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세카기야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이 인권 관련 이슈를 다루는 언론인과 미디어 종사자들이 처한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 산하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원회가 인권 옹호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익적 정보를 배포하는 것을 제한하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도 지적했다.세카기야 보고관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권 관련 이슈를 다루거나 공익과 직결된 내용에 대한 보도, 또는 정부 관료의 부패 사건을 다루거나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언론인들이 괴롭힘과 위협에 시달리거나 불법 사찰의 대상이 됐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와 주장을 입수했다”고 밝혔다.세카기야 보고관은 YTN과 MBC 노조 파업에 따른 언론인 대량 해고 및 징계 사태와 당사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로 국정원 직원들이 댓글을 달아 여론 조작에 가담하는 등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시효가 이달 19일로 만료된다. 하지만 사안의 심각성 및 뉴스 가치가 높은 ‘국정원 사건’을 다루는 지상파 3사의 보도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SBS, ‘국정원 보도’에 가장 적극적… 클로징 멘트도 화제 6월 1일부터 6일까지 메인 뉴스 보도를 분석한 결과, ‘국정원 사건’을 가장 적극적으로 다룬 곳은 관련 뉴스를 5건 보도한 SBS였다. SBS 는 1일, 4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1건 이상의 리포트를 내보냈으며, 2일에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개인 비리 혐의 및 검찰의 수사 결론 등 2건의 단독 보도를 했다.
MBC가 자사 프로그램을 ‘5월 프로그램 몰입도’ 조사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상위에 줄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는 7일 5월에 방영된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프로그램몰입도 1위는 지수 143.8을 기록한 MBC 이 차지했다. MBC 은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째 몰입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2위는 MBC (136.3)이 차지했으며 3위는 MBC (재방송, 135.4), 4위 MBC (132.7), 5위 MBC (재방송, 132.5), 6위 MBC (131.9),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신병을 놓고 검찰이 보름여 째 ‘장고’ 중이다. 옛말에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 있는데, 시간이 지체될수록 검찰이 점점 수렁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만약, 황교안 법무장관이 원 전 국정원장의 ‘불구속 기소’ 방침을 천명한다면 그야말로 ‘난국’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미묘한 상황이다. 사실상 ‘수사권’이 발동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지만, 뚜렷한 수사 지휘가 있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사건을 직접 수사한 검사는 ‘구속 기소’를 원하고 있지만 사법 당국 최고 책임자와 검찰 수뇌부들이 이를 ‘제어’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원 전 국정원장의 신병 처리를 놓고 검찰 내부에 ‘갈등’이 있는 상황이고 모든 언론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 검찰 내부의 갈등이 공공연히
평화방송 라디오 에서는 트위터에서 정계은퇴를 선언한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나와서 민주당의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김정길 전 장관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3당합당에 반대하여 김영삼 전 대통령과 결별한 이후 이십여년 동안 부산에서만 7번 낙선한 바 있다. 김정길 전 장관은 3당합당에 반대한 것에 대해 “지금도 아마 그런 상태의 기로에 놓인다면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며 “3당 합당 과정은 성경을 읽기 위해서 촛불을 훔쳐야 하냐 아니냐의 그런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읽지 못하더라도 촛불을 훔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문제에 대해 그는 “이길 수 있는 총선과 대선을 친노가 당권을 쥐면서 실패를 했기 때문에 적절
북한이 6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실무회담 제의를 사실상 받아들여 우리 측에 대화를 제의하고,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남북관계를 둘러싼 정세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국면이다.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맡고 있기도 한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CBS라디오 에 출연해 “북한에서 대화제의를 한 것은 잘했고 (우리 정부가) 대화제의를 해오자마자 사실 빠른 시점 안에 장소와 시기를 못 박아서 북측에 다시 제안을 한 것은 매우 발 빠르고, 또 적절하게 했다고 보고 있다”며 정부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영철 의원은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오늘 중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을 하게 되는데 현재 상태로 봐서는 중국과 미국이
팟캐스트 윤여준 16회에서는 박근혜 정부 100일 평가문제를 다뤘다.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취임 100일을 평가하는 풍토가 있는데 미국에서도 루즈벨트 이후 이런 흐름이 있다”면서 “미국에서 대통령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취임 100일과 취임 첫해가 가장 중요하며 (한국은 단임제 국가지만) 미국에서는 재선 여부를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고 소개했다.그러나 윤여준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100일의 특징으로 “정부 구성에 두 달이 걸렸고 인사 문제에 있어 도덕성이 표출되었다. 업무적으로 평가할만한 것이 별로 없다”고 비판했다.또 그는 최근 박근혜 정부 리더십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만기친람(萬機親覽, 임금이 모든 정사를 살핀다는 뜻)형의 문제와 폐해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다
비영리 독립언론 가 6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조세피난처 프로젝트'의 5번째 명단을 발표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전재국씨,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관련 추가 취재 결과도 공개했다.이번 명단 공개에 따르면, 북한 사람 문광남씨는 2004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 또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퍼 컴퍼니 3곳도 밝혀졌다. 는 페이퍼 컴퍼니 등록대행 업체인 CTL, 즉 커먼웰스 트러스트사의 고객 정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평양시 모란봉구역을 등기이사(director) 주소로 기재한 페이퍼 컴퍼니를 확인했다.문광남씨는 2004년 11월 19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래리바더 솔루션 (Lar
언론 자유를 위해 싸우는 선·후배 언론인들이 30여 년 세월의 간격을 뛰어넘어 한 자리에 섰다. 박근혜 정부와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에게 38년 전 ‘동아투위 사건’을 기억하고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이어진 언론 탄압에 대해 되새겨볼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무대 뒤편에 동아일보 사옥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는 언론인들을 굽어보며 우뚝 자리를 지키고 선 모습이 씁쓸함을 더했다.동아투위와 미디어오늘, 언론노조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해직언론인 복직 촉구 언론인 한마당’을 열었다. 김종철 동아투위 위원장은 “후배 언론인들과 함께 해직 언론인 모두 복직시키고 명예 회복시키고 응분의 배상을 하라는 의미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김종철 위원장은 “박정희 독재 정권이 대대적으로 강제해
5.18 광주 민주화항쟁에 대한 왜곡으로 사과방송까지 했던 채널A가, 방송통신심의위에 출석해 “(방송에 나왔던 탈북자가) 광주에 오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냐?”고 반문해 ‘거짓 사과’ 논란이 예상된다. 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권혁부)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항쟁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보도한 TV조선 와 채널A 에 대한 사측의 의견진술이 진행됐다. 이날 의견진술 차 출석한 채널A 관계자는 “이분이 광주에 왔다는 증거가 있느냐”라는 심의위원들의 질문에 “이분이 광주에 오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느냐”라고 되묻는 등 방송내용이 잘못됐다는 지적을 수긍하려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로 복수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체제가 구축된 지 1년이 지났다. 그리고 SBS 미디어렙 ‘미디어크리에이트’가 광고영업을 시작한지는 1년 5개월, 정식 허가를 받은 지 9개월 째 접어들었다. 렙의 본래 목적인 ‘방송광고 판매시장의 경쟁 촉진’과 ‘방송의 공공성·공익성 및 다양성 구현’은 달성됐을까?5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김동원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은 “줄어들고 있는 지상파 광고 시장에서 지역방송을 비롯한 취약매체들은 복수 미디어렙 체제에서 지금과 같은 결합판매와 매출액 보존율에 계속 의존할 경우, 수익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동원 연구팀장은 이날 미디어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 해지업무를 처리하면서 해지를 지연‧누락시키거나 이용약관에서 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의결된 시정명령은 통신3사가 전기통신사업법 상 이용자 이익을 침해한 ‘금지행위’를 저질렀다고 봤기 때문이다.방통위는 “통신3사가 이용약관에 해지 접수·완료시 이용자에게 각각 1회씩 총 2회 문자통보하고 이용자의 해지 희망일에 해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해지과정에 문자를 통보하지 아니하거나 해지처리를 지연·누락시킴으로써 이용약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통위는 “해지 이후 장비 수거에 관한 사업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지난해 6월 ‘서비스 해지일 이후 7일 이내’
법률 전문가들이 ‘언소주 사건’ 판결에 법리적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나섰다. 헌법상으로 보장된 소비자 불매운동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물론, 형법의 요건을 확장 해석하는 등 판결에 여러 가지 무리가 따랐다는 지적이다.지난 3월 14일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조선·중앙·동아일보 광고 불매운동을 벌이다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언소주 개설자 이태봉 씨 등 카페회원 15명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파기 환송했다.이는 “광고주들에게 지속적·집단적으로 항의전화를 하거나 항의글을 게시하고 광고 중단을 압박한 행위가 광고주들의 자유의사를 제압할 만한 세력으로서 위력에(의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본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근거로
MBC가 '성추행' 전력이 있는 인물을 런던 특파원으로 선발해 내부 구성원들의 강한 반발에 직면하게 됐다. MBC는 5일 MBC 특파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런던 특파원으로 선발된 김 모 기자(차장급)가 문제가 됐다. 그는 지난해 1월 사내 성추행을 저질러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바 있는 인물이다.MBC여기자회에 따르면, 김 모 기자는 지난해 1월 같은 부서의 비정규직 여사원 4명을 저녁 식사 자리로 데려가 음담패설을 하고 반 강제적으로 술집에 데려가 끌어안고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유사한 성추행이 두 차례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MBC는 사안에 비해 가벼운 '정직 2개월'을 내렸을 뿐이었다. 당시 MBC 내부에선 지난해 170일 파업에 참가했던 구성원들에게 정직 6개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보도채널의 승인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를 실시한다. 하지만 종편이 비공개를 요구한 자료에 대해서는 30일 이후에나 공개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종편이 비공개를 요구하지 않은 자료는 오는 10일 공개되며, 비공개를 요청을 한 자료에 대해서는 다음달 12일에 공개된다.방통위는 5일 그동안 공개를 거부해왔던 종편과 보도전문채널의 승인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 취소소송에서 방통위가 패소함에 따라 내린 결정이다. 방통위가 밝힌 정보공개청부 범위는 △종편 및 보도 채널 사용 승인 관련 심사자료 일체(신청법인들이 승인심사시 제출한 서류) △종편 및 보도채널 승인 대상법인의 특수관계 법인 또는
민주당의 위기다. 대선 패배로부터 시작된 민주당의 위기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위기는 신당 창당 등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독자세력화 논의에 불이 붙으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지난달 1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은 호남 지역에서 40%의 지지율로 민주당(18%)과 새누리당(9%)를 크게 앞섰다. 또 전주KBS와 전주MBC, 전북도민일보가 전북도민 1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도 ±3.1%p)를 실시해 지난달 28일 보도한 결과에서도 안철수 신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5%에 달해, 22.8%의 지지를 얻은 민주당의 배에 달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달 26~27일 전북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800명을 대상으
종합편성채널 승인심사 자료 정보공개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언론개혁시민연대(아래 언론연대)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자료 공개를 미루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언론연대는 5일 성명을 통해 “방통위가 종편 사업자의 ‘비공개요청’에 따라 30일 이후에나 (종편채널 심사자료 정보공개가) 가능하다고 답변해왔다”며 “또 한 차례의 시간 끌기”라고 비판했다.언론연대는 “대법원이 방통위에 비공개처분 취소하라는 판결을 했다”며 “방통위의 공개결정을 제 선택이 아니라 최종심에 따른 것으로 종편의 비공개요청을 받아드리는 것은 결국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언론연대는 “결국 종편이 노리는 것은 또 한 차례의 시간 끌기일 뿐이고 방통위 마찬가지”라며 “9월 재승인 심사돌입을 앞두고 6월 국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 것을 두고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시간제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2017년까지 일자리 238만개를 만들어 64%인 지금의 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 실효성이 있느냐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로드맵에 따른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은 시간제 일자리 확대다. 정부는 4일 발표를 통해 작년 말 기준 149만개에 달한 시간제 일자리를 2017년까지 242만개로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시간제 일반직 공무원(7급)'을 경력경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신규 직제정원 및 즉시 도입가능 직무를 시간제로 전환하고 시간제 교사 채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장시간 근로를 해소하고자 연장근로 한도(12
방통심의위 자문기구인 보도교양특별위원회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종북’이라고 칭한 JTBC 프로그램에 대해 ‘문제없음’ 의견을 내 논란이 예상된다.보도교양특별위원회(위원장 여상조)는 지난 4일 오후 JTBC 에 출연한 시사평론가 이석우 씨가 “노무현, 종북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제14조(객관성), 제27조(품위유지) 위반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6대 3으로 갈려 “문제없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한 특위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앞둔 시점이었으며 해당 패널을 섭외한 JTBC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다수의견에서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JTBC 는 지난달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종편 채널의 5·18 민주화운동 왜곡 방송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아래 방통심의위·위원장 박만) 심의를 앞두고, 언론시민사회는 방통심의위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앞에서 'TV조선, 채널A의 5·18 역사왜곡 및 허위 날조 방송에 대한 제재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TV조선과 채널A에 최고 수위 제재를 가해 방통심의위는 그간의 과오를 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종편 채널은 언론으로 보기 힘들 정도의 '허위사실 날조방송'을 해 놓고서는 진정성 있는 참회와 그에 따른 응당한 문책 및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재발방지 조치 등 최소한의 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