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의 간판스타 ‘변코비’ 변연하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KB스타즈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연하가 은퇴를 결정했다. 향후 학업과 지도자 연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KB스타즈 구단에 따르면 지난2015~2016시즌 우승과 함께 명예로운 은퇴를 계획했던 변연하는 팀의 플레이오프 패배로 우승 도전이 무산되며 선수 생활 지속 여부에 대한 거듭된 고민 끝에, 팬들에게 성실한 선수로 기억될 수 있는 시점에 코트에서 내려오는 것과 후배들에게도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적당한 시기라는 생각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변연하는 그야말로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아이콘과 같은 존재였다.기록 면에서 보면 변연하는 지난 1999년 WKBL 무대에 데
좀 돌아오긴 했지만 이제야 자신의 모습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 이야기다.김현수는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3-6으로 뒤지던 9회초 2사 이후 놀란 라이몰드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텍사스의 ‘믿을맨’ 마무리 투수 션 톨레슨을 상대했다.김현수는 톨레슨과의 맞대결에서 헛스윙을 하기도 했지만 빼어난 선구안으로 까다로운 톨레슨의 공을 잘 골라내 풀카운트까지 볼카운트를 끌고 갔고, 톨레슨의 6구째 시속 93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총알 같은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앞서 지난11일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두 개의 안타를 치기는 했지만 모두 내야 안타였던 김현수에게 이번 안타
박태환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이 걸려 있던 국가대표 선발 규정 개정 논의가 대한체육회의 결정으로 ‘없던 일’이 된 데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개최한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기타 사항으로 국가대표선발개정에 관한 논의를 하고 ‘특정인을 위한 규정 개정’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곧 ‘폭력행위, 성추행, 금지약물 복용 등의 행위로 징계를 받은 경우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1장 5조 6항을 개정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결정이다.이번 결정으로 박태환은 2019년 3월까지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됐고,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은 물론 리
암 투병 중이던 전 쇼트트랙 스케이팅 국가대표 노진규가 지난 3일 밤 24세의 어린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노진규는 한때 세계 정상에 섰던 선수였다.2010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종합 우승, 2010년 11월 월드컵 4차 대회(중국 상하이) 3관왕(1000m ·1500m ·5000m 계주),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 2관왕(1500m·5000m 계주), 2011년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2012년 세계선수권에서는 1500m 금메달, 2012~ 2013년 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 2013 동계 유니버시아드 1500m 금메달 등 국가대표 선수로서 고인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데 있어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꿈에 그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한국 야구와 한국 야구 선수에 대한 홀대 내지 무시가 도를 넘고 있다.얼마 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한국 프로야구 선수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상한액을 일본 프로야구의 40% 수준에 불과한 800만 달러(약 93억 8000만 원)로 제안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포함된 계약과 함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김현수가 구단으로부터 마이너리그행 거부권을 포기하고 마이너리그로 갈 것을 종용 받고 있는 것.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한국 프로야구 선수의 포스팅 상한액을 800만 달러(약 93억 8000만 원)로 제안했다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자마자 국내 야구계는 들끓었다.베이징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지난 2014년 7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함유된 네비도(NEBIDO) 주사를 맞아 그해 9월 3일 국제수영연맹(FINA)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박태환에게 내려진 FINA의 18개월의 선수자격 정지 징계가 지난 3일 해제되어 박태환은 선수 신분을 회복했다. 이제 박태환의 바람대로 리우 올림픽 출전을 향한 기초적인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인다.박태환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규정이 개정되어야 한다. 대한체육회가 2014년 7월15일 만든 국가대표 선발규정 제5조 6항에 따르면 '체육회 및
작년 10월 개막한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약 5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춘천 우리은행의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군계일학’의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4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한 우리은행 선수들은 ‘모히또에 가서 몰디브를 한 잔 하고 온다’는 계획이다. 몰디브로 포상휴가를 떠나는 것. 우리은행 특유의 지옥훈련과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받은 압박을 모두 이겨내고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만큼 이들이 들이키는 ‘몰디브’는 그 어떤 칵테일보다 달콤할 것이다. 구단 치원의 포상 휴가에서 돌아오는 우리은행 선수들은 약 2개월 간의 개인 휴가를 부여 받았다. 다른 5개 구단들도 마찬가지로 2016-2017 시즌을 대비한 훈련 일정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로서 오는 8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노려온 ‘도마의 신’ 양학선(수원시청)이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양학선이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 22일. 태릉선수촌에서 리우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4월 2일)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던 양학선은 마루운동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 다음 날인 23일 수술대에 올랐다.아킬레스건 봉합 수술은 부상의 심각성에 비한다면 매우 간단한 수술로 양학선의 수술 역시 잘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운동선수가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춘천 우리은행이 4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통합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우리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시종 리드를 유지한 끝에 69-51, 18점차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4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이번 챔피언결정전 시리즈(5전 3선승제)를 앞두고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정규리그 2위 KEB하나은행과 3위 청주 KB스타즈 가운데 어느 팀이 챔프전 상대로 올라 왔으면 좋겠냐는 ‘뻔한’ 질문에 “어느 팀이든 플레이오프에서 최대한 힘을 빼고 올라 왔으면 좋겠다”는 ‘뻔한’ 대답을 했다.그리고 막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한국 프로야구 선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상한액을 800만 달러(약 93억8000만 원)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8일 이와 같은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다.KBO가 공개한 MLB의 한국 프로야구 선수 포스팅 금액 상한선 제안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일본프로야구와의 차이 때문이다.MLB 사무국은 지난 2013년 12월 일본야구기구(NBP)와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포스팅 금액 상한선을 2000만 달러(약 232억 7000만 원)로 정한 바 있다.결국 이번에 MLB에서 KBO에 제안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한 포스팅 금액 상한선은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MLB 포스팅 금액 상한선의 40%에 불과하다는 계
부천 KEB하나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맞붙는 2015-2016 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가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다.정규리그 2위 KEB하나은행(20승 15패)은 ‘제3의 외국인 선수’나 다름없는 혼혈 선수 첼시 리와 지난 시즌 춘천 우리은행의 3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샤데 휴스턴, 그리고 2순위 외국인 선수로 뽑힌 이후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기량을 펼쳐온 버니스 모스비 등 외국파 3인방의 활약에다 김정은, 김이슬, 강이슬, 서수빈, 염윤아, 백지은 등 국내파 선수들의 활약이 조화를 이루며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승수를 쌓아온 끝에 비교적 무난하게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차지할 수 있었다. 지난달 29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단두대 매
테니스 스타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가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시인,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현재 세계여자테니스(WTA)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샤라포바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1월 열렸던 호주 오픈 기간 중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양성반응이 확인된 금지약물 성분은 '멜도니움'이라는 물질로, 원래 심장병 치료로 쓰이는 약물이지만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샤라포바는 부정맥과 가족력이 있는 당뇨병 때문에 이 약물을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로테니스 선수로서 가장 중요시 하는 대회랄 수 있는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기간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현재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29일 오후 청주에서 사실상의 플레이오프 진출 결정전을 펼친다.두 팀은 28일 현재 시즌 전적 17승16패로 공동 3위에 올라 있고,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3패로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서게 돼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물론 이날 경기 이후 KB스타즈는 다음 달 6일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놓은 정규리그 2위 부천 KEB하나은행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게 되고 삼성생명은 다음달 4일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게 된다.만약
지아니 인판티노(46) 전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이 새로운 세계 축구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인판티노 회장은 27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끝난 FIFA 회장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 선출됐다.이번 선거에는 인판티노 회장을 비롯해 알리 빈 알 후세인(41) 요르단 왕자,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51·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제롬 샹파뉴(58·프랑스) 전 FIFA 집행위원, 토쿄 세콸레(63·남아공) FIFA 반인종차별위원 등 5명이 뛰어들었다.하지만 이날 투표 직전 세콸레 후보가 마지막 연설에서 후보 사퇴를 선언, 최종적으로 4명의 후보가 마지막 경쟁을 펼쳤다.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연세대)가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올림픽 시즌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손연재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드루즈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둘째 날 곤봉 종목에서 18.366점을 받은 데 이어, 리본 종목에서 18.166점을 얻어 전날 후프 연기 점수(18.066점)와 볼 연기 점수(18.366점)를 합산한 4종목 합계 점수에서 72.964점을 기록했다.그 결과 손연재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74.066점·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손연재보다 0.282점 뒤진 72.682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아리나 아베리나가 차지했다.모스크바 그랑프리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이하 4대륙대회)’에 출전한 박소연(단국대 입학 예정)이 '퍼스널 베스트’ 점수를 받아들었지만,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박소연은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4대륙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69점, 예술점수(PCS) 56.74점, 감점 1점 등을 합쳐 116.43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2.49점을 받아 5위에 올랐던 박소연은 이로써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합계점수에서 178.92점을 기록, 최종순위에서 쇼트 프로그램 순위보다 한 계단 오른 4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번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총점 214.91점을 받은 미야하라 사토코(일본)에게 돌아갔고, 미국의 미라
지난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낭보 하나가 날아들었다.제2회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선수단의 스키 크로스컨트리 대표선수 김마그너스가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것.김마그너스는 이날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 크로스컨트리 크로스 프리 종목 결승에서 2분59초56으로 우승했다. 동계청소년올림픽뿐만 아니라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이었다. 동계스포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들어봤을 가능성이 별로 없는 김마그너스라는 이름.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스포츠계에서 김마그너스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희망인 이름이다.노르웨이인 아버지 오게 뵈(58)씨와 한국인 어머니 김주현(55)씨 사
올림픽과 관련된 이슈를 주로 다루는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어라운드 더 링스(AROUND THE RINGS)'는 지난 9일(한국시간) '한국의 올림픽위원회(NOC)가 자율성 논란에 휩싸일 것인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정관을 변경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정부 개입 금지' 원칙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보도했다.'어라운드 더 링스’는 "한국 정부가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고 NOC의 예산 집행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IOC에서 KOC의 위상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가 정부의 개입으로 징계를 받았다"며 "쿠웨이트는 올해 리우올림픽에 쿠웨이트 국기가 아닌 IOC 깃발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우리은행은 7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65대 58로 승리, 이번 시즌 KB스타즈와의 상대전적에서 5승 1패로 우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시즌 24승(4패)째를 올렸다.이날 경기 전까지 2위 부천 KEB하나은행(15승12패)에 8경기 차로 앞서 있던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2위 KEB하나은행이 앞으로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을 제거, 남은 7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시즌 28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시즌 28번째 경기만의 자력 정규리그 우승은 여자프로농구 단일리그 사상 역대
종합격투기 로드FC(ROAD FC)의 2016년 첫 이벤트는 차정환이란 미들급 새 챔피언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차정환(32, MMA STORY)은 1월 31일 저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8(XIAOMI ROAD FC 028)'에서 후쿠다 리키(35, GRABAKA)를 상대로 한 로드FC 미들급(-84kg)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2분 37초 만에 KO로 승리, 챔피언벨트의 새 주인이 됐다.경기 시작 이후 후쿠다에게 다소 고전하던 중 2라운드 중반 전광석화처럼 터져 나온 펀치 한 방으로 승부가 갈렸기 때문에 현장에 모인 관계자들과 관중들이 느낀 흥분은 엄청난 것이었다.특히 전날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축구대회 결승에서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