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의원 12명이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에 휩싸이면서 국민의힘 차원의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준석 당대표 체제가 출범한 이후 당 윤리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했다. 윤리위 결정 없이 당 차원의 징계는 불가능하다. 24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의혹이 불거진 의원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묻는 질문에 "확실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게 윤리위 구성이 안 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12명 의원들에 대한 조치를 논의했다. 1차적인 징계의결은 당 윤리위를 통해 이뤄지며 이후 최고위원회에서 최종적인 징계 결정이 내려진다. 결국 오늘 중엔 결론이 나지 않는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가 예비 후보자 5명을 선정했다. 23일 뉴스통신진흥회에 따르면 이날 연합뉴스 사추위는 총 14명의 지원자 중 5명의 1차 예비후보자를 선정했다. 권영석 통일언론연구소장, 김경석 전 편집총국장, 성기홍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이우탁 북한뉴스에디터, 정일용 전 통일언론연구소장 등이다. 5명의 1차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연합뉴스 사추위와 100명의 시민평가단의 심사가 진행되며 사추위 평가 80%, 시민평가 20%를 반영해 2차 예비후보자 3명이 선발된다. 오는 30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에서 최종 사장 후보자가 결정된다. 최종 후보자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임명된다. ☞ 네이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작은 경제주체들로부터 과도한 이익을 뺏어가는 건 혁신이 아닌 약탈이다"온라인플랫폼 입점업체들과 시민사회가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이하 온플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소상공인들은 플랫폼사업자의 불공정행위는 늘어가는데 최소한의 규제인 온플법이 정부부처 주도권 다툼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비판에 나섰다. 23일 소상공인연합회·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8개 입점업체·시민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상생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온플법 입법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규제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며 "법률로 제대로 규율하고 불공정거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언론재갈법"이라며 반대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캠프 '비대위 도모설'을 보도한 일요신문에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일요신문 기사는 '캠프 관계자' 발언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윤 전 총장은 '법률팀'을 통해 본인과 관련한 언론보도 등에 법적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반대입장과 모순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법적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일요신문이 윤석열 캠프에서 '국민의힘 비대위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며 "황당무계한 허위보도, 가짜뉴스다. 일요신문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이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에 이어 SNS·1인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일 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겸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교수·연구진 모임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현재 민주당이 추진 중인 '언론개혁 5대과제'를 밝혔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방송법 개정) ▲허위·조작보도 배액배상제 도입(언론중재법 개정) ▲포털 공정화·개방화(신문법 개정) ▲매체영향력 평가제도 혁신(미디어바우처법 제정) ▲미디어정책·거버넌스 재구축(정보통신망법 개정 등)이다. 이 중 '정보통신망법 개정'은 1인 미디어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1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의원이 농지취득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한 관련 정보는 공개 대상이라는 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 재결이 나왔다.지난달 23일 충청북도 행심위는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가 제기한 정보공개 행정심판에서 국회의원 농지취득 관련 정보는 비공개 대상정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충북 행심위는 특히 행심위는 "관련 정보의 공개로 보호되는 공익은 훨씬 크다고 보이므로 피청구인의 정보 부분공개 결정은 위법·부당하다"고 밝혔다. 농촌·농민·농사를 옹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농본'은 지난 4월부터 국회의원들이 소유한 농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농본'은 국회의원들이 농지취득 과정에서 지자체에 제출한 농지취득자격증명신청서,
[미디어스=고성욱 인턴기자] 생전 공영방송을 국민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외쳤던 고 이용마 MBC 기자의 2주기가 돌아왔다. '정치적 후견주의'를 배제하지 못하는 공영방송 제도는 개선이 요원한 상황이다. 2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본부)는 고 이용마 기자 2주기 추모 성명을 통해 "이용마 기자가 그토록 염원했던 MBC 지배구조 개선의 시간표는 2년 전 그날 이후 단 1초도 흐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고 이용마 기자는 생전 공영방송 사장을 국민이 뽑게 해야한다는 소신을 펼쳤다. 정치권 여야가 법이 아닌 관행에 따라 7대4, 6대3 등의 비율로 공영방송 이사회를 구성하는 탓에 정권에 따라 공영방송이 휘둘리는 상황을 국민 손으로 근절해야 한다는 외침이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MBC 관리·감독기구) 신임 이사장에 권태선 이사(1955년생)가 선출됐다.방문진은 20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권 이사를 이사장으로 호선했다. 방문진 이사장은 관례상 이사들 중 최고 연장자가 맡는다. 권 신임 이사장은 리영희재단 이사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KBS 시청자위원장, KBS 이사,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한겨레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 방문진 이사장은 방문진법에 따라 MBC 관리·감독과 방송문화 진흥을 위한 제반업무를 총괄한다. 권 이사장 임기는 2024년 8월 12일까지 3년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국면을 앞두고 환경·언론·부동산 정책 등에서 퇴행을 선택한 모양새다. 민주당은 19일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탄소중립기본법과 언론중재법을 단독처리하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기준 완화 법안을 국민의힘과 합의처리했다. 이날 민주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하는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을 단독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의무사항은 빠진 채 목표만 명시되었고, 애초 설정한 목표치가 후퇴했다는 비판받고 있다. 민주당은 그간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논의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 목표는 시행령에서 규정하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연합뉴스 새 사장 공모에 전·현직 경영진 3명을 포함한 총 14명이 지원했다. 뉴스통신진흥회(이하 진흥회, 이사장 김주언)는 지난 10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연합뉴스 사장 후보를 공개모집했다. 뉴스통신진흥회는 이번 사장 공모 지원자가 총 14명이며 현 경영진 2명, 전 경영진 1명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원자 14명 중 13명이 연합뉴스 출신 인사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자회사 출신 지원자 2명이 파악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 경영진 지원자 2명은 이병로 부사장, 이기창 상무다. 현재 연합뉴스는 '기사형 광고'로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로부터 한 달 포털 노출 중단과 퇴출평가에 해당하는 벌점을 받았다. 정부로부터 매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윤석열 캠프가 국민소통과 언론홍보 등을 담당하는 인사를 연달아 영입했다. 이 중 몇 몇 인사들은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기자 시절 전두환 정권을 미화하거나, 언론을 상대로 전략적 봉쇄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캠프가 이달 들어 진행한 세 차례의 추가 인선에 따르면 ▲공보실장 이상일 전 의원 ▲홍보본부장 안병길 의원 ▲미디어본부장 박창식 전 의원 ▲국민통합특보 고영신 전 KBS 이사 ▲국민소통위원장 정찬민 의원 ▲직능본부장 김석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등으로 이들은 국민통합과 소통, 공보 등의 역할을 위해 영입됐다. 캠프 홍보본부장을 맡은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일보 사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으로 21대 국회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당내 대선주자 사이 갈등이 이어지자 '봉합'을 강조했던 조선일보가 이 대표 책임에 무게를 실어 야권 비판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19일 1면 기사와 3면 전체를 털어 국민의힘 당내 갈등과 여론을 다뤘다. 조선일보는 전반적으로 갈등의 양측 입장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면서도 이 대표 비판에 무게를 싣는 모양새다. 조선일보는 윤 전 총장의 입당날짜 논란, 대선주자 행사와 토론회 불참 논란, 이준석 대 윤석열·원희룡 녹취록 갈등 등의 상황을 짚은 뒤 윤 전 총장 측 입장을 비중 있게 실었다. 조선일보는 19일 에서 윤 전 총장측과 친윤계 의원들의 이 대표 비판 입장을 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18일 오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긴급 면담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대표는 "19일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이 예정돼 있었는데,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 사전 의제 조율이 18일 오후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언론중재법 강행처리를 위해 영수회담마저 엎어질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그간 우리 당은 민주당 개정안에 강경 입장을 취했고, 다른 부분과 연계해 노력해 봤다"며 "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수정안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와 언론현업단체의 입장 차이가 있다. 언론현업단체는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개정안 통과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과 고의·중과실 추정, 기사열람차단청구권 등을 지적하는 입장으로 크게 나뉜다. 18일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민생경제연구소 등 13개 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제시한 언론중재법 수정안에서 정치·경제 권력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는 등 언론자유 위축 가능성이 해소된 만큼 8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언론현업단체들의 우려가 제기되었고 그에 따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매일경제신문이 MBN 지분을 30% 넘게 소유하고 있어 방송법 위반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N 자본금 불법 충당 사건으로 드러난 방송법 위반 상태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매일경제신문이 방송법 위반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검찰 고발을 고려하고 있다.1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상 소유제한 규정을 위반한 매일경제신문에 6개월 이내로 위반사항을 해소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매일경제신문은 시정명령 기한 종료 후 1개월 이내로 이행 결과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매일경제신문에 대한 방통위 시정명령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방통위 사무처 관계자는 "작년에도 시정명령 처분했고, 주주를 새롭게 구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위원장으로 보도됐던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노동위원장 내정자로 선출됐다. 언론인 출신인 박대출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상임위 재분배에 대한 여야 합의에 따라 국회 부의장과 7명의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결정했다. 문체위원장에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이 의원은 환노위원장으로 거론됐었다. 이채익 의원은 지난 6월 '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 사건 군 보고 결과' 보도자료를 배포해 유족동의 없이 피해자 정보를 무분별하게 언론에 유포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 정무위원장에 윤재옥 의원, 교육위원장에 조해진 의원, 농림축산식품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올해 한국기자협회 여론조사 결과 조선일보가 영향력과 불신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영향력·신뢰도 1위를 기록했다.기자협회가 창립 57주년을 맞아 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불신하는 언론사'에 조선일보가 36.7% 응답을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BC 13.5%, 한겨레신문 6.8%, TV조선 3.4%, 유튜브·JTBC 1.4%, 오마이뉴스 1.3%, KBS 1.2%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불신하는 언론사'를 꼽는 조사 항목은 이번 여론조사에 처음 들어갔다. 조선일보는 기자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29.4%)이기도 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32.5%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경영진이 포털 송출 중단과 관련해 내부 구성원에게 '기사형 광고'는 암묵적으로 용인되는 언론계 '관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은 이같이 밝히며 내부 구성원에게 사과했지만, 기자들은 집단 성명을 내어 현 경영진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연합뉴스는 정부로부터 매년 300억 원의 구독료 및 뉴스 사용료를 받고 있다.조 사장은 17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포털 제평위가 '카테고리 외 전송' 관련 규정 위반을 들어 연합뉴스에 매우 높은 수위의 벌점을 부과하겠다며 최종 소명과 시정을 요구했다"며 "어떤 연유에서든 사원 여러분께 사장으로서 깊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연합뉴스에 한달 노출 중단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KT 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여부가 18일 사실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방송 점유율 1위 KT그룹의 M&A로 경쟁제한, 지배력 전이 등의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결과에 관심이 쏠린다.17일 업계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전원회의를 열고 KT스카이라이프 HCN 인수 안건을 논의한다. 아울러 KT스튜디오지니의 '현대미디어'(PP, HCN 자회사) 인수 심사도 공정위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정위 결정 직후 최다액주주 변경 등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주 내로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9년 국회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 완전 폐지를 주장하면서 M&A 심사를 강화하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의당과 언론현업4단체(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가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정치·경제 권력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수정안을 약속했지만 전면 재논의해야 한다는 언론계·야권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폐기가 언론개혁의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독재를 막고자 이 자리에 섰다. 언론보도 피해자를 구제해야 하는 것은 몇 번이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여당이 주도하는 언론중재법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뒤늦게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여전히 언론자유 위축 우려들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