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MBC가 시간대를 한 시간 앞당기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이번 개편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비판이 MBC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MBC는 지난 28일 특보를 통해 방송 시간 이동에 따른 평일 핵심시간대 편성 변경을 다음달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 한 시간 앞당겨져 일일연속극 도 한 시간 빠른 오후 7시 15분부터 방송된다. 본래 뉴스데스크 방송시간인 오후 9시대 프로그램은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시트콤 , 수요일에는 , 목요일에는 , 금요일에는 가 방송된다. 또 는 30분 확대 편성돼 월~목요일은 오
23년만에 ‘박정찬 사장 퇴진’, ‘공정보도 쟁취’를 위해 103일간의 파업을 이어갔던 연합뉴스, 누구도 연합뉴스가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지만 공정보도하고 싶다는 연합뉴스 구성원들의 열망은 컸다.연합뉴스 노조는 지난 8일 25대 집행부가 새로 구성됐으며 국제부 기자인 고일환 씨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03일의 파업이 끝나고 4개월이 지난 현재 연합뉴스는 파업 이후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기위해 는 고일환 신임 위원장과 지난 26일 연합뉴스 노조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고일환 연합뉴스 노조 신임 위원장은 “박정찬 사장이 들어오고 난후 언론사가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 울분과 답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일환 위원장은 “이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
MBC노조 집행부가 김재철 사장 해임에 촉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MBC노조는 29일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김재철 해임촉구 삭발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MBC노조 집행부 4명의 삭발식을 가졌다.MBC노조 조합원을 부문별로 대표하는 김민식 편제부위원장, 김인한 기술부위원장, 이창순 보도부위원장, 정세영 영상미술부위원장 등 4명의 부위원장이 삭발에 참여했으며 이들과 박미나 경영부위원장은 이날부터 무기한 단식·철야 농성에 돌입한다. MBC노조는 지난 27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철회되자 이에 반발, 투쟁수위를 높이기로 지난 주말 집행부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김재철을 몰아내고 공영
관심이 모아졌던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처리가 연기됐다.25일 열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에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상정돼 표결 처리 여부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해임안을 제출한 야당 추천이사들이 안건을 철회하기로 결정해 이날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야당추천이사들은 해임안 제출이 후 MBC와 정수장학회의 비밀회동 대화록 공개, 업무보고와 노사관계정상화를 위한 의견청취에서 보여준 김재철 사장의 행태 등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임사유를 추가해 다시 해임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해임안 철회의 배경에는 여당추천이사들이 해임안 처리에 반대해 부결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강욱 야당추천이사는 이사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임안건을
교육발령 중인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지난 23일 영상편지를 띄워 시청자들에게 곧 돌아가겠으니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지난 9월 7일 2차 교육발령 대상자에 포함돼 서울 잠실에 위치한 MBC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170일 동안의 파업이 끝난 후 MBC는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에 대해 보복성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교육발령이다. 교육발령이라는 미명하에 원직복귀를 못하고 쫓겨난 95명은 신천교육대라고 불리는 MBC 아카데미에서 '브런치 만들기', '요가 강습'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MBC는 총 4차례에 걸쳐 교육발령을 단행했다. MBC는 파업 중 정직을 받은 조합원들의 징계가 풀리자마자 바로 교육발령을 내 원직복귀를 시키지 않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가 다음달 2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김재철 MBC 사장을 출석시키기로 결정했다. 환노위는 김 사장이 이 또한 불출석할 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김재철 사장은 지난 8일과 22일 해외출장을 이유로 환노위 국정감사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은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성토하며 청문회 개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환노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24일 MBC 청문회 개최 의결을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 환노위는 국회 상임위 중 유일하게 여소야대 구조로 야당 측이 청문회 개최를 강행할 시 의결이 유력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발로 국정감사가 3시간가량 진행되지 못하는 등 파행이 계속되자 양측이 한발씩 물러나는 선에서 합의했다. 홍영표 의원은 와
KBS사장 공모 마지막 날인 24일, KBS 야당추천이사들이 특별다수제 도입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야당추천이사들은 여야 7대 4구조인 KBS 이사회 한계를 극복하고 낙하산 사장을 방지하기 위해 사장 선임 시 특별다수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야당추천이사들은 사장 선임과 관련한 회의의 경우 의사 정족수를 현 재적 과반 이상 참석에서 3분의 2 이상 참석으로 변경하자는 구체적인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야당추천이사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KBS사장 선임에 있어 정치권력의 직접적 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특별다수제"라며 "전제되지 않는 사장 선임 관련 논의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우리는 이후 이사회의 차기사장 선임 절차관련 논의에는 불참할 것"
MBC 기자들이 지난 21일과 22일 연쇄 성명을 발표하는 등 MBC 보도 편향성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이번 성명에는 입사한지 30년이 넘은 16기부터 기자부터 막 일을 시작한 43기까지 28개 기수가 동참했다. MBC기자회는 비대위 특보에서 "성명에 참여한 기자는 모두 175명으로 기수별 연쇄 성명으로는 규모로는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현재 MBC 보도국 기자는 총 230명으로 76%의 기자들이 이번 성명에 동참했으며 지난 170일 파업에 나서지 않았던 사람들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997년 이전에 입사한 고참 기자 42명은 지난 23일 따로 성명을 내고 "뉴스를 빙자한 편파와 왜곡을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MBC뉴스의 역사는 권력에 아부하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방해로 속개되지 못하고 있다.오후 2시부터 속개될 예정이었던 환노위 국감은 오후 3시가 넘은 현재까지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환노위 야당측 의원들이 이날 MBC청문회 개최 안건을 의결하려고 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반대해 회의 시작을 못하게 막고 있다.환노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위원장실에 들어가 신계륜 위원장과 MBC 청문회 처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MBC 청문회 의결을 하려고 했는데 새누리당 의원들이 위원장실에 들어가 신계륜 위원장의 입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환노위 야당 의원들은 지난 22일 김재철 MBC 사장이 동행명령까지 발부된 국정감사
OBS가 지난 16일 단행한 조직개편에 대해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다.OBS는 '1실 3본부 6국 3총국'을 '1본부 5국'으로 조직을 대폭 축소하는 조직개편 실시했다. OBS는 매년 매출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잠식 위기까지 거론되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2일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종오 대표이사와 김인평 부사장이 자진 사임하기도 했다. OBS의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을 축소시킨 후 긴축 경영을 실시해 경영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최동호 총괄본부장은 조직 개편에 대해 "우리 조직이 전체 매출액에 비해 방대한 부분이 있다"면서 "조직을 슬림화해 우리 지역에 충실한 지역방송으로 적당한 조직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최동호
문재인, 안철수 대선 후보가 MBC노조가 주최한 문화제에 메시지를 보내 MBC 정상화를 촉구했다.MBC노조는 지난 22일 저녁 여의도 MBC 사옥 남문에서 '공영방송 MBC 사수와 김재철 퇴진 완수를 위한 시민문화제 를 열었다. MBC노조는 이날 문화제에 앞서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후보에게 '현 MBC 사태 해결과 정상화를 위한 후보의 메시지'와 'MBC 노동조합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부탁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각각 박광온 후보 대변인과 금태섭 상황실장을 보내 MBC노조를 격려했다. 하지만 박근혜 후보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MBC 노조는 지난달 20일에도 이들에게 MBC 사태 해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난 21일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잘못된 사실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권에서 조차 박 후보의 기자회견을 두고 "왜 한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은 22일 C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이 끝나고 저명한 법률가들 전화를 몇 통 받았는데 '도대체 선거를 하려고하는 것이냐. 아주 걱정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일장학회 강제헌납에 대해 "법원에서도 강탈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사실과 다르다. 지난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 김지태 씨 유족이 정수장학회와 국가를 상대로 낸 주식반환 청구소송에 대해 "국가의 강압에
김재철 사장이 19일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증인을 회피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간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김재철 사장은 당초 이날 출국해 20일 돌아오는 출장 일정이었지만 지난 18일 갑가기 일본 채류 기간을 늘리고 바로 미국 출장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철 사장은 일본에 머문 뒤 22일 바로 미국으로 향해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LA 등을 방문한 뒤 오는 28일 국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김재철 사장의 이번 출장은 오는 22일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회피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 8일 환노위 국감 때도 베트남 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환노위 소속 은수미, 장하나 의원은 이날 김재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가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청문회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재철 사장은 18일 미국 출장을 이유로 22일 환노위 국감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사장의 이번 출장은 MBC 경남 주최의 부동산 건립 행사 참석 때문으로 당초 20일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변경돼 일본에서 바로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전해졌다. 현재 김재철 사장의 입국날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정상 일주일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김재철 사장은 지난 8일 환노위 고용노동부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베트남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이에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김재철 사장의 출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오는 22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확
MBC 정치부가 여론조사 보도를 교묘히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MBC기자회는 18일 낸 비상대책위원회 특보에서 지난 8월 26일과 9월 10일, 10월 3일에 방송된 MBC 여론조사 보도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MBC기자회는 전직 정치부 기자들 20명으로 기자회 모니터 팀을 꾸렸으며 앞으로 특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MBC 대선 보도에 대한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MBC기자회는 특보에서 “대선 후보별 질문 항목이 편파적”이라고 지적했다. MBC는 지난달 10일 보도된 여론조사의 항목 중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질문은 "전세살이 논란과 포스코 사외이사 전력 문제 등 최근 제기된 의혹이 안 교수의 도덕성에 영향을 미쳤는지"였다. 박근혜 후보 대한 질문은 "야권 후보에 맞서 대
MBC가 PD들에게 대체 작가와 제작 거부 시 징계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배연규 팀장이 지난 16일 오후 4시 소속 PD들에게 갑자기 일대일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연규 팀장은 이 자리에서 18일 오후 6시까지 대체작가들과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노조 17일자 특보에 따르면, 배연규 팀장은 "18일 오후 6시까지 대체작가들과 프로그램제작을 할 것인지 결정하라"면서 "제작을 거부할 경우 에서 빼겠다"고 말했다. MBC는 PD수첩 정상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 이 열린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대체작가 모집공고를 내 빈축을 산 바 있다. 하지만 대체작가
김재철 MBC 사장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출석해 정수장학회 측과의 비밀회동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방문진 이사들의 공분을 샀다. 김재철 사장은 이사회가 끝난 후 민영화 추진을 계속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영화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배구조를 개선해 보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방문진은 정수장학회와 MBC의 비밀회동에 대한 MBC 측의 소명을 듣기위해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방문진 측은 김재철 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진숙 본부장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불참했다.정수장학회가 보유하고 있는 MBC 지분 매각 문제가 대선 정국 주요 쟁점으로 떠올라 이날 기자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30여명의 취재진이 몰린 모습을 보고 방문
MBC가 평일 메인 뉴스 시간을 내달 5일부터 오후 9시에서 8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MBC는 지난 2010년 주말 를 한시간 앞당긴 바 있지만 주중 방송시간을 8시로 옮긴 것은 개국이래 처음있는 일이다.김재철 MBC 사장은 지난 15일 임원회의에서 다음달 5일 부터 평일 를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변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시간대 변경에 대해 ‘뉴스 경쟁력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MBC 보도국 내부 의견 수렴없이 임원회의를 통해 일방적인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MBC노조 16일자 특보를 통해 황용구 보도국장과 윤길용 편성국장도 방송시간 변경을 '당일 통보 받았다'고 전했
정수장학회와 MBC의 비밀 회동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대선 정국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야당 측은 “누가 납득 하겠냐”면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정수장학회와 MBC의 비밀회동에 관한 보고를 듣기 위해 16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임시 이사회라도 통상적으로 일주일 전에 이사들에게 통보를 하지만 방문진은 하루 전인 15일 이사들에게 참석을 요청했으며 이사들 대부분이 이에 대해 양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진은 이날 이사회에 김재철 MBC 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의 출석을 통보했다. 가 폭로한 녹취록에 대해 김재철
정수장학회가 보유하고 있는 MBC 지분 처리 방안에 대해 사실상 MBC가 주도해 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15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측 인사들의 비밀회담 녹취록을 공개했다. 한겨레는 지난 12일 최필립 이사장과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이상옥 전략기획부장 등이 비밀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진숙 본부장은 "(비밀회담 내용은)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김재철 MBC 사장 등 핵심 인사만 공유를 했다"고 밝혔다. MBC는 지난 13일 특보를 통해 "지난 8일 정수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한 것은 MBC 현안 브리핑을 위해 간 것 일뿐 비밀회동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이 대화 내용으로 김재철 사장과 사전 교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