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픈넷이 접수한 제보에 따르면, 주식회사 케이티(KT)는 올해 5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최소한 575개의 IP 주소를 임의로 차단하고 있었다. KT가 차단한 IP 주소는 모두 P2P 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의 IP 주소로 밝혀졌는데, 다른 P2P 그리드와 달리 유독 웹하드 서비스를 위한 서버만 선별하여 차단하고 있었다. KT는 오래 전부터 P2P 그리드에 대해 ‘불법’, ‘변칙’이란 딱지를 부치고 2011년부터 P2P 트래픽을 차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해왔으며, 2012년에는 P2P 트래픽을 실제로 차단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KT 사장이 직접 지시하여 8백억원을 들여 감청 설비(DPI 설비)를 도입하기까지 하였다.” - 사단법인 오픈넷 2015년 11월11일자 논평“당사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7일 출입기자단 송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장동현 사장은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투자은행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이 건을 진지하게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애초 씨앤앰을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태원(SK)-이재현(CJ) 회장 간 관계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얘기를 안 해줘서 몰랐다”고 했다. 다만 그는 CJ헬로비전 직원들의 고용안정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확약’했다.그러나 기자들의 질문과 장동현 대표의 답변에는 ‘알맹이’가 없었다. 기자들은 이동전화 결합상품 마케팅이 가져온 부작용에 대해 파고드는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 SK브로드밴드 지역센터 직영화, 플랫폼사업자 주도의 공적
한국 최대규모의 언론 관련 학회인 한국언론학회(회장 조성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장)가 SK텔레콤의 항의 때문에 보도자료 배포를 취소했다. 언론학회는 지난 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이라는 주제로 기획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사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보도자료는 (발제문과 달리 SK에 부정적인) 특정한 시각으로 변형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항의했다. 이에 언론학회는 보도자료 배포를 취소했다.언론학회는 발제자인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정책연구실장, 황근 선문대학교 교수의 발제문을 요약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두 발제자는 SK가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이유를 짚고, 방송산업의 변화를 예측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 추진을 두고 총력전이 진행 중이다. 사상 유례가 없는 SK의 ‘케이블+IPTV’ 인수합병 추진에 겁이 난 KT와 LG유플러스는 이에 제동을 걸기 위헤 나서고 있다. 이동통신시장 1위 사업자이자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IPTV)를 계열사를 두고 있는 SK가 종합유선방송사업 1위 사업자이자 알뜰폰 1위 사업자까지 손에 넣게 되면, 이동통신업계의 SK 쏠림 현상은 심화할 것이고 유료방송업계는 KT와 SK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실제 SK는 “CJ 케이블 가입자에게 이동전화 결합상품을 권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래 대상’이 된 케이블만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들의 ‘로비전’이 시작됐다.사상 초유의 ‘전국사업자의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안철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안철수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사퇴와 함께 ‘혁신전당대회’를 열자고 제안했으나, 문 대표는 이를 거부했다. 혁신안은 수용하되 사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문 대표는 ‘문안박 공동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으나 안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 그리고 안 의원은 6일 같은 요구를 하며 “저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씀해 달라”고 최후통첩을 해 탈당 가능성까지 점치게 했다. 공은 다시 문 대표에게 넘어간 셈이다.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갈등은 새정치민주연합 내 주류와 비주류의 갈등으로 비쳐지고 있다. 여기에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창당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안 의원과 비주류의 탈당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새
‘2차 민중총궐기’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시작됐다. 5일 3만여명의 시민은 광장에 모여 범국민대회 등을 끝내고, 지난달 14일 1차 총궐기 때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씨가 있는 서울대병원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2만여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시민들은 정부의 노동개혁, 공안탄압 등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고 주최 측은 “평화적 행진을 방해할 경우, 평화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경찰의 체포 시도에 조계사에 피신해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박근혜 정부 들어, 특히 1차 민중총궐기 이후) 수백명이 구속, 수배, 체포, 소환되고 있다”며 “저는 정권이 공안정국을 조성하는 이유는 폭력적 공권력에 의존하지 않으며 단 하루도 유지할 수 없는 정권의 위기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
송민영 사회진보연대 조직국장(32)이 지난 2일 오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 학생운동에 헌신했다. 졸업 후에는 민주노총 충북본부 총무차장, 사회진보연대 조직국장으로 활동했다. - 문상: 12월 5일(토) 정오 ~ 12월 7일(월) 오전 6시 - 추도식: 12월 6일 (일) 저녁 7시 - 발인/영결식: 12월 7일(월) 오전 8시 - 빈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7호 - 안치: 마석 모란공원 납골당 ※ 문
인터넷신문의 등록요건을 ‘취재‧편집 3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강화한 신문법 시행령(2015년 11월19일자 공포)이 ‘위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신문법 시행령 개정은 자본력(인원)을 기준으로 언론 언론을 ‘허가’하겠다는 것이다. 유예기간 1년이 지난 뒤 언론사 지위를 잃게 될 소규모 인터넷신문, 정의당(대표 심상정),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언론위원회(위원장 이강혁)는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민변 언론위는 “신문법 시행 개정령이 위험임을 구하는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오는 18일 제기할 예정”이라며 “현재 청구인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인터넷신문에 대한 규제강화는 주류언론, 정부, 재계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까닭에 모법을 거치지 않고 ‘시행령’을 통해 강행됐다. 주류언론은
IPTV 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케이블 1위이자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하겠다고 했으나, 의사를 밝히고 꼭 한 달 만에 SK가 밝힌 ‘비전’에는 별 내용이 없었다. 거칠게 정리하면 이렇다. “5년 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 이번 인수합병을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 삼겠다. 그리고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본심을 드러냈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서비스에 방송‧인터넷을 묶는 결합상품을 CJ헬로비전 가입자에게 권유해 고객의 편익을 늘릴 것이다.”이번 거래가 방송통신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으킨 것은 확실하다. 매물이었던 케이블 3위 사업자 씨앤앰의 가격은 이전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보이고, 케이블 사업자
드라마 의 가치는 시청률 기록만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이 드라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노동과 자본 간의 ‘적대’라는 문제를 세밀하게 드러냈다. 평범한 개인이 ‘자본의 담지자’가 돼 가는 복잡한 사연도, 시시한 약자들이 ‘송곳’이 되는 내밀한 과정도 가감 없이 소묘했다. 그리고 ‘학대해고’와 ‘노조탄압’의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낱낱이 보여줬다. 가장 평범한 ‘노동’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자본은 이들의 ‘불만’을 어떻게 관리하고 ‘노노갈등’을 부추기는지, ‘싸우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보여줬다.호평이 많았다. 우선 이 드라마는 대형마트 노동자들의 ‘투쟁백서’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는 ‘노동법 강의’이다. 삼성과 사돈지간인 족벌언
2015년 9월 기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499만명, 일반전화 가입자는 270만명,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179만명이다. IPTV 가입자는 334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3분기까지 SK브로드밴드는 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가족 둘이 SK텔레콤 이동전화에 가입하면 방송과 인터넷은 공짜’라는 식의 결합상품에서 방송과 인터넷을 사실상 공짜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CJ헬로비전이 529억원이 넘는 순이익(3분기 누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SK의 전략은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중장기적으로 보면 가입자가 늘고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 덕에 방송부문 실적 또한 호전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방송에서 손해를 봐도 이동전화 결합상품으로 이득을 보면 된
인터넷전문은행은 박근혜 정부가 주창한 ‘창조경제’와 ‘금융개혁’의 산물이다. 정부는 ICT 기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필요하다고 불을 지폈고,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은 지난 7월 이를 뒷받침하는 은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핵심은 비금융주력자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10%로 제한하던 것을 50%로 완화하는 ‘은산분리’ 원칙을 깨는 내용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담당한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률)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이 법안을 심의 중인데도 지난달 말 카카오와 KT가 참여하는 한국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 컨소시엄에 예비인가 결정을 내렸다.신동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은행법 개정안의 내용은 이렇다. 우선 개정안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은행업을 전자금융거래 방법으로 영위하는 은행’으로 정의한다. 그리고 인터넷
한국방송협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해 거대 이동통신사들의 방송시장 독과점으로 콘텐츠사업자들이 하청업체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돼 유료방송이 KT와 SK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경우, 거대 플랫폼사업자들이 콘텐츠 저작권과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에서 우위에 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상파방송사들의 이익단체인 방송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동통신시장의 지배력이 방송시장에 전이될 것을 방지하는 대책과 함께 엄정한 심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한국방송협회는 1일 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인수합병이 최종 승인되면,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가입자에 CJ헬로비전 가입자
제4이동통신 사업권과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던 세종모바일, 퀀텀모바일, K모바일 등 3곳이 모두 허가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본심사를 진행하고, 내년 1월 말게 허가대상 법인을 한곳 선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제4이동통신을 띄워 가계통신비 인하를 유도한다는 의지를 밝혀왔으나, 본심사 결과 세 곳 모두 낙마할 가능성도 있다.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기획과에 따르면, 미래부는 지난달 27일 사업권을 신청한 컨소시엄 모두에게 “허가 적격심사를 통과했다”고 통보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1일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서류를 제대로 제출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법적 요건만 본 것”이라며 “증시에 혼란을 줄 것 같아 보도자료를 별도로 배포하지 않고 신청법인에게만 통보했다”고 전했다.사업계획
한겨레 서버가 30일 오후 마비됐다. 이날 한겨레, 한겨레21, 이노코미인사이트 등은 오후 5시께부터 온라인 접근이 불가능했다가 한시간여만에 복구됐다. 한겨레는 “외부 해킹 흔적을 발견했다”며 “경찰청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내부에서는 ‘외부 디도스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한겨레 박창식 전략기획실장은 이날 6시께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외부에 맡긴 뉴스서비스 서버가 다운이 됐다”며 “내부요인인지, 외부요인인지 파악 중이다. 한 시간여 정도 사이트가 다운됐다”고 밝혔다. 이후 박창식 실장은 통화에서 “외부에서 해킹한 흔적이 발견됐다”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와 KT(대표이사 황창규)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한국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은행’이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온라인만으로 계좌 개설, 이체, 대출 등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현재 수많은 금융회사와 IT기업을 중심으로 간편결제 같은 스마트폰 기반의 금융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앱(App) 내 또는 앱 연동 결제를 보다 편하게 서비스할 경우 가능성이 있다. 이자율을 낮춘 소액대출, 수수료율을 낮춘 결제 서비스가 틈새시장 중 하나다. 또 간편송금 서비스 시장도 아직 남아 있다.금융위원회의 외부평가위원회가 한국카카오은행의 “고객-가맹점 직접 연결로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권영수 LG화학 사장을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SK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응하고 유료방송 업계의 ‘합종연횡’에 뛰어들기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수합병은 실제로 성사될 때까지는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이 맞지만, LG유플러스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합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박형일 CR전략실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아직 특별한 아이디어가 없다”며 “인수합병을 생각할 시점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케이블이 매물로 쏟아져 나올 텐데, 그러면 유플러스에게도 지금이 (씨앤앰 등을 사들여 덩치를 키울) 기회 아니냐’는 질문에 나온 답변이다.지난 2일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을 인수
프레스센터 지하3층의 구석에는 여성청소노동자 24명이 쉴 공간이 있다. B3-4다. 쉼터에 가기 위해서는 관리자인 남성 현장소장의 사무실을 지나쳐야 한다. 주차장 공간을 임시로 막은 터라 천장이 없다. 말소리가 새어 나간다. 차디찬 기운은 바닥에서도 올라왔다. “5~6년 전에 업체가 바뀌면서 온돌을 뜯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각 층에 있는 화장실 사이 한 평 남짓 공간에서 쉰다. 한 노동자는 “지하에 내려가기 싫다. 여기서 쉬면 일하다가 쉬기도 편하다”고 했다.그런데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서울신문은 올해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20층짜리 프레스센터 중 현재 6개층이 공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적어도 6명의 노동자는 다른 층에서 몸을 뉘어야 하는 처지다. 노동자들과 용
종합편성채널 4사의 방송평가 결과가 나왔다. JTBC가 압도적인 1위고 4사 모두 전년도 평가에 비해 점수가 올랐다. 다만 종편이 정부의 정책방향을 무시하고 ‘나홀로 편성’을 해 고의로 0점을 받은 항목도 있다. 종편은 과거 어린이프로그램을 심야나 새벽에 편성해 점수를 받아 문제가 됐는데, 방통위는 이를 감안해 어린이프로그램을 아침 7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편성해야만 점수를 주겠다고 방송평가 규칙을 바꿨다. 그러자 종편은 모두 이 항목 배점 30점을 차라리 포기했다. JTBC는 뒤늦게 해당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나 최소비율에 미달해 0점을 받았다. 27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공개한 ‘2014년도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 방송평가 점수표’(만점 700점)를 보면, 총점은 JT
지난 14일 경찰이 캡사이신을 탄 물대포를 시민과 언론에 조준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언론단체들이 오는 12월5일 ‘2차 민중총궐기’에 맞춰 취재방해감시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감시단은 경찰의 과잉진압과 언론 취재방해를 감시하고 기록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발족식은 12월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8층 전국언론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다.언론노조는 27일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현업언론단체 및 언론시민단체가 공동으로 30명 규모의 ‘취재방해감시단’을 구성해 2차 민중총궐기대회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감시단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 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