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혼수’ 논란이 벌어졌던 KBS ‘남자의 자격’에 대해 방통심의위가 행정지도 ‘권고’ 제재를 결정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위소위(위원장 권혁부)는 27일 KBS ‘남자의 자격’에 대해 심의한 결과, ‘권고’ 제재를 내렸다. 제28조(건전한 생활기풍)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해당 규정은 “방송은 건전한 시민정신과 생활기풍 조성에 힘써야 하며 음란, 퇴폐, 마약, 음주, 흡연, 미신, 사행행위, 허례허식, 사치 및 낭비풍조 등의 내용을 다룰 때에는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다.KBS ‘남자의 자격’ 정희섭 PD는 “빨래 건조대, 커플 목욕가운 등 저렴한 물건들도 있었다”며 “그런데 유독 이경규 씨와 김태원 씨가 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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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기자
2013.03.27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