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출범 100일을 맞아 여야의 주요 정치인들과 언론이 나서서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을 평가 했다.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일부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들어 그간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이 비판받을 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로부터 비교적 우호적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반면 민주당은 인사문제부터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잘한 게 하나도 없는, '낙제점 정부'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사실 출범 100일을 맞이한 시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역대 정부는 많지 않을 것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런 '박한 평가'에는 100일이라는 시점이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에 애매하다는 측면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100일이라는 시점의 애매모호함새 정부가 출범
편집국장 해고까지 불러온 한국일보 사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지난달 29일자로 편집국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된 이계성 국장 직대는 당초 지난 2일까지 기자들과 장재구 회장 사이에서 중재를 시도하기로 했으나, 장 회장이 논의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재안에는 '내부 분열을 조장한 간부에 대한 인사철회' 등 기자들의 요구가 일부 반영돼 있어, 장 회장이 중재안을 받아들일 경우 한국일보 사태를 풀 단초가 될 수 있었으나 불발된 것이다. 장재구 회장은 이계성 직대와의 자리에서 오는 9일 한국일보 창간 59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계성 직대는 지난달 30일 노조 조합원 총회에서 '주말(2일)까지 회장에게 인사 관련 입장을 관
MBC 가 3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두고 '변호사 겸직을 하며 급여를 받았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문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MBC 는 3일 [특권없는 사회]라는 제목의 기획으로 17번째 꼭지 에서 국회의원의 겸직 문제를 다뤘다. 이 리포트는 박기춘 민주당 의원, 진영·유정복 새누리당 의원 등 일상화된 국회의원 겸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이 리포트에서 기자는 "유기준, 문재인 의원 등 12명은 법무법인 변호사를, 강석호, 이만우 의원은 기업 사외이사를 겸하면서 별도로 급여를 받았다"고 밝혔다.문재인 의원실은 4일 "3일 MBC 저녁 뉴스에서 '문재인 의원이 변호사를 겸직하면서 급여를 받았다
국회 경제민주화포럼이 4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 경제민주화와 거시경제정책 진단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부터 이후 100일에 이르는 ‘허니문’ 기간까지 경제 정책에서 어떤 성과와 한계를 보였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정책을 통해 구조적 모순을 개선하려 시도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여전히 전략과 비전은 모호하다는 지적이다.“경제정책 비전 불명확…창조경제 전략 없다”이종일 KDI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철학이 “비전, 전략, 정책수단에 관해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하지 못했고 정책의 우선순위가 분명하지 못했다”며 “특히 창조경제는 개념이 모호하고 이를 이끌고 나갈 전략이 없으며 경제민주화와의 관계
종합편성채널 선정 당시 심사자료를 공개해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이어, 종편이 승인장을 교부할 때 변경해 신고한 주주내용에 대해서도 공개해야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종편 4개사 선정과정에서 승인장 교부가 늦어진 데는 종편사들이 당시 광고주 불매운동으로 주주모집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종편 4개사가 선정된 이후 주주를 변경했다면 방통위의 '주주변동 불허' 방침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승인이 취소될 수 있다. 이번 법원 판결로 주주 변동 사실이 확인될 경우, 종편을 둘러싼 특혜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윤인성)는 지난달 23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가 종편 4사 승인장 교부 시 1% 이상 주주 현황 등에 대해 비공개한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6월 국회에서 안 의원의 뜻도 받아 을의 눈물을 닦아 주는 공동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전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에서 안철수 의원과 만나 “안철수 의원이 생각하고 지향하는 것은 그야말로 국민을 위한, 국민만 바라보는 새 정치라고 알고 있다. 저와 민주당도 마찬가지”라며 “차곡차곡 단계적으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전 원내대표는 “새 정치는 누가 먼저 시작했고 누가 해냈느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얼마나 국민의 마음에 와 닿는 실질적인 노력을 해내고 생산적 결과를 얻어 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철수 의원이 갖고 계신 생각과 비전, 정책적 목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4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에 대한 평가가 각계에서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정부 100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에 있어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야당인 민주당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박근혜 정부 100일 긍정적 평가, 여당이 대통령 잘 도와야”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4일 SBS라디오 에 출연해 지난 100일 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질문에 “국민들께서, 어제 언론기관을 통해 나타난 바에 따르면 당선 시보다는 높은 점수를 주시는 것 같다”며 “기대와 격려로 받아들인다”고 말해 일단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하지만 그렇더라도 황우여 대표는 윤창중 전
‘2013 KT단체교섭’ 찬반투표 과정에 ‘부정투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KT노조가 제보자에 대한 색출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한 KT노조 한 조합원은 개표 시 공개된 투표함에서 몇 년 묵은 찬반 투표용지가 들어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과거 사례를 들어 ‘KT 본사에서 찬성률 %까지 다 정해주면 노조와 선관위가 뚜껑을 열어서 그에 맞추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KT사측이 노조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다. (관련기사, '상시적 해고' 82% 찬성한 KT 단협, 부정투표 의혹 제기돼) 이 같은 의혹이 일자, KT노조는 3일 와의 전화연결에서 “이번 건(부정투표의혹)은 노조의 생명이 달린 문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을 환수할 방안이 마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CBS 라디오 에 나온 전두환추징금추적팀 유승준 대검집행과장은 “서울중앙지검의 팀장검사와 수사관 7명, 총 8명이 TF팀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뉴스타파 발표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나중에 사실로 확인된다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이 ‘사해행위취소청구소송’을 통해 추징금을 받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MBC라디오 에 나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사무차장인 박주민 변호사는 “지금 현재까지 나온 증거만으로는
5년 동안 20명 넘게 해고당했고, 400여명 넘게 징계를 받았던 것을 상기한다면, 이명박 정권 아래서 언론인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단지, 언론 본연의 역할인 ‘공정한 보도’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는 이유로, 많은 현업 언론인들이 징계와 해직의 칼날을 맞고 거리로 나왔다.꼭, 38년 전에도 ‘자유 언론 수호’를 목표로 독재 정권에 맞섰던 언론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알려야 할 진실을 보도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지탄을 받다가,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한 이후 박정희 정권의 인권 유린 및 민주화 운동 탄압을 고발해 지면에 담았다. 1974년 10월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하고, 6개월도 되지 않아 정권의 압력을 받은 동아일보 경영진에게 쫓겨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위원장 김
해임된 김재철 전 MBC 사장을 풍자한 MBC 라디오 PD가 3일 '정직 6개월' 중징계를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여당 의원의 거짓말을 풍자했던 PD에게도 '근신 7일'이 결정됐다. M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는 지난 4월 1일 방송에서 김재철 전 MBC사장을 풍자하는 내용을 노래와 함께 내보낸 바 있다. 이날 방송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사장이 나갔어요'라는 제목으로 바꾸어 내보내거나 김재철 전 사장의 '법인카드'를 배칠수씨가 성대모사하는 MB의 목소리를 통해 언급하는 등 김재철 전 사장을 풍자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방송이 나간 후 MBC는 담당 PD A씨를 타부서로 발령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측이 상시적으로 노동자들을 해고할 수 있는 노사단협안에 대해 노동자들 82.1%가 찬성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지만 이는 실제 KT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다시 ‘부정투표’ 의혹이 고개를 들고 있다.KT노조는 지난 24일 조합원 82.1% 찬성으로 △임금동결 △고졸 정규직군 ‘세일즈직’ 신설 △면직제도 신설 △수당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단체교섭에 합의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면직제도’는 F등급을 연속 2회 받은 노동자에 대해 사측이 일방적으로 면직할 수 있도록 한 규정으로, KT민주동지회에서는 ‘상시적 정리해고제’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13 KT단체교섭’ 찬반투표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이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분명 우리는 새 용지에 투표했는데…
“‘일베’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이트를 찾아 봤지요. 정말 너무하더군요. 데자뷰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재특회’가 만들어지기 직전의 일본 인터넷 게시판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야스다 고이치 씨는 ‘너무하다’는 말에 특히 힘을 주었다. 일본 ‘넷우익’의 첨병 노릇을 하는 ‘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과 한국의 ‘일베’는 약 10년 정도의 격차를 두고 각각 등장했다. 이들은 재일 조선인과 여성, 외국인, 장애인 등에 비해 자신들이 ‘역차별’을 당한다며 약자에게 폭력적인 언사를 퍼붓는가 하면, 그러한 행동을 하는 자신들만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믿는다는 점에서 무척 닮은꼴을 하고 있다.그러나 야스다 씨는 이들을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케이블에 8VSB 송출 방식이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이경재 방통위원장은 3일 보도전문채널 배석규 YTN 대표이사, 송현승 뉴스Y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도전문채널 측은 “보도전문채널도 8VSB 송출 방식이 허용돼야 한다”고 건의했다.이에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소관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문제를 잘 정리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원론적으로 기술방식의 선택은 기존 방송사업자의 기득권 보호보다는 시청자의 편익 증진 입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의 해당 발언은 케이블에도 8VSB 송출 방식을 허용하겠다는 긍정적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8VSB 전송에 대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이 과학기술계 총 27개 출연기관 소속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신경민 의원은 “이명박 정부 5년간 과학기술 출연(연)의 연구환경이 ‘황폐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경민 의원은 설문결과 발표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이명박 정부 5년간 과학기술 출연(연) 종사자의 연구현장이 전체적으로 황폐화됐다”며 “특히 출연(연)의 물리적인 통폐합 논의 등 연구환경 불안정으로 인해 현장의 연구 분위기가 매우 위축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민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박근혜 정부가 출연(연)의 자율성
KBS 새 노조가 ‘뒷돈’과 ‘로비’ 의혹을 제기한 ‘KBS노조의 웨딩사업’과 관련한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다. KBS노조가 공식입장을 통해 ‘로비 받았다는 증거가 있으면 대 보라’고 하자, 새 노조는 웨딩업체가 공개한 통장 사본 등을 인용, 추가 사실을 폭로해 공방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이하 새 노조)는 3일 발행한 노보 특보를 통해 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 이하 KBS노조) 12대 위원장, 13대 집행부가 접대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 노조는 앞선 30일 KBS노조 집행부가 웨딩업체에게 예식 건당 90만원의 수수료를 비롯, 접대비까지 150만원 상당의 뒷돈을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비영리 독립언론 가 3일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전재국씨의 페이퍼 컴퍼니 설립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승호 앵커도 "이제는 검찰과 국세청 등 국가기관이 밝힐 때"라고 주장했다. 김관영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1,672억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남인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해왔다는 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며 "올 10월로 추징 시효가 소멸하는 만큼, 검찰은 전재국씨가 언제 페이퍼컴퍼니를 개설했고 운영자금은 어디에서 흘러나갔는지 철저히 밝혀 이 땅의 추락한 정의를 되살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수석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 진보언론에서 뉴라이트 단체에서 펴낸 교과서라 알려진 ㈜교학사의 한국사가 검정을 통과했다는 사실을 비판하고 있지만 교과서 내용을 실제로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보언론의 비판이 과잉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한 부분이다. 교학사 측이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뉴라이트 성향의 새 역사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는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과 시민들이 일부 보도 내용을 잘못 오해하여 ㈜교학사에 항의전화를 빗발치게 하였다. 언론에 보도된 김구,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보거나 종군 위안부를 성매매업자라고 하는 등의 터무니 없는 내용은 금번 1차 검정을 통과했다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관계자는 이야기했다. 게재된 사진들은 몇 년 전 뉴라이트의 도서에
청와대가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논란을 사퇴한 이남기 홍보수석비서관의 후임에 이정현 정무수석비서관을 임명했다는 소식이다. 이정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김선동 현 정무비서관이 승진 임명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이정현 신임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이던 시절부터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며 사실상 박근혜 당시 의원의 대변인 역할을 도맡아왔다. 이정현 수석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는 박근혜 당시 후보 캠프의 공보단장을 맡았고 인수위에서는 비서실 정무팀장으로 지명되는 등 그야말로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인물로 익히 알려져있다.이정현 수석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 서구에 두 번 출마해 낙선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19대 총선에서는 이 지역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3일 MBC가 에서 연예인 악성 루머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에 대해 다룬다.MBC는 “정기간행물로 등록까지 되어 정치, 재계, 금융, 관가, 사회, 언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는 증권가 정보지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신민섭 기자가 밝히는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의 실체와 실제 유통과정까지 가 낱낱이 파헤쳐 보았다”고 밝혔다.이어 MBC는 “증권가 정보지의 가격은 싼 것은 30만원부터 비싼 것은 600~700만원에서 1500만원 이상이라고 한다”며 “정보지를 찾기 위해 긴급 투입된 이영식 특파원은 증권가가 밀집되어 있는 여의도를 뒤지며 진짜 정보지의 존재를 찾아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손에 얻은 증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