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15일 이사회를 통해 김정수 미디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정수 신임 총장은 밀양고-서울대학교 신문학과 출신으로 대통령실 방송통신정책행정관(2008), 애니플러스 부사장, 한국케이블TV협회 미디어국 국장(2012) 등을 거쳤다. 김정수 총장은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케이블 플랫폼과 콘텐츠가 동반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김정수 총장은 지난 2009년 티브로드 성접대를 받아 이른바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로비'에 연루됐던 인사로, ‘부적격 논란’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었던 김정수 사무총장은 다른 청와대 행정관 2명과 함께 대표적 MSO 사업자인 티브로드 관계자로부터 성접대를 받
언론사들의 ‘아우성’과는 달리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대한 이용자 평가는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대한 국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 뉴스스탠드 방식이 ‘좋다’는 의견은 37%로 ‘좋지 않다’라고 답한 39%와 비등점을 이뤘다.한국갤럽이 전국 19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835명을 조사한 결과 뉴스스탠드 방식을 알고 있다고 답한 이는 68%였고,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이는 이 가운데 44%였다. 네이버 주 이용자 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7%가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해 네이버 이용자의 절반 가량이 뉴스 스탠드를 이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스탠드 방식에 대한 평가는 ‘좋다’가 37%, ‘좋지 않다’가 39%로 호불호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다만, 서
오는 17일은 한국일보 사측이 기자들을 외부로 쫓아내고 회사측 소수 인력으로만 신문을 발행한 지 한달째 되는 날이다. 9일 편집국 폐쇄가 해제됨에 따라 한국일보 지면 정상화를 바라는 기대감이 한국일보 안팎에서 흘러나왔으나, 회사측은 데스크 권한 미부여 등으로 여전히 기자들의 손발을 묶어두고 있다. 그 사이, 한국일보 지면에는 기사 본문과 상관없는 사진이 실리거나 사람이름이 잘못 기재되는 등 '황당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한국일보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면 분석을 통해 '짝퉁 한국일보'가 벌인 크고 작은 사고를 지적하고 나섰다.'사고'의 첫 번째 유형은 기사 본문과 상관없는 그래픽이나 사진이 쓰인 경우다. 지난달 27일 1면에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계획'을 설명하는
소비자가 이동통신사를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우문’이다. 하지만 ‘현답’이 가능한 질문이기도 하다. 가장 절대적인 기준은 ‘가격’이다. 우선 싸야 할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핸드폰의 가격은 2가지로 규정된다. 보통 할부로 지불하는 기계 값과 매월 약정 요금이다.우리나라는 특이하게도 가계 통신비 부담이 ‘세계 최고 수준’이란 통계와 ‘다른 국가보다 저렴하다’는 수치가 동시에 ‘사실’로 유통되고 있다. 의 조사에 따르면 한 가구당 월 평균 이통요금 지출은 17만 2천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소득의 약 6% 수준인데, OECD가입국의 통신비 지출 평균이 소득 대비 2.7%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비교적 최근의 일이 아니라 OECD 통계를 기준으로 한국의 통신비 지출
‘큰집 쪼인트’ 발언으로 지난 정부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해외로 출국했던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방통위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회의 의장으로 복귀했다.1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 분야 정책고객들의 애로사항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방송통신 분야 주요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3일 출범했다”며 “방통위는 제1기 대표자 회의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 12일로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대표자 회의를 새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2기 첫 회의에서 “이경재 위원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서는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촛불을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지상파 3사에서 ‘촛불집회 뉴스’는 보이지 않았다.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의 첫 촛불이 켜진 날은 지난달 21일. 한 달 가까이 시민들의 참여로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 13일에는 대국민 촛불집회 ‘3차 국정원에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2만 명(경찰 추산 5,5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국정원을 비판했다. 특히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국정원 촛불집회가 계속 열리는데도 이러한 ‘민심’을 보도하지 않는 언론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언제까지 촛불을 들고 나선 시민들의 움직임을 외면할 것이냐는 물음이다.
11일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현안 브리핑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귀태’ 정국이 대략 수습되는 분위기다. 홍익표 의원이 원내대변인직을 사퇴하고 김한길 대표가 유감을 표명하면서 새누리당은 국회로 돌아왔다. 이 사건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 측이 그토록 강경하게 나온 이유를 몇 가지로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가설은 기술적 측면의 분석이다. 말하자면 축구 정도에 비유한다면 상대방의 태클에 과장되게 넘어지는 ‘헐리웃 액션’이었단 것이고, 넘어져서 일어나지 않으며 시간을 끄는 ‘침대축구’라는 시선이다. 45일이라는 한정된 시간이 못박힌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논란 국정조사가 진행 중이란 걸 생각하면 더더욱 이런 가설에 힘이 실린다. 최근 민주당 측의 공세는 지난 대선과정의 정당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정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원순 시장은 15일 SBS라디오 에 출연해 국정원이 작성했다는 의심을 받았던 소위 ‘박원순 제압 문건’을 언급하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정한 선거에 의해서 선출된 시장의 정책을 언론, 일반 시민들이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지만 국가 기관이 제압하겠다고 하거나 음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는 이런 국내 정치에 정보기관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박원순 시장은 검찰이 이 문건에 대해 ‘검찰이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그 문건을 보면 내용이 굉장히 자세히 되어 있어 제3의 기관이나 일반 시민이 그런 것을 만들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어느 언론에서 조사 분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가 3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위는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경상남도에 1개월 안에 진주의료원 재개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증인출석을 거부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여·야는 향후 진주의료원의 운영에 대해 계속 공공의료시설로서 사용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전망했다.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았던 김희국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진주의료원을) 매각하지 않는다고 경상남도 지사가 새누리당에 이야기 했다”며 “진주의료원은 앞으로도 병원으로 사용될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국정조사 특위 위원을 맡았던 한정애 민주당 의원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한 지도를 공개했다. 지도는 보면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기준으로 남북이 ‘등면적’을 이루는 공동어로수역을 갖자는 제안이 있었던 것이 확인된다. ‘노 전 대통령이 평화수역을 제시하며, 사실상 NLL을 포기했다’는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주장은 이로써 사실상 설득력을 잃었다.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아도 될, 명료해진 상황윤 의원이 14일 공개한 ‘남북한 경제공동체구상’ 문서에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가 정확한 해상 좌표와 함께 정리되어 있다. 우리 측의 요구는 NLL을 기준으로 ‘등면적 공동어로수역’이었고, 정상회단 이후 이어진 국방장관회담에서도 이를 토대로 일관되게 NLL을 기준으로 한 제안이 이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오는 15일자로 국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한다.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방송정책 실무를 총괄해 오던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이 휴직하고 서울대학교로 연수를 떠난다. 정종기 이용자정책국장이 방송정책국장으로 이동한다.공석이 된 이용자정책국장은 오남석 방송기반국장이 발령받았다.아래는 방통위 국장급 인사발령 명단이다.▲ 방송정책국장 정종기▲ 이용자정책국장 오남석▲ 서울대학교 고용휴직 김준상(’13. 7. 15.)
YTN기자협회가 이홍렬 YTN 보도국장을 불신임 했다.한국기자협회 YTN지회(아래 YTN지회·지회장 유투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신임·불신임 투표에서, 이 보도국장은 불신임 109표(78.4%), 신임 25표(18%)를 기록, 기자들에게 불신임을 받았다. 재적 221명 중 139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62.9%였다. 이번 불신임 투표는 YTN의 국정원 SNS 특종 불방 사태와 관련해 YTN지회가 보도국장을 포함한 '대토론회'를 제안했으나 사측이 최종 거부해 시작됐다.YTN을 뒤흔들고 있는 '국정원 보도 개입 의혹'은 지난달 20일 YTN이 국정원 SNS 여론조작 정황을 담은 특종 리포트를 돌연 중단시키면서 불거졌다.당시 임종렬 편집부국장은 '어렵다
법원이 김재철 전 사장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유출했다는 이유로 MBC 직원 3명에게 내려진 징계를 무효라고 판결했다. MBC는 지난해 7월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유출과 관련해 직원 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박인석·김동휘·유형웅)는 12일 "MBC 회계부 직원 3명에 대한 사측의 대기발령 무효, 명령휴직 발령 무효"라며 "회사는 이들에게 각각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MBC 사측 스스로도 원고들이 전부 공모하여 위 법인카드 내역을 유출하였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인데, 누가 법인카드 내역을 유출하였는지에 대해 특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원고들 전부에 대하여 대기발령 및 명령휴직을 한 것은 인사권
한국일보 사측이 편집국 봉쇄를 해제한 이후 또 다시 간부 기자 4명에 대해 무더기로 자택 대기발령을 내려 '보복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일보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한국일보 사측은 편집부, 산업부, 사회부 등 3개 부서의 간부 기자 4명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자택 대기발령'을 통보했다. 이번 징계는 장재구 회장이 회사 간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행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6월 15일에도 한국일보는 용역 직원들을 동원해 편집국을 폐쇄하면서 부국장, 부장 등 4명의 간부 기자에 대해 자택 대기발령을 내린 바 있다. 반면, '짝퉁 한국일보'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간부 기자 2명은 12일 종합편집부장, 경제부장으로 임명됐다.한국일보 비대위 관계자는
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는 12일 케이블TV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최종삼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최종삼 회장은 LG그룹, LG홈쇼핑, GS울산방송 대표이사를 거쳐 최근에는 케이블TV협회 사무총장직을 역임했다. 최종삼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케이블TV 업계에 놓인 과제가 많지만 회원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대응하는 한편, 케이블이 뉴미디어 선도매체로서의 위상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삼 회장의 임기는 2015년 2월까지다.
인간이 도구를 이용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일단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기계가 필요하고, 게임의 내용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며, 비디오를 출력할 수 있는 화면도 필요하다.그 중에서도 인간의 의사를 기계의 것으로 번역해주는 ‘컨트롤러’는 게임기계와 인간을 이어주는 결정적인 도구다. 따라서 게임의 역사는 컨트롤러의 역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컨트롤러는 게임의 트렌드를 뒤바꾸며 게임 산업의 핵심 요소로서 발전해왔다.초기 콘솔게임기의 컨트롤러아직 컴퓨터가 집집마다 보급되지 않던 시절, 집에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TV에 연결할 수 있는 콘솔게임기를 갖추는 것이 최선이었다. 이 시절을 대표하는 게임기는 후일 ‘아타리 쇼크’로 유명해진 ‘아타리’ 시리즈이다. 아타리
2년여 간의 끈질긴 법정투쟁 끝에 종편 심사자료 일체가 12일 세상에 공개됐다.종편 선정과정에서 ‘불공정’ 시비가 컸던 만큼 종편 심사 자료 공개에 대한 언론계의 관심은 뜨겁다. 특히, 종편 사업자로 선정된 , , , 가 계량항목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계량 항목에서 점수를 뒤집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그만큼 이번 종편 심사자료가 공개되면 ‘불공정’ 심사 의혹이 풀릴 것이라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기대이기도 하다.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종편 심사자료 공개 소송의 당사자이자 검증 주체로 나선 언론개혁시민연대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언론연대의 추혜선 사무총장은 “검증TF 구성은 완료됐고 늦어도 2개월 내에는
한국일보 사측이 편집국 폐쇄를 해제한 이후에도 여전히 기존 체제대로 신문을 제작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행위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는 변호사 의견이 나왔다. 한국일보는 8일 법원이 한국일보 기자들의 직장폐쇄 해제 가처분을 받아들이자 9일 오후 곧바로 폐쇄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일보는 복귀한 편집기자들에게 조판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고, 차장급 이상 기자들에게도 데스크 권한을 주지 않아 '짝퉁 한국일보' 발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11일 민변 권영국 변호사가 한국일보 비상대책위원회 측에 보내온 자문결과에 따르면, 한국일보의 이 같은 행위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다.권영국 변
케이블방송 티브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가 나왔다.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으로 미지급된 금액이 4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서울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티브로드부(지부장 이시우)는 12일 광화문 태광 티브로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티브로드 원청의 실적 중심의 쥐어짜기 강요 속에 각 외주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법적보호도 받지 못한 채 살인적인 강제노동을 해왔음이 사실로 밝혀졌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주)티브로드홀딩스 본사 및 계열사(사업부 1개사), 외주업체인 기술센터(19개소) 및 고객센터(10개소) 등 전국 41
진보신당이 기관지를 창간한다. 진보신당은 11일 기관지 창간준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진보신당은 라는 제호에 대해 “자본주의를 극복하고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세상에 대한 비전을 담아낸 ‘편지’라는 뜻”이라며 “한국사회의 답답한 현실에 틈을 내는 미래의 새로운 전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창간준비호에는 빈민운동의 대모 김혜경 진보신당 고문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또, 최근 재창당 과정에서 새로운 당명 결정에 실패한 진보신당의 현주소 역시 있는 그대로 서술됐다. 진보신당의 당원들이 지역과 현장에서 소박하게 활동하는 모습들도 담겨있다. 창간준비호는 밀양 송전탑 투쟁 소식과 비정규직 케이블기사들의 투쟁 등의 현안도 다뤘다.진보신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