그램 신설 △, , 등 3대 스페셜 폐지 등이 현재까지 드러난 개편안의 내용이다. 이후 자취를 감춘 데일리 시사 프로그램의 부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의 콘텐츠본부 복귀도 이번 개편에 포함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프라임 시간대인 토요일 저녁 8시에 신설되는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무기 중개업체 유비엠텍 고문 재직 경력을 놓고 “로비스트로 활동한 적이 없다”는 설명으로 일관했다. 여야 인사청문위원 모두 이에 대해 “4성 장군이 무기 중개업체에 입사한 것은 불명예스럽다”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김병관 후보자는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관련된 회사에서 어떤 편향된 일도 하지 않았다고 모든 명예를 걸고 다짐한다”며 “만약 로비를 했다면 당장이라도 국방부 장관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2008년 3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마지막으로 전역한 뒤 2년간 유비엠텍 고문으로 재직했다. 김 후보자는 2년 간 유비엠텍으로부터 총 2억 원에 가까운 급여를 받았다.김 후보자가 고문을 맡았던
pooq이 을 런칭한다. pooq(공동대표 김지은, 김영주)은 8일 2013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9일부터 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은 지난 우승경기 하이라이트, 연습장면, 교양·예능 방송 출연 영상, 인터뷰 등 김연아 선수 관련 프로그램으로만 편성되며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편성된 모든 영상들은 VOD 다시보기로도 무료로 제공된다.pooq 측은 “전 국민적인 관심사인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앞서 김연아 채널을 런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푹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ooq은 지난달 을 런칭한 바 있다.pooq은 MBC·SBS 합작투자법인 콘텐츠연
8일 여야 원내수석 부대표가 정부조직법 협상을 재개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이날 김기현, 우원식 여야 원내수석 부대표는 정부조직법 협상을 파국으로 이끌었던 ‘케이블TV SO 규제 기구와 관련 법령 제·개정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오는 11일 이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회의 때 SO에 대한 법률 제·개정권이 막판 쟁점이 됐다”면서 “이날 협상은 SO 관할 부처에 대한 서로 간의 의견차와 대안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민주당이 주장한 것처럼 SO가 방송통신위원회에 남았을 경우 새누리당이 우려하는 ICT 정책 진흥 분리 우려에 대한 민주당의 대안을 말하고 새누리당 주장 처럼 SO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됐을 경우 방송 공공성
MBC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평일 저녁 8시 50분 을 방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파격' 개편을 단행한다.MBC는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이 시간대에 드라마를 편성했고 전후로 일일극이 배치돼, MBC 내외부로부터 파격 편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MBC 특별기획인 은 1999년 시청률 53%(닐슨·수도권 기준)을 기록한 MBC 드라마 의 최완규 작가가 또다시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은 35분 동안 방영될 예정이며 9시 25분부터는 교양 프로그램 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는 정치, 사회,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초대 손님, 전문가 등과 함께 분석하며 사건의 이면을 전달한다는 취
8일 육해공군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국민 굶주리는데 핵무기에 집중하면 결국 자멸할 것”이라며 “도발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군에 “철통같은 안보태세 확립으로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한반도의 위기가 최고치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보름 여 만에 닥친 일이다. 북한이 불가침협약의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직후 박 대통령의 연설은 예사롭지 않다. 군에서 한 ‘축사’ 성격의 의례적 메시지라고 볼 수도 있지만, 워낙 언론과 대국민 노출이 적은 박 대통령이기에 현 상황에 대한 압축적 인식이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없다.박 대통령의 메시지는 2가지로 압축된다. 현 국면에서 ‘타협’과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박
NHN(대표이사 김상헌)이 네이버사업부문과 한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최종 결정했다.NHN은 8일 “오늘 이사회를 통해 네이버와 한게임 사업 분할 일정, 비율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오는 8월 1일로 결정했으며 분할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6월 28일 열기로 했다.분할비율은 2012년 12월 31일 재무상태표를 기준으로 한게임의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네이버 : 한게임 = 0.6849003 : 0.3150997’로 산정됐다.NHN은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해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분할 이유를 밝혔다. NHN은 “각 사업부문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한 상태로 독립경영
여야가 다시 정부조직법 현상을 재개했다. 8일 오후 김기현, 우원식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만나 협상에 돌입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잘 아는 만큼 지난 회의 때 교착된 지점부터 다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오전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크게 걸겠다고 말했다”며 “큰 해법을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부대표는 “꽤 오랜 기간 많이 만나왔기 때문에 주장하는 바를 서로 알고 어떤 것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지 서로 걱정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며 “마지막 교착된 지점에서부터 좀 더 접근할 수 있는 해법이 있는지, 서로 걱정을 완화하고 보안할 수 있는 지점이 있는 찾아보겠다”고 밝혔다.김기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