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오전 “BBK는 내가 설립했다”는 이명박 대선후보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후엔 동영상을 보고받은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 재조사 지시를 내렸다. 오늘자 아침신문의 1면 머리기사는 모두 이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경향신문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하지만 오늘자 아침신문의 보도는 무게중심이 두 갈래로 나뉘었다. ‘이명박 후보의 육성이 담긴 동영상’ 자체에 주목해 “BBK 실
우리나라의 지상파 DMB가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으로 채택됐다.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 방송연구반(Study Group 6)에서 표준안으로 채택된 우리나라 지상파 DMB는 이후 191개 회원국의 회람을 거쳐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ITU 국제표준으로 최종 결정됐다.이밖에 ITU의 국제표준에는 미국 퀄컴사의 미디어 플로(MediaFLO), 유럽 노키아의 DVB-H 및 일본의 원세그(OneSeg)도 함께 채택됐다.유럽의 디지털라디오 기술인 DAB(Eureka-147)에 멀티미디어 기능을 추가해 고속이동 중에도 선명한 멀티미디어 수신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이동멀티미디어방송 기술인 지상파 DMB는 우리 방송기술 최초로 2005년 7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내년 1월1일부터 광고료를 평균 7.9% 올리기로 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이에 반발해 방송광고 청약을 정면 중단하기로 했다.광고주협회는 "지상파방송 시청률 저하로 방송광고 가치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코바코가 합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요금인상을 강행한 것을 납득할 수 없으며, 연간 약 4천억 원(평균 15.4%) 규모의 끼워팔기 등 편법 영업 관행이 개선되지 않는 한 더이상 코바코의 파행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광고주협회는 회원사들에게 "코바코와 협상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광고 청약을 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16일 발표했다.이에 앞서 코바코는 지난 14일 광고료 인상 방침을 광고주협회에 통보한 바 있다. 코바코는 광고주협회의 인상 방침 철회요구에 대해서는
△이사대우 허두영 △통합뉴스센터 총괄팀장 김훈기 △마케팅센터 총괄팀장 이경민 △뉴스제작팀장 김상연 △콘텐츠확산팀장 박응서 △유통사업1팀장 최승욱 △과학키트팀장 김원섭 △경영관리팀장 박정미.
15일 'SBS 파워FM 제1회 직장인밴드 콘테스트'가 열린 서울 목동 SBS의 13층 공개홀은 직장인밴드들의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자리였다. 직장 생활을 하며 취미로 밴드활동을 해왔던 이들은 '즐거워 죽겠다'는 얼굴로 드럼을 두드리고, 기타를 튕기며 무대를 신나게 즐겼다. SBS 파워FM(107.7MHz) (연출 이윤경)은 '우리는 직장인밴드다!' 코너를 통해 약 20팀의 직장인 밴드를 초대해 그들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 등을 나눠오다 이번에 DJ 김창렬씨의 사회로 'SBS 파워FM 제1회 직장인밴드 콘테스트'를 열게 됐다.이번 콘테스트에는 그동안 '우리는 직장인밴드다!' 코너에 참가했던 약 20개팀의 직장인밴드 가운데 청취자 투표와 제작진 의견으로 선발된 S6,
지난 9일 머니투데이 인터넷판에 실린 홍재문 기자의 칼럼 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 기자는 이 칼럼에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규정했다. 홍 기자는 “삼'성, 검찰, 서울대, 강남, 언론을 5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로 반시장, 반재벌, 반공권력, 반부자, 반자유언론은 더이상 이어져선 안 되는 해악”이라면서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에 좌파적이고 불안한 요소가 너무 많았다. 차기 정부(이명박 후보)는 좌파와 불안한 정권을 교체하고 기본에 충실하라”고 주장했다. 홍 기자의 칼럼이 인터넷에 게재된 이후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일부 신문들이 대선후보가 내세우는 ‘거창한’ 공약을 검증 또는 분석하기보다 그대로 요약해 싣는 데 그치고 있다. 또한 후보들의 옷과 스타일에 지나치게 집중해 ‘이미지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다수 신문 후보들이 거창한 공약 그대로 전달하기에 바빠오늘자(14일) 조선일보는 5면 에서 정동영 후보가 여수 GS칼텍스 석유화학 공장을 방문해 “유류세를 20% 내리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기름값을 낮추겠다”는 공약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같은 면 에서 이회창 후보가 경남 진주의 기자회견에서 “300만명의 생계형 소액 신용불량자를 구제하고 생계형 경제사범에 대한 대사면을 실시하겠다” 등의 ‘서민을 위한 12개 약속’을 발표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회장 김선일)는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에 수여하는 ‘그리메상’의 2007년 대상 수상자로 KBS 다큐멘터리 의 백홍종 촬영감독을 선정했다.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SBS 의 이영철·정기현 촬영감독,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MBC 의 김용남 촬영감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출상 수상자에는 KBS 일일드라마 의 문보현 PD가 뽑혔으며 촬영감독들이 뽑은 최우수 남녀 연기자상에는 MBC 의 김명민과 SBS 의 장진영이 선정됐다.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김낙중)는 13일 제5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해 발표했다.제5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11월 보도를 목적으로 취재한 사진 가운데 협회 회원 500여명의 인터넷 투표로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스팟뉴스 부문 '추락하는 시위대' 김진수 기자(한겨레신문) △제너럴뉴스 부문 '검찰조사 받는 김경준' 김태성 기자(중앙일보) △포트레이트 부문 '생애 첫 받아쓰기 100점-장애인 야학에서' 김봉규 기자(한겨레신문) △스포츠 부문 '긴 한숨' 김두홍 기자(스포츠월드) △피처 부문 '36.5도의 사랑' 최중욱 기자(한국일보) △네이처 부문 '홈즈혜성, 7년만의 우주쇼' 박상문 기자(문화일보).
△제3대 회장 송영학(전 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겸 사진부장).
△제33대 회장 손진호(동아일보 어문연구팀 차장) △부회장 홍완식(문화일보 교열팀장), 엄민용(스포츠칸 종합뉴스부 차장), 강영은(MBC 아나운서부장), 심영미(경인일보 교열부장) △감사 이병갑(국민일보 교열부장), 김종현(매일경제 교열부 차장).
△제작국 대구공장장 겸임 최준구 △〃 윤전2부장 엄기수.
- 공영방송, 인터넷언론, 네티즌 전방위 탄압 나선 한나라당 규탄한다 -대선 당선에 혈안이 된 한나라당은 최근 과 등에 대한 언론탄압에 이어 12일 대선 관련 UCC 제작물을 선거법 위반으로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의뢰했다. 공영방송에 대한 언론탄압도 모자라 이제는 인터넷언론과 네티즌 등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언론 탄압과 표현의 자유 차단에 나선 한나라당의 작금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는 12일, 이른 바 '박영선 동영상', '김경준 모친 인터뷰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재하고 유포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후보자 비방죄, 탈법방법에 의한 영상물 유포죄 등으로 불똥닷컴(www.blddong
2007 대선 민언련모니터단이 최근 40일 동안의 지상파 방송3사 시사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대선 관련 아이템은 KBS가 39회, MBC가 7회 다뤄졌고 SBS에서는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언련모니터단은 지난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사회의 주요이슈를 파헤치고 공론화할 책무를 가지고 있는 시사프로그램이 선거 관련 이슈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며 "이는 과거 정치쟁점이나 이슈가 터지면 모든 방송프로그램을 동원해 관련 사안을 파헤쳤던 것과 대비된다"고 꼬집었다. 모니터 결과에 따르면 선거관련 시사프로그램의 주제는 BBK가 24건, 이회창 후보 출마 7건, 대담 및 인터뷰 6건, 선거운동 스케치 및 동정 5건, 합당 및 후보 단일화 4건, 후보의 정책·도덕성 검증 4건 등으로 조사됐다.
KBS, MBC, SBS, CBS, EBS, TBS, PBC, 원음방송, 국악FM 등 총 9개 라디오 방송사는 ‘대한민국 모든 라디오 공동 프로젝트-라디오는 나눔입니다’를 열고 대규모 나눔행사를 펼치기로 했다.11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ARS 전화를 통한 청취자 모금, 각 방송을 대표하는 DJ들이 기부한 ‘DJ 애장품과 시간 경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24일 공동특집방송으로 마무리된다.이중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9개 방송사 50여명의 DJ들이 내놓은 경매품이다. 가수 태진아씨는 공연 의상, 가수 성시경씨는 방송 때 사용한 이어폰, 가수 조영남씨는 직접 만든 새 판화, 방송인 허수경씨는 손수 만든 진주목걸이, 소리꾼 장사익씨는 직접 쓴 붓글씨 등을 내놓기로 했다. 또 코미디언 박준형씨는 ‘
‘2007 KBS 국악대상’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KBS 국악대상은 매년 국악계를 빛낸 이들을 9개 부문에 걸쳐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2007 KBS 국악대상’에는 가악부문 한자이(대전시 중요무형문화재 가곡 예능보유자), 민요부문 강효주(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판소리부문 정회석(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위원), 연주(관악)부문 최경만(부여 충남국악단 예술감독), 연주(현악)부문 오경자(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연주(단체)부문 타악그룹 공명, 작곡부문 임준희(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출판 및 미디어부문 송혜진(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특별 공로 김용진(한국음악협회 이사장)과 권오성(나라음악큰잔치 조직위원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갑진 시청자센터장의 망언이 도를 넘어섰다. 주지하다시피 차 씨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와의 개인적 친분 관계를 이용해 이미 수차례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인물이다. 이처럼 스스로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여 온 인물이 마치 공정방송을 위해 나선 투사인양 행동하고 있다. 차 씨가 그렇게 밖에 행동하지 못하는 것은 차 씨의 양식과 사고 수준에 비추어볼 때 그러려니 하며 넘어갈 수도 있다.하지만 차 씨는 중대한 실수를 했다. 자신이 투사(?)가 되기 위해 근거없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공정방송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보도본부 전체 기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이에 KBS 기자협회는 보도본부 전체 기자들의 이름으로 차 씨에게 엄중하게 경고하며 가당치도 않은 도발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
오는 22일 방송 10주년을 맞은 KBS 1TV 가 기념 도네이션 앨범 헌정식 및 기자간담회를 13일 오후 2시 30분에 KBS 국제회의실에서 연다.이날 행사는 도네이션 앨범 기증식, 포토타임 및 기자간담회 순서로 진행되며 10주년 기념 도네이션 앨범 '빛'에는 최불암, 김종서, 양희은, 김장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안도현 등이 참가한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소장 강혜란)와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공동 주최하는 푸른미디어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제10회 푸른미디어상에는 언어상에 박수홍씨, 어린이상에 KNN (기획 최석철), 청소년상에 EBS (기획 이영호), 가족상에 MBC 드라마 (기획 최이섭)가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MBC 스페셜 (기획 최병륜)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일선 제작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상을 만들었다"며 "이같은 격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져 이 상이
2007대선 민언련모니터단’은 11일 ‘신문 선거보도 사진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조·중·동의 선거보도 사진이 특정후보에 대한 노골적인 편들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보고서 전문보기 )민언련모니터단이 2007년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경향신문, 동아일보, 서울신문, 중앙일보, 한겨레 등 6개 일간지를 분석한 결과 이들 신문은 총 521건의 대선 사진을 게재했으며, 동아일보가 119건으로 가장 많은 사진을 실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서울신문의 경우 64건으로 가장 적은 양의 사진이 실렸다. 모니터단은 보고서에서 “신문별 후보 독사진 비교시 전체 신문에서 이회창, 이명박, 정동영, 문국현, 이인제, 권영길 순으로 사진이 많이 게재”됐는데 “16건으로 이명박 후보의 사진을 가장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