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우리 대표팀은 아쉽게 토너먼트의 시작인 16강에서 포르투갈에게 패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즐거운 축구, 20세 이하 월드컵이 오늘 4강전을 펼칩니다. 오늘이 지나면 남은 경기는 3-4위전과 결승전, 오늘까지 포함해도 4경기뿐이죠.20세 이하 선수들의 활기찬 축구.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그래서 멀지 않은 미래에 빅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를 어린 선수들, 그들과의 만남이 가득한 U20 월드컵. 우리 대표팀 탈락 이후 관심이 덜해진 것도 사실입니다만 일단 지켜보면 재밌습니다.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만큼 접근성에서 탁월한 국제 축구대회의 매력이 있는데요. 오늘은 5시 대전, 8시 전주에서 4강, 결승전과 3-4위전은 일요일 수원에서 펼쳐집니다. 멀지 않은
흔히 리그에 대한 분석으로 우리나라 매체에서 많이 다루는 구분법인 강중약. 야구에서는 흔하지만 축구에서는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스플릿이라는 다소 독특한 시스템이 가동되기 전, 총 3번씩 만나는 12개 팀들. 11경기를 치른 지금은 세 번의 매치 가운데 첫 번째 맞대결을 마친 시점입니다. 저마다 모든 팀을 상대한 가운데 지금의 리그 순위표, 3강 5중 4약 정도로 분류됩니다.3강 전북-제주-포항 두 개 팀은 어느 정도 예상도 가능했습니다. 절대 강자인 전북, 또 탄탄한 팀 구성의 제주, 거기에 시즌 개막 전까진 약할 것으로 보였던 포항. 이 팀들은 물고 물리는 대결을 펼치며 지난해 우승팀 FC서울을 월등히 앞선 3강을 구축했습니다. 전북과 포항은 모두
5월 1일 노동절로부터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날에 주말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아빠들의 고민은 깊어집니다.연휴 기간 어디 먼 곳을 가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아이들의 눈망울. 늦게나마 어딘가 가려 찾아봐도 마땅히 갈 곳은 보이지 않고 예약은 이미 마감이죠. 간혹 자리가 있다면 엄청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연휴의 각종 관광지들, 징검다리로 출근까지 한다면 아예 불가능한 여행 일정까지 고민과 답답함만 커지는데요.그 연휴의 순간들을 잘 보낼 방법, ‘스포츠 관람’을 제안해 볼까 합니다. 5월 첫 휴일의 야구부터 볼까요? 주중 3연전 중 가운데라 할 5월 3일 석가탄신일은 낮 경기! 아이들과 야구를 보며 오후를 보내면 스포츠 대디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터, 수도권 홈구
포항과 대구가 만납니다. K리그 전통의 명가, 클래식을 대표하는 클럽 가운데 하나인 "포항 스틸러스". 강등 이후 FA컵에서 2015년 만났던 경험이 포항과의 마지막이었던 "대구FC". 스틸야드는 2013년이 마지막이었던 대구에겐 참 오랜만인 포항 원정이죠. 2015년 FA컵 32강 맞대결은 대구스타디움이었고 결과는 2-1, 포항 승리!이 두 팀은 사실 지역적 연결고리가 가장 가까운 오랜 팀들 가운데 하나인데요. 2부리그와 함께 수도권 팀들이 늘며 ‘경기도 컵’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전통의 팀으로 같은 지역 내 위치한 진짜 더비는 바로 대구-경북의 ‘TK더비’라 할 터.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두 팀 대구와 포항. 하지만, 이 두 팀의 맞대결에는 여러 인상적인 지
KBO리그 시즌 초반, 양극화(?)가 상당합니다. 5연승으로 개막 이후 무패 행진 중인 LG가 가장 높은 1위를 지키고 있다면, 순위표 가장 아래엔 개막 5연패, 벌써 1위와 5경기 차 넥센과 SK가 있습니다.2017시즌 기대감이 있는 팀으로 분류된 넥센과 SK의 상황은 다소 당혹스럽죠. 두 팀은 나란히 지난해 1,2위팀 두산과 NC를 상대로 힘든 주말 3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대 이상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LG는 오늘부터 부산에서 롯데와 만나는데요. 초반입니다만, 엘롯기 세 팀이 나란히 1,2,3위에 위치한 2017시즌의 순위표! 5연승의 LG에 이어 롯데, KIA는 kt와 함께 4승 1패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즌 초반, 오히려 개막과 함께
지난주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른 2017 KBO리그가 또 한 번의 개막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정으로 2017년을 시작한 5개 팀이 오늘 바로 홈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인데요.870만 명을 목표로 둔 KBO. 하지만 개막전은 실망스러웠습니다. 7만 명에 미치지 못한 5개 구장의 개막전 관중, 정확히 67,288명이 개막전을 찾았습니다. 2016년 86,000명에 가까웠던 기록과 비교할 때 20% 이상 줄어들었죠. 뭔가 초라했던 시작, 그리고 다가온 또 한 번의 출발. 오늘 저녁에도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이 펼쳐지고, 여러 기대를 모으는 매치업도 많은데요.대부분의 경우, 아직 쌀쌀함이 가득한 시즌 초반 평일 저녁 경기에는 관중이 많지 않습니다. 저마다 홈에서의
K리그는 지난 주말 4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선두권 팀들이라 할 제주와 전북은 3승 1무, 이 두 팀만이 무패를 기록 중인 상황입니다.반대로 승리가 없는 하위권을 볼까요? 인천부터 수원, 대구까지 모두 3팀이 3무 1패. -이 무승부는 서로에게 모두 기록했다는.- 최하위 전남은 4패로 아직까지 승점조차 없는 가운데 이번 주말 5라운드를 준비합니다.일단 전남을 위한 변명부터 해본다면, 최하위라고는 하지만 전남의 2017년 리그 초반 일정은 결코 쉽지 않게 흐르고 있습니다. 전북-상주-제주-포항, 모두 상위권과 맞대결, 제주전을 빼면 모두 득점은 기록했습니다. 전남의 상대팀들은 모두 전남전 외에도 승리가 있는 그런 팀들, 리그 1~4위를 만났죠.그런 전남에게 이번 주말, 5라운드는 기대가 되
프로야구가 돌아왔습니다. 다소 춥고 또 비가 오가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5개 구장에서 무사히 개막한 2017시즌!10개 구단 시대와 함께 5개 구장으로 야구를 펼친 지 이제 3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또, 지난해는 9년 만에 금요일 개막전이자 첫 금요일 5개 구장 개막전이었는데요. 2015년의 경우 목동과 광주, 대구와 부산까지 4곳이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인 93,746명을 기록합니다. 지난 2016시즌 개막전을 볼까요? 3개 구장 잠실과 대구, 창원에서 매진을 기록했고, 85,963명이 개막전을 찾았습니다. 참고로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09년 4개 구장으로 수립한 96,800명입니다. 개막 관중들이 부쩍 줄어든 것은 분명 야구로부터 시작
27일 펼쳐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통해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린 2017 KBO리그! 무엇보다 이 행사에서 관심 가는 내용 중 하나는 바로 개막전 선발 예고입니다. 한화가 선발을 공개하지 않았던 기존의 아쉬움(?)을 올해는 반복하지 않았기에, 10개 구단 선발이 모두 공개됐습니다.그리고 모든 구장에서 외국인 투수들끼리의 개막전 대결이라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2015년 9명 외국인 개막전 선발이 이전까지 역대 최고 기록이라죠? 대부분 팀의 1선발이 외국인인 상황, 그에 대한 안타까움은 이미 가득하죠. 국내파로 이렇게 대표할 투수가 없냐는 푸념, 우리 선수를 키우지 못한 분위기에 대한 안타까움. 상당 부분 공감도 갑니다만, 반대로 원정이 아닌 홈개막을 위해 넘어가는 팀
한 구단을 출입하며, 인상적인 순간 가운데 하나라면 한 감독의 시작을 함께하는 것. 김한수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는 저에게 세 번째 감독을 만나는 경험으로 자리합니다.앞선 감독들을 팬의 마음에서 선수로 보던 것과는 분명 다른 느낌이 있는 상황인데요. 은퇴경기를 중계까지 했던 김한수 감독의 시대는 세대가 변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젊은 감독의 시대란 것이겠죠? 선수로서의 기억이 생생한 감독의 시대! 젊어진 사령탑 사이, 초임 감독을 향한 기대와 우려는 묘하게 공존하고 있습니다. 명문구단 삼성의 사령탑이란 무게와 역대 최악이라 할 지난해 삼성의 성적표. 그 사이 분명 새 사령탑은 부담이 클 텐데요.데뷔 시즌을 치르는 초보감독에게 시범경기에서의 1승 1무 8패라는 성적
최근 몇 년간 프로야구는 외부적인 여건이 참 긍정적으로 흘렀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몇 년간 호재로 가득했던 프로야구. 지난해의 경우 새 구장 효과가 컸죠. 프로야구는 몇 년간 꿈꾸던 8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는데요. 2015년에는 10개 구단 시대를 열며 736만, 2년 연속 계속해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썼습니다.사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야구계엔 위기도 없지 않았습니다만 호재가 더 많았습니다. 국제 대회의 호성적, 새 야구장 시대의 개막, 8개 구단의 틀을 넘는 9,10구단 창단까지. 자, 그렇다면 2017년은 어떨까요? 객관적으로 외부적 호재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야구 개막에 앞서 펼쳐진 WBC의 조기 탈락이 악재로 작
올 시즌, 가장 큰 돌풍의 팀으로 꼽힌 강원! 선수 영입부터 남다른 행보를 보인 승격팀을 향해, 우승권으로 꼽는 목소리도 함께했죠.원정으로 시작한 K리그 클래식 첫 무대에서 상주에게 승리를 거둔 강원FC. 그만큼 지난 주말 홈 개막전을 향한 관심은 높았고, 상대는 지난해 챔피언 서울이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허나 경기는 졌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만 드러나며 실망감을 안겼던 홈 개막전이었습니다. 지난해 처음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축구공간을 선보였을 당시엔 큰 호응을 얻었던 강원. 평창 알펜시아는 진기한 볼거리이자 발상의 전환으로 ‘K리그 챌린지’에서 주목받았습니다. 공간적으로도 여러 장점들을 살려 동계올림픽 공간의 좋은 확장과 홍보로 박수를 받았죠.승
지난주 개막전을 치른 K리그 클래식. 하지만 절반의 팀들은 홈 개막을 치르지 못하고 원정 경기로 개막 라운드를 치렀는데요.지난주 경기를 원정으로 치른 6개 팀이 이번 주에는 홈 개막전으로 팬들과 만납니다. 토요일에는 대구부터 수원, 제주, 강원의 평창까지 네 곳에서 홈 개막전이 열립니다. 또 이어진 일요일은 광양과 포항, 두 팀의 홈 개막전으로 모든 팀이 개막전을 마무리하죠. 돌아오는 토요일 펼쳐지는 홈 개막전들 사이에는 특히 승격팀인 대구와 강원의 경기가 예정된 상황. 홈팬들에겐 4년 만에 선보이는 ‘클래식’ 무대로 개막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듯합니다.지난 라운드 짜릿한 승리를 거둔 강원. 자신감은 더해졌고, 기대감은 클 터. 홈 개막을 맞이하는 심정도 남다를
축구가 시작하는 3월의 첫 번째 주말, 마지막 주 금요일엔 프로야구 개막. 프로스포츠들이 개막으로 찾아오는, 말 그대로 ‘스포츠의 봄’이 가득한 3월 한 달. 시작하는 첫 순간은 K리그 클래식 개막전, 광주-대구의 광주경기! 이른바 달빛더비입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지난 2014년이 마지막, 챌린지 맞대결 이후 광주는 1부에 승격해 두 시즌을 살아남는 저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부리그인 클래식에서는 무려 5년 만에 맞대결이 될 1라운드. 달빛더비라 불리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일지 몰라도, 사실 이 두 도시는 여러 교류들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5.18과 2.28을 서로 챙길 만큼, 갈등이 아닌 협력의 두 도시. 그 순간마다 나온 이름이 바로 ‘달빛’! 달구벌과 빛
이제 개막이 하루 앞입니다. 3월의 첫 번째 주말, 마침내 축구가 돌아옵니다. 챌린지와 클래식이 같이 시즌을 시작하는 2017년, 11경기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특히 클래식 6경기는 저마다 의미 있는 매치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돌풍의 승격팀 강원과 군팀 상주, 생존왕 인천과 우승후보 제주의 대결도 있습니다만, 6경기 가운데 무려 4경기는 더비매치! 다소 생소한 더비들도 있지만, 그만큼 관심 가는 매치업들이 개막 라운드부터 펼쳐지는 2017 K리그 클래식의 시작. 전북과 전남이 만난 호남더비, 광주와 대구의 달빛더비와 같은 매치들은 사실 다소 생소하고 낯선 것도 없지 않습니다만, 이렇게 스토리들을 만들고 키워가는 것 또한 우리 리그엔 매우 절실하게 필요
전지훈련을 가장 먼저 마치는 우리 야구, 바로 대표팀의 오키나와 캠프가 오늘 마무리됩니다. 귀국 후 고척돔에서 훈련이 이어지죠. 서로의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 구성까지도 쉽지 않았던 이번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분명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SK의 오키나와 홈구장인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 30년이 넘은 이곳의 풍경은 다소 낡았다는 느낌도 함께했습니다만, 훈련 환경은 쾌적했는데요. 괌에서 먼저 캠프를 차렸던 투수들의 경우는 그래도 빠르게 올라온 모습도 보였던 대표팀, 문제라면 타선에서 아쉬움이 든다는 점입니다.전지훈련에서 언제나 조금 늦게 컨디션을 찾는 부분이기도 한 ‘타선’의 특징, 어느 팀에서든 타자들의 감이 올라오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 일반적인데요. 하지만
물론, 한 팀과의 2연전은 아닙니다. 삼성과의 맞대결로 한국을 만났던 요미우리, 오늘은 우리 WBC 대표팀을 만났는데요.이 이틀간의 대결은 묘하게 결과가 교차했죠. 1차전이라 할 삼성과의 대결에선 요미우리의 완패-9대 0이란 스코어가 말해줍니다-, 반대로 대표팀에겐 4대 0으로 승리를 거둡니다. 이틀 동안 1승 1패, 극명하게 다른 2연전! 한편에서는 이 결과를 보며 농담 삼아 "국대
결국, ‘승리’로 끝난 요미우리전. 삼성의 올 시즌 첫 승이자, 요미우리 상대 오키나와 맞대결에서의 첫 번째 승리! 우리나라 프로팀과 일본팀의 올해 오키나와 리그에서도 첫 승이었던 경기였죠. 김한수 감독의 첫 승이기도 합니다.여러 의미에서 시작이 가득했던, 또 ‘첫 승’의 의미가 가득했던 순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마지막’이 느껴지는 순간도 오늘 경기엔 함께했습니다. 원래 고참급 선수로 특히 일본에서 복귀한 뒤 일본팀과의 경기엔 나서지 않던 이승엽. 경기에는 뛰지 않았지만 요미우리와의 맞대결 그 현장에 함께했던 국민타자의 오늘은 올 시즌 여러 ‘마지막 순간’을 앞둔 그의 그 ‘끝에 대한 시작’을 보여준 순간이었죠.내용면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친 삼성. 다가오는 시
뭔가 다른 스프링캠프의 풍경, 2017년 오키나와의 느낌입니다.1월부터 전지훈련이 시작됐던 과거, 2월의 오키나와는 한국 팀들이 기량이 상당했습니다. 2015년 같은 경우, 삼성은 일본팀과의 맞대결에서 요미우리를 빼곤 결코 지지 않았죠. 당시, 일본팀과의 맞대결 전적은 4승 1무 1패로 분명한 우위를 보였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일찌감치 몸을 만들어 경기력이 올라온 상황에서 펼친 경기라는 점인데요. 올 시즌은 분명 다릅니다. 시작한 지 보름 정도 된 시점, 아직은 분명 경기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거기에 우리는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 대표팀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팀의 전력은 더 약해진 가운데, 여태껏 펼친 대결에서는 승리가 없었습니다.일본팀들도
오늘부터 오키나와 캠프를 시작한 삼성 라이온즈. 괌에서 기초 체력에 집중했다면, 오키나와에서는 ‘연습경기’가 훈련 프로그램, 그 중심에 위치하는데요.매년 "오키나와 리그"라 불리는, 한일 프로구단들의 가장 빠른 야구 대결. 삼성도 평소보다 많은 12경기 정도를 예정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합니다. 해마다 이곳에서의 연습경기를 치른 만큼, 그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긴 힘들 터. 연습경기라는 콘텐츠는 어디까지나 ‘연습’이라는 관점에서 테스트로 봐야 할 듯합니다만, 그간 성적들과 시즌을 돌이켜보는 재미는 2017 오키나와를 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최근 3년간 오키나와 성적, 그에 따른 한 달간 성적, 또 시즌 성적은 이렇습니다.2016년오키나와 리그 3승