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여당의 공적을 선전하려다 여성표를 날릴 판에 처해 있다.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하고 있는 듯한 한나라당 선거홍보 동영상 '선거탐구생활-여당편'은 여성비하와 여성에 대한 차별적 표현 등을 담고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 동영상은 여성을 무식한 존재, 놀기만 좋아하고 세상 일에는 무관심한 존재로 묘사 또는 규정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 김상희, 김유정, 김진애, 박선숙, 박영선, 신낙균, 이미경, 이성남, 전현희, 전혜숙, 조배숙, 최영희, 추미애 의원 등은 18일 오후 성명에서 “한나라당이 반여성적 6.2지방선거 홍보UCC 동영상 제작으로 여성들을 또다시 분노케 하고 있다”며 “성희롱 및 여성관련 망언 등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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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2010.05.1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