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농축산경영자금 특별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태풍 ‘차바’로 인한 농작물 및 농축산시설 피해 농가다.특별 융자금의 지원 규모는 15억 원이며, 농식품부 재해대책경영자금으로 농협은행이 함께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2개월) 이다.농가별 융자지원 금액은 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른 대출가능금액(농가별 담보능력 등 대출 취급기관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른 대출 가능 금액) 전액이다.농작물 피해농가는 농가당 피해면적 × 품목별 2회전 소요경영비, 농축산시설물 피해농가는 시설물 복구에 소요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다.대출 기간은 1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의사의 의사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품위손상, 불법의료행위 등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전문평가제 시범사업’은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하는 제도다. 면허신고, 의료계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의사의 품위손상행위 의심사례, 의사의 중대한 신체·정신질환 등이 발견돼 전문가평가단에서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해당 사업이 실시된다.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전문가평가단 평가위원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지역 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단장 1명, 광역평가위원 5명, 지역평가위원 14명 등 총 20명이다.전문가평가단의 조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는 5~9일 6개국 11개 도시 실무공무원 23명을 초청해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공무원 초청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제산업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7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진행됐다. 미국 포틀랜드시, 터키 코자엘리시를 비롯한 6개국 11개 도시 실무공무원이 도시 소개 및 주요 시책을 발표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시는 전했다.미국 포틀랜드시는 특히 2017년 자매결연도시체결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 준비에 따른 실무협의 및 현장 확인 등도 진행했다.또한 11개 도시 실무대표단은 워크숍 참가 외에 간절곶, 울산큰애기 야시장, 대왕암, 현대중공업 방문 등 울산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사)모하창작스튜디오(대표 신정웅)가 9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모하창작스튜디오 전시실 및 야외공간에서 2016년 하반기 입주작가 ‘개계인전(犬鷄人展)’을 연다.이번 성과전은 스튜디오 뒤로 펼쳐진 산과 함께 같은 공간 속에 살아가는 개와 닭들을 보며,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모하창작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만나 함께 생활하게 된 작가들이 풀어내는 작업을 설치, 사진, 영상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담아낸다.‘개계인전(犬鷄人展)’이라고 붙여진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넉 달 동안 모하창작스튜디오만의 장소적 특성들 안에서 살아가며 느낀 경험을 이름에 담은 것.한편 모하창작스튜디오는 울산시와 한국
[미디어스=박신혜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부산YWCA 등 부산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 대표 40여명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에게 부산교육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부산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해마다 이들 단체 대표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고 6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경주 강진’ 이후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안전 관련 각종 사업을 설명한 후 ‘국정 역사교과서’ 등 주요 현안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류성욱 교육정책과장은 “김석준 교육감 취임 이후, 교직원과 학부모는 물론 시민사회단체까지
[미디어스=박신혜 기자]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대표이사 이영선)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했다.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구로구청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으로 참여하는 ‘KRE 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구로구청에 전달했다. 이영선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녹아 든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일회성 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며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덧붙
[미디어스=박신혜 기자] 추운 날씨로부터 손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장갑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잡화매장에서는 모·가죽·패딩 등을 소재로 이용한 알록달록한 장갑들을 대거 마련해 판매한다.
[미디어스=박신혜 기자] 유난히 향과 맛이 띄어나고 육즙이 풍부해 굴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자랑하는 통영굴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그 맛을 인정받는 건강한 먹거리 중 하나다.지난 2015년에는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통영 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며 미국 백악관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통영수산물 시장 개척단은 매년 통영수산물 특별 요리전을 열며 중국 등으로 통영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이처럼 한국 굴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는 통영굴은 국내 굴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레시피도 다양해 더욱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통영에서 단연 유명한 굴요리맛집으로 자리매김한 '통굴가'는 청정해역의 싱싱함을 그대로 품은 통
[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지난달 30일 화재로 인해 서문시장은 4지구 839개 점포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0여 대, 소방관 800여 명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상인회 추산 1000억 원에 육박하는 피해를 남겼다.사건 당일 CCTV 영상에 따르면 불은 미세한 불꽃이 포착된 지 2분여 만에 여러 점포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빠르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구조상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탓에 소방관이 소방 호스를 들고 현장에 직접 들어가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의류, 침구류 등 가연물질이 많은 4지구에서 소방관의 직접 진화로 화재를 잡기는 역부족이었다.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은 서문시장 뿐이 아니다. 노점과 매대로 좁아진 골목길, 늘어놓은 물건들로 가려진 소화전, 낙후된 시설 등은 다수의 전통
[미디어스=박양지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으로 피켓 시위, 촛불집회 참여, 퇴진 서명운동 등 대대적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서명운동이 전개됐다.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임동호 위원장)은 5일 중구 태화시장 입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 부스를 마련하고 울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서명에 동참한 한 주부(32)는 “아이가 어려서 촛불집회에 못 나간 게 아쉬웠다”며 “서명이라도 동참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스=박신혜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별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부로 나눠 간호사를 비롯한 업무 종사자와 그 외 직무 종사자로 나눠 각각 1시간씩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영도병원 감염관리실 이경화 실장은 감염병의 전파와 위험요인, 감염이 발생한 경우 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특히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병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석한 정준환 병원장은 “감염관리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숙지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는 시립미술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시립미술관 전시‧운영 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8일 개최됐던 ‘제1차 시립미술관 전시‧운영 관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국내외 유명 예술 감독, 교수, 미술평론가 등 미술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아시아 유수미술관의 건립 과정, 주민과의 소통 사례, 전시, 교육 등 프로그램과 소장품 수집과 미술관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울산시립미술관의 전시와 운영에 대한 방향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10월 태풍 ‘차바’의 집중호우로 인해 댐 수위가 상승, 윌류 위험이 있었던 회야댐 댐체를 보강한다고 2일 밝혔다. 회야댐은 토석제를 사용한 중앙차수벽식 록필댐이다. 1986년 5월에 준공됐으며, 총저수용량이 2,153만 톤으로 울산시 식수 공급량의 55%를 담수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의 설명에 따르면 회야댐은 댐체가 토석제로 건설돼 집중호우로 인한 댐 월류 시 붕괴 위험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상수도사업본부는 댐 붕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댐체 보강을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회야댐 댐체 보강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보강공법 결정 등 면밀한 검토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지난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대해 구·군의 의견을 수렴 확정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노선 조정은 울산시가 올해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종합대책수립용역’을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시내버스 이용 불편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특히 증차를 수반한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단축, 횟수 증회 운행, 연장운행 등으로 조정됐고 대상지는 대부분 비수익 노선이다. 시는 업체의 재정부담이 불가피하나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했다고 전했다. 주요 노선조정 내용을 보면 강동산하지구 주민의 도심 및 동구지역 통행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121번 노선(꽃바위~강동푸르지오 1차)은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민간 공공부문 신재생 융‧복합단지 구축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중구 울산종합운동장 태양광 200㎾, 중부소방서에 태양열 140㎡, 남구 문수실내수영장에 연료전지 10㎾, 울주군 연화노인요양원에 태양광 40㎾급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설치됐다.이들 시설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주택 2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또한 연간 112TOE의 화석에너지 대체 효과와 213톤의 CO2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주관하고 (주)삼천리 ES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0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사업 협약 후 2015년 10월 착공,
[미디어스=박신혜 기자] BNK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연탄 배달 봉사활동으로 나눔 확산의 불씨를 지핀다.BNK경남은행은 30일 창원시와 공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6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를 실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창원시 마산회원구 신월동 일대에서 진행된 2016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는 BNK경남은행 황윤철 부행장보와 창원지역봉사대를 비롯해 창원시 이용암 복지여성국장과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인간 띠를 만들어 소외계층 2세대에 사랑의 연탄 200장씩을 옮겨 창고에 쌓아줬다.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마친 후 황윤철 부행장보와 이용암 국장은 연탄을 지원받은
[미디어스=박신혜 기자]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카페를 비롯한 각종 프랜차이즈점은 장소의 특징을 살린 인테리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카페의 콘셉트에 따른 독특한 인테리어는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도록 할 뿐만 아니라, 공간의 가치까지 한층 더 높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30년의 노하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공간에 맞춘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는 '부산드림하우스인테리어'가 카페 및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인테리어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각 업체의 특성을 살려 디자인하면서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시키는 인테리어로 완성해 이곳에서 디자인한 카페 및 프랜차이즈점들은 공간의 특징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인 사무공간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가 30일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서 중구청, 경찰, 7765부대, 울산대학교병원(DMAT) 등 유관기관 관계자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지진 규모 6.7의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체육관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이다. 상황 발생 후 ▲신고접수 ▲현장출동 ▲인명대피 ▲구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복구 및 수습활동 순으로 진행된다.울산소방본부장은 “관내 대형사고가 갑자기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서 및 담당자는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할 것을 당부한다. 울산 관내 대형재난 발생 시 초기 재난현장 대응,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팸투어가 개별 여행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팸투어 첫날은 반구대암각화, 집청정 다도 체험, 십리대숲,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등을 둘러본 후 울산 대표 음식인 언양불고기 등을 맛볼 예정이다.둘째 날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을 둘러보고, 울주군으로 이동해 신우목장에서 목장 탐방, 복순 도가에서 정통 손 막걸리 제조 과정을 둘러보고 서울로 떠나게 된다.팸투어를 마친 여행 작가들은 이후 방송과 신문, 잡지, 온라인 매체 등에 울산시 관광자원을 알리게 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스스로 여행지 정보
[미디어스=박양지기자] 배추 등 김장 채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철 부담이 더 커진 시민을 위한 김장 채소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울산시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농협 울산본부와 진장동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배추와 건고추 등 김장 채소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추는 1인당 30포기로 한정 판매된다. 시에 따르면 김장 배추는 시중가의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며 건고추와 무 등도 산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울산시는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이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물가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