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태풍 ‘차바’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마무리 대청소를 위해 울산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정비는 태풍 수해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산, 하천, 간선도로, 역, 터미널 주변 등이다. 환경정비는 수거되지 않은 수해 쓰레기와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7일부터 1주일 간은 구·군별 수해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대상지 전수조사를 실시, 14일부터는 본격적 마무리 정비활동에 들어간다. 구·군별로 ‘수해쓰레기 마무리 대청소의 날’도 지정,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환경정비 기간을 통해 수해피해지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지난 11월 1~5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2017 장애인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2017 세계배드민턴연맹 위원회가 열렸다. 개최지 선정 결과, 내년 장애인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울산에서 열리게 됐다고 울산시가 밝혔다.2017년 울산 대회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울산은 중국과 경합을 벌였다. 중국은 이미 여러 차례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울산은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폴 에릭 호이어 BWF 회장은 “울산시와 시민이 대회 유치를 열망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시민과 지역사회와의 관계가 훌륭하다”며 “장애인 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울산의 대
[미디어스=박양지기자] 15~25만 원에 이르는 자궁경부암 접종을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 여학생에 무료로 실시, 울산시에서 현재까지 3,500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울산시는 밝혔다.자궁경부암 접종 대상은 만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올해가 시행 첫 해인 만큼 한시적으로 2003년 1월 1일생부터 2004년 12월 31일생까지 2개 연령층을 접종 대상으로 했다.이에 해당되는 청소년은 오는 12월 말까지 1차 접종을 받아야 내년 2차 접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시 청소년 성장 발달 등 의사의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빠른 시일 내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1차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권했다.접종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미디어스=박양지기자]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와 갈까마귀가 올해도 울산 태화강 철새공원으로 날아들었다. 3만 마리 정도가 삼호대숲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울산시는 확인했다.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김성수 박사에 따르면 철원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 시작한 후부터 떼까마귀와 갈까마귀들이 울산으로 더 많이 오게 된다. 이들 수는 10만 마리까지 늘어나 태화강 주변에서 겨울을 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떼까마귀와 갈까마귀를 울산시의 생태관광 자원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식전환 사업 및 국제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까마귀 배설물 청소 ▲겨울철새학교 ▲아시아 조류 박람회 등이 주요 사업이다.푸른울산 환경위원회(위원장 조성웅)는 까마귀 배설물로 인한 차량 오염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
[미디어스=박양지기자] 2016 울산광역시 청소년 축제 ‘청(靑)’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울산태화강둔치에서 열린다.울산광역시 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체험과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가상VR, 진로적성검사, 스포츠마사지 등 각종 체험놀이터가 운영되며, 1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푸름이 그린캠핑’에서는 보물찾기와 부스체험 등이 이어진다.오후 2시부터 열리는 ‘승부의 화신’ 프로그램에서는 줄당기기, 단체줄넘기 등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별 대결이 치러지며,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2부에서는 교복패션쇼와 청소년 문화공연, 울산에 관한 문제풀이 시
[미디어스=박양지기자] 2016 울산광역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꿈의 날개’ 폐막축제가 20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울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지난 4월 시작한 이래 총 11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이번 폐막축제는 ‘꿈의 날개를 달자’는 주제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지도자·동아리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동아리 해단식 등이 열린다.이후 2016 동아리지원사업 동아리의 축하 공연, 폐막을 알리는 각종 퍼포먼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 동구 방어진 슬도는 드라마 ‘메이퀸’과 ‘욕망의 불꽃’ 촬영지로 이름을 알리면서 인기를 탔다. 한바탕 크게 유명세를 치르고 난 후의 슬도는 다수의 낚시객과 느긋한 발걸음을 가진 사람들이 오간다. 그러니 슬도는 특별한 볼거리를 위해 가는 곳이라기 보다, 한 걸음 쉬어가기 위한 곳으로 알맞다. 물론 아이를 데리고 왔다면 소리체험관을 한 번 들러보면 좋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영상과 체험이 준비돼 있기 때문.하지만 고즈넉한 주말을 즐기러 온 이들은 소리체험관보다 체험관 앞 벤치에 앉아 늦은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정취에 더 푹 빠져 있었다. 슬도에서 바다를 접한 흙길을 걸으면 대왕암공원까지도 둘러볼 수 있다. 방어진에 산다는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한 1일 박물관학교를 연다.울산박물관은 오는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제22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물로 그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본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이야기상자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울산의 시대별 대표 유물을 알아보고, 친구들과 모둠을 만들어 대표 유물로 이야기를 구성하게 된다. 이어 구성한 장면과 스토리로 이야기상자를 완성하는 형식이다.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40명(회당)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10월 24일 기준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 통계에서 울산시가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의 발급률은 95%이며, 17개 시·도 평균 발급률은 90%다.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경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로 5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10억 42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수혜대상 2만 84명 중 현재 1만 9,229명이 카드 발급을 완료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영화 등 문화 분야,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문화누리 카드 신청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1월 3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는 지역 내 인조잔디가 깔린 공공시설 33개소 중 2개소가 유해성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북구 명촌 다목적구장과 울주군 대암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등 2개 시설이다. 시가 밝힌 참고자료에 따르면 두 구장 모두 납(Pb) 수치가 허용기준인 90㎎/㎏을 초과했다.이번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전국 공공체육시설 인조잔디 유해성 검사’에 따른 것으로, 울산의 유해성 기준치 초과 비율은 6.1%다. 전국 평균은 14.6%이며 울산은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유해성 기준을 초과한 2개 시설에 대해서는 내년 전면 교체가 이뤄지며, 교체 시까지는 시민 안전수칙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오는 9일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 운영계획’에 따라 시 전역에 걸쳐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은 예외 없이 번호판이 영치된다.이날 오전부터 시 전역에서는 동시다발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이 펼쳐진다. 주차장, 대형아파트 차량밀집지역 등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질 예정. 성과 극대화를 위해 심야단속과 표적단속도 실시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인원은 40명으로 대폭 늘어나고, 세무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 단속반이 편성된다.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 7대 외 모바일 차량 영치시스템 20대 등 최첨단 영치당비도 동원된다.이차호 울산시
[미디어스=박양지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가 지역 기술개발현장을 직접 찾아가 ‘2016년 산업기술 R&D 찾아가는 지역순회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EIT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R&D 지원 정책과 R&D사업 수행 방법 등의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사업비 관리 및 평가 관리 안내,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 시스템 안내 등도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행사는 7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8일에는 울산 중구 테크노파크 내 그린카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4일에는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청촌홀과 경남 창원 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지역별 일정의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여타 지역 일정 및 장소에 대한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테크노파크는 수해복구 지원금을 500만 원을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테크노파크 측은 노사협의회에서 근로자측 위원이 수해복구 성금 모금을 제안했다며, 노사 만장일치로 성금 모금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치러진 전국 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그 상금 전액을 이번 성금 모금에 보탰다. 또 개인 공로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 또한 성금 모금에 쓰였다.한편 수해 발생 직후부터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자체와 협의, 나흘 간 임직원 34명이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활동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가 귀리를 가을재배 사료용으로 농가에 권장한다고 전했다. 귀리는 생육속도가 빠르며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1헥타르에 20톤 이상의 사일리지(목초류 등 사료작물을 진공 저장해 발효시킨 사료)수량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여름 사료작물인 옥수수 수확 후 동계사료작물을 파종하기 전 약 60일의 생육 기간을 통해 여름 사료작물 수확량의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울산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단 가을 귀리의 경우 장마가 지난 후, 늦어도 8월 하순까지는 파종을 완료해야 하고 그 후에는 낮아진 기온으로 생육 속도가 느려져 수량이 떨어진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옥수수 수확 시기가 빠른 울산 지역에서는 8월 중순 내지는 하순에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최근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울산의 피해는 심각했다. 특히 지하에 배치된 주차장과 전기실 등이 침수돼 인명과 재산 피해, 대규모 정전사태까지 발생했다. 경제성 및 공간계획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건물 최하층에 전기실과 기계실 등을 배치했던 것이 정전, 각종 전기시설 작동 불가 등 피해 확산을 부른 것.이에 따라 울산시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16층 이상의 건물에 재해 대비 침수방지 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는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운영규정’을 11월 3일자로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운영 규정을 보면 전기배전시설은 지상 배치를 원칙으로 하게 된다. 침수 방지와 미관상 요소, 전자파 피해 우려 등의 주거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하도록 했다.
[미디어스=박양지기자] 현대중공업이 2~4일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제23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열고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장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3년째 열리는 본 행사는 현대중공업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비용과 지역 청소년 장학금을 마련하는 행사다.행사에는 임직원 외에도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4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올해 기증된 물품은 의류, 도서, 가전, 생활용품 등 2만여 점이며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E&T·현대중공업MOS, 현대학원 등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부회장 등과 울산현대축구단 윤정환 감독 및 선수단도
[미디어스=박양지기자] 2일 울산시가 공직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을 이해하고 재난·안전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다.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태풍 및 지진 등 재해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각종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에 대한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교육 취지를 전했다.울산시의 공직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은 상·하반기기로 나눠 진행되는데, 상반기 교육은 지난 4월 열렸다.이번 교육은 심재현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미래 재난 안전을 위한 과학기술 재난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재난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총 사업비 362억 원을 투입한 ‘산업로 확장공사’가 일단락됐다. 이는 명촌교부터 처용삼거리까지 13.5km 중 마지막 구간이 개통된 것으로, ‘남부권 산업로 완전 개통’에 의미가 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이번 개통 구간은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용암리 일원 청백교부터 구 창량초교 용암분교 간 산업로로, 총 1.75km 거리를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했다.명촌교 기준 북부권에 해당하는 신답교~경주시계 4.6km구간은 아직 미확장 상태다. 2007년 국토교통부 광역도로로 지정된 이 구간에 대해 울산시는 2019년까지 확장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로 확장 개통으로 산업 물동량 수송이 한결 원활해질 것이며, 출퇴근 시간 교통
[미디어스=박양지기자] 11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업체가 직접 참가를 확정했다. 서비스업, 제조업, 보건업, 부동산 업 등 다양한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예정이다.행사 당일 부스는 채용관, 부대행사관, 취업컨설팅 및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채용관에서는 현장 채용면접과 간접참여기업의 채용대행 서비스가 이뤄지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사진촬영, 이미지컨설팅 등이 진행된다.취업컨설팅 분야에서는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모의면접 등을 해볼 수 있다.이날 오전 11시부터는 1시간 가량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취업단기 대표 컨설턴트이자 현 CDC 취업컨설팅 대표 유정석 강사의 강의가 이어진다.오후 2시부터는 경희대학교
[미디어스=박양지기자]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민족시인’ 중 1명으로 꼽히는 윤동주 시인. 최근 그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가 개봉하면서 그의 시 또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울산 북구는 그가 기록한 한 권의 시집으로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2016 울산 북구 북 콘서트’를 연다.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축하공연과 독후 활동 우수작 시상, 시 낭송과 시인 윤동주를 소재로 한 포항시립연극단의 연극 등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