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 4일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안 전 대표의 승리는 캠프 구성이 과거와 달리 개방적이고 외연을 확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과거 안철수 캠프는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 몇몇이 이너서클을 구성해 매우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조직이라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안철수 캠프는 경선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인재들을 끌어모으면서 몸집을 계속 불려 나갔다.지난 1월 치러진 국민의당 전당대회의 결과는 안철수 조직에게 매우 큰 충격을 주었다.16개 시·도당 위원장 선거 중 경선이 벌어진 서울·경기·부산·경남·전남·강원·충북 등 7곳에서 안 전 대표 측이 민 후보들은 줄줄이 낙선했다. 안 전 대표 측의 조직 열세가 여실히 드러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2016년 상습 불법행위 및 민원다발 택시회사 3곳에 대한 특별점검(약 1개월)을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가 28건에 달하는 등 심각성이 드러나 점검대상을 확대해 불법영업행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3개 회사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불법행위는 운전면허 정지기간 중 운행, 정밀검사 미수검자의 운행 등을 비롯한 총 28건이다. 이에 따른 과징금 및 과태료는 3620만원에 이른다.시는 확대 실시하는 특별점검을 통해 운수종사자 자격 및 입․퇴사 관리위반, 운수종사자 안전관리 위반 여부를 적극 지도․감독할 계획이다.'운수종사자 자격 및 입․퇴사 관리위반사항’은 해당 회사의 도덕적 해이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사항으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수술로봇 ‘다빈치’로 잘 알려진 전 세계 로봇수술 1위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 자리 잡는다. 인튜이티브서지컬 수술혁신센터는 서울시 최초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다.인튜이티브서지컬은 3년 동안 882만 달러(약 100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장비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 교육과 기술 개발의 역할을 담당할 수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앞으로 5년간 최대 60명을 고용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 양성에도 집중한다.시는 전 세계 로봇수술 1위 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과 수술혁신센터 설립을 통한 로봇수술 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기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10일 체결한다고 밝혔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결혼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살리고자 올 3월부터 추진한 남산공원의 작은결혼식을 통해 9일 1호부부가 탄생했다 전했다.남산공원 내 한옥건물 ‘호현당’에서 전통혼례로 결혼한 1호 부부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신랑 박정식(81), 신부 유금순(75) 부부다.이들의 다섯 자녀들이 부모님의 결혼 50주년을 축하해드리고자 금혼식(金婚式)을 전통혼례로 추진한 것이다. 흔히 말하는 리마인드웨딩(remind wedding)을 전통혼례로 진행한 것.장녀 박효선씨는 “부모님의 소중한 금혼식을 전통혼례로 치르기 위한 장소를 찾다가 서울의 명소 남산공원에서 비용이 저렴한 혼례가 가능하다고 하여 신청했다”며 “부모님께는 효도를 다하고,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 발생한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와 유사한사례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35층 이상 초고층, 고층 건축물 전체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점검결과 전체 184개 대상 중 47개 대상(25.5%)이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점검기록표 미부착, 피난·방화시설 관리 부적정 등 총 119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전체 119건의 지적사항을 보면 소방시설별 불량내역은 소화설비(34%)>피난설비(30%)>경보설비(20%)>기타 안전시설 및 건축법 위반(13%)>소화활동설비(3%)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시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사항에 대해 관계인에게 즉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조치명령 등을 발부하고 이행조치 및 개선결과를 다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전국 최초로 정신보건 장기계획을 추진해 온 서울시가 올해는 시민의 우울증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서울시는 2004년 ‘서울정신건강 2020’을 수립, 25개 전 자치구에 정신건강증진센터 설립, 아이존을 비롯한 정신보건시설의 인프라 구축, 자살예방서비스의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시는 올해 50대 정신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50대 및 취약계층은 각 자치구의 보건소에 문의·의뢰하면 전문가로부터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해 무료검사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시는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온라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터치’ 운영도 강화한다. 마음터치는 총 5회기의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한 회기씩 자신의 사고를 돌아보고 행동을 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시·구립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모바일앱에서 통합 발급·관리하고 시설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민카드를 도입한다.서울시민카드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도서관 대출, 장난감 대여, 체육시설 이용 등 여러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현재 시민들이 시‧구립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소지해야 한다.시는 모바일 기반의 서울시민카드가 출시되면 이러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모바일에서 시‧구립 공공시설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고 통합바코드를 활용해서 여러 시설의 회원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위치기반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의 승용차마일리지제도가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오는 17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승용차마일리지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여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시민 실천운동이며 참여시민은 주행거리 감축결과에 따라 최대 7만포인트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유류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연간 주행거리 감축률 5∼10% 또는 감축량 500∼1천㎞를 달성하면 2만 포인트, 감축률 10∼20% 또는 감축량 1천∼2천㎞를 달성하면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감축률 20∼30% 또는 감축량 2천∼3천㎞를 달성하면 5만 포인트, 감축률 30% 이상 또는 감축량 3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나트륨의 주요 섭취 식품인 간장의 맛을 체험하고 저염식으로 먹는 방법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시는 6일 오후 7시부터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간장 맛 이야기 워크숍’을 열어 간장의 종류별 차이점과 맛있게 활용하는 방법, 간장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맛과 느낌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워크숍에서 권광일(발효과학자)씨는 ‘간장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를, 조완일(관능검사 전문가)씨는 ‘맛은 어떻게 보고 느끼는가’에 대해 각각 얘기를 나눈다.시는 시민이 장류 체험을 통해 각 가정에서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하다 내 인생’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시민들은 지난해 12월 28일 ‘메주 담그기’ 첫 행사에서 강은경 이팅 디자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디자인재단과 장애인 협동조합 무의는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 지하철 환승 지도를 개발하기 위해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시 공무원 및 관련 기관 대표이사와 함께 휠체어를 이용한 지하철 현장리서치에 나선다.이번 현장리서치는 장애인 여행자가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고 수도권 내 유니버설디자인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서울디자인재단과 무의는 지난달 17일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연구와 대중교통 디자인 개선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또 40여 명의 시민봉사자가 4월 한 달간 서울의 10여 개 지하철역을 휠체어로 체험하고 그 결과를 교통약자용 지하철 환승 단면 지도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이사는 “무의와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8개 관광 스타트업과 손잡고 이와 같이 IT기술이나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이색 체험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시는 총 3억 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향후 1년간 국내‧외 홍보‧마케팅, 모바일 관광장터 등을 통한 판로 확보 등을 통합지원하고 8개 스타트업은 올 하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프로젝트 총지원금 3억 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현장오디션, 청년 창업가가 바꾸는 서울관광지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패키지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 중심으로 변화하고 서울을 찾는 관광객 10명 중 8명 이상이 여행 중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국내최초의 ‘미세먼지줄이기 박람회’가 시민 주도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6월 2~3일 다양한 미세먼지 감축 정보를 알리고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미세먼지줄이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박람회를 기획‧운영할 ‘시민기획단’ 모집에 나섰다.시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박람회를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 간다는 구상이다.미세먼지줄이기 박람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기술 전시, 전기차 박람회, 환경 시민단체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또한 하루 동안 일일 기상캐스터가 되어보는 기상캐스터 체험, 전기차 시승 행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미세먼지에 대한 상상을 축제 이벤트로 만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의 건설정보관리시스템, 건설알림이, 대금e바로 등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지난해 11월 베트남, 우크라이나, 올해 2월 우크라이나(키예프시), 3월 아프가니스탄, 튀니지에 이어 4월 태국에서 방문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시는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을 통해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건설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5일 서울시의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을 태국 정부에 구축하기 위한 실무자 중심의 워크숍을 개최한다.서울시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하여 한국에 두 번째 방문하는 태국 정부는 지난해 시스템 분석을 마쳤다. 또, 주관 부서인 회계감사부에서 예산을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실직, 이직, 가정불화 등으로 거주가 불안정한 외국인주민, 난민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교육,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인권보호에 나선다.시는 이와 관련해 외국인주민·난민 인권보호 및 쉼터운영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공모분야는 ▴외국인주민 인권보호사업 ▴외국인주민 쉼터운영 ▴난민 인권보호사업 ▴난민 쉼터운영 4개 분야로 총 2억 원을 지원한다.외국인주민과 난민을 위한 인권보호 활동을 하거나 쉼터운영을 하는 서울에 사무소를 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으로 14일~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먼저 외국인주민 인권보호사업은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인권보호·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민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여의도, 상암 등 자전거전용차로 주요 설치지역에 자전거교통순찰대를 투입하여 5월까지 자전거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자전거전용차로 상에서 차량운전자의 도로교통법규 미준수로인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익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기존의 고정식 CCTV 단속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자전거교통순찰대를 투입하여 3월부터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자전거전용차로는 차도의 일정부분을 자전거만 통행하도록 교통표지, 차선 및 노면표시로 구분한 차로로 서울시내에는 시장이 지정․고시한 39개 구간(총 53km)이 설치되어 있다.자전거전용차로에 불법 주·정차 및 주행시 즉시 단속하여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되어 균열, 파손이 많은 중랑천의 자전거도로․산책로 등 시설물에 대해 올해 15억원을 투입,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중랑천을 생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여 동북권 일대의 변화와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을 발표하였으며 사업완료 전까지 쾌적한 이용환경을 우선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에 나섰다.서울 동북권와 의정부․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한강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랑천을 거치게 돼 있어 그간 중랑천 자전거도로, 산책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시설물에 대한 정비 요구가 많았다.이에 따라 중랑천을 관리하고 있는 자치구별로 노후․파손 정도에 따른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전 세계에서 사회적기업이 가장 먼저 생겨나고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혁신기관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나라, 바로 영국이다. 서울시는 영국의 세계적인 사회혁신기관의 아시아 사무소 서울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유럽 3개 도시(파리-빈-런던)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3일 12시(현지시각) 영국의 사회혁신을 이끌고 있는 주요 3개 기관의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 실현방안을 모색한다.3개 기관과 대표는 ▴영국의 마을만들기 사업과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로컬리티'의 토니 암스트롱▴지역 공동체를 통한 재개발에 대한 연구와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소셜라이프'의 니콜라 베이컨 ▴사회혁신가들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설립된 SIX의 루이스 풀포드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스쿨버스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2017 놀토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서울곳곳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주말체험의 접근성 및 이동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놀토버스를 2015년부터 시범 운영해왔다.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선사시대 수렵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에서 부터 조선시대 활 만들기까지 신나게,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을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올해 놀토버스는 시립 27개 청소년시설들과 10개소 문화·예술·유적지를 확대 연계하여 더욱 다채로운 주말체험 프로그램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마포우체국과 협력하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과 경의선숲길 공원에 느린우체통을 확대 설치한다고 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원 내 ‘느린 우체통’은 디지털 시대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우고 방문한 시민들이 1년 전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원문화 프로그램 일환이다.가까운 친구나 사랑하는 연인, 또는 본인 스스로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이나 사랑표현, 응원의 메시지 등을 공원별 무료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연2회 손편지를 수거하여 설날․추석 즈음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현재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는 ‘난지도이야기 느린우체통’이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공원을 함께 방문했던 이들과의 추억, 억새축제 때의 즐거움,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2일 오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36차 IPU (Inter-Parliamentary Union, 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불평등해소 노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연설했다.정 의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인 경기침체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실질소득 감소와 계층 간 소득 불평등 확대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회에서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 고용의 질과 안정성을 높인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며 우리나라가 국내외적인 불평등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어 “최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지속으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경제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