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헌법재판소장을 부결시킨 국회는 이번에는 반대를 하지 못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노골적으로 김명수 후보자를 반대하고 나섰지만,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국민의당이 찬성표를 던지며 가결되었다. 사법 개혁의 시작;안철수 대표 존재감 사라진 국민의당, 구속 수사가 절실한 이명박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문 정부의 사법 개혁에 노골적으로 반대를 해왔다. 말도 안 되는 동성애 논란을 부추기며 부결시키기 위해 발악 수준의 행동을 하던 보수 정당들이 국민의 분노마저 막을 수는 없었다. 이미 존재가치가 사라져가는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남은 3년 금배지를 달고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의 경우 하태경 의원은 공개적으로 찬성표
공영방송 총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 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언론 최전선에 있는 이들을 통해 언론인의 자세와 가치가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용기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복잡하다. 그런 복잡함은 에도 잘 드러나 있다. 위기의 아르곤;재벌과 언론의 유착, 내부고발자의 죽음과 진짜 기자에 닥친 위기'뉴스9' 진행자인 최근화가 그만두면서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되었다. 자신의 안위만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유명호와 '아르곤' 팀장인 김백진의 대립 구도에서 승자는 백진일 것이라는 확신이 모두에게 있었다. 사측의 입장에서 온갖 패악질을 하는 유명호는 이번에도 꼼수를 부린다. 김백진을 무너트리기
보수 종교인들을 앞세워 동성애 논란을 부추기는 극우 정당들의 행태는 한심함을 넘어 경악스럽다. 당사자가 동성애에 대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극우 정당들은 동성애만 외친다. 편 가르기 강요하는 극우 정당;법정에 설 이명박, 사법개혁 거부하는 자유한국당, 그들에게는 이유가 명확했다이명박은 법정에 서야만 한다. 국정원 적폐청산 TF팀의 조사 결과만으로도 이명박은 박근혜와 함께 중범죄자로 강력한 처벌을 피할 수 없는 존재임이 드러났으니 말이다. 이명박이 법정에 설 가능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극우 정당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 극우 정당이 사법부 개혁을 막아서는 이유는 '동성애'가 문제 때문이 아니다. 이는 하나의 수단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사실을 앞세워 종교인들을 부추
사랑은 훅하고 들어온다. 준비를 아무리 해도,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도 사랑은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찾아오고는 한다. 그 짧은 순간 상대는 사랑의 비수를 꽂는다. 설마 했지만 그 비수는 주변을 사랑으로 물들게 하며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상태로 만들고는 한다. 절박한 순간 생각나는 사람;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상처 품은 자들의 사랑, 사랑도 고통이다처음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 날 갑자기 훅하고 들어온 어린 남자의 행동이 불쾌하기도 했다. 애써 외면하고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그건 사랑이었다. 알 수 없는 그 감정은 그렇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도 없이 멋대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키워내고 있었다. 작가가 되기 위해 대기업마저 때려치운 현수는 작가방에서도, 집에서도 구박
미국산 무기 구입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이 안보를 앞세워 안보와 얼마나 상관없는 짓들을 해왔는지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근혜 시절 방산비리가 극대화 되었고, 미국에서 기괴한 무기들을 구매해왔다는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김관진의 기괴한 구매;120명 규모 공수처 신설안과 치매 국가책임제, 달라지는 대한민국미군이 45년을 사용하고 이제는 쓸모가 없어 네바다주 모하비 사막의 비행기 무덤으로 가야 할 헬기들을 박근혜 정부에서 무려 1500억이나 들여 구매했다. 우리 군도 39년이 지난 무기들을 폐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정권이 미군의 폐헬기를 엄청난 돈을 들여 구매한 이유를 밝혀내야 한다. 당시 국방부장관이었던 김관진이 직접 추진하고 미국으로 건너
첫 방송부터 터졌다. 하명희 작가의 작품을 왜 많은 이들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지, 서현진과 양세종은 첫 회 잘 보여주었다. 사랑은 온도다;작가와 요리사의 사랑, 첫 만남이 주는 두근거림으로 가을을 맞이한다작가가 된 이현수(서현진)와 요리사 온정선(양세종)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재회했다. 5년 전 마법과 같은 사랑에 빠졌다가 그렇게 연기처럼 사라져버렸던 그 사랑을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 다시 만났다.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었던 그 사랑이 그렇게 눈앞에 다시 찾아왔다. 부잣집 딸에 뛰어난 외모로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는 지홍아(조보아)는 현수와 친하다. 공중 보건의인 최원준(심희섭)은 집안 대대로 의사인 관계로 그도 자연스럽게 의사가 되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도 이제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주간의 짧은 민박집은 그렇게 마지막 손님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관찰 예능이 범람하는 시대, 은 명확한 기준을 세웠다. 시즌 2가 간절하다;착한 예능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 2주간의 효리네 민박 이야기마지막 손님을 받은 효리네 민박집은 그렇게 조용하게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을 위한 민박이라는 점에서 현실과 방송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스타가 운영하는 민박을 통해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과정은 방송이기 때문에 명징하게 드러나는 일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은 참 좋은 예능이다. 걱정을 한가득 품고 제주를 찾았던 예고 동창
우리 사회는 약자보다는 강자의 편에 서고는 한다. 우리 사회만이 아니라 인간이 사는 세상은 보통 약자보다는 강자의 편에 서고는 한다. 조언마저 날카로운 비수가 되는 피해자. 그 아픈 상처를 오히려 들쑤시는 말들은 또 다른 가해자가 되어 피해자를 공격하고는 한다. 피해자만 피해자인 사회;데이트 폭력 피해자 예은 통해서 본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비난받는 사회아이돌에 대한 과도한 애정은 혹은 악랄한 공격으로 이어지고는 한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은 언제나 그 대중에 의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조건에 놓여 있는 게 현실이다. 오&박의 대표인 제5열의 멤버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뜨면서 논란은 시작되었다. 오&박 앞을 시끄럽게 하던 팬들의 분노는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는 기사가 나온 이후 조용
분홍 편지를 보고 벨 에포크의 하메가 된 은이는 그곳에서 새로운 가족의 가치를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 데이트 폭력으로 삶이 산산조각 났던 예은은 새로운 사랑으로 그 지독한 고통을 이겨낼 듯했다. 하지만 새로운 암초가 예은을 뿌리부터 흔들기 시작했다. 예은의 주홍글씨;5년 노력이 물거품 된 아스가르드, 예은의 새로운 행복을 무너트리려는 존재모든 게 완벽해진 듯한 순간 다시 위기는 찾아온다. 예은에게 온 문자 하나는 하메들을 모두 당황하게 한다. '나쁜년'이라는 문구만 가득한 문자는 문 앞까지 찾아왔던 행복을 불안으로 바꾸는 이유가 되었다. 다시 고두영이 찾아온 것은 아닌가 하는 끔찍한 생각을 모두가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수많은 이들은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의 재능을 살리
득량도를 풍성하게 해준 것은 에릭의 대단한 요리들이다. 무더운 날에 일은 줄고 집에서 음식을 해서 먹는 일이 많아지며 이번 편에서 에릭의 존재감은 더욱 높아졌다. 바다목장에서 잭슨네 가족을 관리하는 일은 시간적 여유를 선사한다. 그 외 섬에서 하는 일이 없는 이들에게 에릭의 요리는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현 가고 이종석 오고;득량도 풍성하게 하는 에릭의 네버엔딩 요리 이야기 득량도에서 두 번째 계절을 보내는 그들에게 변화는 손님들이 찾아온다는 것과, 잭슨네 가족과 함께하는 바다 목장이 열렸다는 것이다. 여기게 '잭슨 살롱'을 통해 세끼 가족과 득량도 주민들의 정을 나누는 과정은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한 계절을 보내는 득량도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 애틋함이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저급한 합성 사진을 국정원에서 만들어 특수공작 활동용으로 유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추악하다. 국가기관인 국정원이라는 곳에서 문화인들을 블랙리스트로 관리하고 이런 한심한 작태로 공격해왔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콜라보레이션과 롤라보라시옹;국정원 특수공작은 일베식 합성 사진, 이명박근혜 정권의 민낯국정원의 역할이 과연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궁금해진다. 대외 공작이 아니라 국내 정치에 직접 개입하며 악랄한 방식으로 독재자를 돕기에 여념이 없었던 집단이 바로 국정원이었다. 이명박근혜 시절 국정원은 다시 독재 정권에 대한 향수를 품은 채 또 다시 충견으로 길러졌다. 이명박근혜 시절 남과 북의 관계는 극단적으로 어긋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소한의 소통 창구도 붕괴시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결국 부적격 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여당마저 박 후보자를 옹호하지 않고 사실상 부적격 보고서에 동참하면서 청와대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인사가 만사다;별도 지휘라인 확인된 5.18 발포 명령, 전두환은 다시 법정에 서야 한다박성진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그리고 청와대는 그를 추천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포항공대 동문 역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인사와 관련해 보다 면밀하게 대처하라고 지시를 내렸지만, 현재 상황에서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일 정도다.포항공대 교수가 실명으로 박 후보자를 비판한 내용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종교적 문제나 역사관은 개인의 몫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그가 중소벤처기업부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를 부결시킨 야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부결 후 캐스팅보트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발언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사법 개혁을 막아서고 나선 몽니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법 개혁 막는 야당;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적폐 청산을 막아선 야3당 적폐 야합의 시대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100일 넘게 표류시키더니 안철수가 새로운 대표가 된 국민의당이 몽니를 부리며 부결시켰다. 문재인 정부의 사법 개혁을 막아서고 환호하는 야3당의 모습에 국민들은 경악스러워 한다.국민의당은 김이수 후보자를 낙마시키며 새로운 야3당 야합 시대를 열었다. 안 대표는 표결 전 김 후보자 낙마를 요구했다.
권력에 순응하지 않고 진실 보도를 추구하는 것이 언론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시대 언론은 존재하지 않았다. 최소한 이명박근혜 시절 언론이 권력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어 왔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 현실을 품고 있는 은 흥미롭다.기자의 역할;기자가 되고 싶어 기사를 쓰고 싶어 발로 뛴 연화의 진정성, 김백진의 마음까지 흔들었다만우절 장난 뉴스를 내보내는 위트는 그나마 언론이 제 역할을 할 때 주어지는 작은 재미다. 평상시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우리는 매일 만우절 장난 뉴스를 접할 수밖에는 없다. 우린 거의 10년 동안 그런 만우절 같은 시간들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세상은 변했다. 이명박근혜 시절 무너진 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노조원들이 직
아이유가 동생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떠난 자리가 효리 부부에겐 너무 크게 다가왔다. 만나 생활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미 서로에게 큰 자리를 내준 그들은 가족이 되어버린 듯하다. 효리와 상순이 습관적으로 아이유를 찾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그녀의 빈자리는 무척이나 컸던 듯하다. 행복은 마음에서 시작;여행객들과 나누는 행복,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 앓이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효리네 민박'은 특별하다. 이효리라는 절대적인 존재를 앞세운 민박은 결국 세계에서 단 한 곳만 존재하는 공간이니 말이다. 제주도지사가 '효리네 민박'을 직접 언급하며 특화된 관광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이 프로그램이 많은 공감을 불러온 듯하다. 아이유가 단 이틀을 비운 사이 민박집엔 허전한 기운이 전해졌다. 여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헤어지겠다는 의지가 아닌 ‘보다 날 사랑해 달라’는 반어적 행동이었다. 이를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주는 남친이 있다면 좋지만, 이를 사실로 믿고 헤어지면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진다. 은재의 구남친 마음 되돌리기는 그렇게 글로 배운 애교로 시작되었다. 사랑도 글로 배운다;위로 받아야 하는 이가 건네는 위로, 지원 과거는 여전히 안개 속에 갇혀 있다개강 후 더욱 복잡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은재는 더는 참을 수 없었다. 헤어진 남친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은재는 하메들에게 묻기로 결정했다. 하메들 중 그나마 믿고 물을 수 있는 이는 예은이 전부였다. 다른 하메들은 남자관계가 전무하거나 유사한 상황 경험이 없었으니 말이다. 많은 남자를 만나기도
벨 에포크에 새로운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게 벨 에포크에 들어서게 된 조은은 집주인 조카인 서장훈과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데이트 폭력으로 힘들었던 예은에게도 새로운 사랑은 가까운 곳에서 찾아오기 시작했다. 동생에 대한 그리움이 투영된 진명의 감정 역시 복잡하기만 하다. 속마음 토크;나는 마음 갈대와 같도다, 첫사랑과 첫이별 그리고 지원의 기억'자요?'라는 문자 하나로 시작된 은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는 없었다. 이별을 먼저 선언하고 여전히 잊지 못하는 종열을 향한 은재의 마음은 복잡할 수밖에 없었다. 욱하는 마음에 이별을 이야기했지만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결별은 지독한 아픔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의지와
에릭의 존재감은 득량도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정도면 홀로 열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 더욱이 잭슨네 가족이 이사를 오면서 그들의 일은 더욱 단조로워질 수밖에 없었다. 바다이지만 바다에서 일을 하지 않는 바다목장은 장점과 단점을 모두 드러내고 있다. 세 번째 손님 설현;열일해서 완성한 에릭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득량도를 지중해로 바꾸는 마법의 힘바다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이 기묘한 현장에서 핵심은 언제나 주제인 삼시세끼다. 어떤 요리를 해 먹느냐가 핵심인 이 프로그램에서 요리를 하고 먹는 행위는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득량도에서 에릭의 존재감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느리지만 뛰어난 요리 솜씨를 보였던 에릭으로 인해 는 새로운 전개
임시라는 딱지가 붙었지만 사드가 배치되었다. 사드는 상징성을 제외하고는 효용성이 거의 없다. 미국을 위한 방어체계 역할을 해주는 것을 제외하고 사드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없다.사드 배치 답이 없다;고흐와 마광수 시대가 품지 못한 천재의 죽음, 모든 것은 슬프게 간다내우외환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문 정부 전체를 흔드는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사드가 긴급 배치되었다. 지난 정부에서 긴급하게 알박이 하듯 설치한 사드, 긴급하게 변하는 국제 상황 속에서 문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자체가 좁아졌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측면도 분명 존재한다. 공포를 극대화하는 것은 통치를 위한 가장 손쉬운 수단이다. 국민의 공포심을 유발해 권력자들에게 모든 것을 위탁하게
KBS와 MBC 노조의 총파업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 KBS는 새노조에 이어 기존 노조까지 파업에 참가하기로 하며 총파업 여파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양대 노조가 모두 파업에 참여하는 KBS의 경우 3300여명의 노조원들이 총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절대가치 방송 정상화;무너진 언론 바로 세우기 위한 공영방송의 총파업, 방송이 바로 서야 사회도 바로 선다언론의 존재 가치는 수없이 반복해서 물어도 중요하다. 공정 보도는 사회를 맑게 만들지만 부패한 언론은 사회를 혼탁하게 만든다. 이명박근혜가 언론을 파괴하고 낙하산 사장을 통해 언론을 파괴한 이유는 자신들의 부당함을 감추기 위함이었다. 지난 9년 동안 사라진 민주주의는 복원을 시작하고 있다. 이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